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약국협회 "수의사회 중복발송 꼼수 의견제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강병구, 이하 동약협)는 수의사회가 동물약 처방 확대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조회 기간을 악용하고 있다고 22일 비판했다. 동약협은 비판 성명을 통해 수의사회가 중복발송이 가능한 페이지를 만들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제출 의견수를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약협은 "처방대상품목 지정에 관한 행정예고에 따라 5월 6일까지 국민의견이 접수되고 있다. 소중한 국민의견이 반영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의사회는 회원들로 하여금 여러번 반복해 의견을 제출하라고 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수의사회에서 진행하는 의견 제출 페이지에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설명이다. 동약협은 "해당 페이지는 오직 찬성의견만 접수하라고 강요하며 국민의 선택권을 묵살시켰다"면서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중복발송을 종용하는 것이다. 수의사회 회원들로 하여금 한 명이 여러번 반복적으로 의견을 송부하도록 종용함으로서 데이터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음은 물론 일반 국민들의 의견 제출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동약협은 "국민 의견 접수 기간 동안 왜곡된 데이터를 양산하고 또 권장하는 서울시수의사회의 행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농림부는 단 1건의 오차도 없이 이런 중복 의견 건수를 정리해 정확한 집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04-22 18:35:57정흥준 -
건보공단 상임이사 임명…기획-김덕수, 장기요양-이원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 안살림을 책임질 기획상임이사에 김덕수(58)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이, 장기요양상임이사에 이원길(57) 호남제주지역본부장이 27일자로 임명된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신임 기획상임이사와 장기요양상임이사 임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덕수 기획상임이사는 천안북일고, 성균관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직장조합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인재개발원장, 기획조정실본부장, 경인지역본부장,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상임이사는 기획조정실, 법무지원실, 재정관리실 및 국민소통실 업무를 담당한다. 신임 이원길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전북사대부고, 전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지역조합에 입사해 홍보실장,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재정관리실장, 기획조정실본부장, 호남제주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요양기획실, 요양기준실, 요양급여실 및 요양심사실 업무를 총괄한다. 이번에 임명된 인물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보 공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2020-04-22 17:11:50이혜경 -
제약바이오협회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개발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사상 최초 회원사간 '공동출자·공동개발' 방식이다. 협회는 21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2, 제3의 코로나19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국내외 전문가들 전망을 토대로 개별 기업이 아닌 산업계 차원에서 역량을 총집결하기로 했다. 그리고 기업들이 공동 투자하는 조인트 벤처(합작회사) 설립이나 유럽 IMI(혁신의약기구)와 같은 민·관 공동펀드를 설립하기는 방안을 검토했다. 향후 협회가 관련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공동 출자, 공동 개발 방안을 구체화하면 산업계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신약 개발을 위한 회원사간 공동 R&D 분위기가 성숙한 만큼 국산 신약을 만들어 이익이 나면 함께 나누고 실패하면 리스크를 함께 부담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원희목 협회장은 "코로나19 등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 산업계 공동 연구개발 노력과 정부 전폭적 지원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에너지가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04-22 15:11:04이석준
-
서울시약, 공적마스크 판매지침‧소분 개선 촉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공적마스크 업무로 가중되고 있는 회원 고충을 해소하고, 국민의 구매 편의를 증진하는 출구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21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들은 공적마스크 판매지침이 안정화된 마스크 공급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개선되지 않는 소분 문제로 약사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힘겨워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따라서 시약사회는 국민의 공적마스크 구입 불편, 덕용 포장의 소분 재포장, 약국간 판매지침 갈등 등 현장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상급회에 강력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약사회는 ‘건강서울페스티벌2020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녀돌봄약국과 노령여성 근로자 지원(구 파지수거 어르신돌봄약국)도 원안대로 결정했다. 심장병 어린이돕기 및 희귀난치성질환·소외이웃 돕기성금은 ‘심장병 어린이돕기 및 희귀난치성질환 돕기’로 성금 목적과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외이웃 지원이 가능하다는 감사결과에 따라 성금의 성격 및 용도를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도 공적마스크 판매지침 개선 방안, 수의사 처방 동물의약품 확대 대응방법 등을 논의하고, 서면대의원총회 진행상황 등을 보고했다. 한동주 회장은 "두 달간 회원들의 희생과 봉사로 마스크 공급이 안정화되고 코로나19 확산세도 크게 줄어들었다"며 "회원들의 노고가 헛되이 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2020-04-22 12:20:08정흥준 -
건보공단,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사회공헌 활동[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커지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 무기력증)'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사회공헌 봉사단은 17일 원주 관내 복지시설 이용자 중 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콩나물 재배 키트 700개를 지원했다. 가정에서도 쉽게 쑥쑥 자라는 콩나물 키우기는 복지관 휴관 및 경로당 폐쇄 등으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원된 키트는 원주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물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장애인 공동 생활시설(입소시설, 그룹홈) 30여 곳에 감염예방을 위해 면마스크, 방역매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강원지역 관내 입소시설 19곳에는 집수리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 공동생활 공간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방역 분무기를 이용해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2020-04-22 11:01:51이혜경
-
구로구약, 화상앱 회장단 회의...공적마스크 토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은 20일 화상회의를 통해 제4차 회장단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다제약물관리사업 등을 논의했다. ‘줌 클라우드 미팅 앱’을 이용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도매업체-보건소 감사 위로 사업 및 윤건영 후보(현 당선자)와의 간담회 평가 ▲에어컨 청소, 폐처방전 수거 사업 승인 ▲2020년 사이버 연수교육, 3차 다제약물 관리사업 회원 안내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공적마스크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날 노수진 회장은 "동네약국의 공공성을 잘 활용하자는 말을 오래 전부터 해 왔으나 이를 입증할 객관적 데이터가 부족했다"면서 "전국의 모든 약국이 정부와 일체가 돼 방역마스크 공적판매처로 활동한 것은 활약상과 데이터를 남겼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사업에 국한되지 말고 다제약물 관리사업, 세이프약국, 부작용보고 등에서 지속적으로 약사의 공적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박세현 부회장은 "회원들이 공적마스크에 대해 호소하는 어려움은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에서 기인한다. 국민들은 마스크의 품질, 소분마스크의 위생, 구매의 불편함을 약사들에게 토로하는데 이에 대한 개선이 되고 있질 않다"고 전했다. 또 안수정 이사는 "평일에는 마스크가 입고량의 절반이 남고, 토,일요일에 거의 소비된다. 가족의 일괄구매를 허용하더라도 지금 수급량을 보면 혼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공적마스크 구매에 소외되지 않고 전체 국민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화상회의에 대해 사용이 편리하고, 집중력 있는 회의가 가능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에 초도이사회 등에 대해서도 이용을 검토중에 있다.2020-04-22 10:34:47정흥준 -
영풍제약 '페로딜정', 코로나19 환자 대상 연구자 임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영풍제약의 '페로딜정'(이펜프로딜타르타르산염)이 코로나19 환자 대상 연구자 임상시험에 사용하게 된다. 식약처는 21일 동아대학교병원이 신청한 페로딜정에 관한 연구자 임상 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감염 중증 폐렴 환자의 폐 기능에 관한 이펜프로딜의 28일 제2a상 공개, 연구자 주도 연구 시험이다.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중증 폐렴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03년 국내 허가받은 페로딜정은 뇌경색 후유증, 뇌출혈 후유증에 따른 어지럼 개선에 쓰이는 약물이다. 국내 동일성분 약제는 없다.2020-04-22 09:39:55이탁순 -
식약처, 수요자 관점 '규제 정부입증책임제' 확대 시행[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9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된 '규제 정부입증책임제 추진계획'에 따라 '정부 입증책임제'를 올해부터 법률·시행령·시행규칙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식품위생법' 등 식약처 소관 법령을 대상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하거나 기업 활동에 영향이 큰 과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정비해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 입증책임제란 기업이나 개인이 일일이 규제폐지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수요자 관점에서 입증하고 개선하는 것으로, 갑(甲)과 을(乙)의 입장을 바꾼 혁신적인 규제개선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4월 29일부터는 일반국민이나 기업이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입증을 요청하는 '규제 입증요청제'를 시행한다. 규제 입증요청제는 국민·기업이 규제 입증 요청 시 60일 이내에 민간위원이 과반수인 규제입증위원회를 개최해 규제필요성을 검토하는 제도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정규칙 124건과 건의과제 114건에 대해 민간의 시각에서 검토해 행정규칙 59건과 건의과제 45건 등 총 104건을 개선했다고 자평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의약품 허가 수수료 체계를 세분화해 기업 부담을 낮추고,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규격 적용 기준을 완화해 다양한 제품개발을 유도했다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입증책임제 운영을 통해 규제의 당위성과 존치 필요성을 수요자인 국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다시 검토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0-04-22 09:16:48이탁순 -
치협, 치과병의원 코로나 경영피해 조사 착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 피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 이하 정책연구원)이 맡아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치과경영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치과병·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치과병·의원의 일반현황(지역, 개원연차, 개원형태) ▲코로나로 인한 피해여부와 정도(환자 수, 매출수입) ▲코로나로 인한 추가 소요 경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방법 ▲코로나로 인한 향후 계획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 활용 계획 등으로 총 10문항이다. 코로나가 창궐한 1월부터 4월까지 월별로 피해정도를 기재하고, 인력 감축, 무급 휴가, 폐업 등 의료기관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시행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문항으로 구성됐다. 치협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로 인한 치과병·의원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책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철수 회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환자와 의료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치과의료기관 피해 보상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구글 서베이를 통해 휴대폰 문자로 전 회원에게 발송되었고,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조사가 진행된다.2020-04-22 09:08:33강신국 -
씨젠 '코로나19 진단시약' FDA 긴급사용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검진 진단시약 '올플렉스 2019-nCoV Assay'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씨젠 진단시약은 3개의 목표유전자(E, RdRp, N) 모두를 검출해 정확도가 높고 한 개의 튜브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대량 검사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FDA 긴급사용 승인으로 미국 주요 검진기관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씨젠의 자동검사시스템 대량검사를 곧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0-04-22 08:49:34이석준
오늘의 TOP 10
- 1창고형 첫 폐업 사례 나오나…전북 A약국 돌연 영업중단
- 2"팔수록 손해라도 일단 잡자"…제약업계 변칙 영업 확산
- 3HLB 진양곤 회장 차녀 진인혜, 차세대 항암사업 전면 배치
- 4국산 CAR-T 첫 등장…4월 의약품 허가 '봇물'
- 5대량구매로 1000원 해열제…약국가 가격전쟁 반발
- 6LG화학, 제일약품에 28억 손해배상 소송 청구한 이유는
- 7'12년새 7개' 바이오벤처 신약 상업화 활발…얼마나 팔렸나
- 8의료계, 한의사 PDRN·PN 주사 정조준…불법시술 규정
- 9"혁신제약, 항구적 약가우대…성분명 처방 의사 처벌 없애야"
- 10과소비 유발 창고형약국…'언젠가 쓰겠지' 소비자들 지갑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