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폐동맥고혈압약 시장, 신약 vs 제네릭 '혼전'
- 최봉영
- 2014-11-21 06:1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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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텔리온, 옵서미트로 제네릭 공세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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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인만큼 시장 규모는 크지 않다. 하지만 국내·외 제약사들이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식약처에 따르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신규 허가가 줄을 잇고 있다.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품은 악텔리온 '트라클리어(성분명 보센탄)'이다. 200억원 가량의 전체 시장 중 약 70% 가량을 점유한다.
이런 가운데 저용량 실데나필 성분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트라클리어의 시장 입지가 위협받기 시작했다.
이미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대웅제약 등이 실데나필 계열의 제네릭을 출시한 상태다.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공세에도 직면해 있다.
제네릭 허가를 받은 업체는 한미약품, 대원제약, LG생명과학 등이며, 향후 추가적인 제네릭 발매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한미와 대원은 트라클리어에는 없는 고용량 제품을 발매하며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제품도 내놨다.
폐동맥고혈압 시장 선도주자였던 악텔리온 역시 제네릭 공세에 대비하기 위한 채비를 갖췄다.
트라클리어 후속 약물인 옵서미트(성분명 마시텐탄)에 대한 국내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하루에 두 번 먹는 트라클리어의 용법을 한 번으로 개선했다. 또 임상에서도 기존 약제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동맥고혈압 국내 환자는 약 3000명 가량이며, 그 수는 점점 증가 추세다. 트라클리어가 중심에 있는 이 시장이 제네릭을 비롯한 실데나필 제제, 후속약물 등의 공세로 내년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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