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예방접종 의무화법안 추진…"미접종시 업무불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미접종 시 근무 제한과 함께 과태료·시정명령 등 제재를 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환자를 볼 수 없도록 하는 게 법안 목표다. 2일 미래통합당 이종성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환자와 직접 접촉, 감염병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도 일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종성 의원은 의료인·종사자의 예방접종은 의무 규정이 아니라 실제로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실제 질병관리본부에 의료인·의료기관 종사자 예방접종 현황을 요청했지만 확인불가 답변을 받았다. 이에 이 의원은 의료인·종사자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의료행위를 하거나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했다. 의료기관장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의료인 근무를 제한토록 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시정명령 등 행정제재를 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 의원은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에 예방접종을 의무화하면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인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며 "법 개정으로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이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0-08-02 13:08:53이정환 -
'코로나 억제효과' 거짓표기 패치 제조사, 과징금 100만원[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패치 제품 포장지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표기한 제조사가 과징금 100만원과 행위중지 처분이 확정됐다. 방향제로 사용허가된 이 패치제에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감기변종바이러스) 87% 억제효과 확인'이란 문구가 적혀 문제가 됐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입증되지 않은 바이러스 살균력 부당표시 제조사 '비엠제약'에 대한 시정조치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처분된 제조사는 '(주)비엠제약'이며, 제품명은 '바이러스패치'다. 옷이나 마스크 등 사물에 패치를 붙여 효과를 보는 제품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비엠제약은 올해 2월 28일부터 바이러스패치 포장지에 거짓·과장 표시를 했다. 사스 87% 억제효과 확인, 일본식품분석센터 사이또연구소 신종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 사명효과 입증 등을 표시한 게 그것이다. 사스 등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효과는 액체 상태에서 사람을 제외한 동물에게 감염되는 돼지 유행성 설사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일 뿐, 공기 중 사람에게 감염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특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사멸효과는 폐쇄된 공간에서 기화한 상태에서 효과일 뿐, 개방된 공간에서 일상적으로 활동할 때 관련 효과가 있는지는 입증되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제1호를 적용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00만원을 결정했다. 공정위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억제에 관한 소비자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입증되지 않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대한 거짓·과장된 표시를 제재해 소비자피해를 예방하였다는 게 의의"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또는 사멸 효능에 대한 표시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근거를 통해야 한다는 시그널을 관련 제품 시장에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앞으로도 바이러스 억제 또는 사멸 효능과 관련한 제품시장에서 객관적 근거 없이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부당한 표시·광고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조치할 계획이다.2020-08-02 12:00:00이정환 -
신일제약, 비말차단마스크 자체 생산 공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일제약은 8월부터 식약처 의약외품 승인을 받은 비말차단용 마스크(제품명 에브리데이)를 본격 생산한다고 31일 밝혔다. 발매 중인 KF94 마스크도 자체 생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에브리데이 비말차단마스크는 신일제약 KGMP 시설에서 생산된다. 액체저항성실험, 형광물질 및 포름알데히드 불검출 실험 등 엄격한 품질 시험으로 저가형 중국산 마스크와 차별화된다. 신일제약은 전국에 영업소 및 영업인력을 보유, 약국 및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직접 유통채널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다년간 KF94, 80, 덴탈형마스크를 약국 등 요양기관에 판매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으며 향후 대형 마트 및 편의점 납품, 글로벌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 수출 경험을 살려 미국 FDA 인증과 유럽 CE인증도 취득할 계획이다. 고품질 마스크 생산 및 공급으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의 위생 및 전염병 확산 예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제약 마스크는 자사몰인 팜트리몰 (www.pharmtreemall.com)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2020-07-31 16:13:26이석준 -
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치료제 글로벌 독점권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리바이오는 31일 알츠하이머 치료제(AR1001) 특허 등록으로 글로벌 시장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리바이오는 AR1001 신경세포 사멸 억제에 관한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4개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추가로 유럽 특허 등록도 진행중이다. 다중기작(Multi-Mechanism) 국제 특허 출원도 진행했다. 2020년말 8개국(미국, 유럽, 중국, 일본, 캐나다, 인도, 호주, 한국)에 특허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AR1001과 기존 치매치료제와의 병용치료(Combination Therapy)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미국 2상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기술이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AR1001 특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통해 AR1001 시장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7-31 14:50:15이석준 -
JW중외제약, 2분기 영업손실 45억...적자전환[데일리팜=안경진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2분기 별도 기준 4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60억원으로 전년보다 5.9% 증가했고, 73억원의 당기순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누계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2644억원으로 전년대비 0.01% 줄었다.2020-07-31 14:25:25안경진
-
JW홀딩스, 2Q 영업익 26억…전년비 55%↑[데일리팜=김진구 기자] JW홀딩스는 연결 제무재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55.2%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81억원으로 전년보다 0.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1107.9% 늘었다.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7% 늘었고, 매출액은 422억원으로 같은 기간 2.3% 감소했다.2020-07-31 14:19:16김진구
-
종근당, 2Q 영업익 363억...전년비 91%↑[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9%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32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100.1% 늘었다.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62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4.7% 신장했고 매출액은 6060억원으로 21.1% 성장했다.2020-07-31 11:21:51천승현
-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오늘 3시 토론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주관으로 31일 오후 3시 용산역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을 주제로 건강관리(헬스케어) 미래공개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WHO(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의 공평한 분배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글로벌 연대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구촌 의제(아젠다)를 정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국내 첫 공론의 장이다. 1분과(세션)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분과 정책토론 및 현장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분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백신 플랫폼별 전 세계 개발 동향 분석을 주제로 현재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개발 동향을 기반(플랫폼) 별로 소개하고 각 백신이 가지는 장단점과 현재 개발현황을 발표한다.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단계 및 시장 출시 시기에 대한 의견들을 소개함으로써 현실적인 백신의 적용 시점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은 해외개발 백신 도입 글로벌 협의 동향을 주제로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한 신속하고 평등한 공급을 목표로 출범한 COVAX Facility를 소개하고 현재 진행 상황 및 전망에 대해 논한다. 2분과 정책토론에서는 해외에서 백신 선제 개발 시 도입 여부 및 확보전략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감염병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백신 실용화 사업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세대 생명공학과 성백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예방의학회, 감염학회 등 의료전문가, 국내 백신개발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 보건의료전문기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백신 확보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해외 개발 백신 도입을 위한 국내 안전성·유효성 검증 문제부터 백신 도입 가정 시 충분한 물량 확보를 위한 정부 역할, 접종 대상자 범위 및 우선순위 대상자 선정 문제, 부작용 발생 시 책임 문제, 국내 기업의 자체개발 지원방안 등 관련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신 개발 이후 공평한 공급·분배에 대한 논의는 감염병 예방의 현실적 필요성과 인도주의가 결합한 국제사회의 새로운 보건협력 모형(모델)로서, 전(全)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젠다"라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글로벌 아젠다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한편,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백신 도입 관련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j8FipI16W8E0ErGxItaQxA, )를 통해 생중계 및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2020-07-31 10:26:46이혜경 -
유한양행, '센스데이' 브랜드 콘돔 출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은 경구피임약 브랜드인 '센스데이' 라인업 확장 차원에서 콘돔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2019년 하반기부터 '피임 방법은 달라도 우리 따로 또 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센스데이의 다양한 광고를 선보여왔다. 피임은 여성 한 사람이 아니라, 남녀가 같이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영상에 등장하는 콘돔을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콘돔은 여성의 건강을 고려해 만든 여성친화형 콘돔이다. 질내 산도 균형을 해칠수 있는 합성 착향료, 착색제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았고, 국제 표준의 2배 수준인 700mg가량의 풍부한 윤활제가 함유되어 있다. 유한양행은 센스데이 경구피임약에 이어 콘돔을 선보이면서 여성 관련 일반의약품(OTC) 전문브랜드로 확장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센스데이 콘돔에 이어 다양한 OTC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여성전용 전문 OTC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2020-07-31 10:17:11안경진 -
11개 제조·유통사, 마스크 856만장 매점매석 적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공급이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11개 제조·유통업체가 불법 매점매석한 마스크 856만장이 적발됐다. 이들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지난 열흘간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74곳을 점검한 결과다. 점검 결과 A 제조업체(경기도 소재)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약 250%에 해당하는 KF94 마스크 469만 장을 보관하고 있었다. B 유통업체(서울 소재)도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약 300%에 해당하는 수술용 마스크 145만 장을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식약처 매점매석대응팀은 이번 적발한 업체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 등 조치하고, 적발한 물량은 관련 법에 따라 판매계획서를 제출받고 신속하게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긴급수급조정조치·매점매석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혹은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 불안을 부추기고 불안 심리를 악용하여 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끝까지 단속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매점매석 신고센터(02-2640-5057)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2020-07-31 09:55:47이정환
오늘의 TOP 10
- 1주유소는 되고, 약국은 안되고…지원금 사용처 형평 논란
- 2창고형약국 모델 사정권…"복잡한 임대 구조, 실운영자 찾아라"
- 3광동, 타그리소 제네릭 우판 획득…종근당과 시장 선점 경쟁
- 4대형제약 PER, 동일 업종 평균 하회…실적 호조에도 저평가
- 5약사 운영 사무장병원 들통…허위 공정증서 법원서 발목
- 6삼일제약, 3세 허승범 회장 지배력 강화…허강 20만주 증여
- 7삼성바이오 파업 4일 재협상…6400억 손실·수주 리스크 확대
- 8트라마돌 불순물 여파 6개 시중 유통품 회수
- 9약국 플랫폼 바로팜 IPO 시동…2년 새 매출 116억→967억
- 10[데스크 시선] 혁신 희미해진 혁신형제약기업 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