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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펙트, 1차치료제 임상 3상 환자등록 완료

  • 가인호
  • 2014-02-26 15:45:40
  • "적응증 확대, 우수한 효능 효과, 경제적 약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첫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1차 치료제 진입을 위한 임상 3상 환자등록을 26일 완료했다.

지난 2011년 8월부터, 24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서울 성모병원 등 국내 외 24개 대형병원에서 임상3상을 진행한 슈펙트는 약 2년 6개월 만에 환자등록을 완료하고 정해진 치료 기간을 마치는 데로 1차 치료제 허가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글리벡 내성 환자 및 불내약성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는 2차 치료제에서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이 되는 1차 치료제로 적응증 범위가 확대돼 매출성장은 물론 시장 점유율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일양측은 슈펙트 임상3상 환자등록 완료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백혈병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발된 슈펙트가 1차 치료제로 출시를 앞두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향후 전세계 백혈병 환자의 약 60%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치열한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슈펙트는 중국으로부터 약효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당사와 중국 고우시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 유한공사를 통해 신약판매 및 기술이전에 관한 중국수출 계약을 완료한바 있다.

한편 슈펙트는 2003년 백혈병 유도체 개발을 시작으로 전임상과 임상시험을 거쳐 2012년 1월 국산 18호 신약으로 승인된 슈퍼 백혈병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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