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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팜·환인제약, 항우울제 공동개발 협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오송팜(대표 김영중)은 환인제약(대표 이원범)과 일본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항우울제 제품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에 밝혔다. 공동개발중인 항우울제는 신경세포에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강력하게 억제해 우울증 및 불안장애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인제약은 40여년 간 CNS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한 회사로써 특히 다수의 정신질환 치료제를 개발·생산하며 이미 국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화된 개발 노하우 및 생산 역량을 축적하고 있는 회사이다. 오송팜은 환인의 우수한 제품과 파이프라인이 높은 수준의 품질이 요구되는 일본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송팜은 이번 환인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내 항우울제 시장을 공략할 예정으로, CNS 영역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 파트너사와의 공동판매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오송팜 관계자는 “본 제품은 2021년 8월 승인신청 예정인 제품이나, 이미 다수의 업체에서 관심을 표명해 왔다”며 일본 수출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본 제품에 대한 일본 내 허가 취득은 오송팜의 일본 자회사인 Brio Pharma가 담당할 예정으로, 이는 Brio Pharma가 일본의 의약품제조판매업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오송팜은 2017년 7월 100% 출자 자회사로 Brio Pharma를 설립, 일본내 ‘의약품 제조판매업’ 허가권 보유를 통해 국내와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의 연결을 꾀하고 있다. 오송팜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일본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추진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향후 국내 제약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20-04-08 12:27:2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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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유한·삼진 직원들 대기업보다 오래다닌다동화약품 직원의 근속연수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가장 긴 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기준 12.6년으로, 국내 79개 대기업 평균보다 길었다. 다만, 나머지 대부분의 근속연수는 국내 대기업 평균보다 짧게 나타났다.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유한양행이 88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7500만원), 일동제약(7400만원), 삼진제약(7300만원), 종근당(7000만원) 등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데일리팜은 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의 임직원 현황을 분석했다. 조사대상 가운데 동화약품의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길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2.6년이었다. 동화약품은 2018년에도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11.5년). 이어 삼진제약 11.7년, 유한양행 11.3년, 동아에스티 11.2년, 일동제약·신풍제약 10.9년 등의 순이었다. 나머지 기업은 10년 미만이었다. 다른 업종과 비교하면 제약바이오업계의 평균 근속연수는 짧은 편이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대기업 79곳(1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 공시한 곳)의 평균 근속연수가 11.3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약기업 중 동화약품·삼진제약·유한양행 세 곳만이 국내 주요 대기업보다 오래 회사에 다닌다는 의미다. 성별로는 대부분의 제약사가 남성의 근속연수가 길었다. 다만, 일동제약은 여성의 근속연수가 11.5년로 남성 10.6년보다 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약품(남녀 각 6.4년), 휴젤(남녀 각 2.2년), 삼성바이오로직스(남 3.2년, 여 3.1년), 셀트리온(남 4.3년, 여 4.1년)은 남녀간 평균 근속연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유한양행이 8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유한양행은 지난해에도 1인 평균급여가 7500만원으로 조사대상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1인 평균 급여액은 급여총액을 재직인원으로 나눈 값이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7500만원), 일동제약(7400만원), 삼진제약(7300만원), 종근당(7000만원), 한미약품(6900만원), 셀트리온(6900만원), 일양약품(6700만원), 한독(6600만원), 광동제약(6500만원), 대웅제약(65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메디톡스(4700만원), 대한약품(4800만원), 유나이티드제약(5100만원), 휴젤(5400만원), 경동제약·동국제약·제일약품(각 5600만원) 등은 비교적 1인 평균급여가 낮은 것으로 관찰됐다. 직원 1인당 평균급여 역시 국내 대기업 79곳 평균과 차이가 컸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79곳의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8139만원에 이른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유한양행만 이 기준을 초과하는 셈이다.2020-04-08 12:20:34김진구 -
'바이오USA'도 온라인으로…학술마케팅 차질 장기화[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제약·바이오업계 대형 행사들이 줄줄이 현장 개최를 포기하는 모습이다. '바이오코리아'에 이어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도 온라인 개최를 선언했다. 국내외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던 바이오기업들도 전략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바이오USA 주최 측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6월 8~1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 예정된 국제행사를 온라인전시행사(Virtual BIO One-on-One)로 전환한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와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할 때 현장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짐 그린우드(Jim Greenwood) BIO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고 있다. 생명공학 분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화상회의, 비디오미팅 등 참석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사업개발과 기술이전 계약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유 캘린더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화상 또는 음성회의 형태의 업체간 비대면 미팅을 추진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의 파이프라인, 연구성과, 성장전략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USA는 매년 6월 초 미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콘퍼런스다. 해외 동향을 파악하고 다국적제약사, 해외 투자자들과 미팅을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오업계 종사자들에게 필수 참가코스로 통한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67개국 1만6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바이오USA를 연달아 참가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기준 40여 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참가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더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후 국제학술대회들이 대부분 취소 또는 개최방식을 전환하면서 제약·바이오업계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앞서 미국암학회(AACR)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온라인 프로그램 전환을 확정했다. AACR은 당초 8월 중 현장 개최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최종적으로 이달 27∼28일 웹캐스트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ASCO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본래 일정에 맞춰 온라인에 기반한 가상 형식(virtual format)으로 학술대회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소화기병주간(DDW)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아예 일정이 취소됐다. 학술데이터 발표를 넘어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국내외 최대 행사인 바이오코리아와 바이오USA마저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사실상 투자 유치나 글로벌 진출 전략에도 차질이 생긴 셈이다. 관련 기업들은 대면미팅을 진행하지 않고도 네트워킹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DDW 2020 학회에서 '램시마SC'의 또다른 임상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으나 학회가 취소되면서 새로운 홍보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바이오USA의 경우 현업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USA에 참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해외 투자자 또는 타 기업들과 파트너링이다. 올해도 관심질환 분야 신약 개발회사들과 미팅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최 측의 진행방식이 구체화할 때까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생산시설 탐방, 고객 맞춤형 '버츄얼 투어', 화상회의를 위한 장비 확충 등 선제적으로 비대면 전시를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 협회 역시 내부적으로 회원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바이오코리아에 이어 바이오USA까지 온라인 형태로 전환되면서 업계 분위기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온라인 개최로 전환될 경우 대면미팅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반감될 수 밖에 없어 우려스럽다"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네트워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020-04-08 12:15:32안경진 -
'R&D 선순환'...유한, 추가 기술료로 작년 영업익 3배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 2018년 기술이전한 폐암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진행으로 430억원 상당의 기술료를 추가 수령했다. 1건의 기술수출로 계약금을 포함해 1000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연구개발(R&D) 투자에 따른 추가 기술료로 작년 영업이익보다 3배 가량 많은 금액을 벌어들이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유한양행은 얀센바이오텍으로부터 레이저티닙 기술이전 관련 기술료 3500만달러(약 43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레이저티닙과 얀센이 자체 개발 중인 이중항암항체 'JNJ-61186372'(JNJ-372)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바이오텍과 3세대 EGF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fee) 5000만달러를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2억500만달러다. 기술료 수취액의 일부는 원개발사 오스코텍 및 제노스코와 배분하게 되는데 계약금은 2019~2021년까지 분할 인식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기술료 430억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5억원의 3배 규모다. 기술수출 신약이 개발진척을 나타내면서 한해 영업이익의 3배 이상 많은 수익을 냈다. R&D 성과로 벌어들인 수익을 또다시 R&D 활동에 투자하는 선순환 효과가 구촉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로 계약금을 포함해 8500만달러(약 1000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이중 40%는 레이저티닙의 원 개발사 오스코텍에 배분된다. 유한양행 입장에선 얀센바이오텍으로부터 추가 기술료가 유입되면서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인 셈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공격적으로 R&D 투자를 늘리면서 수익성이 악화하는 추세다. 유한양행은 2017년 이후 3년 연속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R&D 활동에 썼다. 올해는 전년(1382억원)보다 40% 이상 늘어난 2000억원 가량을 R&D 활동에 투자한다고 공식화한 바 있다. 그 중 상당 금액은 레이저티닙 글로벌 3상임상에 투입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2월 세브란스병원과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LASER301' 3상임상연구의 피험자 모집을 시작했다. 얀센과 기술수출 계약과는 별개로, 유한양행 주도로 레이저티닙 단독요법의 폐암 1차치료 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연구다. 세르비아, 말레이시아에서 레이저티닙의 3상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을 마친 상태로, 향후 전 세계 17개국으로 임상 진행국가를 차츰 넓혀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얀센이 레이저티닙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연내 추가 기술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존슨앤드존슨(J&J)은 그룹 차원에서 JNJ-372와 레이저티닙을 제약사업부의 10대 유망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지목하고, 2023년까지 미국식품의약품국(FDA)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하겠다고 공표했다. JNJ-372와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히고, 시장에 먼저 진입한 '타그리소'(오시머티닙)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에 마일스톤 유입이 발생한 임상시험은 지난해 9월 얀센이 착수한 JNJ-372와 레이저티닙 병용연구다. 얀센은 지난해 9월 기존에 진행하던 'JNJ-372' 글로벌 1상임상 계획을 변경하면서 레이저티닙과 JNJ-372 병용투여군을 추가하고 피험자수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JNJ-372와 레이저티닙 병용임상의 목표피험자수를 기존 400명에서 460까지 늘리고, 연구종료시점을 2022년 6월로 앞당겼다. 임상2상권장용량(RP2D)을 결정하는대로 2상 단계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2상임상 진행속도에 따라 빠르면 올해 안에 레이저티닙과 JNJ-372 병용 3상임상연구에 착수하겠다는 가능성도 열어놨다. 올해 상반기 얀센이 진행 중인 레이저티닙과 이중항체 병용임상이 2상단계에 진입할 경우 대규모 기술료가 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2020-04-08 12:04:4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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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이저티닙' 첫 추가 기술료 430억 수령[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에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 관련 기술료 3500만달러(약 43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레이저티닙과 얀센이 자체 보유하던 항암치료제 'JNJ-372'와의 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번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연결기준 유한양행의 자기자본금 1조6500억원의 2.5%를 초과하는 규모에 해당한다. 레이저티닙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치료 또는 EGFR T790M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 바이오텍에 레이저티닙을 기술이전하면서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5000만달러(약 550억원)를 받았다. 상업화에 성공하면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를 포함해 최대 12억500만달러를 확보하는 조건이다.2020-04-08 08:07:0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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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질환심의위 또 연기…항암제 급여확대 지지부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항암제 보장성 확대 논의가 또 연기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오늘(8일)로 예정됐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일정을 취소했다. 약 2주 후로 일정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2월26일 암질심이 연기된 상황에서 또 한번 일정이 미뤄진 것이다. 여기에 최경호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이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로 파견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유관 제약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욱이 일정이 지체되면서 논의 품목이 늘어, 우선순위를 따져 일부 약제들은 암질심 상정 자체가 5월로 밀리게 됐다. 애초 2월 암질심 상정이 예고됐던 품목들 중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오노·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 등 대형품목들이다. 여기에 4월 암질심에는 BMS의 다발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등 약제들이 추가 상정될 예정이었다.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국가적인 비상사태라 하더라도, 암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다. 두번이나 일정을 미루는 것은 손실이 클 것이다. 의약품 등재나 급여 확대에 대해서는 정부의 주의 깊은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 타그리소의 경우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1차요법에 대한 급여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PD-1저해제 옵디보의 경우 ▲신세포암 1차요법에서 '여보이' 병용 ▲신세포암 2차요법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암 2차요법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2차요법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단 지난 한해 이슈였던 'PD-L1 발현율 여부와 무관한 비소세포폐암 2차요법'은 신청 목록에서 빠졌다. 또 레블리미드는 단독 유지요법, 키트루다는 그간 급여 등재 도전에 실패했던 비소세포폐암 1차요법, 방광암, 호지킨림프종 등 3개 적응증에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에서 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화학요법 병용 ▲전이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에서 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 병용요법 급여확대를 노린다.2020-04-08 06:22:27어윤호 -
살림 어렵지만...작년 상장제약 10곳 중 7곳 고용 늘렸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에 근무 중인 직원 수가 전년보다 2556명 증가했다. 10곳 중 7곳 이상은 고용을 늘렸다. 경기침체와 불순물 파동 등의 악재로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고용 규모는 확대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보령제약 등 최근 실적이 좋은 업체들의 직원 수가 크게 늘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26곳에 근무 중인 직원은 총 5만4340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5만1784명보다 2556명(4.9%) 증가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과 코스피 제약 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2019년 상장 및 미표기 4곳 제외)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고용 규모는 늘린 셈이다. 126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24조1547억원으로 전년(22조3137억원)보다 8.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총 1조6554억원으로 전년(1조6566억원)대비 0.1%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2018년 7.4%에서 지난해 6.9%로 0.5%포인트 낮아졌다. 제약바이오기업 126곳 중 91곳이 전년대비 지난해 고용 규모가 확대됐다. 평균 10곳 중 7곳 이상은 직원 수를 늘렸다는 얘기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셀트리온의 직원 수는 총 2111명으로 2018년 1777명보다 334명 증가했다. 전년보다 직원 규모가 40.8% 확대됐다. 작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수는 2587명으로 전년보다 269명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보유한 업체로 등극했다. 최근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1조1285억원으로 전년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81억원으로 11.9%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30.0%, 64,8% 상승했다. 전통제약사 중 종근당과 보령제약이 1년만에 직원 수가 100명 이상 증가했다. 종근당은 직원 수가 2018년 2100명에서 지난해 2243명으로 143명 늘었다. 종근당의 작년 매출은 1조793억원으로 전년보다 12.9%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보령제약의 직원 수는 1369명으로 2018년 말 1249명보다 120명 늘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3.9%, 56.5% 신장했다. 메타바이오메드, 동국제약, 아이큐어, 휴젤, 종근당바이오, 메디톡스 등이 1년새 직원 규모를 80명 이상 확대했다. 이에 반해 코오롱생명과학, 유한양행, 안국약품, 서울제약, 진양제약 등 31곳은 직원 수가 전년보다 줄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직원 수가 2018년 543명에서 지난해 489명으로 54명 감소했다. 지난해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의 성분 변경 논란에 이은 허가취소 악재를 겪으면서 고용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26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유한양행과 안국약품은 전년보다 직원 수가 각각 43명, 39명 줄었다. 극심한 실적 부진으로 채용 활동도 위축되면서 직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5%, 75.0% 감소했다. 안국약품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1%, 84.3% 줄었다. 전체 직원에서 여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바이오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컸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02명의 직원 중 62.7%에 달하는 64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코아스템, 엔케이맥스, 유틸렉스, 메디포스트, 바디텍메드, 에이비엘바이오, 피씨엘, 파멥신, 차바이오텍, 펩트론, 애니젠, 녹십자셀, 세운메디칼, 테고사이언스 등이 여성 직원 비중이 50%를 상회했다. 전체 직원 중 연구인력 비중이 크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여성 직원 비중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중에는 차바이오텍(53.3%), 대한약품(48.6%), 알리코제약(43.3%), 휴젤(43.1%), 한독(42.8%), 테라젠이텍스(42.7%), 메디톡스(41.7%), 셀트리온(40.8%), 동구바이오제약(40.3%) 등의 여직원 비중이 높았다.2020-04-08 06:20:57천승현 -
3세 경영 유유제약, '인재영입·조직개편' 변화의 바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3세 경영이 본격화된 유유제약이 인재영입, 조직개편, 벤처투자 등을 통해 긍정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3세 유원상 대표이사 사장(46)이 실권을 잡은 지난해부터 생겨난 현상들이다. 유원상 대표는 최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 대표의 사장 승진은 지난 1월 전문경영인 최인석 사장이 퇴임하면서 예견됐다. 3세 경영에 더욱 힘이 실렸다는 분석이다. 유 사장은 지난해 2월과 3월 각각 등기임원과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올해는 사장으로 올라섰다. 조만간 최대주주에도 등극할 예정이다. 유유제약 최대주주는 창업주 2세 유승필 회장(유원상 대표 아버지)이다. 지분율은 현재 기준 12.56%(80만주)다. 2대 주주는 11.32%(72만1110주)의 유원상 사장이다. 불과 1.24% 차이다. 인재영입 & 벤처투자 인재 영입에도 나섰다. 유유제약은 지난달 식약처 출신 박윤상 신임 연구소장을 영입했다. 박 소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와 원광대 약학대학원을 거쳐 충북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약효동등성과 및 의약품정책과에서 의약품 인& 8729;허가 심사와 정책 수립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신일제약 제제연구실장을 역임했다.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발굴 및 개발, 우선판매권 획득 등 제제연구 분야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처 투자도 이뤄졌다. 지난해 3분기에는 브릿지바이오에 4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유유제약의 벤처 투자는 수년만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7월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BBT-877)을 독일계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5000억원 규모에 기술이전 한 기업이다. 직위개편 & 성과보상제 유유제약은 올 1월 직위체계도 개편했다. 직위, 호칭, 평가, 승진 등 인사 전반에 손을 봤다. 과장& 8729;차장& 8729;부장 등 중간관리자 직위는 매니저로 통합했다. 승진시험은 대리에서 매니저 직위로 승진시 1회 실시한다. 승진 적체 해소는 물론 승진시험 등 승진 부담을 줄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 평가방식은 직위& 8729;직책별 평가항목 및 반영비율을 세분화했다. 분기별 1회 서면 피드백과 상향식 다면평가를 진행해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평가를 진행한다. 유원상 사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유 사장은 "연공서열 중심의 직위 체계를 탈피해 고성과자 보상 확대,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 의사결정 속도 향상 등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성장 및 인재 확보를 위해 '스톡그랜트' 제도도 활용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2017년 7월부터 반기마다 우수 임원을 선정해 주식을 선물하고 있다. 스톡그랜트는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직접 받기 때문에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다. 일정기간 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스톡옵션과는 차이가 있다.2020-04-08 06:17:52이석준 -
'카티스템' 판권이전 줄줄이 해지...해외 진출 난항[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판권이전 계약의 잇단 해지로 해외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메디포스트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카티스템'의 호주, 뉴질랜드 지역 판권이전 계약을 지난 2월 해지했다. 2011년 11월 호주의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셀테라피스(Cell Therapies)에 카티스템 관련 호주, 뉴질랜드 독점판매권을 부여한지 9년만의 변화다. 메디포스트 측은 "계약상대방의 지배구조 변경으로 사업구조가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으로 재편됨에 따라 계약이 해지됐다"라고 기재했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는 지난 2013년 보도자료를 통해 연내 호주 의약품관리국(TGA)과 뉴질랜드 의약품안전청(MEDSAFE)에 '카티스템' 의약품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2년 이내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메디포스트가 한국에서 원료의약품 형태로 생산해 호주로 보내면 셀테라피스의 멜버른 현지 생산시설에서 카티스템을 완제품으로 제조해 병원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당시 총 계약금을 포함한 세부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티스템은 동종 제대혈유래 줄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이다. 메디포스트는 다른 사람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동종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 지난 2012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환자(ICRS grade IV)의 무릎 연골결손 치료 용도로 사용된다. 카티스템의 판권계약 해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11년 셀테라피스와 계약체결 이후 국내외 기업과 총 6건의 카티스템 판권이전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중 4건이 계약해지 절차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팜인터네셔널리제너러티브메디슨테크놀로지(Pharm International Regenerative Medicine Technology)와 체결한 중국 의료특구지역(보아오 지역한정) 카티스템 독점판매 계약은 1년만에 종료됐다. 계약체결일(2018년 6월 1일) 기준 12개월 이내 관할구역 내 정식수입허가획득 혹은 시판개시 실패 시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에 따라 해지사유 발생 후 30일이 경과한 작년 7월 결별 수순을 밟았다. 나머지 2건의 계약해지 사유도 유사하다. 2017년 9월 바이오텍라이프사이언스래버로토리(Biotech Lifescience Laboratory)와 체결했던 말레이시아 지역 카티스템 독점판매 계약은 계약체결일(2017년 9월 10일) 기준 24개월 이내 품목허가되지 않거나 MOQ(최소주문물량)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에 따라 작년 9월 최종 해지됐다. 종지흥룬인터네셔널홀딩스(Zhongji Hengrun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와 체결한 홍콩, 마카오 지역 카티스템 판권 계약 역시 MOQ 미달성 사유로 계약해지절차를 진행 중이다. 판권이전 계약 이후 해외 품목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실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16년 1월 제미나(ZEMYNA Corporation Inc.)와 맺은 카티스템 중미지역 독점판권 이전 계약의 경우 올해 연말까지 중미지역 국가 중 1개국 품목허가를 획득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계약 상대회사들 중 사업구조가 변경되면서 당초 계획하던 카티스템 판매를 진행할 수 없어 계약이 해지된 곳들이 있다. 이에 파트너사를 변경해 계속 판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가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중 국내외를 통틀어 상업화에 성공한 품목은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유일하다. 카티스템의 지난해 매출은 159억원으로 전년 136억원대비 16.8% 올랐다. 카티스템의 수출실적은 2000만원에 불과하다. 2016년 5억원에 육박하는 수출실적을 냈지만 해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홍콩, 마카오지역 영업활동에 차질이 생기면서 2018년 이후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홍콩, 마카오 현지 병원 사정으로 원활한 영업 활동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그로 인해 당초 목표로 했던 MOQ(최소주문물량) 이하의 실적으로 계약 해지를 진행 중이다"라며 "홍콩, 마카오 지역 역시 파트너사를 변경해 다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20-04-08 06:15:35안경진 -
'간판제품 신구 조화'...한국노바티스, 작년 최대 매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노바티스가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간판 의약품과 신제품이 조화를 이루면서 한국 출범 이래 처음으로 5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올렸다. 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한국노바티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934억원으로 전년대비 4.1% 늘었다. 1997년 노바티스 한국지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5.9% 줄어든 6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노바티스는 동화약품공업주식회사(현 동화약품)과 스위스 제약기업 산도스(현 Novartis AG)의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1984년 9월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1997년 4월 한국산도스 주식회사에서 한국노바티스로 사명이 변경됐다. 노바티스 AG와 노바티스파마 AG가 지분의 98.3%를 소유하고, 동화약품이 나머지 1.7%를 갖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이 매출상승을 주도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에 따르면 만성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지난해 매출은 132억원으로 전년보다 106.1% 올랐다.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세쿠키누맙) 매출은 123억원으로 발매 첫해보다 283.5% 뛰었다. 엔트레스토와 코센틱스 2종으로만 254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신제품은 아니지만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도 프리필드제형 발매 이후 매출이 급증하면서 외형확대에 기여한 모습이다. 루센티스의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냈다. 전년보다 48.2% 증가하면서 역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제품들도 매출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ARB 기반 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암로디핀/발사르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706억원으로 노바티스 판매 의약품 중 가장 많았다. 엑스포지는 지난 2018년 7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API)에서 발암가능물질 NDMA가 검출된 이후 제네릭의약품이 무더기로 판매중지 처분을 받으면서 반사이익을 누린 대표 품목이다. 2018년 3분기 매출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낸 이후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작년 매출은 469억원, '타시그나' 매출은 40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8.3%와 8.4% 증가했다. 신제품 발매 과정에서 지출이 늘어나고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소폭 악화했지만, 기존 제품과 신제품 모두 안정적인 매출을 나타내면서 지난 2017년 영업손실 충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017년 5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6년 1분기 검찰로부터 의학 전문지등을 통해 보건의료전문가에게 부적절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에 따른 조사를 받은 이후 과징금 부과내역이 반영되면서 15년만에 적자를 냈다. 이와 관련 약사법 위반으로 기소되면서 올해 초 1심 결과 40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고 2심을 진행 중이다. 노바티스는 올해 파이프라인 재편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일부 품목을 정리했다. 항전간제 '트리렙탈'과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 2종의 국내 판권을 한독에 넘겼고, 항전간제 '테그레톨'과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 '콤탄' 등 나머지 품목도 본사 방침에 따라 별도의 영업마케팅 인력을 배치하지 않았다. 올해는 최근 허가신청을 마친 CAR-T 치료제 '킴리아',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 등을 도입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엔트레스토와 코센틱스 등 신제품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천식치료제 '졸레어', 항암제 '키스칼리'의 급여 확대와 더불어 킴리아, 졸겐스마와 같이 완전히 새로운 치료 플랫폼들을 도입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2020-04-08 06:15:1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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