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유니세프에 콜레라 백신 공급
- 가인호
- 2016-06-16 08: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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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콜' 장기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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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체결일부터 3년간이며, 2016년 330만 도스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030만 도스의 콜레라 백신을 공급하게 된다.
2013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비축물량 프로그램(Stockpile Program)을 시작하였으며, 동시에 국제백신면역연합(GAVI)는 2018년까지 1억1500만 달러(약 1338억원)를 경구용 콜레라백신을 구입하는데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WHO는 현재까지 약 800만 달러규모의 백신을 인도의 제조사로부터 구매하여 다수의 국가에서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으나, 그간 제품의 공급 부족으로 콜레라 방역캠페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유바이오로직스의 유니세프와의 장기공급계약은 그 동안의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2016년 6월 GAVI 이사회에서 경구용 콜레라백신의 보급시 소요되는 비용을 기 승인된 구입예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UNICEF를 통해 공급하는 물량은 2017년부터는 연간 천만도스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한 의미가 크며, 아울러 현재 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이집트, 파키스탄, 필리핀, 일본 등 국가로의 수출에도 긍정적 효과로 이어져 비공공시장에서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국제백신연구소(IVI)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유비콜'을 공동 개발, 국내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고 이어서 지난 12월 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인증을 받았다.
'WHO PQ'인증은 개발도상국가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의 품질, 안정성, 유효성, 안전관리 역량 등을 평가하는 절차로서 유바이오로직스는 스웨덴, 인도의 회사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콜레라백신에 대한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백영옥 대표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열심히 함께 일한 전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뿐 만 아니라 등록국가 확대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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