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경쟁 가세
- 최봉영
- 2015-02-26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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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리바로브이정' 4개 함량제품 시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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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식약처는 JW중외제약 리바로브이정4/160·2/160·4/80·2/80mg 총 4개 품목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발사르탄을 섞은 복합제다.
피타바스타틴과 발사르탄 성분의 대표품목은 각각 리바로와 디오반이다. 두 제품 모두 특허만료 이후 매출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합산 매출액이 50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그룹에 속한다.
실제 진료현장에서 스타틴을 기본으로 발사르탄 성분을 병용하는 처방빈도가 높아 주목되는 조합의 복합제다.
또 리바로브이정은 JW중외제약이 내 놓은 첫 복합개량신약인 데다가, 리바로 매출 하락을 상쇄할 품목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는 2년전만해도 카듀엣이 유일했지만 현재는 다수의 경쟁품목이 이미 포진해 있다.
한미약품 로벨리토(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대웅제약 올로스타(올메사탄+로수바스타틴), LG생명과학 로바티탄(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 유한양행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등이 그것이다.
이중 로벨리토와 올로스타는 지난해 발매 첫해 각각 40억원과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여기다 한올바이오파마, 보령제약, 일동제약, 종근당 등도 같은 조합의 복합제를 개발 중이거나 개발을 완료해 곧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계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 조합의 이 복합제 시장 규모가 급속하게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국내 제약사들 간 열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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