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성심병원 메르스 폐쇄 수백억대 피해
- 최은택
- 2015-07-14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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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장들 "정부 지원 고맙지만 턱없이 부족"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가 최근 재개원한 서울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의 피해규모가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곽영태 원장과 강동성심병원 이삼열 원장은 14일 국회 메르스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금액은 적정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예비비로 10억원을 받았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건보공단으로부터 70억원의 급여비를 선지급 받았다"면서 "당장은 어려움이 없지만 9월부터는 경영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이 원장은 "40억원 정도 매출 감소가 있었다. 이렇게 연말까지 가면 22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10억원의 정부 지원은 고맙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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