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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광주지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 캠페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변의형)은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감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광주 광산구 소재 3개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사랑해血'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광주 광산구 소재 3개의 공공기관(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장춘영,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본부장 진효언) 직원이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관계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사전예약제를 도입, 직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심사평가원 광주지원과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8일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힘드신 독거노인 225세대에게 카네이션과 떡을 전달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변의형 지원장은 "광산구 소재 공공기관 직원들이 힘을 모은 이번 헌혈행사가 혈액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희망과 격려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2020-05-20 10:12:44이혜경 -
여당 당선인 20여명, 복지위 1지망...코로나로 상종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여당 당선인 최다 선호 상임위 4위에 오르면서 기존 비인기 상임위 타이틀을 벗어 던졌다.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국민의 복지위 주목도가 영향을 미친 탓인데,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177명 중 20여명이 복지위를 제1선호 상임위로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가 꾸준하고 여당 내 가장 많은 당선인이 신청(49명)한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무위원회 뒤를 이은 지원률이다. 20일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희망 상임위 1~3지망 조사에 나섰는데 복지위 신청자가 현 정원 9명을 훨씬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윤리위와 특위를 제외한 18개 상임위(예산결산특위 포함) 중 복지위가 지원률 4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국토위·산자위는 지역구 예산 확보와 직결되는 사회간접자본(SOC) 유치에 유리해 전통적으로 인기 상임위로 꼽혀왔다. 국무총리실과 대기업·금융업·중소벤처기업 등 산업 전반을 피감기관으로 삼는 정무위 역시 속칭 '힘 쎈 상임위'로 평가된다. 반면 보건산업과 복지정책을 전담하는 복지위는 비교적 비인기 상임위 취급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게 국회 관계자 다수의 평가다. 코로나로 보건복지위원회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한 범부처방역본부가 꾸려지며 대중 관심도가 급증하면서 여당 의원 사이에서 복지위 주가 역시 크게 올랐다는 전언이다. 특히 다선, 초선 의원이나 보건의료인, 비의료인을 가리지 않고 복지위에서 의정활동을 펴겠다는 신청서를 낸 당선인이 2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순위 인기 상임위인 정무위와 비슷한 수준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복지위에 이번처럼 많은 지원자가 있는 케이스는 없었다. 코로나 이슈로 감염병 방역, 마스크 정책, 백신·치료제를 향한 여론 시선이 몰린 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복지위의 현재 여당 정원은 9명인데, 지금 추세라면 추후 13명 가량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귀띔했다.2020-05-20 09:47:05이정환 -
의료기기 생산실적 작년 7조 돌파…임플란트 1조3천억[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작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7조2794억원으로 2018년(6조5111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9.8%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19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인 2.0%를 약 5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수출·입 또한 전년대비 각각 8.9%, 13.3%씩 증가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생산·수출·수입 전반에 걸쳐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나탔났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9년 7조8000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0.3%씩 확대되고 있다. 생산 품목으로는 치과용임플란트(1조 3621억),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4706억), 성형용 필러(2435억) 실적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품목이 전체 생산의 41.1%(2조 9,953억)를 차지했다. 의료기기 수출 품목 1위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615억)가 3년 연속 차지했고, 다음으로 치과용임플란트(3640억), 성형용 필러(2549억) 순이었다.2020-05-20 09:45:58이탁순 -
식약처, 코로나19 백신 신속 심사…전담팀 가동[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의 빠른 상업화를 위해 전담 심사팀을 가동한다. 이를 위해 3개 조직을 꾸리고, 전문가들과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백신 개발 및 허가단계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최소화 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백신이 신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전담 지원하는 'K-백신 신속심사 추진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백신은 치료제로 사용되는 의약품과 달리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하게 되므로 신속한 임상단계 진입을 위해서는 허가기관인 식약처의 전문적인 상담과 방향 제시가 필수적이다. 'K-백신 신속심사 추진반'은 백신 심사를 총괄하는 '전담심사팀', 내·외부 업무협력을 주관하는 '상황지원팀', 대한백신학회와 같은 학계·병원 등의 '외부전문가자문단'으로 구성된다. 특히, 추진반은 기존에 운영 중인 '고(Go)·신속 프로그램',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등에서 실무조직으로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백신 개발과 환자 치료를 위해 최일선에 있는 산업계, 학계, 병원 등 여러 전문가와 협력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출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05-20 09:42:19이탁순 -
유형별 진료비 증가율 치과>한방>의원>병원>약국 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요양기관 유형별 진료비 지급분 증가율이 가장 많은 유형은 치과와 한방이었다. 그러나 점유율 부분에선 단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건강보험공단은 18일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주요통계는 지난해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과 전년대비 증감률 등을 담고 있다. 주요통계를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 진료비는 86조4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이를 요양기관 유형 중 병원, 의원, 치과, 한방, 약국 등 5개 유형으로 나눈 비중을 보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의 진료비는 43조6101억원으로 50.5%의 점유율을 보여 압도적이었다. 이 가운데 병원급 증가율은 11%로 전년(2018년) 16.2% 보다 줄어들었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17조원에 육박하면서 진료비 증가율도 12.6%로 병원급 보다 높게 나타났다. 약국은 지난해 진료비(약값 포함 조제행위료)로 17조7613억원을 기록해 전체 유형별 점유율 20.5%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년대비 증가율은 8.1% 수준으로 5개 유형 중에 가장 낮았다. 여기서 전체 약국 비용 중 행위료는 4조2946억원으로 전년도 4조583억원 보다 조금 늘어난 수준을 보였다. 약품비는 13조4666억원이 쓰였다. 전년대비 진료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치과가 1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방 14%, 의원 12.6%, 병원 11%, 약국 8.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기서 한방과 치과의 경우 진료비 점유율이 각각 3.5%와 5.7% 수준이다.2020-05-19 17:54:38이혜경 -
김강립 차관, 코로나 방역 건보공단·심평원 격려방문[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19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을 방문해, 양 기관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대책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왔다. 건보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설 지원, 인력 파견과 1339 상담업무 지원,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 설치& 8228;총괄 운영 등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 대구지역 선별진료소 등 대구시 현장에 36명, 특별 검역업무 지원을 위해 인천공항검역소 등에 78명,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에 67명 등 총 259명의 인력을 파견 지원했다. 특히, 파주NFC 생활치료센터와 안성 우리은행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방역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치료와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 활동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또한 코로나19 해외 위험 요인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김포시에 설치하고, 시설 총괄 운영지원반을 구성·운영하여 현재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제천에 있는 인재개발원을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현재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정부를 지원하였고, 해외입국자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심평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천공항검역소 인력지원과 중국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대상 모니터링 실시, 확진환자 이력관리시스템, 음압병실병상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구축& 8231;운영해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의료원 등 대구시 현장에 10명, 특별 검역업무 지원을 위해 인천공항검역소 등에 48명, 병상 및 의료장비 현황 파악, 확진자의 접촉자 관리 등을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40명 등 총 119명의 인력을 파견하여 지원했다. 특히, 심평원은 DUR시스템(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과 ITS시스템(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활용해 요양기관 방문자의 감염병 발생국 방문 이력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의료인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 8231;운영해 국민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검사와 확진자 관리를 통해 수집된 양질의 임상데이터를 코호트 데이터로 구축하여 전 세계 학계 및 정부기관, 연구자에게 공유하는 등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확진환자 이력관리시스템, 음압병실병상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구축& 8231;운영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발 빠르게 개발·운영하여 마스크 수급 안정화와에 힘썼고, 약국 등을 통해 전 국민이 5부제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다. 김강립 차관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현재까지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료진의 헌신, 그리고 전 국민 대상의 건강보험제도 덕분"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인천공항 선별진료소, 대구의 의료기관 등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단과 심평원 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0-05-19 15:16:2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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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코로나19 백신·방역물품 로드맵 상세 공개"[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방역당국이 내주 '코로나19' 백신과 방역물품에 대한 로드맵을 상세히 공개한다. 최대 관심 분야인 백신과 관련해선 미국 모더나사가 개발 중인 것과 같은 핵산백신 R&D를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9일) 오후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백신의 경우 최근 미국 모더나(Moderna)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로 중화항체 형성에 성공해 'mRNA01273'의 임상 1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됐다. 시험 45건 중 8건에서 중화항체 형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이다. 이 백신은 소위 '핵산백신'으로 일컬어진다. 이에 대해 권 부본부장은 "이 핵산백신은 신속한 개발도 가능하고 단기간 내에 대량생산이나 활용이 가능해 많은 연구개발자들이 맹렬하게 도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최소한 2개 회사나 연구기관 등이 중심이 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모더나사의 임상과 관련해서 권 부본부장은 "현재 저희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모더나사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당초 내년 상반기에는 대량생산을 지금 목표로 연간 한 10억 도즈 정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했는데 일정이 훨씬 더 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 부분과 관련해 WHO 총회를 통해 우리 대통령과 보건복지부 장관도 말했지만 전세계 어디서든 개발되면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국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방역당국이 현재 백신과 방역물품과 관련한 로드맵을 설정 중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은 다음주 백신과 방역물품 로드맵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약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의 백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백신 개발과 관련해 작으면 작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름의 큰 성과가 국내외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생활속 거리두기' 외엔 산발적인 감염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생활속 거리두기'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2020-05-19 15:11:30김정주 -
20대국회 복지위 활동 종료…공공의대법 갈등 단초[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공의대 설립법안'의 법안심사소위원회 안건 상정을 놓고 여야 합의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20대 국회 상임위 활동을 마감하는 분위기다. 결과적으로 공공의대법안이 이번 국회 내 통과하지 못하면서 폐기될 전망이며, 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에서 머리를 맞댈 일도 없게 됐다. 18일 복지위 한 관계자는 "당초 예정됐던 법안소위와 전체회의 모두 무산됐다. 20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않아 복지위 회의는 열리지 않는 게 확정적"이라고 귀띔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복지위 소속 여야 교섭단체 간사단은 18일 법안소위 개최 후 19일 전체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었다. 하지만 복지위 계류 중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안(공공의대설립법안)'이 발목을 잡았다. 복지위 관계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여권이 강도높게 추진해 온 공공의대법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래통합당 등 야권의 전향적 합의를 이끌어 냈었다. 20대 국회에서 공공의대법안을 복지위 통과 후 법사위와 본회의까지 올리는 안이 여야 합의로 추진될 수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야당이 공공의대법안과 함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국민연금법 개정안 원안대로 법안소위에서 패키지 논의하자는 제안을 했고, 민주당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여야 합의는 다시 수렁에 빠졌다. 결과적으로 공공의대법안이 20대 국회 내 복지위 법안심사 등 마지막 의정활동 막을 내리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복지위 민주당 한 관계자는 "사실 야당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공공의대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통과하기로 잠정 합의했었다"며 "그러나 서발법과 국민연금법을 함께 패키지 논의하자는 제안을 해와 여야 합의가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공공의대법안의 이번 국회 폐기가 점쳐지면서 21대 국회 재발의가 불가피해졌다. 복지위 활동도 여기서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야당이 복지위 소관도 아닌 기재위 담당 서발법을 수정안도 아닌 원안 그대로 논의하자는 제안을 한 게 결렬 배경"이라고 부연했다.2020-05-19 15:04:49이정환 -
더위에 약한 '보건용'…여름용 마스크 외품 지정 추진[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의약외품 목록에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신설된다. 기존 KF80이상 보건용 마스크가 여름철 사용이 불편함에 따라 비말 차단 성능이 있는 마스크군을 별도로 만들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새로운 의약외품군이 추가된 셈이다. 식약처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 지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의약외품 범위에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추가될 예정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침방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현재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는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신종플루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으로 허가 관리되고 있다. KF80, KF94, KF99 마크가 찍힌 마스크가 보건용 마스크다. 수술용 마스크는 비말 감염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나 진료, 치료 또는 수술시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용도가 제한돼 있다. 이에 식약처는 일상생활에서 비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약외품 지정대상에 '비말차단용 마스크' 항목을 새로 신설해 해당 마스크의 공급확대 및 사용 용이성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말 차단 성능이 있는 수술용 마스크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있으나, 해당 물품의 사용 목적이 진료, 치료 또는 수술시 감염 예방으로 한정돼 있는데다 여름철 기존 보건용마스크에 비해 사용이 편리한 마스크 개발 및 공급 필요성이 있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기존 보건용 마스크 대신 공산품인 '덴탈 마스크'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덴탈 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지정해달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약외품으로 지정된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만들 수 있는 업체수가 240개 정도로 파악하고 있으며, 수요에 맞춰 생산·공급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정안은 오는 25일까지 의견청취를 거쳐 고시 이후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2020-05-19 14:34:44이탁순 -
고혈압·당뇨 치료 모두 잘하는 동네의원 2684개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고혈압과 당뇨 치료를 모두 잘하는 동네의원이 전국에 2684개소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매년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 고혈압 평가에서 양호로 판정된 동네의원은 6820개소, 당뇨 평가에서는 3920개소로 나타났다. 이 중 2684개소는 두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양호 결과를 얻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일 고혈압(14차)·당뇨병(8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양호한 동네의원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약국>병원평가정보>만성질환> 혈압·당뇨병)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 동안 고혈압을 진료한 동네의원 2만2449개소와 당뇨를 진료한 1만74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8년 고혈압·당뇨병 외래 진료 환자는 967만 명으로 전년보다 50만명이 증가했고,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도 210만 명으로 확인됐다. 고혈압은 적성성 평가는 처방 지속성과 처방 영역 등에서 5개 지표를 진행하게 된다. 처방 지속성 영역은 고혈압약을 지속적으로 처방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로, 이 중 처방일수율지표는 91.0%(332.2일)로 높게 나타나 연속성 있게 진료와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은 치료 지속성, 처방, 검사 영역 등 7개 지표를 평가 했다. 당뇨병약에 대한 처방일수율 지표는 91.0%로 높았다. 검사 영역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 시행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로, 당화혈색소 검사 시행률은 84.6%로 높게 나타났으나, 눈 합병증 위험을 진단하는 ‘안저 검사 시행률’이 46.1%(전년 44.6%)로 낮아 지속적 질 향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공개하는 대상은 평가가 양호한 동네의원으로 고혈압 6320개소, 당뇨병 3920개소가 시도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고 양호기관 및 양호기관 이용 환자수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년 연속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은 고혈압 3880개소, 당뇨병 2390개소에 달한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결과로 7236개 의원에 약 188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7월부터 진행되는 16차 고혈압 적정성 평가는 최신 진료 지침 및 정책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평가기준이 개선된다. 기존 모니터링 지표였던 검사 영역 지표가 평가지표로 전환되고, 처방 영역 지표는 평가가 종료된다. 이영아 심사운영실장은 "고혈압·당뇨병 의료서비스 평가에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제공되는 평가정보가 국민들이 의료 질이 우수한 동네의원을 안심하고 선택하는데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2020-05-19 12:00: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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