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억제제, 심혈관 안전성 잡고 굳히기 나서
- 어윤호
- 2014-04-14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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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서 온글라이자·네시나 대규모 임상 하위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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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을 넘어 안전성 면에서도 제 2형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써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려는 모습이다.
최근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유럽심장학회(ESC)에 이어 '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의 SAVOR-TMI53과 ' 네시나(알로글립틴)'의 EXAMINE 연구에 대한 사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하위그룹 분석에서 온글라이자는 신기능 단계와 무관하게 심혈관질환 발생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AVOR에 참여한 1만6000명 환자를 신기능이 정상, 경증, 중증도, 중증으로 나눠 심혈관 원인 사망, 심근경색증, 혀혈성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을 관찰했는데, 모든 군에서 위약과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EXAMINE의 하위분석을 보면 네시나는 위약과 비교했을 때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앓은 환자들의 심혈관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네시나 복용시 갑작스러운 심혈관 질환 사망 역시 위약 대비 증가하지 않았다.
또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동반한 환자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불안정한 협심증으로 인한 긴급 혈관재형성,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등으로 규정한 복합 평가결과가 위약군과 유사했다.
심혈관 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다. 80% 가량의 환자들이 해당 질환으로 사망한다.
그만큼 당뇨병 환자에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한 평가 및 관리가 필수적이고 같은 이유로 당뇨병치료제 역시 심혈관계 안전성에 민감하다.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는 "DPP-4억제제가 심혈관 위험성을 높이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라며 "환자에 대한 실제 처방에서 이는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위험 요소를 갖고 있는 환자에게도 추가적인 심혈관 위험없이 자신있게 쓸 수 있는 약제를 입증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MSD의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시타글립틴)' 역시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고위험군 대상 연구 역시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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