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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랜스, 약평위 통과…"일차 요법서 레트로졸 병용"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가 두 번째 만에 급여 첫 관문을 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열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평가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에는 5개 제약사 6개 성분이 안건으로 올랐다. 먼저 지난 달 임상적 측면의 유용성과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고가로 약평위 문턱을 넘지 못했던 입랜스가 이번에는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일차 내분비요법으로 레트로졸과 병용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 한국노바티스 타핀라캡슐과 멕키니스트정 또한 약평위를 통과했다. 멕키니스트정은 다브라페닙과 병용시 급여 혜택을 받는다. 반면 한국로슈 알레센자캡슐, 노보노디스크제약 빅토자펜주, 일동제약 베시보정은 조건부 비급여 판정이 났다. 임상정 유용성은 있으나 신청가격이 고가여서 비급여 평가된 것이다. 단,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된 금액 이하를 제약사가 수용하면 급여 전환 가능하다.2017-07-07 10:29:5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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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건기식 제조업체 대상 민원 설명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서울지방청은 관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67곳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업무 관련 설명회'를 옹늘(7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식약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경기북부·강원지역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품질관리 담당자 역량강화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16~2017년 건기식에 관한 법률 주요 개정 사항 및 영업자 준수사항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 요령 ▲2018년 의무 시행되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 8228;운영 방법 ▲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서울청은 "앞으로도 건기식 제조업체와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여 안전한 제품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07-07 10:07:2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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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후보, 7억8천만원 재산...병역·범죄기록 '클린'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7억8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아들인 자녀는 독립세대여서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공군장교로 병역을 마쳤고, 별다른 범죄기록도 없었다. 청와대는 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서를 6일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 요청사유서, 직업.학력.경력, 병역신고, 재산신고,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토지세 납부 및 체납 실적, 범죄경력 등이 포함된 자료였다. 박 후보자는 경기 수원소재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76학번이며,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버클리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받았다. 보건사회연구원에서 1986년 12월~2002년 6월까지 의료보험연구실 연구원, 사회연구실 책임연구원, 사회보장연구실 부연구위원 등으로 일했고, 2002~2004년엔 연구조정실장과 사회보장연구실장직을 맡았다. 2009년 4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병역은 공군중위로 전역했고, 범죄경력은 한 건도 없었다. 재산은 5억6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1억원 상당의 건물 분양권, 1억5000만원 상당의 예금, 2억1000만원 상당의 금융채무 등 본인 6억2118만9000원, 교직원인 배우자 1억6125만8000원 등 총 7억8244만7000원을 신고했다. 2010년식 SM5(본인), 2014년식 쏘렌토(배우자) 등 자동차 2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청와대는 인사청문 요청사유서를 통해 “사회보장정책 전문가다. 오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업무 전반에 대한 축적된 식견과 실천방안, 정책 조정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아동수당 도입 및 공적연금 확충 등 인구변화 대응,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제도 개선 및 의료보장성 강화 등 사회적 격차 해소, 의료 공공성 강화 및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보건의료 연구개발의 과감한 투자 등 새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2017-07-07 06:14:52최은택 -
바이오약 생산 2조원 돌파…램시마 수출 1위 약진[2016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적이 2조원 문턱을 가뿐하게 넘어섰다. 최근 5년 간 30%씩 빠르고 가파르게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작년 한 해 동안만 전년대비 32%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 발표한 '2016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상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1조8308억원대로 2015년보다 11.6% 성장했다. 이 중 생산은 2조79억원, 수출 1조2346억원, 수입 1조576억원을 기록해 무역수지 177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은 31억2040만달러였는데, 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는 10억6397만달러로 전체 의약품 수출의 34%를 차지해 합성약 등 다른 의약품에 비해 상승폭이 더 컸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백신, 독소·항독소 등 다양한 제품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연평균 성장률도 29.8%의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2012년에는 3억7531만달러로 전년대비 47.2% 증가했고 이듬해인 2013년에 들어서 4억458만달러로 7.8% 늘었다. 2014년에는 5억8892만달러로 45.6% 늘었고 2015년에는 8억924만달러로 전년대비 37.4% 증가했다. 지난해 기록한 1억6397만달러는 2015년보다 31.5% 증가한 수치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등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수출이 지난해 7억1985만달러(우리 돈 8376억원)로 전년 실적인 4억9207만달러(우리 돈 5568억원) 대비 46.3% 증가한데 힘입은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수입은 2015년 7억3822만달러(우리 돈 8353억원) 대비 23.5% 증가한 지난해 9억1139만달러(우리 돈 1조 576억원)이었다. 국내 생산되지 않는 백신(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의 국가필수예방접종 신규 지정, 2015년 현지 제조소 사정으로 생산 중단된 백신의 수입 재개 등으로 백신 수입 등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식약처는 풀이했다. 백신 수입실적은 2015년 1억7872만달러에서 지난해 2억4622만달러로 37.77% 증가했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실적은 바이오시밀러 등의 생산증가로 2015년 5624억원보다 30.3% 늘어난 7331억원이었으며, 백신 생산실적도 2015년 4323억원보다 21.3% 증가한 5244억원으로 2014년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독소·항독소 생산실적은 보툴리눔 제제 생산 증가에 힘입어 2015년 800억원 대비 48.1% 증가한 1185억원이었다. 바이오의약품 품목별 생산실적은 램시마원액이 4139억원을 생산해 1위를 차지했으며 퀸박셈주 933억원, 녹십자-알부민주20% 728억원, B형 간염 치료 등에 사용하는 헤파빅주 615억원, 수두박스주 593억원이 뒤를 이었다. 수출 1위 품목은 셀트리온 램시마로 6억3569만달러(우리 돈 73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실적치인 4억3932만달러(우리 돈 4970억원보다 44.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 10억6397만달러(우리 돈 1조2346억원)의 절반 이상인 59.7%을 차지했다. 램시마의 경우 2014년 2억447만달러어치를 수출한 뒤 2015년 4억3932만달러를 수출한 것과 비교해 무려 114.9% 증가했다. 또 이듬해인 지난해에 들어 6억3569만달러를 기록해 44.7% 늘었다. 식약처는 램시마의 비약적인 성장에 대해 식약처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12년 세계 최초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로 허가 받은 제품으로, 현재 미국을 포함한 71개국에서 판매 가능하여 생산·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툴리눔 제제의 수출은 5077만달러(우리 돈 589억원)로 2015년 2418만달러(우리 돈 274억원) 대비 110% 증가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보툴리눔 제제가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3상 임상시험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상태로 향후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2017-07-07 06:14:51김정주 -
장관 후보자에 업무보고...원격의료 등 쟁점 제외사회복지전문가 출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장관 후보자에게 인사청문회를 위한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있다. 우려와 달리 보건분야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6일 전문기자협의회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은 지난 5일 박 후보자에게 주요 업무추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새 정부 보건의료 공약과 정책현안 등이 포함됐다. 원격의료 시범사업이나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등 쟁점현안은 일단 이번 보고대상에서 제외했다. 보건의료분야 업무 자체가 공약을 중심으로 새로 세팅돼야 하기 때문에 일단 새 정부와 친화적이지 않은 항목은 뒤로 미루기로 한 것이다. 이날에는 사회복지분야 보고가 이어졌고, 오늘(7일) 인구정책 분야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업무보고를 마친 복지부 공무원들의 표정은 비교적 밝았다. 박 후보자의 정책 이해도가 생각보다 매우 높고, 즉문즉답하는 솔직한 성격이었기 때문이다. 복지부 한 공무원은 “학자 출신 답게 근거를 중하게 여기는 편이다. 궁금하거나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곧바로 질문하고 자기 의견을 이야기 한다. 보험수가나 의료전달체계 개념도 잘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보고는 대선공약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내용은 추후 구체화될 것이다. 원격의료 시범사업이나 공공보건의료대학 신설과 같은 공약과 거리가 멀고 쟁점이 많은 현안은 일단 뺐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년 가량 일한 경륜이 있어서인지 사회복지 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내용을 알고 있더라. 보건분야 전문성 부족 지적은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8일로 잠정 확정됐다.2017-07-07 06:14:49최은택 -
네팔 건강보험 확대에 한국 건보제도 경험 도입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을 네팔 건강보험 확대에 적용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6일 네팔 국회 여성아동 노인복지위원회 위원장 란주 쿠마리 자(Ranju Kumari Jha)를 비롯한 국회의원, 보건부 고위공무원 관계자 등 12명이 효율적인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건강보험제도 및 보건분야의 법률을 제정 관리& 8231;감독하는 네팔 국회 여성아동노인복지위원회 국회의원과 보건부 고위공무원들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자세히 파악하여 네팔 건강보험제도 강화를 위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추진됐다. 네팔은 현재 지역기반건강보험제도(CBHI, Community Based Health Insurance)의 확대 및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주요 보건분야 개혁과제로 삼고 있다. 방문단의 주요 관심분야는 공단의 초기 제도 도입시 도전과제와 극복경험, 지역가입자 확대 경험 및 건강보험 통합과정 등이다. 네팔 국회 여성아동노인복지위원회 란주 쿠마리 자 위원장은 "단기간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하고 첨단 IT를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 건강보험제도는 네팔이 벤치마킹해야할 훌륭한 모델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지속적 협력 관계가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 강명옥 실장은 "앞으로 공단은 네팔과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양국 간의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7-06 17:37:2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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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한방병원 소통 강화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상두, 이하 의정부지원)은 6일 의정부지원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및 강원 지역 10개 한방병원 관계자들과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의 안정적 정착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1일부터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가 이관되면서 한방병원의 주요 심사처리절차, 한방진료 심사평가위원회 운영 방안, 한방 심사기준, 한방병원 발전을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방병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즉각적인 소통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한방병원 특성에 부합하는 진료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한방병원의 심사품질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7-06 15:08:46이혜경 -
전의총, 장관 후보자 검증 집회…공개 질의서 전달전의총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검증에 나선다. 전국의사총연합(대표 최대집)은 오늘(6일)부터 8월 2일까지 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와 원주 본원,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박 후보자 주소지 등의 장소를 지정, 집회 신고를 마쳤다. 최대집 대표는 6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사회복지 전문가인 박 후보자가 우리나라 의료정책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검증에 나설 것"이라며 "의료정책의 이해도가 낮거나, 정책이 사회주의 또는 좌파, 의사 진료권 침해 등의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장관 임명을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 약 한 달간 여러곳에 집회신고를 했지만, 전의총은 우선적으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를 거점으로 삼을 전망이다. 집회 일정은 주 1회 정도로, 4주 정도 잡고 있다. 최 대표는 "이르면 내일(7일) 오전이나 오후 경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20~30명의 의사회원들이 모이는 소규모 집회를 가질 것"이라며 "1차 집회는 현재 의료계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제증명 수수료 가격상환제에 대한 후보자 입장 청취와 책임자 문책을 초점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1차 집회 과정에서 전의총은 박 후보자에게 공개질의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박 후보자가 건정심을 비롯해 우리나라 보험제도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5~10개 정도 질문을 만들어 공개질의를 할 것"이라며 "첫 출근자리에서 의료공공성 강화를 언급했는데, 의료를 복지의 일환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공개질의서를 통해 정책 검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개질의서 답변에 따라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후보자 임명 반대 등의 논의도 진행할 수 있다며, 최 대표는 "공개질의서는 의협에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7-07-06 14:37:1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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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신약 생산액 카나브 압도…제미글로 추격 양상[2016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 지난해 국산 신약 가운데 가장 많이 생산한 약제는 보령제약 고혈압약 카나브정으로, 507억만원대 규모를 생산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LG생명과학 당뇨병약 제미글로정으로 315억1400만원을 기록해 추격하는 모양새다. 제약사 생산 규모 순위는 한미약품이 1위를 고수했고, 종근당과 대웅, 녹십자가 나란히 뒤따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 발표한 '2016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 가운데 국내 개발신약 및 개량신약 생산실적에 따르면 보령제약 카나브정이 507억3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LG생명과학 제미글로정은 315억14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양약품 소화성궤양용제 놀텍정은 186억2400만원의 생산실적으로 3위를, 한미약품 항악성종양제 올리타정이 101억7600만원이 실적을 올려 4위를 차지했다. 이를 바짝 추격하는 약제는 동아ST의 발기부전제 자이데나정으로 93억580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JW중외제약 큐록신정이 48억6800만원 규모를 생산해 뒤를 이었다. 제약사별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한미약품이 2015년에 이어 7047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종근당이 6846억원으로 추격했다. 대웅제약과 녹십자도 각각 5975억원과 5756억원의 실적을 올려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2017-07-06 13:35:13김정주 -
국내 약 시장규모 20조...바이오의약품 성장 견인[식약처, 2016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케미컬·바이오) 시장규모가 사상 첫 20조원대를 돌파했다. 전체적으로 생산실적은 10.8% 늘었는데, 그 중에서도 바이오의약품이 16.7%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수출에서도 31.5% 급증해 2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 발표한 '2016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바이오의약품 포함) 시장규모는 2015년 19조2364억원 대비 12.9% 증가한 21조7256억원으로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바이오의약품도 생산실적 2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다만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28% 수준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먼저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지난해 18조8061억원으로 2015년 16조9696억원과 비교해 10.8% 늘었다. 연도별로는 2012년 15조7140억원에서 2013년 16조3761억원, 이듬해인 2014년 16조4194억원, 2015년 16조9696억원에서 지난해 18조8061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수출은 31억2040만달러(당시 우리 돈 3조6209억원)로 2015년(29억4726만달러, 우리 돈으로 3조3348억원) 대비 5.9% 증가했다. 또 수입은 지난해 56억3632만달러(우리 돈 6조5404억원)로 2015년에 49억5067만달러(우리돈 5조6016억원) 대비 13.8%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 폭은 25억1593만달러로 2015년 20억340만달러와 비교해 더 커졌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은 국내총생산(GDP)에서 1.15%를 차지했고, 제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GDP 비중은 4.31%로 전년대비 0.3%p 증가했다. 특히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조업 평균 GDP는 3% 증가한 반면, 의약품은 4.6% 증가해 전체 제조업 평균을 웃돌았다. [원료와 완제] 원료의약품 생산실적 증가 지난해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은 2조4932억원으로 2015년(2조1136억원)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 1조9640억원, 2013년 2조2436억원 2014년 2조1389억원 2015년 2조1136억원에서 지난해 2조4932억원으로 늘었다.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2012년 13조7500억원, 2013년 14조1325억원, 2014년 14조2805억원, 2015년 14조8560억원에서 2016년 들어서 16조3129억원을 넘어섰다. 이 같이 원료의약품 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은 국내 제조업체의 원료의약품 품질 수준 향상과 생산 기술력 해외 인지도 상승으로 글로벌 제약업체가 국내 제약업체에 원료의약품 위탁 생산을 많이 한데 따른 것이다. 원료의약품 수출 주요 기업은 유한화학(레디파스비르 등 C형 간염 치료제와 에이즈 치료제 원료), 종근당바이오(클라불란산 등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원료 등), 경보제약(무균 주사제 원료), 에스티팜(소포스부비르 등 C형 간염 치료제 원료) 등이다. 완제약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약의 국내 자급도는 지난해 28.1%로 2015년 24.5%보다 3.6%p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자급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연도별 원료의약품 국내자급률은 2012년 23.2%에서 2013년 34.2%, 2014년 31.7%, 2015년 24.5%, 지난해 28.1%를 기록했다. [수출·수입] 최근 5년 간 의약품 수출 성장세 유지 의약품 수출은 31억2040만달러를 기록해 2015년 29억4727만달러와 비교해 5.9% 늘었다. 이는 지난 5년 간 50% 넘게 성장한 수치다. 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는 10억6397만달러로, 전체 의약품 수출의 34%를 차지해 합성의약품 등 다른 의약품에 비해 상승 폭이 더 컸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일본이 4억6281만달러(우리 돈 5370억원)로 가장 많았으며, 크로아티아가 3억9786만달러(우리 돈 4617억원), 아일랜드 2억3160만달러(우리 돈 2688억원), 중국 2억802만달러(우리 돈 2414억원), 베트남 1억8245만달러(우리 돈 2117억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수입은 56억3632만달러(우리 돈 6조5404억원)로 2015년 49억5067만달러(우리 돈 5조6016억원) 대비 13.8% 늘었다. 이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험약제 급여가 적용된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정의 수입 규모가 1억2152만달러(2만7620%)과 하보니정 7140만달러(1933%) 수입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수입 국가별로는 영국 8억5095만달러(우리 돈 9874억원), 미국 7억5902만달러(우리 돈 8808억원), 중국 6억3484만달러(우리 돈 7367억원), 독일 5억7533만달러(우리 돈 6676억원), 일본 4억8500만달러(우리 돈 5628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국이 2015년 3위에서 1위로 올라선 것은 C형 간염치료제인 소발디정과 하보니정의 급격한 수입 증가에 따른 것이다.2017-07-06 12:14:5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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