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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케이랩, 팜엑스포서 '상담 약국' 생존 전략 제시

  • 이석준 기자
  • 2026-03-25 07:56:55
  • '동네 약국, 정밀 헬스케어 거점' 전환 제안
  • 유전자 데이터 기반 상담 모델·'셀메드 리저브' 도입 공식화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이비케이랩은 지난 22일 수원에서 열린 '2026 수도권 약사학술제 및 제48회 팜엑스포'에서 장봉근 대표가 '창고형 약국에 맞서 상담 약국으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장 대표는 저가 공세와 대량 판매를 앞세운 창고형 대형 약국 확산으로 동네 약국의 생존 환경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순 가격 경쟁으로는 한계가 뚜렷한 만큼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기반 상담 중심 모델'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고회전·판매 중심의 대형 약국 구조에서는 약사의 핵심 역할인 상담 기능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처방약 조제 중심에서 영양 상담 중심으로, 대증요법에서 영양약학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제이비케이랩의 약국 전용 영양 상담 브랜드 '셀메드(CellMed)'는 이 같은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셀메드의 세포교정영양요법(OCNT)은 후성유전학(Epigenetics) 관점에 기반해 적절한 영양 공급과 환경 관리를 통해 유전자 발현 과정을 조절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셀메드 제품군은 독자 개발 원료인 AFNC(Anthocyanin Fucoidan Nano Complex)를 적용해 증상과 상황별 맞춤 배합비로 설계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약사가 단순 판매자를 넘어 개인별 건강 설계자로 역할을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미래 약국의 핵심 경쟁력으로 '유전자 데이터'를 제시했다. 제이비케이랩은 2024년 제약기업 최초로 DTC 유전자 검사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질병 예측 유전자 검사까지 영역을 넓혔다.

셀메드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100여 개 DTC 항목과 암 27종, 일반질환 60종 관련 질병 예측 데이터를 제공한다. 피부 상태와 영양소 대사 능력까지 폭넓게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설계를 지원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제이비케이랩은 상담 특화 약국 모델 '셀메드 리저브' 도입도 공식화했다. 셀메드 리저브는 유전체 분석 기반 데이터 상담과 생애주기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시그니처 컬러와 상담 최적화 인테리어, 파사드 등을 적용해 약국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하드웨어 변화와 함께 'e-college', '항암 전문가 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사의 상담 역량과 직능 고도화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봉근 대표는 "제이비케이랩은 천연물 기반 융합 바이오 혁신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어디서나 살 수 있는 최저가가 아니라 약국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개인 최적화 솔루션이 약국의 미래"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비케이랩은 최근 B2C 브랜드 '베리앤허브'를 론칭하고 바이오 더마 코스메틱 '리포션', 프리미엄 천연 오메가 오일 '수에보' 등을 선보였다. 대전 연구소를 중심으로 암, 면역, 치매 치료제 개발과 항노화 라인업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이석준 기자(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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