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딜라트렌 제네릭 울혈성심부전증 판매추진
- 이탁순
- 2014-11-0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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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응증 추가 장애물이던 특허에 도전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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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가 개발해 종근당이 판매하고 있는 딜라트렌은 2006년 물질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오리지널 적응증의 하나였던 울혈성심부전증과 관련해서는 2016년까지 특허가 존속돼 허가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제네릭약물은 본태고혈압과 만성 안정협심증에만 사용토록 허가받았다.
제네릭 적응증이 제한되면서 오리지널 딜라트렌은 제네릭 진입 이후에도 2012년 약가인하 이전까지 승승장구했다.
고혈압 약물계열 베타차단제 가운데서는 월등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26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동아ST는 바소트롤정이란 이름의 제네릭 제품을 출시했지만, 적응증 제한 등의 이유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동아ST는 적응증 획득을 가로막고 있는 특허에 정면돌파하기로 하고 작년 해당 특허(울혈성심부전으로부터 야기되는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약학조성물)를 대상으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청구를 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달 29일 동아ST의 청구를 받아들여 동아ST의 제품은 특허에 접촉받지 않은다고 심결했다. 이로써 동아ST는 자사 제품에도 울혈성심부전증과 관련한 적응증을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ST 관계자는 "다른 경쟁제품들과 차별화를 위해 울혈성심부전증 적응증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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