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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수가협상,가입자-공급자 설득도 공단 몫"내년도 요양기관 환산지수 협상이 모두 끝났다. 오늘(5일) 열리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지난 1일 종료된 유형별 수가협상 결과가 보고된다. '2.9%'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상률도 정해진다. 의원은 페널티 없이 2.9%를 그대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대한의사협회가 페널티(-0.1%)를 받으면 다른 유형에서 0.1%의 인상률을 챙길 수 있었다. 1일 오전 8시가 넘어서까지 0.1%를 두고 막후 협상이 벌어진 이유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최종적으로 의협에게 페널티를 주지 않기로 했고, 병원 1.7%, 치과 3.1%, 한방 3.0%, 약국 3.5%의 인상률에서 합의점을 찾았다.올해 수가협상은 지난달 2일 단체장 상견례 이후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2차례의 재정운영위원회, 3차례의 재정운영소위원회가 열렸다. 지난달 23일 열렸던 2차 재정소위에서 5000억원대의 벤딩(추가소요재정액)이 결정됐었지만, 1일 마지막 회의에선 1조478억원으로 확정됐다. 사상 첫 1조원대 벤딩의 반사효과는 약국 벤딩 1142억원으로 이어졌다. 약국이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가인상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데일리팜은 4일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장인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를 만나 협상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데일리팜 주 독자층은 약사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약국 수가 이야기 먼저 묻겠다. 약국이 3.5%의 수가인상률과 1142억원의 벤딩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 수가협상의 기본 원칙은 공단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근거중심의 협의를 하려고 했다. 대한약사회는 수가협상 과정에서 자체 연구용역에 부합하는 수치 제시를 요구했다. 우리도 연구에서 이미 나온 환산지수 순위와 격차를 무시할 생각이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이 부분은 지난해 운영한 제도발전협의체에서 가입자와 공급자가 모두 요구했던 '순위와 격차를 지키자'는 사항에 부합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부여받은 벤딩 내에서는 격차가 좁혀져 있어서 별도의 조정 여지가 없었다. 가급적 연구용역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약국은 건강보험 환산지수의 영향을 크게 받는 수가 구조로 처방료, 복약지도료 등 제한적인 특징이 있다. 현 SGR 방식의 연구를 준용하면, 거의 항상 순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2018년도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했을 때 목표 수익 대비 실제 수익이 낮게 나왔고 2위(치과)와 격차가 상당히 벌어진 1위로 결과가 나왔다."▶1위인 약국이 3.5%를 받고, 2위인 치과가 3.1%를 받아서인지 약국 인상률이 꽤 높은것 처럼 보인다. 내년부터 환산지수가 깎일일만 남은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올해 진료량을 봐야 하는 문제다.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환자들의 의료이용량이 증가하면서, 공급자들의 행위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내년에는 환산지수 이외 상대가치점수로 인한 보정도 많이 이뤄져 행위량의 증가가 진료수익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굳이 환산지수를 금년만큼 인상하지 않아도, 의료공급자들의 행위량과 의료비 증가로 올해와 다른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에 맞춰 합당한 환산지수 인상률을 책정하면 될 문제다. 약국도 내년 수가협상을 앞두고 진행될 공단의 연구용역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모형에 대한 논란도 있는데, SGR 모형으로 하면 약국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반면, 의료비 증가율이 높은 병원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의원급 대비 진료비 역전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결국 유형별 차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SGR 모형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유형별로 차별이 생기고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도 시작할 예정이다."▶올해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이 교체됐고, 처음 공개된 벤딩이 보수적(5000억원대)으로 잡혔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를 1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기까지 꽤나 어려웠을 것 같은데."이번 수가협상부터 건보공단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거시지표, 연구용역 방식, 연구자 등을 공개했다는 것이다. 공급자도 우리가 진행한 연구용역처럼 근거를 중심으로 수가인상률을 제시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용역 결과를 재정운영위에 보고하고 협상을 개시하였다. 건보공단은 가입자를 대표하는 재정소위와 공급자단체 사이에서 양면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건보공단 협상단장의 입장에서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협상이지만, 절차와 형식 면에서는 가장 민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건보공단은 매년 증가하던 수가인상률을 근거없는 막연한 걱정으로 갑자기 제한하는 것은 가입자, 공급자의 건보 재정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재정소위 측에 전했다. 2018년도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보장성 강화 정책을 시작할 때, 이미 예정된 적자외에 건보재정의 건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다른 재정위협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SGR 모형으로 연구할 땐 2018년도 자료를 쓰고, 수가인상률을 정하면서 재정영향도를 살필 땐 2019년도의 우려를 예측해 적용하면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재정소위를 설득했다. 올해는 보장성 강화 정책에 접어든지 3년차다. 아직도 추진해야 할 정책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공급자단체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예정된 적자 이외 재정에 대한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수가인상률을 후퇴시킨다면, 국민들이 향후 재정과 건보 적립금의 사용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재정소위를 설득했다."▶이번 수가협상에서 유독 공급자단체들의 SGR 모형 개선에 대한 요구 목소리가 높았다. 앞으로 SGR 모형은 유지할 계획인지."현재로서는 환산지수 인상률을 정하는데 SGR 모형외 선택지는 없다. 매해 수가인상률만 조정할 수 있는 단순 모형을 개발하지 않는 이상, 현재의 SGR 모형을 개선해 가져가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 올해 하반기에 제2차 제도발전협의체를 다시 꾸릴 예정이다. 올해 환산지수 연구 결과를 기초로 모형 개선방안에 대해 추가연구를 진행한다. 이때 각 단체에서 참여해서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협에서도 연구기능이 있는 의료정책연구소가 함께 참여해서 노력했으면 한다. 지난 1차 제도발전협의체는 가입자와 공급자의 이해를 돕고, 건보공단이 공급자단체에 통계자료를 공개하겠다는 부분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데서 그쳤다. 하지만 2차 제도발전협의체부터는 협상의 룰에 대한 합의점을 찾을 예정이다. 연구용역의 개선방안, 시간제한 등 협상방식 개선에 대한 합의를 이뤄 제대로 된 원만한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 가겠다."▶마지막으로 이번 수가협상의 성과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처음 재정소위에서 벤딩을 제시 받았을 때, 타결 가능성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끝까지 가입자를 설득했다. 우리의 설명에 귀기울여 벤딩을 더 푸는데 재정소위가 동의를 해준 부분은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 지원을 약속받은 큰 성과라고 본다. 이번 결과를 갖고, 공급자단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0 환산지수 인상분 협상을 마무리 한 만큼, 공급자단체도 가입자들이 보장성 강화를 위해 늘려준 건보재정에 대한 소중함을 공감하고 불필요한 의료이용 억제 및 급증하는 행위량을 제어할 수 있는 합리적 체계에 대한 고민을 공단과 함께 해줬으면 한다. 논의의 장은 공단이 마련하겠다."#NEWSAD#2019-06-05 06:22:48이혜경 -
생리통 복약지도, 아는 만큼 보인다...약사 추천 기준은부스코판플러스정은 '진경+진통' 이중작용으로 빠르게 생리통을 완화시켜 주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생리통의 원인은 '프로스타글란딘 증가에 따른 자궁 수축'이 의료계 정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생리통약으로 많이 쓰이는 NSAIDs(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해 생리통을 완화시킵니다. 하지만, 뒤틀리고, 찌르고, 꼬이고, 쥐어짜고, 쑤시는 등등의 경련을 동반한 생리통은 이러한 진통제만으로는 해소되기 어렵습니다. 부스코판플러스정은 진통성분과 진경성분의 복합제로 아세트아미노펜(진통효과+프로스타글란딘 분비 억제)500mg +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항콜린작용으로 근육 수축 억제)10mg이 함유돼 있어 통증의 근본을 치유하는 신개념 의약품입니다. 임상시험에서 부스코판플러스정은 위약 대비 유의미한 통증 감소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부스코판플러스정을 복용한 환자 대상 설문결과 90% 이상이 ‘부작용이 덜한 안전한 약’이라 평가했습니다. [1번 웹툰] 생리통약, 약사님의 추천 기준은 무엇인가요? [2번 웹툰] 생리통을 호소하는 단골고객에게 약사님은 어떤 약을 추천하고 계신가요? 또 그 날인가.. *생리통=월경곤란증의 한 종류 [3번 웹툰] 이부프로펜 43%: 대부분 만족하는 것 같으니까 나프록센 19%: 이게 효과가 빨라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아세트아미노펜 18%: 내가 먹어보니까 이게 제일 좋더라고 덱시부프로펜 16%: 대부분 만족하는 듯해서 [4번 웹툰] 생리통의 원인: 프로스타글란딘 증가 → 자궁의 수축 → 생리통 생리통약으로 많이 쓰이는 NSAIDs(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 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여 생리통을 완화시키고, [5번 웹툰] 생리통약들은, 이런 진통제들에 다른 성분을 추가하여 증상 완화를 돕습니다. 파마브롬(이뇨제): 부종 및 유방압통 완화 카페인: 진통제 효과 상승 작용, 이뇨작용 산화마그네슘: 자궁근 이완 도움→통증 경감 기대 [6번 웹툰] 하지만, 뒤틀리고, 찌르고, 꼬이고, 쥐어짜는, 쑤시고 경련을 동반한 생리통은 진통제만으로는 해소되기 어렵습니다. “살려줘…” [7번 웹툰] 또 아시다시피 NSAIDs는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죠. “아…나는 위약한 여자” [8번 웹툰] 부스코판플러스정은 진통성분과 진경성분의 복합제로 아세트아미노펜(진통효과+프로스타글란딘 분비 억제) 500mg +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항콜린작용으로 근육 수축 억제) 10mg [9번 웹툰] 프로스타글란딘 증가 → 자궁의 수축 → 생리통 이중작용을 통해 자궁평활근 경련으로 발생하는 생리통에 효과적입니다. [10번 웹툰] 부스코판플러스정은 위약 대비 유의미한 통증 감소를 보였습니다. [11번 웹툰] 또한, 부스코판은 말초에만 작용하는 안전한 약입니다. 스코폴라민 →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없어 스코폴라민 같은 부작용이 적습니다.) [12번 웹툰] 실제로, 부스코판플러스정을 복용한 환자 대상 설문결과 90% 이상이 ‘부작용이 덜한 안전한 약’이라 평가했습니다. “부작용이 매우 적어요!” [13번 웹툰] 콕콕 찔러요, 뒤틀리는 것 같아요, 그냥 너무 아파요 생리통 증상은 개개인마다 다양합니다. 고객별 맞춤복약지도로 매달 찾아오는 단골 고객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14번 웹툰] “이상, 진경+진통 이중작용으로 빠르게 생리통을 해결하는 부스코판플러스정 제공, 생리통 정보였습니다.” [15번 웹툰] REFERENCE 1. 데일리팜에서 약사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2019) 2. 약학정보원. NSAIDs의 심혈관계 부작용 3. Park JS. Kim HY. Kore J Med 2000;59:491-504. 4. 약학정보원, 맞춤 OTC 선택가이드, 2018 5. Ali Z, et al. Curr Med Res Opin. 2007 Apr; 23(4):841-851. 6. Granados-Soto V, et al. J Pharmacol Toxicol Methods. 1999 Oct;42(2):67-72. 7. Nahid Fathizadeh, MSc, et al. Iran J Nurs Midwifery Res. 2010 Dec; 15(Suppl1):401-405. 8. Proctor M, et al. BMJ 2006;332:1134-1138. 9. Lacovides S, et al. Human Reproduction Update 2015;0:1-17. 10. 부스코판플러스정 제품허가증(개정연월일 2017.09.01) 11. Anderson BJ. Pediatric Anesthesia. 2008;18:915-921. 12. Dawood MY, Khan-Dawood FS. Am J Obstet Gynecol 2007;196;35.e1-35.e5. 13. Tytgat GN. Drugs 2007;67:1343-1357. 14. Mueller-Lissner S, et al. Aliment Pharmacol Ther 2006;23:1741-1748. 15. Santos AR de los, et al. Int J Clin Pharmacol Res 2001;21(1):21-29. 16. Lacy BE, et al. Scand J Castroenterol 2013;48:926=936.2019-06-04 18:58:00노병철 -
"항생제 내성 차단, 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부터"슐케 앤 마이어의 토마스 오 박사가 지난 24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소독제 전문 글로벌 제약회사 슐케 앤 마이어(schulke & mayr) 아시아태평양 지사에 소속된 토마스 오 박사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좋은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슐케 앤 마이어는 옥테니딘염산염 성분의 옥테니셉트 등 소독제를 개발해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는 제약사다.토마스 박사는 지난 24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진행해 소독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항생제 오남용으로 전세계적으로 내성균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2050년쯤에는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사망률이 1000만명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토마스 박사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만이 이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전 세계적인 위기의식과 관리감시, 항생제 오남용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항생제 오남용의 대안으로 소독제 사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항생제 내성균과 원내감염방지를 위해서는 광범위한 항균효과를 지니고, 내성발현 가능성이 적은 소독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소독제는 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등 다제내성균(MDRO)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졌다.인류는 오래전부터 상처 오염 때문에 소독제 사용…포비돈요오드-옥테니딘 등으로 진화소독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고대 그리스에서는 상처 세척에 오염 우려가 있는 물을 대신해 포도주를 사용했다. 또한 고대 이집트인들은 항균효과가 있는 꿀을 상처에 발랐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1827년 개발된 '차아염소산염'은 물, 의료기구, 바닥 표면, 세탁 등에 소독제로 사용돼 왔다.특히 차아염소산염을 용해시켜 만든 차아염소산은 빠른 항균효과를 발현하여 데이킨 용액으로써 1915년부터 사용됐다. 하지만 토마스 박사는 "차아염소산은 상처 치유 촉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며, 유기물질에 의해 심하게 오염된 창상에는 효과가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1839년에는 우수한 소독제 중 하나인 요오드(iodine)가 개발됐다. 요오드는 세균, 진균, 효모균, 바이러스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소독 효과를 지녔다.특히 루골용액(Lugol's solution)은 요오드 기반의 최초의 소독제 중 하나로, 요오드 및 칼륨이온을 포함한 수용액이다. 다만 요오드 이온에 의해 통증, 자극,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토마스 박사는 "요오드는 현재까지도 가장 중요한 소독 성분이며, 요오드포(iodophor)의 개발로부터 포비돈-요오드(PVP-iodine)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1956년 개발된 포비돈 요오드는 기존 요오드 대비 안전하고 통증이 적으며, 효과는 동등해 지금도 소독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피부 및 창상의 소독과 드레싱을 사용한 처지 등에 사용된다. 다만 갑성선 질환을 앓는 환자, 임부, 신생아, 넓은 범위의 소독, 장기간 사용, 알러지 반응의 부작용 및 제한사항이 있다.비엘앤에이치가 국내 도입한 옥테니딘 성분의 소독제 1984년에는 옥테니딘염산염(octenidine dihydrochloride)이 개발됐다. 옥테니딘염산염은 무색의 양이온 비피리딘(cationic bipyridium) 화합물로, 균의 인지질에 작용해 세포막을 파괴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1~2분의 신속한 작용시간을 보이며, 단백질, 혈액 등 유기물질로부터 항균효과가 감소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광범위한 살균작용을 보이며, 24시간에서 48시간까지 지속되는 잔류 항균효과, 피부 감작성 혹은 알러지 반응이 극히 드물다는 점도 타 소독제 대비 우수성으로 알려졌다.특히 항생제나 다른 소독제와 달리 내성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균주의 살균에 탁월하다는 것은 최대 장점이다.옥테니딘은 유럽,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에서 30여년간 사용돼 왔다. 국내에서는 비엘앤에이치가 수입해 작년 '옥테니셉트(일반의약품)' 오리지널 제품명 그대로 허가를 받아 병의원에 유통시키고 있다. 약국에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수술이나 욕창 치료 시 감염 예방에 '소독제' 필수…만성 창상 등에 효과적소독제의 불특정한 살균 작용기전 특성상 대부분 세균은 소독제에 대한 내성이 없다. 하지만 클로르헥시딘에 대한 내성발현이 보고돼 있으며, qac A/B 혹은 C 유전자에 의해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서 클로르헥시딘 감수성이 감소되었음이 관찰되고 있다.옥테니딘의 경우 옥테니딘에 대한 P. aeruginosa (녹농균)의 저항성이 증가했음에도 옥테니딘에 대한 녹농균 감수성에는 영향이 없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K. Pneumoniae 등의 균주에서 옥테니딘에 대한 내성이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옥테니딘에 대한 내성발현의 기전 또한 없는 상태다.토마스 박사는 "다제내성균 등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전신 탈집락화 (whole body decolonization), 창상 관리 (wound care) 및 수술부위감염 (surgical site infection) 예방에 적절한 소독제를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신 탈집락화에는 클로르헥시딘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인도, 싱가포르 등 국가에서 옥테니딘도 자주 쓰인다"며 "만성창상에는 옥테니딘과 포비돈요오드가 생물막 및 균 제거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다만 옥테니딘과 PHMB(폴리헥사메틸렌 비구아니드)가 포비돈 요오드, 클로르헥시딘에 비해 전신독성 및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낮다고 토마스 박사는 덧붙였다.(다음은 발표 직후 토마스 오 박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인터뷰에는 조엔 소 슐케 앤 마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사 마케팅 매니저도 동석했다. 참고로 슐케 앤 마이어의 본사는 독일이다. 아시아태평양지사는 싱가포르에 있으며, 아태지역 총괄 헤드는 호주 지사장이 맡고 있다.)Q. 본인 소개를 해달라.토마스 오(토마스 오) 슐케 앤 마이어 아시아태평양 싱가포르 지사에서 학술 임상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도 당담하고 있다.(조엔 소) 마케팅과 수출 관련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Q. 한국방문은 처음인가?(토마스 오) 휴가를 위해 두번 갔다 왔고, 이번에 세번째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 의료진들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Q. 오늘 발표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토마스 오) 실제 의료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감염과 이를 통제하는 방법, 관리, 그런 의미에서 의료진(의사, 간호사)에게 있어 소독약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물론 슐케 앤 마이어가 개발한 옥테니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Q. 슐케 앤 마이어는 국내 잘 알려지지 않는 회사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토마스 오) 130년 전통의 일반적인 케미컬 컴퍼니면서 소독제 개발·판매사로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Q. 비엘앤에이치를 통해 옥테니딘 성분의 '옥테니셉트'가 국내 처음 소개됐다. 이 제품의 장점은 무엇인가?(토마스 오) 기존 소독제들이 박테리아를 죽이는데만 집중한다면, 옥테니딘 성분의 소독제는 균 사멸 효과도 훌륭하면서 인체 피부 접촉에 있어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새로운 세대의 소독 성분이라 할 수 있다.Q. 몇 개국에서 얼마나 사용되고 있나?조엔 소(조엔 소)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수량으로는 연간 1600만개가 사용되고 있다.Q. 마지막으로 한국 의료진에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토마스 오) 옥테니딘은 새로운 세대의 소독제 성분이다. 한국 의료진들이 오픈 마인드로 이 소독제를 접했으면 좋겠고, 의료 감염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추가로 말하자면 옥테니딘 성분 제품들이 아직 소개되지 않은 나라에 비해 한국으로서는 행운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의료진들에게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조엔 소) 소독제 분야에서 새로운 물질인 옥테니딘 성분의 제품들이 한국 의료진의 감염관리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되었으면 좋겠다.2019-05-30 06:20:52이탁순 -
노란색 에너지 '국민비타민-레모나' 효능효과는올해 발매 36주년(1983년 출시)을 맞는 레모나는 국내 최초 산제(가루형) 비타민C로 '물 없이 먹는 비타민' '노란색 건강지킴' '힘내라 노란색!' 등의 광고 슬로건으로 국민적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레모나는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주소비층인 10~20대 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레모나산 1포에는 비타민C 500mg와 비타민B2, B6가 함께 들어있어 섭취를 통해 육체 피로와 임신 수유기, 병중 또는 회복 후 체력저하시 비타민 B군과 C를 함께 보충할 수 있고, 기미 및 주근깨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흡수시간까지 계산된 30만개가 비타민 알갱이가 들어있고, 위의 부담은 줄이고 체내 흡수율을 높였습니다. 레모나의 효능효과를 카드뉴스로 알아봤습니다. [1번 카드] 너무 맛있어서 억울한 ‘비타민 이야기’ 레모나는 영양제가 아니라구? 억울하다 억울해..! [2번 카드] 왜 몸에 좋은 건 입에 쓸까..? 옛말에 “몸에 좋으면 입에 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3번 카드] 레모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지만, 맛있고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해 가벼운 선물이나 기호식품 정도로 여기는 시선이 있습니다. [4번 카드] 또한 약국에서는 건강 회복, 면역력 강화, 질병 예방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복약상담은 정제형 비타민이 주를 이루고 있어, [5번 카드] ‘레모나’=’비타민’이란 인식은 낮습니다. 하지만 레모나는 엄연히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의약외품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1983년, 국내 최초의 산제 비타민) [6번 카드] 2018년에도 13년 연속 비타민제제 부문 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레모나,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7번 카드] 비타민은 먹기 편해야 오래 먹을 수 있어요! 레모나는 제피된 아스코르브산을 사용해 신맛을 감소,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8세 이상의 소아) [8번 카드] 레모나산 1포에는 비타민C 500mg뿐만 아니라 비타민B2, B6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1포(2g) 중 제피아스코르브산 520.83mg(비타민 C 500mg), 리보플라빈 2mg, 피리독신염산염 5mg *레모나에스산[일반유통용]1포(1.5g)중 제피아스코르브산 390.63mg, 리보플라빈 1.5mg, 피리독신염산염 3.75mg [9번 카드] 하루 한 포,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육체 피로와 임신 수유기, 병중 또는 회복 후 체력저하 시 비타민 B군과 C를 함께 보충 할 수 있고, [10번 카드] 자외선의 자극, 스트레스 등에 의해 생기는 기미, 주근깨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 분들께 추천해도 좋습니다. [11번 카드] 또한 영양소 결핍이 생기기 쉬운 임산 수유부, 청소년층, 노년층, 흡연자에게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비타민입니다.2019-05-30 06:20:35노병철 -
"수익도 중요하지만 약사는 주민과 상생해야 산다"도봉·강북구약사회 최귀옥 의장"지역사회가 약사에게 바라는 역할을 새롭게 각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국 약사는 주민을 위해 존재할 때 빛을 발합니다. 동네 사랑방 역할을 자처하며 존경받았던 과거에 비해 최근 약사상이 퇴색된 게 아닌지 약사와 약사사회 스스로 되돌아봐야 해요."약국과 지역사회는 뗄 수 없는 사이다. 지역민은 크고 작은 질환 해소를 위해 약국을 찾고, 약국은 의약품 조제·판매와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댓가로 수익을 창출한다.결국 주민에게 약국은 진입 문턱은 낮고 제공하는 의약품 전문지식 등 서비스 품질은 수준 높은 보건기관이다. 약국 중심의 보건정책 대부분은 약국과 지역사회가 밀접한 관계에 놓인 토양을 기초로 탄생한다.29일 데일리팜이 만난 도봉·강북구약사회 최귀옥(57·성균관대) 약사는 지역사회 내 약사 역할을 다양하고 또 치열하게 고민하는 약사다.전북 김제 출신의 최 약사는 대학시절 서울 상경 후 1990년 도봉구에 처음으로 약국문을 연 이래 29년째 도봉구민으로 살고 있다.2013년 부터 올해 1월 까지 두 차례 구약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직 총회의장을 맡은 최 약사는 지역사회에서 보건직을 포함해 문화·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도봉경찰서 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도봉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자문위원, 도봉문화원 부원장, 환경부·보건복지부 공동선정 환경·건강 지킴이, 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지음' 대표,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 등 나열하기 숨찰 만큼 많은 직함이 최 약사를 수식한다.두 차례에 걸친 도봉구 명예구청장 경험과 도봉구 명예의 전당 헌액된 것도 최 약사의 이색 경력이다.최 약사는 "약사는 국가 면허로서 의약품 취급 독점권을 부여받는다. 엄격한 윤리성과 공익적 마인드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고심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한다.최 약사는 약사면허 자체가 약사에 '지역민 건강관리자'이자 '약물 전문가'란 복수칭호를 동시 부여한다고 약사 역할을 압축했다.2년여에 걸친 도봉구 명예구청장직을 수행하며 무엇보다 지역사회가 약국 약사를 필요로한다는 사실을 새삼 체감했다는 게 최 약사 설명이다.최 약사는 "주민은 약국을 자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1차 보건기관'으로 생각한다. 약사들에겐 지역 여론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존재감을 기대한다"며 "약사 역시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약사상을 목표로 재능기부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약사는 "구약사회장으로 또 명예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각을 다각도로 듣고, 행정기관과 약사회 상호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도봉구와 강북구를 동시 운영하다보면 회무가 많고 회원관리도 어렵지만,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며 일할 수 있는 점은 매력"이라고 했다.최 약사는 약사가 지역사회(주민)와 보건의료기관, 행정기관을 연결할 수 있는 가교역할에 최적화된 직능이라고 했다.실제 최 약사는 2011년 부터 약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4개 보건의약단체와 강북구청, 보건소와 함께 '나무사랑모임'을 구성하고 매월 1회 산행을 함께하며 지역 건강발전에 머리를 맞대왔다.최 약사는 "행정기관은 정책운영에 바쁘다. 약국은 병의원 등 타 기관 대비 가장 문턱이 낮은 보건기관으로써 의약품을 매개로 환자와 질환에서 부터 일상까지 소통한다"며 "이 과정에서 주민과 구청 등 행정기관, 주민과 타 보건의료기관 간 소통이 어려울 때가 생긴다. 약사는 약무를 수행하며 이런 어려움을 해소할 일이 많이 생긴다"고 했다.최 약사는 "내가 약사가 아니었다면 도봉문화원이나 도봉경찰서 내 다양한 역할과 명예구청장 등 직책을 할 수 없었을 수도 있고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고루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약사만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무감을 가질 때 약국 약사를 빛내는 일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최 약사는 오늘날 약사들이 과거 약사 대비 지역사회와 상호 호흡하는 빈도가 줄지 않았는지 스스로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그 일환으로 최 약사는 올 2월 한성대 행정대학원 마약알콜학과 석사를 졸업했고 3월 부터는 건국대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박사과정을 시작했다.마약과 알콜로 고통받는 지역사회를 식물·동물을매개로 치유할 수 있는 약사상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이다.최 약사는 "어찌보면 약사는 약업의 독점권자다. 고루하게 들려도 존중받고 신뢰받는 약사상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최근 일부 약사들이 휴일 당번약국이나 사회공헌 사업 참여 등에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약사는 지역주민과 상생해야만 하는 존재임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2019-05-29 16:37:5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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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실원스, 1회 적용으로 13일 간 효과...제품력 UP삼일제약 '티어실원스'는 신개념 무좀치료제로 1회 적용으로 최대 13일간 약물 효과가 지속됩니다. 티어실원스는 한 번 사용으로 무좀 원인균인 진균(곰팡이)에 지속적으로 작용해 무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허 기술인 실리콘 필름막은 티어실원스의 특징으로 약물이 환부에 깊숙이 침투해 보다 빠르게 살균 작용을 할 수 있게 합니다. 2009년 발매된 티어실원스는 2017년 제네릭 품목이 나오기 전까지 노바티스 라미실원스와 함께 국내 유일한 1회 적용 무좀치료제 자리잡아 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2016년 끈적임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이 나오면서 시장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번 카드뉴스] 티어실원스 난 달라달라! 단 1회 적용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 외용액 [2번 카드뉴스] 티어실원스, 네가 대체 뭐가 다르다는거야? 쳇! 왜 자꾸 나를 다른 애들이랑 비교하죠? 나는 다른 무좀약들과는 엄연히 다르다구요! [3번 카드뉴스] 원료 약품 및 그 분량 이 약 1g중 주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KPC) (테르비나핀염산염 11.25mg) 맞아요~ 저도 다른 애들처럼 테르비나핌염산염(KPC) 성분으로 만들어졌죠. 하지만 저에겐 특별한 점이 있어요. [4번 카드뉴스] 저는 실리콘 필름막 성분을 특허 받았다구요~! 특허등록번호: 10-0979347 항진균 조성물제조기술로 특허 등록 [5번 카드뉴스] 실리콘 필름막 특허 덕분에 제가 좀 무좀약 사이에선 독보적이라 할 수 있죠! 이 실리콘 필름막의 테르비나핀 성분이 무좀에 빠르고 깊숙하게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거든요~ [6번 카드뉴스] 속도! 효과! 난 무엇도 놓칠 수 없쥐! 12시간 기준 약 10배, 72시간 기준 3배의 피부투과량을 자랑한다구요. [7번 카드뉴스] 대부분의 무좀 환자는 발에 상처가 생기죠! 실리콘 성분은 상처 치료와 보호에도 효능이 있어 살갗이 벗겨지거나 짓무른 무좀환자들한테는 저만한 게 없답니다.(단호) Ref: 등록특허 10-0979347 [8번 카드뉴스] 2016년 리뉴얼 아직까지 눈치 못 챈 약사님들이 계신 듯 하지만 고백할게요. 저.. 수술했어요^^ 그리고 사실 제가 최근에 어딜 좀 고쳤는데…사람들이 산뜻하게 바를 수 있도록 끈적임을 개선했어요. [9번 카드뉴스] 타사 대비 12.5% 용량 UP 번쩍!! 번쩍!! 으랏차차!! 몸도 좀 키웠는데, 사람들이 발 크기나 모양에 관계없이 충분하게 도포가 가능하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10번 카드뉴스] 삼일제약 나를 낳으시고 나를 기르셨네 Made in Korea 게다가 다들 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전 복제품이 아니라 최고의 국산 무좀약이라구요~ [11번 카드뉴스] 그렇다고 제가 아무리 좋아도 매일 찾을 필요는 없어요! 한 번 바르면 13일 정도 약효가 지속되거든요. [12번 카드뉴스] 하, 이렇게, 효과도 좋은데 용량도 크고 가격까지 착해! 정말 부족한 게 없지 않나요? 으쓱~!2019-05-29 06:15:04노병철 -
삼일 무좀약 '티어실원스'가 골리앗에 맞서는 방법허준범 삼일제약 CHC 사업본부 이사삼일제약 '티어실원스'는 신개념 무좀치료제다. 매일 꾸준히 발라야 하는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1회 적용으로 최대 13일간 약물 효과가 지속된다.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일 사용하는 무좀치료제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없앤 '국산약'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티어실원스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에 가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 2008년 국내 출시된 노바티스 '라미실원스'와 이듬해 발매된 티어실원스의 출시 시차는 1년밖에 되지 않는다. 2017년 제네릭 품목이 나오기 전까지 두 제품이 유일한 1회 적용 무좀치료제로, 맞대결을 펼쳐왔다.하지만 93년부터 시작된 국내 소비자들의 라미실(주성분 테르비나핀) 브랜드의 충성도와 거대 외국계 제약사의 마케팅 물량공세에 티어실원스는 맞대결이 무색하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그러다 2016년 끈적임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이 나오면서 서서히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삼일제약의 일반의약품 사업을 총괄하는 허준범(35) CHC 사업본부 이사는 "점차 무좀하면 '티어실원스'라는 이미지가 생기고 있다"면서 "그동안 골리앗에 맞서 틈새를 공략한 마케팅 전략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티어실원스는 2016년 리뉴얼 출시 이후 TV 광고에 집중했다. 소비자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UFC 격투기 선수 김동현 선수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 씨를 내세운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하지만 한계도 분명했다. 경쟁사의 대형브랜드에 비해 노출 빈도수에서 차이나다보니 제품보다 광고모델만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허 이사는 "2018년 삼일제약에 합류하고 나서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은 광고 반향이 좋아도 외국계 제약사의 물량공세를 극복하기가 어려웠던 점"이라며 "티어실원스는 10년 넘게 제품 개선을 통해 높은 품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에 밀려 시장점유율 면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고 말했다.회사 측은 어떻게 광고 효율성을 높일까 고민했다. 그러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공간에 주목했다. 특히 온라인 공간이 10~20대 젊은층뿐만 아니라 40~50대 중장년층 비율도 점차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 눈길이 갔다.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티어실원스 영상은 이틀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지난 2일부터 노출되고 있다. 장삐쭈는 애니매이션 더빙으로 유명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일명 병맛 더빙으로, 케이블 방송채널 tvn SNL프로그램의 '급식체' 편에 나와 화제를 모았다.허 이사는 "이틀만에 100만뷰를 찍고, 댓글도 2100여개나 달렸다"면서 "특히 티어실원스 홈페이지의 일 방문객도 작년 기준 600명에서 최근엔 1만명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폭발적인 반응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공간만의 적극성이 반영됐다는 풀이다.허 이사는 "소비자 상담실에도 TV 광고를 많이 할 때보다 약사님들의 구입 문의가 훨씬 많이 늘었다"며 "올해 잘하면 관련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장삐쭈와의 콜라보 영상에서는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이 전염성이 강하다는 점을 코믹하게 다루며 티어실원스의 강력한 효과를 어필했다.유튜브 크리에이터 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 한 장면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도 반응이 좋다. 특히 우리나라 성인 남자들이 무좀을 접하는 시기가 '군대' 시절이라는 점을 착안한 마케팅 아이템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국방부와 협약을 맺은 축구 전문 잡지와 SNS 매체를 활용해 무좀 질환과 티어실원스를 노출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군인 장병을 대상으로 축구대회 이벤트를 개최하며 신규 환자 유치에 신경쓰고 있다. 축구대회 이벤트는 축구 전문 잡지에 실려 많은 장병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허 이사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군부대에 가서 축구 팁을 가르치는 등의 이벤트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면서 "군인들은 특히 발이 간지럽거나 살이 벗겨지는 데도 무좀 발병 경험이 없어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티어실원스를 노출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일제약의 이러한 틈새공략 마케팅으로 '티어실원스'의 인지도도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유명 포털사이트에 '무좀'을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에 1회 사용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티어실원스'가 나올 정도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 크게 늘어났다.삼일제약은 이제 1차 소비자인 '약사'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허 이사도 2018년 합류하자마자 두 달에 걸쳐 영업사원과 약국을 동행방문할 정도로 약국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다.허 이사는 "2016년 리뉴얼 이후 조금씩 약사님들의 생각도 변하면서 기존 무좀 치료제들을 대체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사님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특히 효율적인 광고로 약사님들에게도 이익이 더 돌아가도록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2019-05-27 06:23:53이탁순 -
거품 형태 탈모치료제 로게인...이유있는 세계 1위로게인폼은 오리지널 미녹시딜인 로게인 5% Solution을 폼(거품)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37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블록버스터 탈모치료제입니다. 남녀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남성은 하루 2번, 여성은 하루 1번 탈모 부위에 도포해 사용하면 됩니다. 로게인폼은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PG(프로필렌 글리콜)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기존 제품으로 가려움과 따가움을 경험한 환자들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또한,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흡수가 빨라 바쁜 일상에도 사용이 용이해 만족도 높은 탈모 외용제로 꼽힙니다. 로게인폼은 미녹시딜의 모낭 흡수를 극대화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머리가 나야 할 모낭에 액제 대비 5배 높은 흡수를 자랑한다. 액제 대비 전신 흡수율이 낮고, 전신 흡수율이 절반으로 줄어 부작용 우려를 낮췄습니다. 여기에 더해 아시아 탈모 가이드라인에서 A등급으로 권고되는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경구제와 국소 미녹시딜 외용제의 병용으로 최적의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처방약을 복용 중인 환자도 사용이 권장됩니다. 로게인폼의 임상 결과, 남성은 16주 후 모발 수가 약 4.5배 증가했고, 여성은 24주 후 모발 수가 약 3.1배 증가하는 유의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1번 카드] 탈모상담으로 단골 고객 만들기 [2번 카드] 탈모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생활 습관 개선 혹은 탈모 샴푸를 사용합니다. 약국에서 판매 중인 바르는 탈모치료제의 사용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트레스 및 식생활 관리 31.58% -탈모 샴푸 29.09% -검은콩 섭취 등의 민간요법 18.84% -병원 진료 후 처방약 복용 10.53% -탈모 치료제 구입 및 사용 9.97% [3번 카드] 소비자 조사 결과, 흐르는 액제나 뿌리는 스프레이, 겔 형태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불편한 사용감 때문이었습니다. [4번 카드] 흐르거나, 떡지거나, 튀거나 실제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아침에는 사용을 거른다거나 4개월까지 꾸준히 사용하지 않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번 카드] 최초로 탈모치료제를 개발하고 FDA 승인을 받은 로게인은 이 점에 착안하여 그 간의 노하우를 통해 사용편의성을 개선한 폼 형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최초의 FDA 승인 -세계 판매 1위 -탈모치료제 -Rogaine foam -국내 최초로 출시된 폼 타입 Minoxidil [6번 카드] 300명 중에 90% 소비자 조사 결과, 폼 제형은 90% 이상이 편의성, 흡수력, 냄새 등에서 만족했습니다. [7번 카드] “한 달에 한 번 약국에서! 탈모관리 제가 도와드릴게요!” 한 달에 한 번 약국을 찾게 하는 탈모관리, 약사님! 이렇게 도와주세요~ [8번 카드] Q . 발모 효과, 확실한가요? OTC로 탈모 관리를 시작하려는 환자의 대부분은 샴푸나 건식, 민간요법 등의 실패를 경험했기에 실제 발모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9번 카드] 이 때 과학적으로 입증된 Data가 있고, 4개월 기준 4.5배 발모 효과가 있음을 숫자로 명확히 안내해주세요. 특히 4개월 이상 지속적인 사용의 중요성을 충분히 안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0번 카드] 또한 흡수율은 높고 부작용 발생률이 낮은 제품을 추천하여 보다 효과적인 탈모 치료를 경험하도록 해주세요. 성공적인 경험은 약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모낭 흡수율 5배 UP -전신 흡수율 2배 DOWN -권장 용량의 3배 투여 시에도 안전성 확보 [11번 카드] ‘경구용 Finasteride 단독 복용 시보다 Minoxidil 5%와 병용 시 발모 효과가 더욱 상승하였습니다.’ 만일 병원에서 피나스테리드 1mg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가 방문한다면, 미녹시딜 병용을 권해주세요. 미녹시딜 병용 시, 13.6%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이는 재구매로 연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12번 카드] Q . 두피 관리도 가능할까요? 대다수의 탈모를 치료하고자 하는 환자들은 두피 관리에 대해서도 궁금해합니다. 로게인폼의 특허기술로 최적의 발모환경을 조성해주어 탈모 치료와 두피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AHA(lactic acid)의 각질 제거 효과로 모공 확장 -두피에 자극을 주는 propylene glycol 무첨가 [13번 카드] Q . 여성이 써도 되나요? 여성 환자가 방문했나요? 실제 탈모환자의 여성 비중은 남성 못지 않게 높아 여성 탈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로게인 폼은 남녀공용 사용이 가능하며, 여성은 하루 한 번만 사용해도 되어 편하고 경제적으로 탈모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여성 1일 1회 사용할 수 있는 미녹시딜외용제) [14번 카드]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아요! 환자가 탈모치료제를 사용하게 되면 약 2~6주차에 일시적으로 머리가 더 빠지는 듯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기 위해 탈락 예정의 모발을 밀어내는 현상으로, 부작용으로만 인지해 사용을 중단하지 않도록 사전에 꼭! 알려주세요 [15번 카드] 약국에서 지속적으로 탈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탈모 환자가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른 상담과 효과적인 제품으로 탈모 환자를 위한 단골 약국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1)사용이 간편한 폼 제형, 높은 흡수율, 건강한 두피 관리 2)발모 경험 3)약국 재방문 [16번 카드] 로게인폼은 JW신약과 JW중외제약을 통해 약국에 배포되고 있습니다.2019-05-27 06:19:54노병철 -
만화에서 튀어나온 약국…이십대 약사의 첫 개국스토리"내가 하고 싶은 약국을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어디에 중점을 둘지 확실히 정하면 약국 자리를 찾는 폭이 보다 넓어질 거예요. 약국 문을 열고 얼마되지 않았지만 만족하고 있어요. 상담을 마친 환자들이 다시 약국에 찾아오고 싶어진다고 얘기합니다. 즐거워요."개국을 꿈꾸는 젊은 약사들은 누구보다 더 좋은 약국 자리를 찾기 위해 골몰한다. 그렇다면 좋은 약국 자리란 어떤 곳일까.정초롱 약사(29, 덕성여대)가 생각하는 좋은 약국 자리는 '환자들과 대화할 시·공간이 충분한 곳'이었다. 데일리팜이 최근 만난 정 약사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영월에서 ‘약사세요약국’을 오픈했고, 이제 한달이 채되지 않은 새내기 약국장이다.정 약사는 "나도 도시에서 약국을 알아봤었다. 그런데 하고 싶은 약국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평수가 확보돼야 했다. 환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고 편한 약국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조제보다는 상담에 더 관심이 많다. 제천과 천안에서 근무약사로 2년 6개월을 일 했었다. 당시에는 환자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정 약사는 "처방조제만 하다보니 일을 하면서도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처방전이 쌓여있으니 그걸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지쳤다"면서 "약국자리를 8개월 가량 알아봤는데 중개를 해주는 사람들은 병원이 확정되면 분양을 하라고 권했고, 높은 권리금을 내고 기존 약국을 인수해야하는 자리를 소개했고 그마저도 작은 규모였다. 때마침 고향인 영월에 약국 자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약사세요약국'은 위트있는 약국명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약국 안에는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약장과 약품들은 넉넉하게 진열돼 답답한 느낌을 최소화했다. 모두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이었다.정 약사는 "아파서 오고, 힘들어서 오는 공간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상담하고 대화하는 약국이 되기를 바랐다. 창고로도 쓸 수 있는 공간이지만 일부러 환자들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말했다.특히 약국의 한쪽 벽면에는 정 약사를 빼닮은 성인 키 높이의 만화 캐릭터가 그려져있었다. 인터뷰 동안에도 만화를 둘러보는 환자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 실제 복약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우도 있었다.만화캐릭터를 이용해 한쪽 벽면을 직접 디자인했다. 또 영양제를 담는 선물포장부터 약장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까지 정 약사의 손길이 가지 않은 곳이 없었다.정 약사는 "나를 주인공으로 그린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백수때부터 약국을 하게 됐을 때까지 전부 만화로 그리고 있다. 만화 속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약국을 하는 모습으로 연결짓고 싶었고, 약국명도 연재중인 아이디를 따라 '약사세요약국'이라고 지었다"고 했다.또 그는 "내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약국을 하고 싶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버는 약국이라도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인생의 많은 부분을 허비하는 것이라는 조언을 들었었다.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약국이 무엇인지 오래 고민했다"고 말했다.그는 "약국이 수익을 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다만 병원에 지나치게 얽매이게 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나는 상담에 보다 더 집중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정초롱 약사가 직접 만화화한 인터뷰 장면. 우측 하단엔 연재중인 인스타아이디. 약국은 평일에는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주말에도 영월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운영을 하고 있다.그는 "하루의 절반을 약국에서 보낸다. 본인이 즐겁게 운영할 수 있는 약국의 형태가 무엇인지 많이 고민해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2019-05-26 20:53:12정흥준 -
생리통 원인은 자궁근 수축...효과적 약물 선택은부스코판 플러스는 생리통의 주요원인인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을 풀어주는 진경성분과 통증을 진정시키는 진통성분이 복합 처방된 신개념 생리통 치료제입니다. 부스코판 플러스는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 10mg,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성분으로 통증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킴과 동시에 중독성이 적어 더욱 안전한 약물입니다. 생리통을 참으면서 약 복용을 기피하기보다는 통증이 심해지기 전, 적절한 생리통 치료제 부스코판 플러스를 생리 시작 1~2일 전에 시작해 2~3일을 계속 복용하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리통은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이 주요 원인입니다. 두통은 프로스타글란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통증이지만 생리통은 프로스타글란딘 외에 자궁의 강력한 수축이 원인이라는 게 의학적 정설입니다. 여성들이 생리통을 겪을 때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두통약 등의 진통제는 통증을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근 수축이라는 근본원인에 대한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것이 임상적 관점에서의 중론입니다. 다수의 약사들은 수축을 풀어주는 진경성분과 통증을 억제해주는 진통성분 두 가지를 동시에 함유한 부스코판 플러스가 생리통에 적합한 치료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1번 웹툰] 설문을 통해 보는 (약사와 환자의) 생리통 동상이몽 *생리통=월경곤란증의 한 종류 [2번 웹툰] 오늘도, 생리통 약 좀 주세요! 약국에서 매일 같이 보는 증상인, 생리통! [3번 웹툰] 그리고… 여성들이 겪는 생리통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생리통 증상은요? 울지 말고 말해 봐요. 배가 뒤틀리는 느낌!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요! 배를 콕콕 찔러요! 누가 아랫배를 잡아당기는 느낌 ㅠ_ㅠ [4번 웹툰]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은 생리통에 어떤 약을 선택하고 있을까요? 97.8% “진통제를 먹어요” WHY? 왜죠? [5번 웹툰] 생리통 약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가요? 83% “효과나 성분을 보고 선택하죠! Of Course!” [6번 웹툰] 그럼, 생리통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골반 이상? 호르몬이… … 스트레스? 인스턴트 음식 때문! 20% “모르겠네요.” 64% “자궁근육의 수축과 경련이요!” 정답! [7번 웹툰] 결국, 대부분의 여성들이 생리통의 원인은 잘 모른 채 자기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 이게 바로, 약사님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8번 웹툰] 생리통은 원인에 따라 크게 두 종류로 나뉘고, 대부분은 기질적 병이 없이 호르몬에 의해 자궁평활근 수축이 증가하여 나타나는 원발성 생리통입니다. 생리통 골반 장기의 이상이 원인이다?! NO → 원발성 YES → 속발성 [9번 웹툰] 생리통에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는 진통제들이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생리통은 자궁수축이라는 또 다른 원인이 있기 때문에... [10번 웹툰]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하여 평활근의 수축과 경련을 억제하는 부스코판플러스정 같은 진경제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11번 웹툰] 부스코판플러스정은 진경 성분과 진통 성분의 이중작용으로 꼬이고 당기는 심한 생리통에 효과적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진통효과+프로스타글란딘 분비 억제) 500mg +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항콜린작용으로 근육 수축 억제) 10mg [12번 웹툰] 실제 생리통 증상 키워드 분석 결과 ‘경련을 동반한 생리통’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36.5%로 나타났습니다. 쥐어짜는, 꼬이는, 쑤시는, 뒤틀리는, 찌르는 [13번 웹툰] 또 다른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생리통이 있는 여성 중 NSAIDs로 조절되는 통증은 67%에 불과했습니다. 3명 중 한 명은 진통제로 해결되지 않는 통증을 겪고 있는 셈이죠. [14번 웹툰] 생리 하루 이틀인가, 내가 전문가지(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해서 쉽게 복용하는 생리통 약! 하지만 증상과 원인에 맞는 올바른 복약지도로 생리통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 [15번 웹툰] 다음 시간에는 실제 증상 별 복약지도에 대한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16번 웹툰] REFERENCE 1.25-39세 여성 1,000명 대상 ‘생리통 증상 및 생리통 약 복용 경험’ 관련 설문(2019) 2.서울아산병원(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ld-31938) 3.Tytgat GN. Drugs 2007:67:1343-1357. 4.Dawood MY, et al. AM J Obstet Gynecol 2007; 196;35.e1-35.e5. 5.Santos AR de los, et al. Int J Clin Pharmacol Res 2001;21(1): 21-29 6.Proctor M, et al. BMJ 2006;332:1134-82019-05-23 06:19:4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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