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약사도 변해야 산다…전문성과 끈기 길러라"
- 이탁순
- 2012-05-30 19: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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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약사 연수교육서 열띤 토론…전문교육과 네트워킹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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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초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12년도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에서는 제약산업 약사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학술개발, 생산관리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산업약사들이 나와 산업약사들에게 필요한 덕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업·마케팅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동을원 케이피에리슨제약 대표는 "외부환경 변화로 제약업계도 달라지고 있어 이제부터는 산업약사도 자기 계발을 해야 미래에 생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약사는 다른 전문 인력으로부터 도전받고 있다"며 "전문지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제약산업 스폐셜리스트로 거듭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술개발 파트 토론자로 나선 유현숙 휴온스 전무는 "약사들이 업계 내에서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분야가 '연구개발' 분야일 것"이라면서 "이들이 앞으로 능력을 더 키우기 위해서는 공들여 탄생시킨 제품을 '대형화'하는 능력도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임상파트의 박경미 한미약품 이사는 "임상파트는 약대생들도 낯선 분야"라며 "현재는 어학능력이나 끈기 면에서 부족한데, 앞으로 교육과 네트워킹이 원할하게 이뤄진다면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산관리 분야의 서상훈 유한양행 전무는 "생산관리분야에 일하는 약사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정착하지 못하고 도중 탈락하는 게 안타깝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전문영역 끼리의 네트워킹 강화와 업무 인지도를 높여 소통과 배려 정신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언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산업약사들을 보다 전문화하고 중추세력으로 성장시키려면 산업약사끼리의 네트워킹과 사회 진출 전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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