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도 세포배양뇌염백신 허가…내년 경쟁예고
- 최봉영
- 2013-10-26 0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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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보령제약 이어 두번째 시판 승인

본격적인 시장경쟁은 내년 초에 불붙을 전망이다.
25일 식약처는 '녹십자-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보령제약은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에 대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허가받은 최초의 세포배양 백신이었다.
녹십자가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 역시 보령제약이 허가받은 제품과 같은 원료인 '불활화 세포배양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사용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제품의 임상결과 기존제품과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백신은 정부가 매년 2~3월 경에 조달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서 내년 초 이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에 출시된 기존 제품은 쥐뇌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유래 백신이 전부였다.
세포배양 백신은 원숭이 신장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 후 일본뇌염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생산된다. 기존 백신보다 안전성이 우수한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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