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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등 5대 성인병 환자, 아동 6만명 발병심장병 등 5대 성인병으로 14세 이하의 아동들도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10일 심평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3개 생활습관 질환으로 연평균 7만명의 아동들이, 이 가운데 5대 성인병으로 2만명 정도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심장병의 경우 지난 2002년 1만1,830명, 2003년 1만1,983명, 지난해 1만11,282명 등 총 3만5,095명이, 당뇨병은 2002년 4,817명, 2003년 5,345명, 지난해 4,826명 등 1만4,988명의 아동환자가 발생했다. 뇌졸중은 2002년 2,177명, 2003년 2,104명, 지난해 2,106명 등이었고, 고혈압은 2002년 1,846명, 2003년 1,284명, 지난해 1,228명이었다. 또 동맥경화는 2002년 46명, 2003년 42명, 지난해 31명의 아동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최근 3년간 아동의 5대 성인병 진료현황은 2002년 2만716명, 2003년 2만758명, 지난해 1만9,473명으로 총 6만0947명에 달했다. 특히 아동 성인병으로 인한 진료비도 2002년 281억원, 2003년 317억원, 지난해 312억원으로 최근 3년간 911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 의원은 "아동 성인병 환자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운동프로그램과 식생활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또 "만성질환은 치유도 어려울 뿐 아니라 의료비 부담도 매우 높다"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을 상대로 한 '건강예보제'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05-10-10 09:46:3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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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잡 '의료 분양정보 속보창' 무료제공의사포털사이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은 10일 인터넷 의료사이트들이 자체 홈페이지에서 병의원, 약국 개원 최적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의료 분양정보 속보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에 단순히 외부 분양사이트를 링크하는 것이 아니라 메디컬잡에 등록된 의료전문 상가의 분양·임대정보를 선별해 해당 사이트의 독립메뉴 형태로 제공하는 맞춤서비스 방식이다. 의료신문, 의약포털, 병의원, 의료협회·단체 등 보건의료계 사이트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홈페이지를 찾는 의사, 한의사, 약사 회원들이 부동산포털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병의원, 약국 개원지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메디컬잡 유종욱 이사는 "그동안 많은 의료사이트들이 주력 콘텐츠와 별도로 임대분양게시판을 독자 개설, 운영해왔으나 대부분 인증절차 없이 여기저기서 정보를 베껴 제공하거나 자유게시판 형태로 방치하는 등 관리가 부실해 이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며 "이 서비스는 해당 사이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5-10-10 09:41:3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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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품규정설명회 1,732명 참가 성황식약청은 현장중심의 업무처리 및 민원해소를 기치로 전국 8개 지역을 직접 방문, 해당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 종사자 1,732명을 대상으로 제2차 식품관련 규정 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식품의 표시기준, 식품공전,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및 표시기준, 건강기능식품공전 등에 관한 내용과 개정된 규정에 대해 설명, 규정 적용시 발생하는 민원과 궁금점을 해소했다. 또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최근 제개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실시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점을 현장에서 상담해소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간을 배정하는 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식약청은 개정된 관계규정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 식품관련 업소에서 빠른 시일 내 적극적으로 준수하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등 식품위생향상 및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2005-10-10 09:29:4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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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마약류퇴치 가두캠페인 동참광진구약사회(회장 조성오)는 최근 광진구보건소 주관 '마약퇴치캠페인' 행사에 참가, 지하철 2호선 건대역입구에서 마약류퇴치를 위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약1시간 가량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광진구보건소 반계인 의약계장을 비롯하여 정향 약사, 안혜진 약사가 참석했고, 약사회에서는 조성오 회장을 비롯해 손효환(약국), 김윤정(윤리)부회장, 김호정(총무), 김은숙(여약사), 조영희(홍보)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약사회는 이날 약사회관에서 제9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8~9일의 1박2일 전지연수교육 및 단합대회 행사에 대한 최종점검 및 논의했다. 조성오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무위원회 및 모든 임원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준비해주어서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 같고,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이루어내고 기억에 남을만한 행사가 되도록 집행부는 끝까지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05-10-10 09:25:44정시욱 -
美시민단체, '세레벤트' 관련 GSK와 공방미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살메테롤(salmeterol) 성분의 천식약 세레벤트(Serevent)및 애드베어(Advair)의 천식과 관련된 사망 위험 정도를 은폐했다고 비난했다. Lancet誌에 실린 퍼블릭 시티즌의 주장에 의하면 GSK가 FDA에 살메테롤을 함유한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오도된 자료를 제출했다는 것. 이런 결과 FDA가 이들 제품을 문제 삼게 됐으며 이후 천식 관련 사망 위험에 대해 경고조처가 될 때까지 상당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퍼블릭 시티즌은 GSK가 임상 종료 후 6개월간의 자료를 포함시켰는데 임상이 끝난 후의 자료는 임상대상자의 엄격한 관리가 쉽지 않아 가치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런 임상종료 후 자료를 포함시킨 결과는 실제 위험보다 더 낮은 것처럼 보이게 했고 임상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로 거론됐다. FDA 자문위원회는 이런 문제에 대해 알게된 후 지난 7월 살메테롤을 함유한 세레벤트와 애드베어(Advair)에 대해 경고를 강화하도록 권고했는데 아직 FDA의 최종 결정은 나지 않은 상황. 퍼블릭 시티즌은 GSK가 의도적으로 오도된 자료를 제출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으며 스테로이드로 적합하게 치료되는 경우 천식 발작 위험을 무릎쓰고 약물을 복용할 정도로 두 약물이 필요불가결하지 않다고 말했다. 퍼블릭 시티즌의 강도높은 비난에 대해 GSK는 28주간 시행된 SMART 임상에서 6개월간 추적조사 기간을 포함하도록 프로토콜에 규정되어 있었고 6개월을 추가한다고 해도 결과에 유의적인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결과는 웹사이트에 게재됐으며 Chest誌에 발표되어 의사들이 이미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예일의대의 예방연구센터의 데이빗 L. 카츠 박사는 양쪽 모두 사실인 측면이 있으나 GSK가 규정을 준수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2005-10-10 09:23:1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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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목표달성 등 'V-3 UP' 실천 다짐대한뉴팜(대표 박명래)은 7~8일 양일간 전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5년도 목표달성의 각오를 다지고, 목표의식 확립과 영업 활성화를 위한 'ATAT 2005(Achieving Target all Together)'목표달성 세미나 및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첫날 등반대회에서는 오대산 상원사를 시작으로 비로봉을 일주하는 코스로 약 6시간에 걸쳐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했으며, 이어진 단합의 밤 행사를 통해 단결된 조직의 힘을 확인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2005년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각 사업부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포함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ATAT 2005 목표달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두 함께 목표달성을 이룩하자'는 전체 슬로건을 바탕으로, 'V-3 UP (Volume up: 목표 달성, Value up: 가치 창조, Vision up: 미래 창출)'을 세부실천 목표로 삼아 전임직원의 결속력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힘찬 도약으로 성공적인 2005년 마무리 및 2006년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33명의 우수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져 동남아 해외연수의 부상도 함께 수여됐으며, '프로와 포로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번개 배달부 조태훈 강사의 프로정신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2005-10-10 09:12:48최봉선 -
단백질 의약품 연구등 최근 기술동향 소개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산업 전반의 R&D동향, 특허동향, 시장동향, 정책동향 등 최신 동향을 수록한 ‘ 보건산업기술동향 2005 가을호’를 발간,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호의 섹션별 수록내용을 보면 먼저 R&D동향은 ‘단백질 의약품 분야의 연구동향’, ‘유전자백신 연구개발동향’, ‘로봇수술에 대한 현황과 전망’, ‘의과학용어와 온톨로지 관리기술 연구의 최신동향’, ‘미국의 보완대체의학 R&D동향’, ‘기능성화장품 신소재 개발 연구동향’ 등이 소개됐다. 또 특허동향으로는 ‘프라이온 검출 기술의 특허동향 분석’, ‘미국특허로 살펴본 아토피의 특허동향’이, 시장동향은 ‘바이오벤처관련 코스닥 시장현황’, ‘선진국의 바이오제품 상업화 동향’, ‘국내외 소스 및 드레싱 시장의 현황과 전망’, ‘최근 유아용 화장품 출시동향’ 등이 수록됐다. 이밖에 정책동향으로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심사방향’,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현황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방향’ 등이 소개됐다. 보건산업기술동향지는 진흥원 구독회원제 신청(http://www.khidi.or.kr/knowledge/collection2.jsp)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지난 호는 주제별로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knowledge/technology_search_list.jsp)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구독회원에게는 연 4회 발간되는 ‘보건산업기술동향지’와 연 1회 발간되는 ‘보건산업백서’가 제공된다. (문의: 정보자료실 02-2194-7386~7)2005-10-10 09:08:0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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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투약오류 사각지대인가국내 병원들은 투약오류에 대한 기본 통계조차 없음은 물론 보고체계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어 환자들을 불안케 하는 장소가 돼 버렸다. 부끄러운 국내 병원들의 자화상이다. 내로라하는 큰 병원이나 그리고 작은 병원이나 상황은 모두 비슷하다. 병원들의 투약오류가 의외로 심각함에도 이 같은 후진적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병원들의 투약오류는 더 이상 적당히 넘길 문제가 아니다. 입원환자들이 적지 않은 투약오류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여전히 그 사각지대를 방치하려는 안이함이 더 우려스럽다. 대형병원들 조차 투약오류를 막기 위한 지침 하나 없다고 하니 환자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불안하다. 언제 어느 때 잘못된 투약으로 인해 병을 되레 키우고 부작용을 겪을지 모를 일이다.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의 발표 자료를 보면 최고의 약물투여 안전시스템을 갖춘 미국의 경우도 입원환자의 3~6.9%에서 투약오류가 발생해 병상당 2.26건에 달했다. DUR(Drug Utilization Review)을 철저히 적용하고 있는 미국의 상황이 이렇다면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다. 미국조차 한해 수천 명이 직·간접적인 약물 부작용으로 사망 또는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는 통계까지 있을 정도다. 약물 부작용 문제는 의약분업 이후 사회적인 관심사가 돼 예전보다 환기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은 여전히 있으나 마나하게 운영되고 있고 의·약사나 제약사들도 이에 대한 중요성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대형병원들 조차 투약오류에 대한 인식이 밑바닥 수준인 것은 물론 투약오류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시스템이나 지침마저 없으니 한심하다. 정부와 의료기관들은 이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자성과 함께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투약오류를 숨기거나 방치한다는 것은 의료계 전체의 불신을 키운다. 병원들은 투약오류를 방지하는 것도 치료의 한 중요한 과정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불편하고 귀찮은 문제로 여겨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이다. 투약오류의 원인을 보면 참 가지가지다. 그 원인의 대부분은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실수이고 인재(人災)다. 처방오류에서 부터 시작해 투여누락, 투여시간 오류, 미승인 약물의 투여, 용량·제형·투여방법 오류, 부적절한 약물 모니터링, 유효기간 경과약품 투여, 환자의 복약이행 오류 등이 그것이다. 최소한의 시스템을 갖추고 노력만 하면 예방할 수 있는 투약오류들이다. 의·약사와 간호사 등 전문직능인들이 상주하는 곳에 오히려 실수가 상존하고 있는 셈이니 아이러니다. 물론 실수는 존재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실수를 으레히 그런 것인 냥 방치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 투약오류를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심각하다는 사실이다. 수많은 환자들을 상대하다 보면 투약오류는 일어날 수 있지만 최소화해야 한다. 이름과 명칭이 유사하고 생김새도 비슷한 약들이 수없이 많기에 투약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이 조차 얼마든지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그것은 원인을 파악하고 투약오류 사례를 수집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힘든 일이지만 투약오류를 인정하고 그 사례를 드러내는 것이 그 시작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더 이상 투약오류에 대해 쉬쉬하거나 숨기려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이 ‘투약오류 표준처리지침’을 마련하자는 주장은 너무도 옳은 지적이다. 이 지침을 응당 처방, 조제, 투약을 담당하고 있는 의·약사와 간호사에게도 적용하자는 주장도 당연히 맞다. 아니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투약정보 수집, 투약오류 지침 마련, 투약오류 발생시 해결방안 등 삼박자가 조속히 이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2005-10-10 08:19:24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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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원자리 분할 입점 법제처서 논란클리닉빌딩 내 폐업한 의원자리를 분할 입점한 약국의 담합의혹과 위장점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에 이 문제가 안건으로 상정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주목된다. 9일 법제처 법령해석관리단과 군포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관리단과 함께 종로구 수송동에 사무실을 내고 현판식을 가진 법령해석심의위원회는 첫날 약국개설장소가 의약분업에 위배되는 지 여부에 대한 질의 등 의뢰된 안건 15건을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그러나 약사법 해석을 둘러싸고 위원간 입장차가 팽팽해 11일 있을 2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재논의키로 했다. 경기도 군포시보건소가 의뢰한 이번 사안은 의원 5곳이 밀집해 있는 층에서 한 의원이 폐업한 뒤 같은 자리에 통신기기취급업체와 약국이 분할 입점한 사례다. 사건의 개요를 보면, 군포시 보건소는 앞서 지난 2~3월께 폐업한 의원 자리에 약국개설을 허가했다. 보건소는 같은 층에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피부과, 치과 등 의원이 밀집해 있고, 폐업한 의원자리를 분할해 일반업종과 약국이 입점한 사실을 알고 복지부에 인터넷으로 질의했으나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개설을 허가했던 것. 그러나 약국이 개설되고 나서 위장점포를 앞세운 담합행위라는 진정민원이 계속 제기됐고, 나중에 상급기관인 경기도와 감사원, 총리실까지 같은 민원이 줄을 이은 것을 알게 됐다. 감사원에서는 이후 진정인의 주장대로 해당 약국의 분업 위반소지가 있다고 중재했다. 보건소는 이에 약국의 개설허가를 취소하는 처분을 내리기로 하고 청문을 통지했으나, 해당약국에서는 처분에 승복할 수 없다면서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할 것을 요구, 심의위원회에 공이 넘어가게 됐던 것. 법령해석관리단 관계자는 “(위장점포와 분업위반 여부를 놓고) 심의위원간 의견이 팽팽해 자료를 추가로 검토한 연후에 재논의키로 했다”면서 “결론이 어떤 방향으로 날지 속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4월 창원시가 의원 7곳이 입주한 건물에서 의원 한 곳이 폐업하자 같은 장소에 생과일쥬스점과 분할 입점한 약국이 개설을 요청했다면서 분업위반 여부를 질의한 데 대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금지 대책을 감안할 때 이 장소는 약국개설 등록이 제한돼야 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2005-10-10 06:53:14최은택 -
경찰, 룡천성금관련 피소 김자호약사 조사|인터뷰|명예훼손 피소 김자호약사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의 룡천성금 의혹을 제기해 권 회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김자호(32) 약사가 8일 경찰에 출두, 조사를 받았다.김자호 약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초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 4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충북 청주로 돌아가기 앞서 기자와 만나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이날 경찰은 명예훼손 의도가 있었는지와 대한약사회의 사주를 받았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약사는 "룡천성금건은 이미 올 초에 언론에 보도되었고 권회장께서도 공식적으로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한 건이다"면서 "이에 대해 성금을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대한약사회 게시판에 문제를 제기한 것 뿐,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민초약사가 약사회 회무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답변이나 연락이 없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면서 "권태정 회장이 대약 부회장을 겸직해 대한약사회 약사신문고에 글을 올린 것이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법적문제로 비화된데 대해 "지위를 이용해 회원의 언로를 막는 행위에 당당하게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초약사들에게 "대다수 민초약사들이 약사회에 불만이 있어도 보복이 두려워 문제제기를 못하고 있다"며 "보복이란 약사감시때 불이익을 당하는 정도를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는 보복을 당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또한 "회장이라는 공인이 일개 회원을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민초약사들은 집행부의 잘못에도 조용히 있으라는 집행부의 경고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면서 "과연 현 집행부가 직선제 집행부인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김 약사는 배후설 등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그는 대한약사회와 자신이 손을 잡고 권태정 회장을 공격한다는 주장에 대해 "약사회 발전을 위해 순수하게 제기한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약사신문고에 올린 내용은 서울시약 룡천성금건과 약사공론 특별회비건 두 가지였다"면서 "그 때문에 대약 하영환 약국이사와 몇 달간 심한 논쟁을 벌여 대약과 사이가 멀어진 상황이다"고 부연해 그 같은 주장을 반박했다.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해 김 약사는 "개인적인 안위 때문이 아니라 약사사회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법정싸움을 끝까지 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약과 시약의 파워게임에 김자호 약사가 희생양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명예훼손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민초약사들의 건전한 비판을 막으려는 약사회집행부의 만행이므로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민초약사들에게 당부했다.2005-10-10 06:46:2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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