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수가, 유형별 1위 돼야"…수치싸움 본격화
- 김정주
- 2013-05-30 1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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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한의협 4차 협상…"총액제·DRG는 장기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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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과 한의사협회는 30일 오전 4차 협상을 벌이고 상호 희망 인상률과 한계 인상률을 맞교환 했다.
한의협은 한방은 전체 행위료 비중이 5% 남짓한 상황에서 이렇다 할 급여확대 정책이 제시되지 않아, 이번만큼은 유형별 인상률 1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최초 직선제로 선출된 새 집행부의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반드시 1위를 사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의협 수가협상단장인 정은영 보험이사는 "한방 활성화 정책이 급여수입과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반드시 1위를 해야 하지만, 공단과의 간극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막판 전략을 고심했다.
다만 행위량 점유율이 낮고 주요 보장성 정책과 거리가 있는 만큼 공단도 한방 부대합의조건에는 크게 압박을 하고 있지 않은 모양새다.
유형별 수가협상 이후 꾸준히 제시돼 왔던 한방 총액계약제와 한방 DRG 부분에 대해서는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한계점도 논의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정 이사는 "첫번째 협상부터 한방 총액계약제와 DRG는 논의돼 왔지만, 직선제로 선출된 집행부이니만큼 회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은 뒤 결정을 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고, 공단도 이해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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