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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CFC 2008년말부터 완전 사용금지FDA는 2008년 12월 31일부터 염화불화탄소(CFC) 사용을 완전히 금지하기로 했다. 에어로솔 제제의 추진제로 사용되어온 CFC는 지구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용을 금지시켜왔으나 천식 환자에게 사용되는 알부테롤(albuterol) 흡입용 제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예외로 지정했었다. 그러나 200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환경친화적인 추진제를 사용한 흡입용 알부테롤 제제가 충분히 공급되기 때문에 이 때부터는 CFC를 사용한 흡입제를 제조, 시판할 수 없다고 FDA 는 밝혔다.2005-04-04 09:40:5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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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항정신병치료제 심질환 입원무관리스페리돈(risperidone)이나 올란자핀(olanzapine)같은 비정형 항정신병약은 심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이태리의 로사 리페로티 박사와 연구진은 심실 부정맥과 심장발작으로 입원한 649명의 환자와 그렇지 않은 2,9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했다. 연구 결과 할로페리돌(haloperidol)이나 치오리다진(thioridazine) 같은 전형적인 항정신병약의 경우 심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85% 증가시켰으나 비정형 항정신병약은 이런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형적인 항정신병약은 이전에 심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했을 때 이전 병력이 없으며 전형적인 항정신병약을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심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3배 높인 반면 비정형 항정신병약의 경우에는 이런 위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연구진은 전형적인 항정신병약의 경우에도 심질환 부작용은 상당히 낮기 때문에 항정신병약을 선택하는데는 비용과 부작용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05-04-04 09:37: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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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협조 없으면 한의학 도태"“한의학은 우리나라에서는 인정받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볼때 존재가치가 희박하죠. 한의학이 살아남기 위해선 과학화와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한약조제약사회 박찬두 회장(52. 동작구약사회장)은 최근 의료계와 한의계간 촉발된 이른바 ‘한약분쟁’에 대해 “양한방이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찬두 회장은 전국 약사로서는 처음으로 89년 흑룡강성 중의학대학에서 중의학 박사를 취득한 동양의학 전문가다. "중국에서는 조의학이라고 해서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정도만 인정하고 있어요. 동의보감은 책으로서만 가치를 인정하고 있죠. 중국은 한의학을 중의학의 한 지류로 평가절하 하고 있어요.“ 박 회장은 “세계 흐름을 봐도 중의학이 석권하고 있다”면서 “중의학을 대부분 수용하고 있을 뿐 우리나라 한의학을 받아들인 나라은 한 곳도 없다”고 밝혀, 한의학이 세계적인 위기를 맞고 있음을 강조했다. “꼭 중국을 모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이 세계를 석권하는 이유를 살펴야 하는 겁니다. 중국은 중의중심대학과 서의중심대학으로 나눠 서양의학과 전통의학 교육이 서로 혼합돼 있어요.” 중의중심대학은 중의학이 60%, 서의학인 40%, 서의중심대학은 중의학 60%, 서의학 40%의 비중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따라서 4+4학제인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의학전문대학원내에 (양)의학과 한의학과를 두고 양대 학문간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동서의학의 완전한 이원화와 더불어 환자를 위한 치료의학이 이원화돼 있어 이중진료와 중복 치료과정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있는 모순된 제도는 세계 어느나라에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어요.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한의학은 자연 도태될 겁니다.” 박 회장은 그런 의미에서 한약사와만 한방분업하겠다는 한의협의 주장에 대해 “한방분업 하지 말자는 이야기와 같다”면서 “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는 구속력이나 법적자격이 같다”고 밝혀,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2005-04-04 09:28:24김태형 -
보령제약, 사장에 김상린 부사장 승진발령보령그룹은 2일자로 김상린(58) 보령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302명에 대한 계열사 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계열사별 승진인원은 보령제약 218명, 보령메디앙스 52명, 보령바이오파마 13명, ㈜보령 11명, 비알네트콤 5명, 킴즈컴 1명, 기획조정실 2명 등이다. 보령제약 김상린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매출 1,679억원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1% 성장한 86억원을 달성하는 등 내실있는 경영을 펼친 것이 높이 평가돼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로써 보령제약은 지난 2월 취임한 김광호 사장과 김상린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완성함으로써, 올해 매출 2,200억원과 경상이익 220억원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경영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보령그룹은 전체 임직원의 25%선에 육박하는 대대적인 직원 승진인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움으로써, 1월3일 발표한 'inno-BR(혁신보령)'의 경영혁신 비전을 바탕으로 2009년까지 1조8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게 됐다.2005-04-04 09:22:14최봉선 -
대형업체가 더 심한 공급횡포국공립병원의 소요의약품 입찰과 공급을 놓고 제약사와 도매상간에 불협화음이 있어 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것만은 분명하다. 제약사와 도매상간의 갈등과 알력은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데 결과를 초래하고 그 피해가 환자에게 전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의약품도매상이 덤핑낙찰을 받아 제약사에게 무리하게 약 공급을 요구하는 것은 고질적이고 1차적인 문제점이기는 하다. 지금까지 국공립병원 입찰에서 도매상들의 무리한 덤핑입찰은 많은 문제를 일으켜 왔다. 도매상과 제약사간에 사전 합의된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도매상의 무리한 응찰이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약사들의 횡포에 가까운 약 공급 회피가 지탄의 대상의 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이른바 ‘오더’를 악용해 정상적으로 낙찰된 의약품까지 공품을 기피하는 제약사의 태도는 잘못됐다. 제약사가 특정 의약품을 특정 도매상을 통해서만 공급하는 오더는 상도의상 지탄의 대상이다. 오더를 통한 의약품 공급은 낙찰 도매상이 제약사로부터 제때 약을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덤핑이 아님에도 의약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도매상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입찰시장 질서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고 있음 보여주고 있음이다. 외자제약사의 경우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뒷심’으로 정상입찰에 응한 국내 도매상들을 더욱 힘겹게 애태우고 있기도 하다. 제약사는 또 오더를 이용해 경합품목의 공급권을 따내기 위한 압력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문제다. 경합품목의 공급을 따내기 위해 단독품목의 공급을 제안하는 이른바 ‘바터’는 흔한 일이다. 그러나 제약사와 오더상간에 짜고 경합품목을 따내기 위해 압력을 가하는 등의 횡포는 안된다. 아니 정상적인 낙찰 도매상을 수시로 골탕 먹이는 식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최근 잇따라 터진 제약사와 도매상간의 알력과 싸움은 비단 특정업체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욱 심려가 되고 우려가 된다. 입찰 후 모 제약사가 도매상에게 갖은 공갈과 협박은 물론 심지어 요로에 투서까지 넣은 사건은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구조의 잘못된 현주소를 보여준 일단의 사건이다. 대형 도매상들은 제약사들을 거꾸로 좌지우지하기도 하지만 대다수 중소형 도매상들은 제약사들의 입김을 무시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삼진아웃’이라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 탓에 중소형 도매상들은 약을 공급받기 위해 피를 말려야 하는 상황이 닥친다. 제약사들이, 그것도 대형 유명제약사들이 이를 이용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상도의상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대형제약사나 외자제약사들이 요즈음 횡포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는 비아냥거림들이 많이 나온다. 덤핑낙찰 도매상에 대해 약 공급을 기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상적인 낙찰을 한 도매상에 대해서는 원활한 약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제약사가 먼저 힘을 써야 한다. 의약품 유통질서를 현대화 하는 것은 비단 시스템만으로 될 일이 아니다. 정부의 정책만으로 될 일은 더더욱 아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대형업체들이 먼저 잘못된 유통관행을 이용해 횡포를 가하는 일을 멀리 해야 한다. 잘못된 관행을 멀리하면 손해 보는 장사를 할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유통질서를 정착시키는 일이기에 모두에게 이롭다.2005-04-04 07:50:21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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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약국가 불황 심화...처방전·매약 '뚝'대구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C약사는 3년전 매출기록을 뒤져본 결과 현재 매출이 40%가량 줄었다. 특히 처방전 수용이 당초 90~100건을 오가는 수준으로 안정화되었던 것과 달리 인근에 약국 두 곳이 더 생기면서 절반 수준으로 확 줄었다고 전했다. 또 매약에 있어서도 일주일 중 평균 이틀 정도는 3만원 미만에 머무르고 있어 폐업 후 이전을 신중히 고려중이다. 이처럼 지방 약국 문앞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지만 약국 매출은 여전히 한겨울을 실감하는 분위기다. 3일 대구·경북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처방과 매약 수준이 2년전부터 꾸준히 하강곡선을 긋고 있어 체감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과 달리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약 등 약국경영과 실제 직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응용이 쉽지 않아 이들 분야를 포기하는 경향이 짙다. 이에 처방은 약 20%, 매약은 30~50% 가량 들쑥날쑥한 매출 곡선을 그리는 경우가 많아 해당 지역 약사회 차원의 약국경영 지원이 강화되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방 약국가에도 단골환자의 개념이 희석돼 특정 동네약국을 선호하기보다는 인근 병의원 문전약국을 찾는 빈도가 갈수록 많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지방 약국가 중 폐업을 신중히 고려하는 약사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인근 타 지역으로의 이전을 고려중인 약사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조제료 할인이나 드링크 무상제공, 일반약 가격할인 등 약국간 출혈경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나 약국불황으로 인한 과당경쟁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대구시약사회 임원워크샵에서 만난 한 약사는 "반회 활성화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지방 약국일수록 실제 약국매출 여부에 따라 약사간 경쟁심리 등의 영향으로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말했다. 다른 한 임원은 "중대형약국과 동네약국의 매출이 극과 극"이라고 전제하고 "조제료 할인이나 드링크 무상제공 확대 등 약국간 출혈경쟁이 우려되고 있다"고 피력했다.2005-04-04 06:51:31정시욱 -
주요제약사 연간평균 직원급여 2,900만원국내 주요제약사 임원급을 제외한 직원들의 평균 근무년수는 5.3년이고, 연간평균 급여액은 2,91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12월결산 상장사 26곳과 코스닥사 15곳 등 41개 제약사가 지난주 금감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총 직원수는 1만9,601명이고, 이중 남자가 1만5,215명, 여자 4,386명으로 집계됐다. 26개 상장사(11월법인 현대약품 포함) 직원은 남자 1만2,742명, 여자 3,399명 등 총 1만6,141명이고, 15개 코스닥사는 남자 2,473명에 여자 987명 등 총 3,460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원들의 평균 근무연수는 남자가 6년 여자가 4.3년으로 집계됐으며, 남자들의 근무년수가 여타산업에 비해 짧은 것은 영업직원들의 이직률이 비교적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근무연수는 상장사가 코스닥사에 비해 높았는데 상장사 남자는 6.8년에 비해 코스닥 남자는 4.7년으로 2년 이상 짧았고, 여자는 상장사 4.6년, 코스닥사 3.9년으로 7개월 정도 짧았다. 연간 급여는 상장사가 평균 3,294만원, 코스닥사가 2,256만원이며, 상장사와 코스닥사를 합쳐 남자가 평균 3,240만원, 여자가 2,293만원으로 남여간 1,000만원 정도 차이를 보였다. 직원 총 1만9.601명 근무...남자 1만5,215명, 여자 4,386명 남자 3,240만원, 여자 2,293만원...근속연수, 남-6년 여-4.3년 상장사 남자는 평균 3,548만원, 코스닥 남자는 2,725만원으로 근무년수 2년 차이에 급여는 800만원 정도의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상장사는 평균 2,584만원, 코스닥사는 1,806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근속년수는 종근당바이오가 10.5년으로 가장 길었고, 영진약품 9.1년, 한독약품 8.7년, 동아제약 7.7년, 유한양행 7.3년, 녹십자 6.9년, 한미약품 6.8년 순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종근당바이오가 11.2년, 한독약품 10.4년 동아제약 10.2년, 유한양행 9.2년, 삼진제약 9년, 영진약품 8.8년 등이며, 특히 영진약품 여성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9.4년으로 남성들에 비해 길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스닥기업인 대한뉴팜은 평균 근무년수가 2.5년으로 집계대상 업체중 가장 짧았으며, 서울제약 3년, 신풍제약 3.3년으로 보고됐다. 직원수는 동아제약이 1,921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미약품 1,360명, 유한양행 1,156명, 중외제약 1,126명, LG생명과학 1,042명, 종근당 952명, 녹십자 835명, 보령제약과 신풍제약 각각 772명, 제일약품 690명, 광동제약 631명, 영진약품 526명이다.2005-04-04 06:47:3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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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브로커 연락처좀 알려주세요"약국경영 파트를 취재하다보면 일선 약사들로부터 갖가지 부탁을 접하게된다. 이중 내 약국에 맞는 약국경영 방안은 없는지, 건식 트랜드는 어떤지, 인근 약국은 처방이 늘었는지 등등 경영과 직결된 질문이 대부분. 최근 들어서는 기자의 약국부동산 기사를 접한 약사들이 약국 이전이나 개업을 위해 목좋은 자리를 문의하거나 매매방법을 묻는 질문을 자주 접한다. 약국경영이 힘들어 자리를 옮기고 싶은 욕구는 이해하지만 웃지 못할 질문으로 기자를 당황케하는 사례도 종종 듣게된다. 얼마전 수원의 한 약사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정 기자님, 지금 약국을 빨리 정리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려고하는데 약국매매 잘하는 브로커 전화번호좀 가르쳐주세요"란다. 이 무슨 부탁인가 싶어 "브로커를 통한 약국부동산 거품이 심한 상황에서 기자에게 브로커를 알려달라는 것은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라고 답했더니, 대뜸 "돈은 얼마가 들어가도 좋으니 빨리 처분하고 좋은 곳을 알아봐주는 사람이면 됩니다"라는 것이 아닌가. 사흘전에는 천안의 모 약사라면서 "목좋은 약국이니 소리없이 잘하는 브로커에게 연락한 번 넣어주세요. 브로커비 사례는 알아서 하겠다"는 전화까지 걸려오는 실정. 절박한 심정이야 이해를 하지만 기형화된 약국부동산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기자에게 잘하는 브로커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은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약국자리가 약국경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지만 어느새 관행화 되어버린 약국부동산의 거품론이 미래 약국가의 모습을 암울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새삼 걱정이 된다.2005-04-04 06:45:4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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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5년, 31개항목 중간평가 타당”올해 진행되는 의약분업 평가는 31개 성과지표로 구성된 중간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가 3일 공개한 ‘의약분업 성과평가를 위한 기초연구’를 보면 연구를 수행한 보사연의 이상영 박사팀은 의약분업 평가는 개량화가 어려운 최종평가가 아닌 중간평가방식으로 진행돼야 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박사팀은 “삶의 질 향상, 노동생산성의 증대, 치료효과 및 효율이 증대, 사회적 질병비용의 감소 등 의약분업의 최종성과(ultimate outcome)는 현실적으로 계량화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팀은 특히 최종성과를 평가하는 것에 대해 “많은 가정을 사용하여 추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추정결과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으며, 항생제 사용 감소에 따른 내성감소 그리고 이에 따른 치료효율 증대 등의 효과는 실험실적인 접근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혀, 현실적인 한계를 지적했다. 이 박사팀은 따라서 의약분업의 성과는 “중간성과(intermediate outcome)에 중점을 두어야 할 수밖에 없는 한계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분업 평가은 삶의질 향상, 치료효과 및 효율 증대 등 4개 성과지표를 측정하는 ‘최종성과’보다는 의사 처방행태. 약국서비스의 변화, 서비스 이용행태 변화 등 13개분야 31개 성과지표를 파악하는 ‘중간성과’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이와함께 의·약단체 관계자, 소비자 및 시민단체, 학계, 국회, 관련공무원, 기타 전문 등 약 20명으로 구성된 ‘의약분업 평가 및 발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뒤 “심층적인 평가를 2~3년 주기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의약분업의 성과에 대한 심층 평가는 일정한 주기로 실시한다고 하더라도, 의약분업 제도의 이행 동향 및 제도 순응도, 만족도, 새로운 문제점의 발생, 의약분업관련 여건 변화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위한 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다빈도 이면서도 오남용의 우려가 있는 질환이나 의약품을 대상으로 처방지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의약분업 도입 당시 제시된 목표는 편익의 발생이라는 방향성만은 제시하고 있으나, 일부 평가항목에 대해 단계별로 계량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비하여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05-04-04 06:45:00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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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차등평가 점검-약사감시 일제 실시내년 시행되는 GMP 차등평가를 위한 제약공장 시설 점검과 올해 약사감시가 이번주(4일)부터 동시에 실시된다. 식약청은 3일 전국 217개 GMP(우수의약품 제조기준) 제약업소를 상하반기로 절반씩 나눠 차등평가제 점검과 약사감시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감시 적발시 행정처분은 다른해와 달리 차등평가제의 GMP시설의 수준을 등급화하는데도 연동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청은 이번에 217개 GMP시설 가운데 4-7월 108곳, 9-10월까지 109곳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첫 차등평가를 앞두고 제약사들이 가능하면 하반기 점검을 선호하고 있으나 공평성을 위해 제형별(주사제, 정제, 캅셀제 등) 수를 기준으로 제형수가 많은 GMP시설에 대해서는 전반기에, 제형수가 1-2개에 불과한 GMP시설에 대해서는 후반기에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본청 11명과 지방청 6명 등 모두 17명의 점검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 점검공무원들은 정확한 평가를 위해 지난 1,2일 이틀간 차등평가 점검요령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2005-04-04 06:41:35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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