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티머니' 결제서비스 도입…가맹점 수수료 2%
- 강신국
- 2015-09-18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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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추진...충전금액 0.6% 부대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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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7일 9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 티머니 결제서비스 도입 안건을 의결했다.
약국은 티머니 카드를 판매하면 장당 200원, 환불은 건당 200원에 충전금액의 0.6%의 수익을 낼 수 있다. 티머니를 약국에서 결제하면 가맹점 수수료는 2%로 신용카드 평균 수수료인 2.5%도 저렴하다.
티머니 사용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10~20대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30대 18%, 40대 16% 순으로 고령화 될수록 사용률이 낮아진다.
약사회는 티머니 서비스 도입으로 약국 결제 방식의 다변화가 가능하고 티머니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약국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혜택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약국 멤버십 서비스는 마일리지 적립, 테마파크 놀이공원 입장권 등이다.
약사회는 처방 조제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건강관련 상품(일반약, 의약외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유통하고 전문 상담이 가능한 곳이라는 모습을 노출시켜 자연스럽게 소비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찬휘 회장은 "약국 카드 수수료는 평균 2.5% 수준인 반면 티머니 결제의 경우 2.0%로 타 신용카드보다 낮아 약국의 카드 결제가 소액다건인 특징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티머니 카드 이용이 높은 10대와 20대는 구매력이 높아지는 잠재적 고객인 점을 감안할 때 미래 고객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세부적인 서비스 내용에 대해 협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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