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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K-Pharma 중남미 연수생에 '건강보험 세일즈'

  • 김정주
  • 2015-02-12 16:32:07
  • 건보제도 성과·우수성 등 설명

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지난 11일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한 '2015년 K-Pharma Academy for Latin America' 연수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알리는 세일즈에 직접 나섰다.

'K-Pharma 연수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9일 간 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우리나라 선진 보건의료와 의약품 인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 기업·제품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정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중남미 진출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성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전국민에게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처음 도입한 후 12년 만인 1989년 형평성과 평등성, 효율성을 갖춘 전국민 의료보장(Health Care for All)을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경에 열릴 제12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International Training Course)에 이들 중남미 국가 보건부와 유관기관 공무원이 참가해 건강보험에 대한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참가 국가들의 제도운영 경험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국제연수과정은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총 53개국 476명의 보건당국 관계자가 거쳐 갔으며, 우리나라 건보제도를 배우고자 하는 개도국들의 요청으로 베트남은 건강보험 정책 컨설팅을 완료한 바 있다.

성 이사장은 "중남미 K-Pharma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제도의 우수성을 강조한 것은 우리 건보제도의 글로벌화를 통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하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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