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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성심병원 메르스 폐쇄 수백억대 피해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가 최근 재개원한 서울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의 피해규모가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곽영태 원장과 강동성심병원 이삼열 원장은 14일 국회 메르스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 곽 원장은 이번 사태로 예상되는 피해액 규모를 물은 남인순 의원의 질의에 "직접적으로 100억~110억원의 매출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금액은 적정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예비비로 10억원을 받았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건보공단으로부터 70억원의 급여비를 선지급 받았다"면서 "당장은 어려움이 없지만 9월부터는 경영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이 원장은 "40억원 정도 매출 감소가 있었다. 이렇게 연말까지 가면 22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10억원의 정부 지원은 고맙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했다.2015-07-14 12:14:52최은택 -
범국본 "메르스 사태 틈에 원격의료라니" 맹비판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13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원격의료 꼼수를 꼬집고 나섰다. 범국본은 "지난달 8일, 메르스 사태가 한창인 와중에 황당하게 '원격진료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새누리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원격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이어 기다렸다는 듯 삼성서울병원에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탈법적 특혜를 베풀었다"고 비판했다. 국내 '최고 병원'이란 자평과 어울리지 않게 어처구니없는 메르스 사태 대응으로 최다 전파 병원이 된 삼성서울병원에 엄격한 조사와 조치에는 굼뜨기 그지없던 정부가, 원격의료 허용 요청에는 신속하게 대응했다는 것이다. 범국본은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의 편의를 내세워, 원격의료를 실제 운용해 원격의료의 근거를 만들고 기정사실화하려는 속셈이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범국본은 여기다가, 최근 복지부가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는 내년도 원격의료 예산을 대폭 증액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날을 세웠다. 실제로 복지부는 올해 3억5000만원에서 3배 가까운 10억4800만원을 예산안으로 잡았다. 범국본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복지부가 이를 이용해 기업 돈벌이나 기대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 새누리당,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부실 대처에 대한 국민적 지탄에도 아랑곳없이, 오히려 메르스 사태를 호도하며 원격의료를 위한 손발을 맞춰 가고 있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범국본은 "메르스 재난 사태로 드러난 국내 의료체계의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공의료와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병원 돈벌이를 위해 시행한 영리 정책들을 되돌리고, 추진중인 의료민영화 정책 들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07-14 10:16: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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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iN 메인 이미지 공모전 당선작 시상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제2회 건강정보 사이트 건강iN 메인이미지 공모전' 당선자를 초청해 13일 시상식을 가졌다.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의 신선한 메인이미지 발굴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7일부터 50일 간 공모해 총 57편이 접수됐다. 세 차례의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8편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건강한 음식이 가득한 건강iN에 마라톤에서 승리하듯 골인하는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구성한 장원영 씨의 '웰컴 투 건강iN'이 차지했다. 이날 당선자에게는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됐고, 당선작은 추후 건강iN(http://hi.nhis.or.kr) 사이트 이미지와 웹진 게재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2015-07-14 10:11:2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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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9명 치료중...추가 확진자 9일째 '제로'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또 9일째 신규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5명은 안정적이며, 4명은 불안정하다. 신규 퇴원자는 175번째(남, 74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410명으로 전날보다 41명 줄었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총 1만6278명으로 하루 동안 4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2015-07-14 09:00: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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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피해지원 1천억원 추경안 어떻게 산출됐나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1000억원의 메르스 피해 지원을 받을 요양기관 수가 154개라고 했다. 그러나 실제 피해지원 산출에는 166개 기관이 고려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는 13일 저녁부터 추경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의료기관 피해지원 산출내역을 보면, 메르스 직접 피해지원 규모는 신규 추경안 1000억원, 예비비 160억원 등 총 1160억원 규모다. 추경안은 메르스 치료병원, 노출자 진료병원, 집중관리병원, 발생·경유병원 등을 대상으로 지원액이 산출됐다. 구체적으로 메르스 치료병원에는 30개소에 100병상, 병상당 50만원, 30일 기준으로 450억원이 배정됐다. 실제 음압 격리병실에서 메르스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은 29곳이다. 노출자 진료병원에는 20개소에 100병상, 병상당 30만원, 30일 기준으로 180억원이 배정됐다. 역시 음압 격리병실에서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은 18곳이다. 집중관리병원에는 16개소에 300병상, 병상당 30만원, 25일 기준으로 360억원이 배정됐다. 메르스 격리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해 병원을 전부 또는 일부 폐쇄한 병원으로 16곳이 해당된다. 발생·경유병원에는 100개소에 기관당 1000만원 기준으로 100억원이 배정됐다. 산출 당시 해당 기관은 98곳이다. 앞서 복지부는 메르스 집중관리병원과 메르스 치료병원, 노출자 진료병원 등 감염병관리기관 중 신속 지원이 피룡한 의료기관 21곳에 2억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총 160억원을 예비비로 지원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피해지원 추경예산 규모를 증액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의사출신인 여야 각 1명의 의원들이 이날 저녁부터 가동된 예산심사소위원회에 긴급 투입됐다.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속해 있었던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그들이다. 이들 의원들은 법안소위에서 그동안 논의된 손실보상 대상기관 범위, 보상금 산정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원 추경예산 규모를 증액하는 데 팔을 걷어붙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가 이미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상황이어서 보건복지위 예산소위에서 추경안을 증액하더라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무사 통과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산 너머 산'인 셈이다.2015-07-14 06:14:54최은택 -
홍콩독감 유입대비 타미플루 등 급여기준 확대 추진메르스 사태로 혼쭐이 난 정부가 감염병예방에 선제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 최근 유행이 재개된 홍콩독감 대비책으로 항바이러스제 급여기준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고 오는 16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견이 없으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13일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인플루엔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오셀타미비어 포스페이트 경구제(타미플루 등)와 자나미비어 외용제(리렌자로타디스크) 등이 있다. 이 약제들은 인플루엔자(신종인플루엔자 포함)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 환자에게 초기증상이 발생한 지 48시간 이내에 투여하면 급여 인정된다.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이 해당된다. 초기증상은 기침, 두통, 인후통 등 2개 이상의 주앙과 고열이 동반돼야 한다. 또 입원환자는 증상발생 48시간 이후라도 의사가 투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투약하면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개정안은 인플루엔자 주의보에 '해외유입 인플루엔자주의보'를 포함시키는 내용이다. 질병관리본부가 해외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에 대한 국내유입 주의보를 발령하면 인플루엔자(신종인플루엔자 포함)와 동일한 급여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홍콩독감 국내 유입 가능성을 감안해 항바이러스제 급여기준을 미리 손질하는 것"이라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2015-07-14 06:14:51최은택 -
3년간 혈액 폐기량 38만유니트...폐기비용만 181억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헌혈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헌혈 이후 혈액선별검사를 통해 부적격으로 판정된 혈액을 폐기하는 비용이 해마다 늘고 있어 문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이 대한적십자로부터 제출받은 '혈액선별검사 폐기비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8만유니트(1유니트=400㏄)가 폐기됐다. 폐기비용으로는 181억원(2012년 56억원, 2013년 61억원, 2014년 63억원)이 소요됐다. 1.5리터 패트병 10만개, 건강한 성인남성(혈액량 4.8리터 기준) 3만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주된 폐기 사유를 보면, ▲ALT(간기능수치)가 77%로 가장 많았고, ▲HIV감염이 8%, ▲C형간염이 7%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ALT(간기능수치)와 C형간염의 경우 자각증세가 거의 없어 건강검진이나 헌혈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관리에 한계가 있지만, HIV감염은 주된 원인이 성접촉인 점을 감안하면 문진을 통해 걸러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매년 폐기되는 혈액의 양이 방대하고 폐기에 드는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헌혈로 인하여 혈액을 모으려다 오히려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며 "헌혈을 통해 혈액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소중한 혈액이 폐기되지 않도록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미국, 호주 등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HIV 감염의 위험이 높은 동성 간 성접촉에 대한 관리를 추진하고, 해외 사례를 참고해 사전교육 및 문진을 구체화하고 있다"면서 "허위 정보제공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헌혈 사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2015-07-13 15:58: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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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손실보상 1천억 추경, 154개 병원만 지원?논란 된 자진폐쇄 평택성모병원 포함 정부가 추경예산안에 반영한 메르스 직접피해 손실보상 대상 기관이 154개 의료기관으로 압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기관 피해지원 확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사안을 체크했다. 우선 논란이 된 평택성모병원이 이번 지원대상이 됐는 지 물었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방침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포함될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자진 폐쇄할 수 밖에 없었던 의료기관의 상황이 피해보상에서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 평택성모병원 개별병원이 중요한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어 "추경안 피해손실액 1000억원이 많은 금액인 지 부족한 금액인 지 알 수 없다"면서 "메르스 치료병원 30곳, 노출자 진료병원 20곳, 집중관리병원 16곳, 확진자 발생·경유기관 100곳 등이 추산대상이었는 데 숫자만 놓고봐도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폐업한 기관도 나왔다. 확진자 경유기관으로 발표됐고 국립의료원 인근이라는 이유로 환자가 이용을 기피한데다가 정부 지원에서 제외될 것으로 판단해 스스로 문을 닫은 중구 하나로의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의원이나 병원의 폐업이 줄을 이을 수 있다"며 "예비비로 지원액을 더 추가할 수 있다면 시급성을 고려해 기재부와 긴밀히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장관은 "손실보상 대상은 154개 병원이다. 대상에서 빠진 기관을 포함해 하나로의원도 상황을 파악해서 지원이 가능한 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2015-07-13 15:18:42최은택 -
여당, 메르스 추경심사 앞두고 문정림 의원 투입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 여당 소속 위원이 자리를 맞바꿨다. 문정림 의원이 법안소위 위원직을 사임하고 예산소위 위원에 새로 선임됐다. 또 같은 당 김기선 의원은 예산소위 위원을 사임하고 법안소위 위원이 됐다. 보건복지위는 13일 오후 이 같은 소위원회 위원을 변경했다.2015-07-13 14:37: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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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권역외상센터에 충북대병원 추가 선정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5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 결과 충북권역의 충북대병원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권역외상센터는 13개소로 늘었다.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시설.장비비 80억원과 연간 7억~27억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충북대병원은 이번 1~2차 평가에서 줄곧 우수한 성적을 보여줬다"면서 "충북권역의 외상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5-07-13 14:28: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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