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북미 진출 순항…3번째 혈액원 개원
- 가인호
- 2015-08-17 15:42: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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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원 총 8곳으로 늘어 혈장 연간 최대 40만 리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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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여덟 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San Antonio)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6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녹십자는 총 여덟 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40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이 때문에 녹십자는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캐나다 공장의 상업생산 시기에 맞춰 원료혈장 공급처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올해만 세 곳의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고 연내 한두 곳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라며 "향후 10년간 혈액원을 30곳으로 늘려 연간 100만 리터 이상의 원료혈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중장기 혈액원 추가 설립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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