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투약기간 늘린 '루프린' 서방형 개발 착수
- 최봉영
- 2015-02-17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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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천기술 '리퀴드 크리스탈' 적용 제품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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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의 원천기술이 적용되는 제품이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CKD-841'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
종근당은 향후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에서 폐경기 여성에서 CKD-841 또는 루프린주3.75 mg 단회 피하 주사 후 안전성과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평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루프린3.75mg은 자궁내막증, 과다월경, 전립선암, 폐경전유방암, 중추성 사춘기조발증에 두루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4주에 한번 주사해야 한다.
종근당이 개발 중인 CKD-841은 루프린을 서방형 주사제로 개량한 제품이다.
여기에는 종근당이 보유한 원천기술 '리퀴드 크리스탈(액상결정)'이 적용됐다.
리퀴드 크리스탈은 1회 주사로 1주일에서 수개월 간 약효를 지속시키는 서방형 주사제 기술로 종근당은 최근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서방형 주사제에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PLGA 소재는 제조가 어렵고 주사하면 동통과 염증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크리스탈 리퀴드는 PLGA 대비 제조방법이 용이하고, 동통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의 주장이다.
종근당은 류프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물의 서방형 주사제 제품화에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원천기술을 확장한 후속 기술의 지적 재산권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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