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샤이어, 합병 계약 종료하기로 합의
- 윤현세
- 2014-10-21 09:12:5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세금 회피 기능 손상..애브비, 위약금 지급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애브비와 샤이어는 미국 정부가 세금 회피를 막기 위한 규정을 마련함에 따라 합병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애브비는 세금이 비교적 낮은 영국으로 법적 주소를 이전하기 위해 샤이어를 520억불에 매입 제안했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가 지난 9월 세금 회피를 어렵게 법을 개정한다고 밝힘에 따라 합병에 따른 재정적 유익성이 손상됐다고 애브비는 말했다.
이번 계약 파기로 애브비는 샤이어에 위약금 16억4000만불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의 법안 마련 발표 이후 8개의 세금 회피 계약 중 3개가 무산됐다. 옥실리움은 캐나다 소재 QLT 합병을 취소하고 엔도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살릭스도 이탈리아의 코스모(Cosmo) 합병을 종료했다.
애브비는 거대 품목인 ‘휴미라(Humira)’의 특허권 만료가 2년 정도 남아 있다. 분석가들은 샤이어의 제품이 애브비의 제품군 다양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샤이어의 회장은 이번 매입 종료에 실망감을 표시했으며 2020년까지 매출은 2배 증가한 100억불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5[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6"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7'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 8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9AI보다 장비부터…스몰머신즈가 택한 진단의 출발점
- 10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