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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메트엑스알·크레비스정, 19일부터 급여 중지[데일리팜=정흥준 기자]제일약품의 듀오메트엑스알정과 국제약품 크레비스정 4개 품목이 오는 19일부터 급여 중지된다. 복지부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 취소 결정에 보험 급여 중지를 예고했다. 의약단체를 통해서도 급여중지 대상 목록을 공유했다. 9일 복지부에 따르면, 급여중지되는 품목은 듀오메드엑스알정(500/5, 500/10, 1000/10mg), 크레비스정500/10mg 제품이다. 이 품목들은 작년 의약품 시판 후 조사를 실시했지만, 대상자 부족 등으로 재심사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바 있다. 메트포르민+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제2형 당뇨병과 고지혈증 치료를 동시에 하기 위해 처방되는 약이다. 동일 성분의 복합제가 시장에 과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급여 중지되는 품목들 역시 매출 규모가 크지 않았다. 즉, 재심사 자료 제출 등의 동기부여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2026-02-10 10:38:05정흥준 기자 -
"미래 약사 역할 조명을"…KNAPS, 해외 약사들과 교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은 지난 1월 31일, 2월 1일 양일간 ‘2026 National Congress(NC, 한국총회)’를 열고 국내·외 약학대학생과 현직 약사 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에 따르면 National Congress는 약학대학생의 직능 계발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매년 열리는 KNAPS의 국내 최대 행사로, 세계약학대학생연합(IPSF) 세계총회(WC)의 국내 버전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행사는 ‘PharmaC: Care, Connection, Communication’을 주제로 미래 보건의료 환경 속 약사의 역할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미래 약학 인재들에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KNAPS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동국대학교 약대 권경희 교수,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이 현장에서 축사 시간을 가졌다. 또 정경주 병원약사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병원약사의 전문성 확대와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형식 대한약학회장은 축사 메시지를 통해 학문적 기반 위에서 약학 직능이 더 발전해야 함을 당부했다. 올해 행사는 초고령 사회 진입, 복합 만성질환 증가,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 등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 약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중심으로 기획으며, 환자 중심 돌봄(Care),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Connection), 전문적 소통 역량 강화(Communication)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Care session에서는 유우리 서울시약사회 지역사회약료위원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방문약료와 지역사회 기반 약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onnection session에서는 최경숙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이 전문약사 제도와 다학제 협력을 통한 환자 맞춤형 관리 모델, 데이터 기반 정밀약료에 대해 강연했다. Communication session은 손현순 차의과학대 약대 교수가 약사만이 가진 공감 기술과 소통의 가치를 언급하며 효과적인 복약 상담 전략 등을 제시했다. 공중보건 포럼에서는 약사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에 대한 참가자들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공중보건 캠페인에서는 대체조제를 주제로 국내외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복약상담대회(PCE)와 약학퀴즈대회(CSE)를 통해 약사의 전문성과 임상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기회도 제됐다. 워크숍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산업과 임상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외 약학 인재 간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도 가졌다. 단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해외 약대생들이 참가해 국내 참가자들과 학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행사와 소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우 KNAPS 회장은 “이번 NC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약학 인재들이 협력하며 약사 직능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2-10 10:35:40김지은 기자 -
부산여약사회 70주년..."사회적 책임 다하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시여약사회(회장 최정희)는 지난 7일 오후 6시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70회 정기총회 및 제32차 여약사 대회를 개최했다. 최정희 회장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 여약사회의 70주년이라는 자랑스러운 시간을 함께 맞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약사라는 직능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돌봄과 연대를 위해 봉사해주신 선배님들의 용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70년은 결코 평탄한 길만은 아니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약사의 역할은 끊임없이 질문받아 왔고, 동시에 가정과 약국, 그리고 사회의 책임까지 품어야 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늘 현장을 지켰고 사람을 먼저 생각했으며, 이것이 바로 부산시여약사회의 자랑스러운 70년을 지속시킨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6년은 약사의 전문성과 돌봄활동이 단순한 봉사가 아닌, 직능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든든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여약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여러분과 함께 당당히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유구한 역사 동안 어르신과 여성, 청소년, 이주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헌신하신 부산시여약사회 회원 여러분께서 사회적 역할을 공고하게 지탱해 주셔서 70여 년 동안 약권이 잘 지켜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덕분에 우리들의 숙원이었던 대체조제 간소화를 이뤄냈으며, 약국 조제수가 3.3%와 공직약사 면허수당 또한 40년 만에 100% 인상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부산시여약사회는 70년이라는 긴 역사가 있으며, 전국 유일의 지부 단위의 여약사회로서 출범 초기부터 여성 사회단체로 독립성을 유지하며 학술 및 대민 봉사를 바탕으로 약사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전체 약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부산시약사회장으로서 여약사회가 이어온 훌륭한 전통과 유대가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축전을 대독한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약사의 전문성과 여성의 세심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 주신 70년 세월에 감사드린다. 여약사 여러분의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으로 지역 돌봄에 앞장서서 부산 지역 최고의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헌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오랜 시간 약사의 전문성과 시민 건강 수호에 앞장서며 부산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약사 직능의 발전과 공공보건 강화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보건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진우 국회 법제사법위원은 "지난 70년간 우리 국민의 건강과 보건은 여기 자리하신 약사님들을 중심으로 지켜왔다고 생각한다"며 "약사회의 여러 가지 현안에 깊이 공감하고 국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석 회원 62명으로 성원 된 총회는 임원 인준을 통해 박미희 신임감사를 선출하고, △2025년도 정기 총회 회의록 접수 △2025년도 회무 경과 보고 △감사 보고의 건을 승인하고, 안건심의로 △2025년도 사업 실적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후 △2026년도 사업 계획(안)을 통과했다. 아울러,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특별기금 관리현황 보고를 진행 후 통과하고, △기타 토의 사항 및 공지 사항으로 제41차 전국 여약사대회 일정을 안내했고, 축하 공연으로 부산시여약사회 시니어 합창단 및 오카리나 동호회, 그리고 소프라노 김가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 보건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한약사 문제를 강력히 규탄하고 참여 회원과 함께 플랜카드 시위를 진행하며 한약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불법행위를 방치하고 있는 정부에 즉각적인 해결책을 촉구했다. 행사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은경 대한약사회 부회장, 백종헌 국회 보건복지위원, 주진우 국회 법제사법위원, 조규율 부산시청 시민건강국장,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장, 조은아 대한약사회 여약사이사, 윤희정 울산광역시 여약사회장, 이슬비 경상남도 여약사회장, 박정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장, 박성수 약사신협 이사장, 이철희·옥태석 자문위원, 최창욱 총회의장, 문미숙·서광교 감사, 각 구 분회장, 각 약대 동문회장, 제약도매(세화, 영남지오영, 복산나이스, 삼원, 우정, 백제, 아남, 메타센테라퓨틱스, 삼천당제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 김정량, 하영옥(신도시약국) ◆부산시장 표창: 안소형(햇살약국), 남유경(다솜약국) ◆백종헌 국회의원 표창: 정소영(효은약국), 주영선(맑은샘약국)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박경애(팔도새시장약국), 유은정(동일의료재단수영나라요양병원) ◆부산시여약사회장 표창: 최정희㈜기고, 곽미진(화인크리닉약국) ◆부산시여약사회장 감사패: 김수덕(메타센테라퓨틱스), 최정규(우정약품), 조재환(복산나이스)2026-02-10 10:29:53강신국 기자 -
동국제약, 형개추출분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국제약이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DKB-138)’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중장년·고령층의 근력 저하 문제가 주요 건강 이슈로 부상하면서 근력 관리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를 마친 뒤 2027년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형개추출분말(DKB-138)’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다.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시험 결과, 12주간 하루 1g을 섭취한 군은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악력)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이는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과 낙상 위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해당 원료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작용 기전도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연구진은 형개추출분말이 근육 세포 사멸과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을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골격근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인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ABCH, 임팩트팩터 2.7)’에 게재됐으며, 오는 5월에는 ‘한국식품과학회 영문 학술지(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임팩트팩터 3.1)’에도 추가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7월 특허 등록을 완료해 기술적 차별성도 확보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근력 저하를 겪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의 시장 확장성이 매우 크다”며 “향후 형개추출분말과 관절 건강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인 ‘나한과박추출분말(DKB-131, 제2024-22호)’을 활용한 복합 제품 개발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2-10 10:20:53최다은 기자 -
개인정보위,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애로 현장의견 청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최대 걸림돌로 꼽혔던 개인정보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9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 규제 합리화 현장 간담회를 열고 K-바이오 신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 활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K-바이오 핵심규제 합리화의 후속 조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망자 의료데이터’의 활용이다. 그동안 사망자의 정보가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논란과 가명처리 기준의 부재로 연구 현장에서는 데이터 활용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정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망자 의료데이터를 연구·교육 목적으로 가명 처리해 활용할 수 있는 세부 기준을 명확히 했다. 특히 ‘가명정보 비조치의견서’ 제도를 통해 연구자가 신청한 데이터 처리 행위가 법령 위반이 아님을 정부가 확인해주어, 사후 행정처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와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참여해 의료 AI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 전문가들은 "가명정보 처리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기관마다 달라 어려움이 많다"며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원스톱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9월 발표한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을 소개하며 원스톱 가명처리 지원서비스, 가명정보 비조치의견서 등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발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대학병원 연구자, 의료 AI 및 의료기기 개발 기업 등 참석자들이 의료데이터 공유·활용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제기되었던 ▲사망자 의료데이터의 활용 방안과 함께 ▲가명처리 적정성 판단의 어려움 ▲개인정보 이노베이션존 활용도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송경희 위원장은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등 바이오 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느끼는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광주테크노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11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2026-02-10 09:21:58강신국 기자 -
경기도약-일본 가나가와현약제사회, 통합돌봄 학술교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6일 일본의 재택약료(방문약료) 선진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자매결연 단체인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회장 나가츠 마사노리)와 함께 돌봄통합사업 등 양국 약사 현안을 논의하는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단체가 지난 2008년 6월 우호협력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8년간 이어 온 교류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특히 오는 3월 한국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약사회가 일본 재택약료 현장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공식 교류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연제덕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양국 약사회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돌봄은 결국 사람을 중심에 두는 일이다. 국경을 넘어 이어진 공감과 대화가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약사들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경기도약사회 방문단을 환영해 준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나가츠 마사노리 회장은 "지난해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일본 방문단을 초대하여 따뜻하게 맞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남이 형식적인 국제교류를 넘어 지역돌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동료로서의 연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학술세션에서는 윤선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돌봄통합위원회)이 ‘지역돌봄 통합사업’을 주제로 한국이 직면한 초고령사회와 지역돌봄의 과제, 지역사회 내 약사의 역할과 준비과정을 발표했다. 이어 가나가와현 측에서는 ▲ 이소자키 데츠오 재택의료 담당 의사가 ‘의사 관점의 지역포괄케어’ ▲ 코바야시 히로타다 재택약료 담당 약사가 ‘다직종 협력 속 약사의 역할’ ▲ 와타나베 소히로 가나가와현 보건의료국 의료기획과장이 ‘지역 의료체계 구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발표자들은 직역과 제도는 달라도 지역돌봄은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현장 협력과 제도적 뒷받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준비된 질문을 넘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오간 질의응답을 통해 양국이 처한 고민의 본질이 서로 닮아 있음을 확인했다. 교류회에는 연제덕 회장을 비롯해 윤선희‧김성남 부회장, 이경아, 임지미, 백민옥 위원장, 한국의약통신 정동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돌봄사업 탐방을 주도한 윤선희 부회장은 “이번 교류가 한국형 지역돌봄 모델 구축과 약사 직능 확대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2-09 23:00:36강신국 기자 -
충북도약, 문화복지위 신설…인력 채용 통한 사무국 역량 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박상복)는 지난 7일 도약사회관에서 2025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회무를 결산하고 올해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회무보고, 회의 개최 현황, 회원 현황 및 각 위원회별 사업 실적 보고가 차례로 진행됐다. 2025년 기준 충북 지역 전체 약사회원 수는 청주분회 699명을 포함해 총 127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기존 S컨벤션센터의 운영 중지에 따라 올해 총회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엔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도약사회는 2025년 세입·세출 결산과 옥천군 분회 이성희 이사→박인옥 이사로 변경 문화복지위원회 신설에 따른 박은미 위원장(전 보험위원장) 임명 보험위원회장에 한상욱 전 청주시분회 총무이사 보선 등을 의결했다. 도약사회는 또한 올해 사업계획안과 사무국 인력 충원과 사회 공헌 사업 확대를 골자로 하는 새해 예산안을 심의했다. 도약사회는 올해 사무국 직원을 추가 채용해 교육사업 전담, 회지 발간, 각 분회 사무 보조 등 회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건비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지원금 중 일부를 충청북도교육청 학생 마약예방교육 지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마약 예방에 약사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한편, 회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도 지부회비는 동결하기로 최종 의결했다.2026-02-09 21:02:07강신국 기자 -
수원시약, 상임위원회 별 주요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지난 7일 상임이사 워크숍을 열고 위원회 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총무위원회는 제2차 회원약국 에어컨 청소사업, 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제2차 의약품 공동구매사업을 약국위원회는 문제약국에 대한 관리강화,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등을 토의했다. 사회참여위원회는 사회공헌사업 사업점검 및 추진, 향후 2년간의 자선 다과회 개최 계획을 약국경영지원단은 회원약국 정보제공 및 경영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화·특별위원회는 하반기 문화탐방 개최, 연수교육위원회는 오는 3월 22일 제1차 약사연수교육 개최 방향 수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약품 안전교육위원회는 기존 의약품 안전관리사업,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사업, 공단 다 제 약물 관리사업 참여와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돌봄 통합 약료사업 등에 대해 의했으며, 더불어 매년 증가하는 사업에도 꾸준히 활동하는 강사진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분임토의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은 오는 3월 22일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추가 논의하게 된다. 김호진 회장은 "약사 사회가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우리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이에 올해 회무 계획을 잘 만들어 성실히 회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2026-02-09 20:19:49강신국 기자 -
유나이티드제약, UN 조달 항암제 공급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UN 및 국제기구 대상 공공조달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덴마크 의약품 전문기업 Missionpharma와 지난해 5월 항암제 30종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항암제 공급에 착수했다. Missionpharma는 UNICEF, PAHO, UNDP, WHO 등 주요 국제기구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UN 조달 전문기업이다. 2024년 기준 매출은 약 7억3000만 덴마크 크로네(DKK)로, 해외 4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5년 빈라신주사액(성분명 Vincristine), 벨바스틴주(Vinblastine Sulfate), 유니트렉세이트주(Methotrexate), 디티아이주(Dacarbazine) 등 항암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을 진행하며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 첫 실적을 확보했다. 올해 2월에는 다우노신주(Daunorubicin), 푸리네톤정(Mercaptopurine), 유토랄주(Fluorouracil) 등으로 공급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통해 국제기구가 요구하는 품질 기준과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조달 공급 품목을 추가 확대하며 공공조달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생산 거점에서는 항암제 중심 고부가가치 품목 공급을 확대하고,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는 국제기구 수요가 높은 필수 기초의약품 공급을 늘려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해외 공공조달 수주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UN 산하기구를 넘어 국제 NGO와 지역 경제협력체까지 범위를 넓혀 국제 조달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2026-02-09 18:44:23이석준 기자 -
연구·기고 한권에…약준모 3번째 약료정책보고서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가 작년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정책자료들을 모은 '약료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정책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세번째다. 보고서는 연구보고서와 기고문 두 가지 파트로 나뉘었는데, 연구보고서 파트에서는 읍면 및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 수요 조사, 80~90년대 일반의약품 가격 조사, 대체조제 의약품 관련 지역약국 현황, 국가별 OTC 접근성과 마약류 처방률 연관성, 편의점 24시간 운영 규제완화 주장 관련 비판 등이 담겼다. 기고문 파트에는 의료취약지의 현실, 영리 플랫폼 중심 원격의료 비판, 창고형 약국을 바라보는 약사의 철학, 섣부른 약배송 제도화에 대한 국민건강 위협 우려, 새로운 약사회 집행부에 대한 조언, 편의점 상비약 관련 마약성 진통제 소비 안전성 우려 등으로 구성됐다. 박현진 약준모 회장은 "상업화 영리화 열풍 속에서 약사 및 약국이 한국사회에서 어떠한 역할로 존재해야 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이라며 "약준모는 2025년 한 해 동안도 치열하게 사회 현안에 대해 근거에 기반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2026-02-09 17:33:39강혜경 기자
오늘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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