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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의료기기, DEHP첨가 표기 의무화환경호르몬 논란을 불러온 PVC 의료기기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에틸헥실프탈페이트(DEHP) 첨가사실을 주의사항 및 용기에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식품의약청안전청은 병원협회에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기 안전성 서한을 보내고 PVC백 사용시 주의사항 및 용기 등의 표시기재 사항 추가 등 안전성 정보를 기재도록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서한에서 "혈액저장용기, 수액·혈액세트, 혈관회로, 카테터 등 가소제로 DEHP가 첨가된 PVC 사용 의료기기에 대한 시민단체 등의 문제제기와 관련 , 환자 및 의사 등의 취급자들이 DEHP가 첨가된 PVC를 사용한 의료기기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DEHP가 첨가된 PVC 사용 의료기기의 첨부문서에 사용시 주의사항을 추가 기재하고 용기 등에도 DEHP가 사용되었음을 표시해 판매하도록 제조·수입업소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식약청은 아울러 "이들 제품의 사용에 따른 부작용사례가 있었거나 추가로 인지한 경우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제조·수입업소로는 백톤디킨슨코리아, 녹십자, 메디루션, 녹십자의료공업, 박스터, 한국폴, 에크미메디칼, 베이스무역, 미르싸이텍, 한국갬블로솔루션, 신왕 등 11개 업체가 있다. 그 동안 DEHP가 첨가된 PVC 의료기기와 관련, 시민단체 등에서는 환경호르몬 노출 등 부작용 논란을 불러왔었다.2005-08-10 11:52:55정웅종 -
LG생명과학, 젖소유방염백신 국내첫 개발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젖소 유방염 백신(Bovine Mastitis Vaccine)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7개월간의 유효성, 안전성 기술검토 결과, 유방염 백신으로서의 효과가 인정돼 시설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6개월간 KVGMP(Korean Veterinary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 규격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내년 상반기중 본격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젖소 유방염(Bovine Mastitis)은 세균이 젖소 유방 내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효과가 확실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시에는 산유량 감소, 우유등급 저하는 물론 소의 도태를 초래하여 국내에서 연간 약 1,800억원, 미국에서 약 20억불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LG생명과학측은 이 백신에 대해 2002년 11월부터 2004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에서 전국의 12개 목장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한 젖소 유방염백신을 국내를 비롯해 미국, 브라질 등 8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향후 1,6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유방염백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세계 메이저급 회사와의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2005-08-10 11:32:53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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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대 "약대6년제 적극 동참할 것"교육부의 학제개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대 약학대학이 약대 6년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신임 서울약대 이승기 학장은 9일 오후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향후 약대6년제를 포함하여 약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장은 이날 서울대약대 42명의 교수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의약품정책연구소 설립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학장은 "약대 6년제 추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대 약대 전체 교수의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원희목 회장은 "대한약사회와 약대를 비롯한 범약계가 힘과 지혜를 모을 때"라며 "회원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밝은 비전을 제시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대약에서 조원익 부회장, 김병진 홍보이사, 박인춘 재무이사, 서울대약대에서는 박정일, 김진웅 부학장이 참석했다.2005-08-10 11:25:52정웅종 -
“노인요양보장제도 또 다른 장애인 차별”정부여당이 당정협의를 통해 도입키로 한 노인요양보장제도와 관련, 장애인과 저소득노인을 포함하는 국민요양보장제도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보건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청회 준비위측은 “장애인들은 빈곤, 사회적 차별 등으로 매우 열악한 현실에 놓여져 있다”면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요양보장제도에서조차 장애인을 분리, 또 다른 차별제도를 만들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준비위는 특히 “장애인을 포함, 요양이 필요한 모든 국민이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편적 요양보장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인요양제도’를 ‘국민요양보장제도’로 변경,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리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윤태 이사,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행동하는의사회 정상훈 대표 등이 장애인보건복지서비스 개선방안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한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 복지부 노인요양보장과장, 재활지원과장,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용기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2005-08-10 11:09: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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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국대상 현지조사 특강 실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의원 및 약국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대외강좌를 연다. 교육일정은 오는 25일 당일로 서울 서초동 소재 심평원 본원 지하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자율시정 통보내역 및 지표의 이해, 현지조사 결과 행정처분 절차, 현지조사시 확인된 유형 등이다. 교육참가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2005-08-10 11:01:5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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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약, 상반기 회무관련 자체감사 수감강서구약사회는 9일 전창섭, 박효식 감사 주제로 전 상임이사 입회하에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감사는 상반기에 실시한 회무전반과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후 강평에서는 임직원이 합심해 회무를 잘 수행해 준 노고에 대한 격려가 있었다. 또 의욕적으로 전지연수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점에 대한 격려와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좀더 유익한 하고 즐거운 기회가 되어 질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2005-08-10 10:11:2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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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뇌사판정자 관리기관 지정전북대학교병원은 10일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전북지역 장기이식 대기자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장기이식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병원 측은 최근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 제16조의2제1항 및 동법시행규칙 제8조의2 규정에 따라 국립의료원으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이하 뇌사자관리기관)에 지정됐다. 이에 장기이식 의사가 있는 뇌사상태에 빠진 환자가 발생할 경우 뇌사자 장기이식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하게 된다. 특히 전북대병원에 있는 뇌사환자가 신장을 기증할 경우 신장 하나에 대한 장기이식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식 대기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 병원은 뇌사자관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의 장기이식대기자 혈청검체 정보 등을 확보하는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뇌사자관리기관 운영규정에 따라 장기이식 검사실을 운영하게 된 전북대병원은 뇌사판정대상자, 살아있는 기증자 및 이식대기자의 HLA 형별검사와 교차검사, ABO 혈액형 최종 확인검사, 감염표지자 검사를 실시하고 장기이식대기자의 혈청을 보관하는 등 장기이식에 대비하고 있다.2005-08-10 09:56:5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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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개선 약효 '이카린' 함유제품 적발경인지방식약청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입판매하려던 인삼제품에서 성기능 개선 등의 약효를 가진 “이카린” 성분이 함유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입업소는 북경환원당 유한공사 한국지사로 RE-YOUTH ROOT SLICE(환원가립인삼성분함유제품)의 이름으로 들여오다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이카린 제품에 대해서는 수입금지 처분과 함께 해당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및 수입제품 폐기 또는 반송토록 조치했다. 이카린 성분은 생약 중 음양곽(淫羊藿)의 지표물질로서, 복용 시 대뇌를 흥분시키는 약효 등이 있으며, 특히 말초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음경해면체에 피가 차도록 해서 발기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사 처방없이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경인청 인천공항검사소는 이같은 수법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식품으로 위장 수입한 제품을 2004년 이후 12번째로 적발, 불법제품으로 인한 심각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2005-08-10 09:53:4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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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요? 몽골 의료봉사와 바꿨어요"“약사로서 어렵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여름휴가를 의료봉사로 대신했지만 우리나라 의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민간외교 활동에 한몫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박영근 영등포구약사회장은 올 여름휴가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보냈다. 정확하게 말하면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30분정도 떨어진 ‘비오’와 ‘쇼윙파플릭’이라는 빈민촌이다. 박 회장은 이곳에서 의사 4명과 동료약사 1명, 간호사 4명 등 총 14명과 함께 5일간(7월29일~8월 2일)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의·약사의 손길에서 소외된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약손사랑의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공공의료기관인 시립병원(또는 보건소) 약제실에 소량의 진통제와 어린이 시럽제 말고는 약을 찾아볼 수 없었어요. 약이 없어서 병을 고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의료시스템이 형편없었어요.” 우리나라 50~60년대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았단다. 박 회장은 “가장 먼저 치료한 환자들이 그 병원의 병원장과 가족들 이었다”며 몽골 의료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박 회장 일행이 가져간 해열진통제, 진해거담제, 골격근치료제, 안과용제, 피부질환 치료제 등 1,300만원어치의 의약품을 절반만 쓰고 나머지 절반은 의료봉사의 편의를 제공했던 ‘비오’와 ‘쇼윙파플릭’의 병원에 각각 나눠준 것도 몽골의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진료와 조제를 하기 위해선 손을 씻어야 합니다. 하지만 물이 부족해 5~6명 한 세숫대야에 함께 씻고, 함께 행궈야 했어요. 위생환경도 의료환경만큼 열악했던 곳이죠.” 낮과 밤의 기온차, 석달만에 내린 비에도 침수되는 엉성한 배수시스템 등도 의료봉사를 어렵게하는 걸림돌이었다. 박 회장은 그러나 “앞으로 기회만 주어진다면 여러 나라를 돌며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몽골 의료봉사만 2002년, 2004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다. 2003년엔 러시아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90년대에는 남미의 칠레와 볼리비아를 다녀왔다. 물론 휴가 대신이었다. “약사회를 위한 회무에 전념하는 것도 봉사지만 인류사랑의 정신으로 내미는 의료의 손길 또한 값진 봉사인 것이죠.” 구약사회를 이끌면서 박 회장이 보여준 회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의 원천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아마 의료봉사 활동에서 쌓인 ‘인류애’라는 내공이 아닌가 싶다.2005-08-10 09:02:15김태형 -
향정의약품 '가짜 처방전' 약국가 나돌아요양기호 등 처방전 기재내용이 생략되고 처방의사 서명 등이 조잡한 향정약 가짜 처방전이 약국가에 유통, 주의가 요구된다. 9일 강동구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강동구 암사동 한 약국에 한 남자가 찾아와 향정약인 ' 아디펙스30정'을 요구하다 조제를 거부하자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약국인 암사동 A약국 C약사는 처방전의 기재내용이 생략되어 있고, 서명 등이 불분명해 이 같은 사실을 약사회에 알렸다고 밝혔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이달 초 이와 관련된 약국의 제보가 있었다"며 "발행된 처방전에 기재된 내용이 허술하고 조잡해 가짜 처방전으로 의심 된다"고 말했다. C약사는 "지난 1일 한 남자가 처방전을 가져왔는데 요양기관기호나 처방전 교부번호가 없어 일단 돌려보낸 후 발행 의원에 확인을 했지만 전화통화가 되지 않았고, 이틀 후 약을 줄 수 없다는 말에 처방전을 도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C약사는 "처방전을 발행한 의원이 같은 관내가 아닌 타 지역으로 기억난다"며 "처방전에 기재된 서명 등이 임의로 만들 것처럼 조잡해 가짜 처방전으로 추정돼 해당 약사회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처방전을 발행한 J성형외과의원은 서울 관악구 소재로 밝혀졌다. 발행일자로 기재된 8월 1일 해당 의원은 휴가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J의원 관계자는 "당시 여름휴가 중으로 그 같은 처방전을 발행한 적이 없다"며 "어떻게 그런 처방전이 유통됐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했다. 아디펙스는 펜터민 성분의 식욕억제제로 정신착란이나 환각, 정신적 공황상태 등 습관성 약물로 전문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다.2005-08-10 06:52:2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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