"에이즈 감염 생존률 높지만 불치병 인식 여전"
- 이혜경
- 2011-12-02 1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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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이즈퇴치연맹 2010 일반인 에이즈 인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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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가 처음 발견된 이래 지난 30년간 에이즈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에이즈에 대한 지식수준은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2010 일반인 에이즈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질환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과 감염경로에 대한 오해가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에이즈 누적 감염인 수는 지난해까지 7,56명으로 집계됐다.
남성(7033명) 대 여성(623명) 비율이 약 11:1 정도로 남성 환자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연령대 별로는 남성(31%), 여성(26.5%) 모두 30대가 가장 높았으며, 2-30대의 비율도 남성(53.3%), 여성(50.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무적인 사실은 에이즈의 발병 원인이 밝혀지고 HIV의 증식을 억제하는 탁월한 치료제들이 개발되면서 감염인의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었다는 점이다.
국내 누적 HIV 감염인 수는 7656명이며 현재까지 6292명이 생존하고 있다. 이처럼 1985년 국내 첫 환자 발견 이후 생존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장기 생존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에이즈 질환 및 감염경로에 대한 지식수준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에 대한 지식수준을 확인해 본 결과 에이즈도 제대로 치료하면 2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한 정답 비율은 44%에 그쳤다.
에이즈 감염인과 키스를 하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 역시 절반이 채 되지 않는 46.4%로 집계됐으며 에이즈 감염인을 문 모기에 물리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다는 질문에서는 22.8%만에 제대로 응답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는 콘돔 사용 등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치료제 개발 등 최신 치료 기술 발전으로 생존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과거와 달리 에이즈는 죽음에 이르는 불치병이 아니라 고혈압처럼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최현욱 부장은 "에이즈에 대한 지나친 공포로 인해 감염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올바른 정보 공유를 통해 감염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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