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비용절감과 세제혜택으로 4분기 이윤 상승
- 윤현세
- 2013-01-25 08: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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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종의 새로운 약물, 두자릿수의 매출 증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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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는 지난해 4분기 이윤이 8.6% 상승했으며 이는 생산과 마켓팅 비용 및 큰폭의 세제 혜택으로 인한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BMS의 순이익은 9억2500만불, 주당 56센트로 2011년 8억5200만불, 주당 50센트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혈전용해제인 ‘플라빅스(Plavix)'의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은 23% 감소한 41억9000만불을 기록했다. 플라빅스의 미국 특허권은 지난해 5월 만료됐으며 4분기 플라빅스의 미국내 매출은 99% 감소한 2000만불에 그쳤다.
사노피와 공동으로 판매한 혈압약물 ‘아바프로(Avapro)'와 '아발라이드(Avalide)'는 지난해 3월 특허권 만료됨에 따라 BMS의 매출은 57% 감소한 8400만불을 기록했다.
그러나 BMS는 생산과 마켓팅 비용을 현격히 줄이고 4억불에 달하는 세제 혜택으로 4분기 이윤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새로운 약물이 두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보여 향후 플라빅스와 아바프로의 매출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아빌리파이(Abilify)'의 매출은 11% 증가한 8억1900만불, B형 간염 치료제인 ’바라클루드(Baraclude)'의 매출은 13% 증가한 3억6000만불이었다.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인 ‘오렌시아(Orencia)'의 매출은 26% 증가한 3억250만불이었으며 흑색종 치료제인 ’예보이(Yervoy)'의 매출은 47% 증가한 2억1100만불을 올렸다.
BMS는 2012년말 승인된 약물 ‘엘리퀴스(Eliquis)'와 ’폭시가(Forxiga)'가 큰폭의 매출 증가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폭시가는 1일 1회 투여하는 타입2 당뇨병 약물로 지난 11월 유럽 연합의 승인을 받았으며 2013년 중반에는 미국 승인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폭시가는 지난해 1월 FDA 승인이 거부됐다.
엘리퀴스는 새로운 항혈전 약물로 BMS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했다. 지난해 12월 FDA가 부정맥 환자의 뇌졸중 예방 약물로 승인됐다.
한편 BMS의 대변인은 지난 8월 개발이 중단된 C형 간염 실험약물인 BMS-986094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심장과 신장에 손상을 입은 환자가 제기한 소송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 중 한명은 심부전으로 사망했으며 9명은 병원에 입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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