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국감 청문회 촉구
- 이혜경
- 2012-09-24 08: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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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업 장기화 이끌고 노조파괴범과 공작 행위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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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이 파업 장기화를 유도하고 있는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24일 "노조파괴공작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심종두 노무사가 오늘 오전부터 국회청문회의 증언대에 서게 된다"며 "국회가 이번 기회에 창조컨설팅 대표 심종두 노무사가 자행해왔던 노조파괴공작의 실체를 명백히 밝혀내 달라"고 밝혔다.
심종두 노무사는 현재 파업 20일차를 맞고 있는 이화의료원을 자문하면서, 이화의료원의 파업 장기화를 유도하고 있는 인물로 지적되고 있다.
노조는 "심종두 노무사는 영남대의료원, 서울성애병원, 광명성애병원, 동아대의료원 등 보건의료산업의 민주노조를 무력화한 전력이 있고, 최근에는 이화의료원 노사관계에 개입해 장기파업을 유도하면서 노조파괴공작에 나선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조컨설팅 대표 심종두 노무사가 개입한 사업장에서 작동된 '구조조정 공세, 불성실교섭 → 파업유도 및 파업장기화 → 직장폐쇄, 용역깡패 투입, 파업파괴 → 단체협약 해지 → 민주노조 파괴, 어용 복수노조 설립 → 임금삭감, 구조조정, 단체협약 개악' 시나리오가 이화의료원에도 그대로 준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국회는 현재진행형인 이화의료원 합법파업 현장에 작동하고 있는 장기파업 유도와 부당노동행위,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장명수 재단 이사장, 관련 부서장 등을 10월에 열리는 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노동부에 이화의료원의 장기파업 유도와 부당노동행위, 파업파괴행위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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