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인근 면대약국 업주 구속…고용약사 2명 불구속
- 김지은
- 2015-10-29 12:14: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인천지검, 약국 2곳 면대 운영 혐의 수사결과 공개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29일 인천지검 형사4부(최영운 부장검사)는 약사 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업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A(5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속된 A씨가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면허를 빌려준 약사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3년부터 최근까지 길병원 인근에서 고용 약사 2명의 면허로 약국 2곳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본이 부족해 약국을 개업하지 못하는 약사들을 섭외, 약국을 차리고 운영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인천 지역 길병원, 성모병원 인근 문전약국 등을 대상으로 비슷한 수법의 면대약국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당 검사는 "약국 내부 고발이나 인근 약국 약사들의 고발로 수사가 진행된 것은 아니다"라며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고 조사해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검찰 수사 대상으로 예상되는 길병원 문전약국 2곳은 지난주 초 돌연 영업을 중단한 이후 2주째 휴업 상태이다.
관련기사
-
인천 대형약국 2곳 돌연휴업…면대조사설등 소문 무성
2015-10-22 06:15:00
-
인천발 면대약국 사태 후폭풍…지역도매·약국 술렁
2015-10-24 06:14:5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8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9[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10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