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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이연제약, 루게링병치료제 공동개발

  • 이탁순
  • 2014-01-06 12:01:03
  • VM202-ALS 상용화에 양사협력...희귀질환 시장 진출 박차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이연제약(대표 유성락)과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치료제 VM202-ALS에 대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바이로메드는 VM202-ALS를 전세계에서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이연제약과 분담하며, 이연제약은 생산, 공급을 담당하면서 바이로메드와 상용화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양사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화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이하 ALS)은 우리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운동신경들이 파괴돼 혀, 목, 팔다리를 포함한 전신 근육에서 마비가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주로 성인에게만 발병되며 증상이 나타나면 2~5년 내 대부분 호흡곤란으로 사망한다. 이연제약 유재호 개발본부 이사는 "바이로메드와 함께 수행한 국내 임상에서 유전자치료제 VM202의 혈관 생성 및 신경세포 재생 유도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며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최악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유효한 희귀질환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이로메드의 정재균 연구소장은 "특허가 확보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임상시험에서 증명된 VM202의 탁월한 치료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다양한 질환에 적용, 외연을 넓히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인 VM202-ALS를 통해 바이로메드는 상용화 가치가 가장 높은 희귀질환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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