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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고도비만 해법 제로…"치료기회 확대 시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환자 치료의 한계를 지적하고 약물치료 옵션 확대를 포함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과 대한비만학회는 27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환자에서 식이·운동 중심의 기존 생활습관 개선 치료가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현실을 제시하고 안전성과 임상 근거를 전제로 한 치료 옵션의 확장 가능성을 균형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에서 일부 연령군을 대상으로 사용 근거가 축적되고 있는 Phentermine/topiramate ER 등 항비만 약제를 중심으로, 국내 제도 환경에서 논의가 가능한 조건과 안전장치에 대해 학계·의료계·규제기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홍용희 이사(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에 대한 제한적인 국내 처방환경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홍 이사는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 환경의 구조적 한계를 짚고, 반복 실패 환자군을 중심으로 한 단계적 치료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특히 고도비만 환자의 증가 추세, 조기 당뇨병·고혈압·지방간 등 성인기 만성질환의 조기 발현 문제, 식이·운동 중심 치료의 현실적 한계와 추가 치료 옵션의 필요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좌장은 대한비만학회 총무위원회 이재혁 이사(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맡는다. 패널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정책과 정현철 과장,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원회 박정환 이사(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한국약제학회 조혜영 회장(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의약품규제과학센터 이재현 센터장(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같이건강 사회적협동조합 김유현 이사장(비만 권익단체 대표)가 참여해 다각도의 논의를 이어간다. 비만학회는 "소아·청소년 고도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를 넘어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임상 현장과 제도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리적인 치료 논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소아 청소년 고도비만 치료 옵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성을 최우선 전제로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이 폭넓게 수렴돼 제도 개선과 수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1-27 08:35:39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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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듀오락, CBT 유산균 복부지방 20.2% 감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에 적용되는 특허 유산균 ‘CBT-LP3(KCTC 10782BP)’와 ‘CBT-BR3(KCTC 12201BP)’의 복합 배합이 체중 및 체지방 감소에 기여하는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쎌바이오텍 R&D센터와 세계김치연구소가 공동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동물모델에 CBT 유산균을 경구 투여한 뒤 체중과 체성분 변화, 조직학적 분석, 혈액 생화학 지표, 지질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 장내 미생물 구성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CBT 유산균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체중이 9.7% 감소했으며, 체지방은 9.4%, 복부지방은 20.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은 유지된 상태에서 지방량이 선택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음식 섭취량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음에도 지방세포 크기와 밀도가 감소해, 체중 변화가 식욕 억제가 아닌 대사 조절에 기반했음을 시사했다. 기전 분석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CBT 유산균 투여군에서는 지방 분해 및 지방산 산화 관련 유전자(Adiponectin, Sirt1) 발현이 각각 33.6%, 43.1% 증가한 반면, 지방 합성 관련 유전자(Srebp1c, Fas)는 각각 24.6%, 35.8% 감소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는 각각 27.1%, 16.6% 낮아졌고, 간 기능 지표인 ALT와 AST 역시 개선 경향을 보였다. 장내 미생물 분석 결과에서는 아커만시아, 박테로이데스 등 대사 건강과 연관된 유익균 비중이 증가하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가 장-간-지방 축을 따라 대사 균형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CBT-LP3는 김치에서, CBT-BR3는 신생아에게서 유래한 국내 토종 균주로, 비만 관련 개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두 균주 모두 미국 FDA의 GRAS에 등재돼 인체 섭취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 ‘듀오락 바이오가드’ 등 주요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쎌바이오텍 R&D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유산균이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해 체지방 감소와 대사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사례다. 약물 중심 비만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체중 관리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2026-01-27 08:30:15이석준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즈텍 중심 IBD 치료 적용 공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에 활용되는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우스테키누맙)’을 중심으로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김경아)는 지난 24~25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및 임상 동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 ‘SYMBOL 2026(Samsung Yearly Meeting for Better Outcome and Learning in IBD)’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최신 치료 전략을 학술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소화기내과 의료진 약 70여명이 참석해 환자 치료·관리 전략,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임상 사례 기반 실제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심포지엄에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활용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에피즈텍(EPYZTEK®, 우스테키누맙)’도 소개했다. 에피즈텍은 인터루킨(IL)-12 및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회사는 2024년 4월 국내 최초로 에피즈텍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같은 해 7월 기존 스텔라라 대비 약 40% 낮은 약가로 출시해 치료 접근성을 확대해 왔다. 또한 이달 국내 판매 중인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사전 충전 펜(PFP) 형태의 에피즈텍을 추가 승인받아, 기존 사전 충전 주사(PFS) 대비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정진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동향을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현장 의료진과의 학술 소통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1-27 08:21:39이석준 기자 -
[인천 남동구] 정기총회서 약사 직능 공공성 재확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약사회(회장 이우철)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구약사회는 동네 약국의 공공적 역할과 약사 직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최근 제기되는 약사 관련 주요 현안들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조상일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반의약품은 명백한 공적 영역”이라며 “소위 난매를 막기 위한 의약품 정찰제 논의를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한약사 문제 역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국민 안전과 약사 직능 보호를 위해 조속한 제도적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우철 회장은 “동네 약국은 늘 곁에 있어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공기 같은 존재가 됐지만 공기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듯이 동네 약국과 약사 없이는 지역 보건 역시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과 일부 정책 논의에서 약국이 단순 유통 공간으로 인식되고, 약사가 배제된 해법이 반복적으로 제시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닥터나우 관련 입법 논의와 무약촌 문제 등을 사례로 들었다. 이 회장은 또 “유튜브·SNS 등에서 쏟아지는 허위·과장된 건강 정보 속에서 환자에게 마지막으로 ‘아니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최후의 거름망이 바로 동네약국”이라며 “이 역할은 어떤 플랫폼이나 알고리즘도 대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약사 현안이 매우 많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비록 소관 상임위는 아니지만 국회의원으로서 약사 관련 현안을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맹 의원은 “약사들의 현실 정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기초의원, 광역의원, 국회 등 다양한 정치 영역에 더 많은 약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약사 직능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우철 회장의 인사말을 인상 깊게 들었다”며 “원내대표단의 일원으로서 현재 상정된 약사법들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닥터나우 관련 입법 논의에 대해 “상업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의원들도 있는 것 같다. 약국 시스템은 자본이 투입되는 구조보다 현행 시스템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쿠팡 사례를 겪으면서 플랫폼 자본의 문제점에 대해 크게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약국까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했다. 박종효 남동구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약사들이 수행하고 있는 공적 기여에 대해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방행정 차원에서 약사의 역할이 보다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동네약국의 공공성과 약사의 전문성이 정책과 제도, 그리고 지방행정 전반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분명하게 말하고, 분명하게 요구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봉수 인천광역시약사회 수석부회장, 송종경 자문위원, 김사연 남동구약사회 자문위원, 노영균 감사, 최선경 부의장,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 남동구 의회 이정순 의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남동구(갑), 이훈기 남동구(을) 국회의원, 오용환 남동구 구의회 의원, 박석민 남동구 의사회 회장, 이은선 남동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2026-01-26 17:43:36김지은 기자 -
녹십자, 작년 영업익 691억...전년비 115%↑[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91억원으로 전년대비 115.4%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9913억원으로 전년보다 18.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31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해외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2026-01-26 16:16:15천승현 기자 -
성대약대 동문회, 새내기 약사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범석)가 새내기 약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첫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 예정자와 최근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모교 출신 선배들이 강의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25일 진행됐다. 김범석 회장은 "올해 약사고시를 치르고 곧 약업계로 나오는 새내기 약사 후배님들과 재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준비해 주신 강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약사로서 여러분들의 앞날을 동문회 모두가 축복하며 유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식 약학대학장도 "새로 약사가 되는 후배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동문과 모교가 하나되는 좋은 선례로 멘토링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의에는 엄준철, 김현익, 오성곤, 김위학 선배가 맡아 진행했다. 먼저 팜클래스 노인약료 강사이자 겸임교수인 엄준철 약사는 '약국개업 노하우(수익분석, 권리분석, 옥석가리기, 계약하기)'를 주제로 개국에 필요한 정보들을 요약해 강의했다. 김현익 약국체인 휴베이스 대표는 '약국경영 및 운영노하우'를 제목으로 약국에서 약사로서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 소개했다. 팜클래스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성곤 박사는 '상담과 커뮤니케이션 기본기'를 주제로 상담에 필요한 약사의 여러가지 소통기법에 대해 전했으며,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새내기 약사가 되는 후배들에게 약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회무들에 대해 소개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김범석 회장, 이은경 여동문회장, 조수옥 부회장, 정재영 사무총장, 서미교·박정원·최혜정 이사, 김형식 학장, 신범수 대학원 학과장, 이상규 학부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 18회 김남주 동문과 김현익·김위학 동문이 후배 약사들을 위한 물품 후원에 나섰다.2026-01-26 14:30:28강혜경 기자 -
[경기 광명] 초대형 창고형 약국, 한약사 직능 침범 규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가 초대형 창고형 약국과 한약사 직능 침범 문제를 규탄하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24일 열린시민청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현안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정성학 총회의장은 "매년 반복되는 어려운 회무 환경 속에서도 약사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총회가 현안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약사의 권익을 보호하는 굳건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필기 회장은 "초대형 창고형 약국의 난매로 인한 지역 약국 붕괴이 붕괴될 우려에 처했다. 또한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직능 침범 행위로 약사 직능이 침해받고 있다"며 "지자체와 정치권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며, 회원들 역시 단결된 힘으로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보건의료 현장의 여러 현안이 시민 건강과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공감한다. 시민들이 의약품 이용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각자의 직능이 원칙에 맞게 정립되고 안정적인 의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사회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 보건의료 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약사법 개정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총회는 총회원 191명 중 참석 92명, 위임 14명으로 성원됐으며 2025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올해 분회비는 2만원 인상되며 총 예산은 8245만원으로 확정됐다. 또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모금한 기금을 광명희망나누기운동본부를 통해 전달했다. 총회에는 이정근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김남희 의원, 유종상·김용성 도의원, 정지혜·이지한·현충열 시의원, 윤석순 서울남부신협이사장, 곽수만 세무사, 이세열 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이지선, 허혜정 ◆광명시약사회장 표창: 권나경, 윤옥희, 최복희 ◆공로상: 조영란 ◆광명시장 표창패: 박정아, 유선아 ◆광명시의회 의장 표창패: 강은희, 최윤미2026-01-26 13:48:51강혜경 기자 -
명인제약, 팍스로야 세계 권리 싹쓸이…글로벌 LO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제약은 파킨슨병 치료제 ‘팍스로야캡슐’에 관한 모든 글로벌 자산 권리 이전이 이스라엘 법원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명인제약은 지난 2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법원으로부터 Pharma Two B(P2B)가 보유하던 팍스로야캡슐 관련 자산 인수 소유권 이전에 대한 최종 결정문을 수령했다. 이에 팍스로야캡슐과 관련된 모든 권리가 명인제약으로 일원화됐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명인제약은 팍스로야캡슐의 개발, 허가, 상업화 등 글로벌 사업 전반을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던 권리 관계가 법원 판결을 통해 명확히 정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핵심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의 명확한 귀속이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에 등록된 3종의 특허 권리가 모두 명인제약으로 이전된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과 미국 등록 상표, 도메인, 영업비밀, 임상시험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개발 관련 무형자산 역시 명인제약에 귀속된다. 무형자산 이전 범위도 광범위하다. 팍스로야캡슐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임상 자료와 기술적 노하우, 관련 영업비밀 전반이 포함돼 단순한 권리 이전을 넘어 실제 글로벌 사업 추진이 가능한 실행 기반까지 함께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 회장은 “법원의 최종 승인으로 권리 관계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IP와 핵심 무형자산이 명인제약 단일 권리 체계로 정리된 만큼 향후 해외 파트너십과 라이선스아웃(LO)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팍스로야캡슐은 독일 Glatt사의 유동층과립기(FBG)를 활용해 파킨슨병 치료 주요 성분인 라사길린과 프라미펙솔을 각각 서방 코팅한 펠렛 제형의 복합제다.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해 흡수 조절과 부작용 최소화를 동시에 고려한 제형이 특징이다. 명인제약은 세계 최초로 팍스로야캡슐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으며, 허가 완료 이후에는 현재 착공 중인 발안 제2펠렛 전용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2026-01-26 11:47:06이석준 기자 -
서영석 의원, 28일 약국 금연정책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6년 국가금연지원서비스의 역할,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영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주관하며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금연정책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석 의원 측은 ”우리나라는 최근 10여년간 보건소·병의원 중심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운영해 왔지만 최근 신종 담배 확산과 흡연 행태 변화로 참여자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젊은 세대는 병의원이나 보건소 방문에 시간적, 심리적 거리감을 느껴 해당 서비스의 구조적 변화 없이는 정책의 실효성을 얻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 측은 ”이번 토론회는 금연을 계획하는 흡연자가 국가에서 지원하는 금연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을 덜 느끼고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금연정책의 접근성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발제는 한성호 동아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이 맡는다. 한성호 교수는 ‘금연치료 현장에서 본 국가금연지원사업: 성과와 한계, 그리고 개선 방향’을, 이성규 센터장은 ‘약국 기반의 금연지원 서비스 확대 전략과 금연약국 모델을 위한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으 이주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김대진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 고윤선 약사, 정찬도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과장, 심희진 매일경제 기자 등이 패널로 나선다. 서영석 의원은 "2014년 담뱃값 인상, 2019년 경고 그림 확대 이후 실질적인 금연정책이 중단된 사이 신종담배의 확산, 흡연 행태의 변화 등으로 금연 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될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향후 우리나라 지역사회 기반의 금연지원 서비스를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01-26 11:34:55김지은 기자 -
[충북 청주] 3월 통합돌봄사업 준비에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는 24일 청주엔포드 호텔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김찬일 회장(사진)은 "약국을 둘러싼 환경은 결코 쉽지 않아 기형적인 구조가 확산되고, 많은 약국들이 교묘한 자본 진입의 압박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일수록, 복약지도와 약료서비스 강화로 약사의 전문성을 늘려야 한다"며 "약국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생활 속 보건의료의 거점이다. 경쟁이 아닌 공존, 고립이 아닌 연대, 각자의 단기 생존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는 지속 가능한 변화의 바람 속으로 우리는 함께 들어가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가장 구체적인 모습이 바로 3월 27일 첫발을 내딛고 시행되는 통합돌봄이라고 생각한다"며 " 이를 위해 올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복약지도와 약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위해 더 많은 자리를 마련하겠다. 더 옳은 방향을 향한 변화의 바람으로 회원들 곁에 머물며 회원과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도영 총회의장은 "붉은말이 상징하는 뜨거운 열정과 강인한 생명력으로 청주시약사회가 급변하는 약사회의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며 참석한 4명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기형적약국, 한약사문제를 해결할 법개정을 촉구했다. 총회에 참석한 박상복 충북약사회장은 "지난해 한약사 문제,기형적 약국 문제,통합돌봄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새해에도 청주시약사회와 함께 약사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 늘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주시약사회 총회에는 청주시장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 4명, 시의회 보건환경위원장 및 보건환경위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청주시 약사회원들이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큰 역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통합돌봄에서 약사회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일 국회의원(청주 상당)은 "현업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시는 것,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저도 여러분과 함께 국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고 이광희 국회의원(청주 서원)은 "약사회 과제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충분한 상의와 논의, 계속적인 간담회를 통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연희 국회의원(청주 흥덕)은 "약사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과 과제를 더 세심하게 경청하겠"고 언급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지역보건의 근간을 훼손하는 '한약사문제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관계당국의 엄정한 관리감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회원들은 "한약사는 약사가 아니다"라며 국민안전과 건강을 해치는 이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정부가 빨리 처벌하고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외쳤다. 시약사회는 또한 202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아울러 보험위원회와 미래약사위원회가 새롭게 추가돼 장소진 보험위원회 이사(삼성약국), 서현석 미래약사위원회 이사(더행복한약국) 등을 임명했다. [총회 수상자] - 제41회 청주시약사대상 : 김향식(좋은약국) - 청주시장 표창 : 박문희(충북약사신협), 윤희정(우리들약국) - 충북약사회장 표창 : 정용권(고마운약국), 손충호(우리윤약국) - 청주분회장 표창 : 배혜숙(하늘약국), 김영숙(청주의료원), 사승현(새롬약국), 엄미정(GC녹십자), 장예령(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오유경(한국병원), 정동현(도담약국) - 청주분회장 감사장 : 김소라(흥덕보건소) - 청주분회장 감사패 : 조현아(신한카드),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 이유민(꿈이 있는 집), 박재룡(모퉁이돌 그룹홈), 신혜경(청약코러스), 김진우(충북약사신협), 신재식(유한양행), 손효동(동화약품)2026-01-26 11:20:54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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