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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려간 약사회 한약TFT, 한약사 문제 소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28일 오후 2시 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 한약TFT(팀장 좌석훈 부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와 한약 관련 간담회를 갖고 한약사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한약사 일반약 판매, 약사 사칭 등 한약 관련 문제에 내부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지부장 등으로 구성된 한약TFT를 구성했다. 시도지부와는 정책 공유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좌석훈 부회장은 대한약사회 한약 관련 주요 활동으로 ▲관계부처, 국회, 협의체 등에 의견 개진 ▲한약사 개설약국 불법행위 조사 및 고발 ▲한약TFT 구성& 8231;운영 ▲심평원 홈페이지 내 약국 종사자 면허정보 확인 게시 요청 ▲한약제제 교과목 명칭 조정 요청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한약사 문제는 근본적으로 약사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약사법 및 관련법령 개정을 위한 법무법인 검토결과에 따라 법률적 대응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에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대응 간담회’도 함께 이뤄졌다. ▲식약처 입법예고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제안별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가능 여부 비교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 모델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가이드라인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의 문제점 ▲대한약사회 대응 방향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좌석훈 부회장,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김영희 여약사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각 구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2021-03-29 16:11:54정흥준 -
명문제약, 배철한 부사장 대표이사 신규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은 배철한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기존 박춘식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변화다. 명문제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로컬 직접 영업방식에서 CSO 체제로 전환했다.2021-03-29 15:23:43이석준 -
씨젠, 주총서 "분자진단 생활화" 중장기 비전 발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제약산업 진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 가정에서도 언제든 분자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씨젠은 지난 26일 열린 '제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사업비전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천종윤 씨젠 대표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분자진단 검사 생활화'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사업비전을 소개했다. 천 대표는 "씨젠의 최종 목표는 전 세계 분자진단의 생활화"라며 "하나의 검사 장비만으로 동시다중(high multiplex) 진단이 가능하도록 '원 플랫폼'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분자진단 영역을 중소병원·의원, 나아가 가정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종식 이후를 대비해 ▲코로나 외 시약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미국시장 본격 진출 ▲장비& 8729;소모품 협력업체들의 씨젠 전용 생산라인 본격 가동 ▲사업 경쟁력 극대화 ▲사업구조 보완 ▲사업 다각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다각화와 관련해선 '글로벌 클리닉 사업'과 '제약 사업'을 염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단기 사업전략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4종과 변이 5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신제품 진단키트와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 17종을 한 번에 검사하는 제품을 소개했다. 천 대표는 "변이 바이러스는 더 빠르게 확산되고,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며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를 동시에 스크리닝 가능한 제품만이 생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선 사내이사로 천종윤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이와 함께 씨젠은 발행예정 주식 총수를 5000만 주에서 3억 주로 늘리고, 분기배당 제도를 도입했다. 씨젠 관계자는 "정관 변경으로 발행예정 주식수가 늘었고, 일부 주주들이 요구한 유& 8729;무상 증자를 향후 고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3-29 14:39:45김진구 -
"히알루론산 점안액, 안구건조증 표준치료에 효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히알루론산 점안액이 비함유 제제 대비 안구건조증 표준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홍연표 교수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양윤정 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해 이같은 데이터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PubMed 등 국내외 8개 데이터베이스에서 2020년 9월까지 발간된 논문 대상 히알루론산 함유 점안액과 비함유 인공누액 등의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이중 연구 조건에 맞는 19개 논문, 2078개 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쉬르머 검사 점수, 눈물막 파괴시간, 각막 염색점수, 안구표면질환지수 평균차를 계산하는 메타분석 방식을 활용했다. 쉬르머 검사 결과 히알루론산 함유 점안액군이 비함유 그룹에 비해 안구건조증환자 눈물 생성이 증가했다(SMD 0.18; 95% CI 0.03, 0.33). 하위그룹 분석 결과에서도 히알루론산 점안액은 일반 생리식염수 대비, 눈물생성 능력(쉬르머 검사 점수)과 눈물막 안정성(눈물막 파괴시간)에서 우수성을 보여줬다(각각 SMD 0.27; 95% CI 0.05, 0.49, SMD 0.28; 95% CI 0.03, 0.52). 또 안구표면질환지수에 기반한 통증점수도 감소시켰다(SMD -0.61; 95% CI -1.12, -0.10). 홍연표 교수는 "연구를 통해 히알루론산 제제가 다른 제제에 비해 우수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안구건조증 표준 치료로 히알루론산 점안액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데이터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데이터가 실린 논문(Meta-Analysis of the Efficacy of Hyaluronic Acid Eye Drops for the Treatment of Dry Eye Syndrome)은 SCI급 국제학술지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올 3월 게재됐다.2021-03-29 14:22:34이석준 -
구로구약, 소분건기식·한약사 대책 방안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25일 4차 회장단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소분건기식과 한약사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노수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만에 대면회의를 진행하니 반갑고 힘이 난다. 건기식 소분사업, 한약사 문제라는 쉽지 않은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회의를 앞두고 조세현 약사의 연수교육 시즌1 제1강,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간담회, 11개반 반회 퍼레이드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약사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불성실한 명찰패용과 면허게시 등은 기만적 행위"라는 의견이 나왔고,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또 SNS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의 의견들이 나왔다. 소분 건기식 사업에 대해서는 대기업이 만든 상담알고리즘으론 한계가 있다는 점, 약국만의 모델을 만든다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소통했다.2021-03-29 14:20:48정흥준 -
한의협, 홍주의·황병천 당선인에 당선증 교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협회가 제44대 회장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당선인에 당선증을 교부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8일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내외빈 초청 없이 온라인 줌과 네이버 밴드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250명의 대의원들의 협조 하에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민생총회, 화합총회, 총회다운 총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박인규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안수기·박승찬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 3년의 중앙회 감사로는 이연희·최정국·한윤승 감사가 선출됐다. 협회는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와 승인을 진행했다. 박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총회는 4월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44대 집행부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대의원들이 전회원을 대신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주는 뜻 깊은 자리"라며 "지난 3년간 한의계를 위해 힘쓴 최혁용 회장을 비롯한 43대 집행부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44대 집행부가 구심점이 돼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한의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용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새로운 변화'와 '다름'을 기치로 시작된 43대 집행부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대의원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43대 집행부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지만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2021-03-29 13:34:52강혜경 -
"코로나 의료인력·재정 '땜질식' 추경 지원 개선하라"[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최근 국회가 임시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노동자단체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보상대책과 재정 재원에 실효적·절차적 문제 등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오늘(29일)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 증액에 대한 한국노총 입장'을 발표하고 이 같은 국회 대응을 비판했다. 이 단체는 보건의료인력 대상으로 코로나19 보상대책이 수립된 것은 다행이지만 지원방식이나 절차와 관련해 크게 ▲한시적 건강보험 수가 지원 ▲소요재원 50%(480억원)는 국고가 아닌 건강보험 재정에서 부담하기로 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먼저 한시적 건보 수가 지원과 관련해 건보 수가 지원방식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에게 직접 전달되기 어렵다는 게 한국노총의 지적이다. 지난 2월말에도 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에게 야간 간호료를 3배 인상해 건보 수가로 지급하는 조치를 시행했지만, 정작 간호사에게 돌아가는 몫은 70%에 불과했다는 현장의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노총은 "코로나19 환자를 전담하는 의료인력을 위해서는 실제로 보건의료인력에게 100% 전달될 수 있는 보상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건보재정으로 절반을 충당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문제삼았다. 건보 재정은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돼야 하는데, 국회와 기재부가 전액 국고로 부담해야 할 보건의료인력 지원금의 50%를 건강보험 수가로 결정한 것은 건강보험 재정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한 절차상 건강보험의 재정에 대해서 논의하는 법정 기구인 재정운영위원회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건강보험 재정 사용을 결정한 것은 가입자의 의견을 무시한 것이란 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노총은 "정부는 건강보험 국고지원조차 매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국민이 낸 건강보험 재정을 정부의 쌈지돈처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그동안 문제를 지적해왔다"며 "국회와 기재부는 미준수된 건강보험 국고지원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2021-03-29 12:23:35김정주 -
인천시약, 화상회의로 회원들과 현안 소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26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온라인 ZOOM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다중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약사문제 ▲면허신고제도 ▲재포장 금지 시행 ▲연수교육의 진행시기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한 회원이 직접 격은 근무약사로 인한 노무 문제에 대한 고충과 다른 회원들이 겪을 것을 대비한 노무 대책을 제안했다. 화상회의에 참여 한 모 임원은 “온라인 회원 소통의 장은 굉장히 훌륭한 시도였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개국 약사가 아닌 제약회사 근무약사도 참여해 의사소통을 한 것이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조상일 회장은 “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건의한 의견들은 시약사회가 회원을 위해 힘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또한 자주 이런 기회를 갖자는 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추후 일정을 잡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8명의 부회장과 총무이사를 비롯해 이성인 부의장, 천명서 중동구, 안광열 미추홀구, 노영균 남동구, 최은경 부평구, 송영만 계양구, 이좌훈 서구, 박현광 강화군약사회장이 참여했다. 또한 나지희 사무국장이 온라인 화상 대화 준비에 힘을 쏟았다.2021-03-29 12:15:53정흥준 -
임현택 후보 "선거결과 승복...해오던 일 하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회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응원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회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서 낙선한 임현택 후보(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가 28일 선거 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했기에 개표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지금은 멘탈이 상당히 회복됐다"며 "개표 직후 선거 결과 불복을 언급한 사실에 대해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심지어 낙선한 모 후보와 수차례 만나 지지와 그에 대한 보상을 거래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악소문도 나돌았다"며 "전부 터무니 없는 악성 맞춤형 네거티브였다"고 전했다. 그는 "낙선한 후보와 지지자들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회원 통합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로 선거를 어지럽히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다시는 이런 악의적 유언비어 유포로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늘 그렇듯 여러분 옆에서 어려움에 처한 의사들을 돕고, 진료 환경을 방해하는 자들을 단죄해서 의사가 배운대로 환자를 제대로 낫게하는 일에만 마음 편히 전념할 수있게 하고, 의사가 경제적 걱정 없이 환자 보살피는 일에만 신경쓰게 하고, 의사 나쁜 놈 만들어서 표 얻으려는 정치인들 혼내 주고, 사회적으로 약자를 돕는 일들 계속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들 또한 변함 없이 계속 할 예정"이라고 향후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위로를 받았다. 제가 강해 보이는 이미지 와는 달리 실은 매우 감성적인 사람이라 많은 위로를 받고 울컥했다"면서 "다시 한 번 지지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26일 진행된 41대 의사협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필수 후보는 투표수 2만 3658표(무효표 7표 제외) 중 52.5%(1만2431표)의 지지율로 회장에 당선됐다. 결선 투표에 1등으로 진출했던 임현택 후보는 1만 1227표(47.5%)를 얻는데 그쳤다.2021-03-29 11:19:35강신국 -
JW중외, 차세대 표적항암제 전임상 결과 AACR 발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JW중외제약은 오는 4월 9일부터 14일(현지시각)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2021)에서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JW-2286'의 전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AACR은 전세계 4만여 명의 암 관련 의료인,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거느린 국제 학술단체다. 매년 연례학술행사를 열고 항암제 등 암치료 관련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하는데, 지난해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JW-2286'(ST-2286)는 STAT3 단백질을 억제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STAT3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내성 형성 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전사인자로, 이를 억제할 경우 강력한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는 선행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STAT3 표적항암제 개발에 성공한 사례는 없는 실정이다. JW중외제약은 작년 6월 자회사 JW C&C신약연구소로부터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모든 물질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 이후 본격적으로 'JW-2286' 개발에 나섰다.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개발을 진행하던 중 이번에 AACR 공식발표 주제로 채택되면서 처음으로 'JW-2286'의 전임상연구 데이터를 공개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JW-2286'은 전임상 단계에서 STAT3 활성을 바이오마커로 갖는 다양한 고형암종을 대상으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미충족수요가 높은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강력한 효능을 나타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STAT3은 많은 종양에서 과다 발현되어 암의 성장, 전이를 촉진시키고 항종양 면역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 치료 타깃으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단백질이다"라며 "이번 AACR 발표가 JW-2286의 경쟁력을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21-03-29 10:48:4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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