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리베이트 조사반, 제약·도매 10여곳 방문
- 이상훈
- 2012-06-04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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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부터 약 4주간 의료기기 업체 집중 조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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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 유통조사반은 상위 H제약 조사를 시작으로 상위 D제약 등 중상위 제약 3곳 이상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 대구, 전북 소재 도매 등 6곳도 방문했다. 대형병원 4곳도 조사 선상에 올랐다.
조사는 1원낙찰 품목과 제약 및 도매 목록, 영업자금 흐름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전해진다.
조사반은 또 대형병원 직영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 소재 O약품과 서울 소재 J약품도 조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조사 범위가 광범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만큼 무리한 조사가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1원낙찰 개념 등 병원납품 실정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조사에 착수했다는 후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관계자는 "말이 유통조사지, 사실상 리베이트 조사였다"며 "하지만 이번 조사 역시 지난해처럼 큰 소득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주간 진행된 의약품 유통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 섰으며 앞으로 남은 4주간은 의료기기 업체가 주 타깃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제약 및 도매 관계자들은 의약품 관련 조사는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번주부터 약 4주간은 의료기기 업체와 대형병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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