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 시장에 국내사 다 모였다
- 이탁순
- 2014-03-05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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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 온글라이자 판매로 5000억 당뇨약 시장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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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DPP-4 치료제 시장에는 대웅제약(자누비아)과 유한양행(트라젠타), 한독(가브스)을 비롯해 제일약품(네시나), LG생명과학(제미글로), 일동제약(온글라이자) 등 6개 국내업체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자누비아 제품군과 트라젠타 제품군이 작년 처방액(유비스트)으로 각각 1040억, 625억으로 2강을 형성하고 있지만, 영업력을 앞세운 나머지 국내사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동제약은 내분비과 계열 치료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DPP4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점쳐진다.
일동제약은 그동안 DPP-4와 TZD 계열을 제외한 전 당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온글라이자(DPP-4)와 조만간 코프로모션 계약이 유력한 액토스릴(TZD)을 가져오면 명실공히 당뇨치료제 전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당뇨약뿐만 아니라 13년만에 탄생한 비만신약 '벨비크'가 하반기 출시예정이어서 일동제약은 내분비과 시장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가브스는 자누비아와 트라젠타에 비해 주춤하고 있지만, 아마릴로 역량을 모은 한독이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언제든지 치고나갈 가능성이 있다.
국산 당뇨신약 제미글로를 개발한 LG생명과학도 복합제 제미메트서방정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어 DPP-4 치료제 시장은 복합제들간의 제2라운드가 만들어졌다.
이 가운데 서방정으로 업그레이드된 자누메트XR(대웅제약), 제미메트서방정(LG생명과학), 콤비글라이자XR(일동제약)의 신제품 대결에서 누가 웃을지도 관심을 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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