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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부족' 비타민D 결핍증 진료비 5년새 6.4배↑

  • 김정주
  • 2012-12-13 12:22:04
  • 심평원 심결자료 분석, 지난해 총진료비 21억1000만원

햇빛을 받지 못해 발생하는 '비타민D결핍증(E55)' 질환에 소요된 진료비가 5년 간 6.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진료 인원 증가세를 방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 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이 질환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진료비는 2007년 약 2억8000만원에서 2011년 약 21억1000만원으로 5년 새 무려 644.1%에 해당하는 18억3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도 68.8%였다.

진료인원은 2007년 약 1800명에서 2011년 약 1만6000명으로 5년 간 816.3% 가량인 1만5000여명이 늘었고, 연평균 증가율도 81.2%로 집계됐다.

이 질환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613명에서 2011년 4140명으로 575.4%인 약 3527명이 증가했으며, 여성 진료인원은 2007년 1202명에서 2011년 1만2490명으로 무려 939.1%인 1만1288명이 늘었다.

여성 성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약 18% 더 높게 나타났다.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최근 5년에 걸쳐 비타민D결핍증 진료인원의 연령구조가 소아에서 고령층으로 바뀌고 있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 집계는 건강보험 심사결정기준으로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방 및 약국은 실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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