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약, 원로 자문의원 초대 간담회 열어강남구약사회(회장 유대식)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원로 및 자문위원과 의장단, 감사단, 각 동문회장을 초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약사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곽순덕 대한약사회 감사와 이갑희 회원(도곡동 양재약국)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이인석 자문위원이 모든 참석자들의 건강과 약사회 발전을 위한 건배 제의가 있었다. 이날 유대식 회장은 "강남구약사회가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앞에서 이끌어주고 많은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은 여러 선배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2005-05-19 09:00:30정시욱 -
‘케토코나졸’이 유혈전 신호탄인가양방과 한방간의 대립각이 지나치게 날카롭게 세워지는가 싶더니 끝내 사활을 건 맞고발 전으로 확대된 것은 넘어서는 안 될 곳까지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 때문에 그리고 어떤 목적 때문에 싸움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전쟁에만 골몰한다는 느낌마저 든다. 개원의협회의회와 개원한의사협회의 대립은 감정까지 그득 실려 섬득까지 하다. 서로 10배수 맞고발 전의 깃발을 세워 실행에 옮기고 있으니 불안한 것은 정작 회원들이다. 10배수 맞고발전이 계속된다면 어느 한쪽이 승리를 한다고 해도 회원들의 적잖은 희생을 감내해야 한다. 상대가 가진 영역을 흠집 내고 깎아내려서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 된 이상 양-한방 모두 회원들의 피해는 불가피해졌다. 물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드러내고 시정하는 것이 맞지만 의도와 방법이 잘못됐다. 상대의 직역을 인정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가는 것이 먼저임에도 지금은 그것이 아니다. ‘케토코나졸’ 사태는 그 하나의 단적인 사례다. 회원들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사태로 확전돼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케토코나졸 사태는 맞고발로 전개되고 있어 보건복지부든 식약청이든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될 국면으로 치달아 유혈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인 것 같다. 진균치료제인 속칭 ‘곰팡이 약’이 피부 보습제로 판매됐다는 것이 내과의사회의 주장이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이기에 좌시할 수 없다며 무고죄로 고발하겠다는 것이 해당 한의원의 입장이다. 어느 쪽의 말이 진실인지는 식약청이 판가름해야 하겠지만 요는 양-한방간의 싸움이 확전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의약품 성분인 케토코나졸이 문제의 화장품에 섞여있는지 여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아울러 내과의사회의 주장대로 만약 섞였다면 인체에 위해한지 여부와 그런 화장품의 허가과정이 제대로 그리고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가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야만 사건의 종지부를 보다 빨리 찍을 수 있다. 케토코나졸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도 일단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식약청의 행보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물론 이 경우 양방은 치명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저격수 내지는 공격수로 불려온 내과의사회장의 행보가 제약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케토코나졸 사태가 빨리 수습되기를 바란다. 이미 많은 회원들이 맞고발전이 확대되면 앉아서 피해만 볼 수 없다며 결전을 대비하고 있는 상황인 탓이다. 케토코나졸 사태를 응시하고 있는 양-한방 회원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차하면 결전에 참여할 태세다. 양-한방간의 이 같은 싸움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선의의 경쟁을 해도 모자란 판국에 흠집 내기에 골몰한다면 환자를 위한 선의의 경쟁은 도외시된다. 지금이라도 양-한방이 맞고발 전을 그만 접고 협진의 길을 진지하게 모색해 주길 바란다. 의료일원화로 가는 틀까지 협의해도 시원치 않을 마당에 유혈이 낭자한 싸움판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2005-05-19 08:57:45데일리팜
-
동아-녹십자 등 4개사 올 임금인상 타결유한양행과 한미약품에 이어 동아제약, 녹십자, 보령제약, 국제약품 등도 잇따라 올 임금인상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관련업계 및 해당업체들에 따르면 국제약품이 현재까지 타결된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률인 평균 8.7%로 결정된 것을 비롯해 녹십자가 8.5%, 동아제약이 6.5% 인상됐다. 특히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자는 의지에 따라 노동조합이 올 임금인상률 결정권을 사측에 일임한 보령제약의 경우 6.7% 인상으로 결정됐다.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이번 제약사의 인상률은 평균 수치이기 때문에 직급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녹십자와 같이 연봉제를 실시하는 제약사들은 직원들마다 인상률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위원회 한 관계자는 "의약분과위가 올 임금인상 요구율을 8.5%로 잡고, 마지노선을 7%선에 맞췄지만, 회사간 1% 이상 차이를 보인 것은 전년도에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게 인상됐기 때문에 각 회사 사정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제약 노조에 이어 인상률을 사측에 위임한 태평양제약은 현재 태평양그룹차원에서 검토중에 있어 늦어도 이달말에는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앞서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 평균 7.03%와 7.1%로 각각 임금인상을 타결했다.2005-05-19 06:59:32최봉선 -
"제약사 직거래 확대, 도매 설자리 없다"제약사 약국 직거래 확대 논란 제약사의 약국 직거래 확대 문제를 두고 올해초부터 제약과 도매간 신경전이 오갔다. 제약사가 선뜻 약국 영업조직을 재강화하는 게 어려운 여건에서 갈등은 쉬이 사그라들었지만, 향후 대체조제가 활성화될 경우 직거래는 막을 수 없는 추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약국 직거래를 둘러싼 제약·도매간 이해관계를 짚어보고, 향후 도매업계의 과제를 점검해 봤다. --------글 싣는 순서--------- 제약사, 다시 약국에 눈길 돌리나 제약-도매, 직거래 싸고 갈등 ----------------------------------- 올해초부터 도매업계는 제약사의 약국 직거래 확대 움직임을 두고 거듭 문제를 제기해 왔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제약사의 약국 직거래확대 문제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눠져 있다. 먼저 인지도가 낮은 자사제품에 대한 병의원의 처방을 유도해 약국에 직거래를 하는 경우로 주로 하류 메이커들이 취하고 있는 영업형태. 이들 업체들은 도매 마진보다도 더 높은 백마진을 제시하면서 약국과 직거래를 확대하고 있고, 이런 경우 약국도 뒷마진 뿐 아니라 처방조제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거래를 틀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진다. 도매업계는 “일부 제약사가 10%에 가까운 백마진을 주면서 약국거래를 트고 있고, 이는 주로 경쟁제품이 많은 품목에서 횡행하고 있다”면서 “공급자간 무한경쟁을 유도하는 이 같은 영업형태는 하루 빨리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상위제약사들의 직거래 움직임에 대한 우려부분으로 한미약품이 약국 직거래를 계속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다른 제약사들도 경쟁적으로 직거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바탕을 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대웅제약이 200여개 VIP약국에 대한 거래 제한을 협력도매업체에 통보하자, 도매업계는 직거래를 확대하는 제약사에 대해 업계 차원에서 대응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도협 주만길 회장은 당시 “다국적 제약사도 아닌 국내 제약사가 이 같은 영업행태를 보이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시정하지 않을 경우 회원사의 힘을 결집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었다. 주 회장은 특히 “이번을 계기로 약국 직거래를 확대하고 있는 제약사와 이에 편승해 직거래를 확대하려는 제약사들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사건은 대웅측이 “기존에 직거래 하던 곳을 도매에 넘겨줬다가 다시 거래를 확대하려 했던 것이지 도매의 우량 거래선을 뺏으려는 것이 아니다”는 해명과 함께 도매업계 회장단과의 물밑협상 등이 이어지면서 유야무야 잊혀졌다. 잇딴 제네릭 제품 출시도 직거래 추동요인 제약사들은 그러나 분업이후 의사들에게 포커스를 맞춰 영업을 벌이고, 약국을 찾지 않는 데 대해 약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향후 대체조제(성분명처방)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직거래에 상당한 관심과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졌다. 또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신제품 출시 또한 제약사가 약국 직거래를 추동하게 이끄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A제약사 임원은 “현재 영업인력들이 대거 병의원쪽에 포진해 있고, 약국은 도매를 경유해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2007년 이후에 대체조제가 실제 활성화될 경우 약국 거래선을 많이 갖고 있고, 디테일한 영업을 벌여온 제약사가 판도를 거머쥘 것이 분명한 마당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울의 한 개국 약사는 “제약사가 약국영업에 대해 예전처럼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 데 대해 섭섭한 것은 사실”이라며, “약국의 경우 다빈도 품목 등 상위제약사 제품들은 직거래를 하는 편이 제품 정보면에서 등 여러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B제약사 관계자는 “많은 제약사들이 대체조제와 신약을 출시하면서 직거래 문제를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영업조직을 갑자기 구축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비용부문에서도 직거래를 확대하는 정책을 채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의약품 조제와 선택에 대한 핸들링이 약사쪽으로 상당부분 넘어올 경우 직거래 확대는 막을 수 없는 추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도매 "직거래 확대 무모한 일...신경쓸 것 없다" 한편 서울의 한 도매업체 대표는 이에 대해 “제약사의 직거래 확대가 당장은 도매영업에 차질을 불러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직거래 확대에 따른 비용과 여신, 반품 등 제반문제들로 도매를 경유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도매업계가 크게 신경쓸 문제도 아니고, 향후 발생될 문제점을 정확히 간파한 제약사라면 무모하게 직거래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2005-05-19 06:53:42최은택
-
중국산 저질원료 DMF행 대거 탈락 예고내년 시행예정인 DMF제도 때문에 중국산 원료의약품 중 저질원료들이 벌써 혼쭐이 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식약청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2003년 140개업소가 국내제약사에 원료를 대고 있었으나 지난해말 불과 52개소만 DMF서류를 제출해 벌써 63%에 달하는 중국 원료업소가 자진해서 원료등록을 포기하거나 뒤로 미루고 있다는 것. 게다가 자료제출을 마친 중국의 52개사중 사전실사 대상으로 지목된 26개사 가운데서도 7개사가 심사를 포기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어 중국원료들의 DMF행 대거 탈락이 예고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DMF제도가 시행되기도 전에 원료의약품의 품질관리에 기여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 원료업체를 실사중인 사전실사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GMP마인드가 제대로 된 곳이 드물다. 밸리데이션 개념이 없을뿐더러 제조소가 증명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조차 국가관리 또는 인정으로 떠넘기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4월부터 시작된 DMF사전실사 대상은 총 77개 성분 579품목중 53개 성분 228품목, 109제조소(국내 27, 해외 83)가 선정됐다. 사전실사 선정기준은 생동성인정 품목수가 많은 성분과 03년 기준 수입량이 많은 41개 성분(국내 23, 해외 65)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어 주사제 9성분(국내 13, 해외 13), 치료역이 좁거나 in vitro시험만으로 동등성입증이 어려운 3성분(국내 1, 해외 6 ) 등이다. 해외국가별 사전실사 대상은 중국이 26개사 28품목으로 가장 많고 인도 7개사 10품목, 일본 10개사 10품목 등 아시아권이 27개소 131품목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번 실사대상에는 푸에르토리코 3개사, 이스라엘, 터키, 몰타 각 1개사도 포함됐다. 한편, 국가별 DMF제출 품목현황을 보면 한국 48개업소 206품목, 인도 58개소 118품목, 중국 52개소 61품목, 이탈리아 25개소 34품목 순이다.2005-05-19 06:52:00전미현
-
약사회, '향정관리법' 제정 의료계와 공조약국 관리의 최대 고충거리 중 하나인 향정약. 이런 향정약을 마약류관리법에서 분리해 별도 법안을 만드는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향정약 관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의료계도 법안 분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의-약계 공조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 향정약 관리개선 TFT(팀장 이영민)는 28일 회의를 열고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제정을 위한 막바지 조율에 나섰다. 향정약 TFT는 먼저 한외마약은 제외하고 의료용 향정약에 국한해 법 최종 시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향정약 TFT는 의약사는 물론 유통, 제조 등 의료용 향정약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법안 구성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특히 분실·파손 등으로 인한 향정 로스율, 관리대장 기재 등 그동안 약국에 불합리하게 인식돼온 부분도 법안에 탄력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약사회는 내주중 법 시안을 최종 마무리 짓고 의료계와 법안 마련을 위한 공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병원협회 등이 향정약 분리법안에 관심을 나타낸 바 있어 의료계와의 공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약사회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 후 의원입법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향정약 몇 알 부족해 약사들이 마약사범으로 몰리는 등 부작용이 컸다”며 “의료용향정약관리법안이 재정되면 향정약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더 증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2005-05-19 06:49:27강신국
-
장동익 "사과 안했다"...오늘 고소장 접수한약에 향진균제를 섞어 판매한 한의원 2곳에 대한 고발건과 관련, 장동익 내과의사회장이 "사과 발언은 거짓이다"며 법정으로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장 회장은 함소아 한의원측이 '장동익 죽이기'에 돌입했다며 법정공방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18일 장동익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9일 오전 9시 예정대로 동부지방검찰청에 함소아 한의원 2곳을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며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았다는 함소아측의 주장은 거짓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날 장 회장이 공개한 고소장에는 성남시 분당구와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함소아한의원 2곳에 대해 "케토코나졸 함유 크림인 경우는 더 이상 화장품이 아니고 치료약품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면 이는 면허된 의료행위 이외의 약품을 불법 사용한 것이다"고 혐의사실을 주장하고 있다. 장 회장은 "함소아 한의원 두 군데 중 분당구와 일산구 소재인 줄 알았는데 일산구가 아니라 강남 소재 함소아인 것으로 나타나 고소장 절차상의 문제로 반려됐던 것 뿐이다"고 고소장 접수가 미뤄진 배경을 설명했다. 17일 함소아측 관계자와의 만남에 대해도 "그날 오전 11시쯤 함소아측 사람이 만나자고 연락이 먼저 와 만났다"며 "그 쪽에서 '식약청에서 화장품 허가를 받아 외부업체를 통해 만들어 온 것으로 이는 연고가 아니고 크림이다'고 주장을 펴기에 '향진균제인 케토코나졸을 쓴 건 사실 아니냐'고 반문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과발언에 대한 17일 함소아측의 보도자료에 대해서도 "이는 치졸한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고 일축하고 "케토코나졸이 치료목적으로 판매됐음에도 화장품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식약청 유권해석 결과가 정당하다고 나온다면 그 때 유감 표명을 하겠다는 뜻 이었다"고 해명했다. 장 회장은 "크림이든 연고든 이는 본질이 아니다"고 전제한 뒤 "화장품을 피부 미백을 위해 화장품 가게에서 팔았다면 문제가 아니지만 한의원에서 치료목적으로 크림을 썼다면 이는 치료약인 것이지 화장품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장 회장은 고소장 접수에 대해 "이는 예정된 수순대로 가는 것이고 갑작스럽게 내 태도가 변한 것은 아니다"며 "사과를 하겠다는 약속을 한 적도 없는데 이를 보도자료를 통해 그런 것처럼 모욕을 줘 빨리 액션을 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IMS의 경우처럼 의사가 한다고 하니까 난리를 피더니 한의사가 의사만이 쓸 수 있는 치료영역을 오히려 침범했다"며 "함소아측이 장동익 죽이기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날 죽이는 꼴을 못봐 정면돌파 할 것이다"고 함소아측을 몰아 세웠다. 한편 함소아 측은 "장동익 회장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하며 사태 변화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2005-05-19 06:48:11정웅종 -
세포증식 조절 항산화 단백질 규명세포증식을 조절하는 ‘퍼록시리독신’(Peroxiredoxin)이라는 새로운 항산화 단백질이 규명됐다. 17일 이화여대 강상현 교수 연구팀은 활성 산소중 과산화수소가 세포증식을 조절하는 생체물질이며 퍼록시리독신이라는 항산화 단백질이 과산화수소의 양을 조절하는 생체조절 물질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세포는 성장인자(growth factor)의 자극에 의해 증식을 시작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과산화수소가 생산돼 막수용체(growth factor receptor)의 인산화을 유도, 이를 신호로 세포가 증식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과산화수소가 막수용체 인산화를 통해 세포증식 조절의 원인 물질이라는 작용 메커니즘과 ‘퍼록시리독신’이라는 새로운 항산화 단백질이 과산화수소의 작용을 조절한다는 것이 연구결과의 개요다. 강 교수는 “혈관세포의 이상증식을 조절하는 퍼록시리독신을 발굴돼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암세포 증식 및 전이 등과 관련된 치료제 신약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는 19일자 네이처(Nature)지 게재될 예정이다.2005-05-18 22:40:01강신국
-
동화약품, 고혈압치료제 '카드롤정' 신발매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고혈압치료제 '카드롤정'을 신발매했다. '카드롤정'의 성분은 carvedilol 25mg으로 고혈압치료에 1차 선택약인 β-차단제이며, 다양한 약리기전으로 고혈압뿐만 아니라 만성 안정형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 등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게 회사의 설명. 이 제품은 모든 심장질환의 말기증상이자 β-blocker의 투여가 금기였던 울혈성 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 CHF) 증상에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효과를 발현하는 치료제이기도 하다. 다른 베타 차단제와 달리 중성지방과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당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β-차단제 작용뿐만 아니라, α1-교감신경차단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저항을 낮추어 심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항산화 작용기를 지니고 있어 체내의 유독성 산소래디칼을 제거해주며 혈관 평활근 증식을 억제하여 질환의 악화를 막아줘 고혈압, 만성 안정형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의 3가지 적응증을 가진 3세대 β-차단제로서 전세계 많은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는 제제라고 덧붙였다.2005-05-18 19:22:28최봉선 -
삼진제약, 창립 37주년...한마음 체육대회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14일 여수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창립 37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와 지방영업소 및 공장의 전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성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삼진제약이 있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온 노고에 감사한다"고 치하하고 "창조하고 개척하며 전진하는 삼진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올 목표달성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제약업계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병원사업부 장영인 차장 외 2명에 대한 삼진금상 시상과 임원실 박종규 상무 등 장기근속자 46명에 대한 근속상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창조팀, 개척팀, 전진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배구, 피구 등 구기종목과 씨름, 익스트림 장애물 경기, 대형 바통릴레이 등으로 직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대동놀이 축제 한마당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2005-05-18 19:12:39최봉선
오늘의 TOP 10
- 1"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2"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3'홀로서기' 삼성에피스, 비만약에 항체도 탑재…신약 투자 가속
- 4국내개발 자폐약 기대 모았던 '스페라젠', 왜 약심 못 넘었나
- 5일반약 생산액 비중 역대 최저·품목 수↓…더 좁아진 시장 입지
- 6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공포 끝?…업체들 일제히 "정상 유통"
- 7"D+296, 한약사 문제 해결하라" 대구시약-학생들 시위
- 8에퀴피나 제네릭 침투 본격화…고용량·미등재특허 차별화 전략
- 9보신티-염변경 제품 동시 약가협상...법적 공방까지 가시밭길
- 10외부 자본 차단·명칭 제한…창고형 약국 규제법 연속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