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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3%이하-의약 4.3% 마라톤협상 '시동'|최종수가협상-1보| 내년도 적정 의료수가로 건강보험공단은 3%이하 인상안을 고집하고 의약단체는 4.27%를 제시한 가운데 ‘플러스 알파’를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15일 서울 팔레스호텔 1121호에서 의약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수가(환산지수) 결정을 위한 최종협상에 돌입했다. 오후 8시 예정된 시각에 앞서 김재정 의협회장이 먼저 도착한 가운데 이성재 공단이사장이 8시를 조금 넘겨 협상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원희목 약사회장과 병원협회, 치과협회, 한의협이 속속 도착, 예정시각을 25분 넘긴 8시 25분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장에는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장과 주무과장, 사무관이 옵저버로 참여, 협상 타결을 독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협상 모두에 연금보험국장은 “올해는 반드시 타결하기 바란다”고 언급했고, 이에 대해 유태전 병협회장은 “공동연구결과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제기했다. 김재정 의협회장도 “그건 중요한 문제다”고 지적해 협상 시작부터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2005-11-15 20:40: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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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약품그룹, 우수영업사원 해외 나들이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이 지난해 중국에 이어 올해에는 필리핀에서 우수영업사원 연수를 실시했다. 9회차를 맞는 이번 해외연수에는 8개 계열사 총 17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10일~13일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를 비롯해 따가이따이, 라구나, 팍상한 폭포 등지를 돌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 받았다. 동원약품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연간 1~2차례 우수영업사원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실시해 왔다.2005-11-15 20:25:09최봉선 -
"세브란스 유비쿼터스 시스템, 원더풀"APEC 헬스 테스크포스 팀이 국내 의료기관의 최신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세브란스 병원에 따르면 200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e-Health 국제세미나에 참석했던 미국, 호주, 중국 등 민간 전문가와 APEC 헬스 테스크포스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한국의 유비쿼터스 의료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지난 14일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 견학에 앞서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연세의료원 장병철 의료정보실장은 지난 1일부터 전면 가동되고 있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소개했다. 브리핑을 마친 관계자들은 외래와 VIP병동을 둘러보고, u-세브란스 도우미 등을 직접 시연해 보는 등 세브란스병원의 유비쿼터스 환경을 경험했다. 이명호 한국 e-헬스 발전협의회장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최신 의료시설을 견학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전재윤 세브란스병원 부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APEC e-Health 국제 세미나는 APEC 역내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질병 및 전염병 관리 현황, 모바일 헬스케어시스템 개발 현황 등 국제적인 e-헬스 관련 기관에서 추진하는 과제들을 각국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2005-11-15 19:58:29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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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의료선료 심포지엄' 개최연세의료원은 11월 의료선교의 달을 맞아 최근 ‘의료선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선교 일선에서 뛰고 있는 의료선교사, 의료인, 그리고 선교의 비전을 품고 있는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예배, 주제발표, 그리고 주제토론으로 이뤄진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사편찬위원장인 숙명여대 이만열교수의 ‘한국선교과정에 있어 선교병원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서원석 국제기아대책기구 아시아담당 부총재의 ‘세계 의료선교 동향과 선교병원의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지정토론에는 연세의대 전우택교수(의학교육학과)의 사회로 ‘21세기 의료선교와 선교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포항 선린병원 이건오원장, 안양 샘병원 박상은 원장, 전주 예수병원 김민철 원장, 몽골 국립의대 박진용 선교사, 연세대 방연상교수(신학과)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실제 의료선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몽골의 연세친선병원을 실례로 들며 선교병원의 규모와 그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에서는 박진용의료선교사는 “선교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현지기관과의 경쟁이 아닌 협력관계”라며 현지병원들과 선교병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이 열리는 동안 은명대강당 로비에는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의 지난 활동상을 전시한 사진전이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2005-11-15 19:44:50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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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아, 임상시험 보상보험 체결진단 시약 개발 및 임상시험 서비스 업체 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는 최근 삼성화재와 'CRO(임상시험대행기관)'중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보상보험’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시험 보상보험’이란 피보험자가 임상시험 과정에서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발생되는 사고로 인한 보상액을 부담하는 보험이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실시 대상 환자 또는 건강한 지원자이며 피보험자는 임상기관 또는 임상 의뢰기관으로 나눌 수 있다. 임상시험기관 입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임상시험의 안전성을 도모하고, 임상시험 대상자의 입장에서는 불의의 사고에 대하여 손해 배상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임상의뢰기관인 제약회사는 손해 배상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 볼 수 있다. 이경률 대표는 “현재 국내의 임상시험 건수가 늘어나고 활성화되면서 임상시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본사는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CRO로 국민 건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2005-11-15 19:39:24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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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젬자 제네릭출시 신풍·광동 조사정부 기관이 국내 제네릭 출시와 관련 불공정행위를 조사하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11일 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항암제 '염산젬시타빈(상품명 젬자)'의 특허권을 침해한 불공정무역행위가 있는 지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조사 신청인은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 Eli Lilly & Co)이고 피신청인은 광동제약과 신풍제약이다. 광동제약은 젬자 제네릭 제품인 '제시타빈'을 올 10월 발매했으며 신풍제약도 '제로암'을 11월 발매했다. 무역위원회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사는 국내 광동제약 및 신풍제약이 염산젬시타빈을 인도에서 수입하여 항암제를 제조, 판매함으로써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를 조사해 시정조치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여 줄 것을 지난 10월 무역위원회에 신청했으며, 무역위원회는 동 신청이 조사에 필요한 형식적, 실질적 용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이를 조사하기로 한 것"이라며 조사착수경위를 밝혔다. 아울러 "향후 1년 이내에 동 물품의 수입 및 제조, 판매행위 여부, 특허권 침해여부등을 조사하여 수입, 제조, 판매행위의 중지등 시정조치명령, 과징금 부과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릴리측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릴리측은 "산자부 산하 무역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키로 한 것은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있는 특허보호 행위로 볼 수 있다"라며 "이는 무역규모 10대국인 우리나라가 WTO체제 하에서 불공정무역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땅히 취해야 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젬자의 물질특허(2005년 12월까지), 제조방법(2012~15년)에 대한 특허가 아직 남아있음에도 불구, 신풍제약과 광동제약은 인도에서 젬시타빈을 수입하여 항암제를 제조,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릴리측은 "항암제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보이는 임상반응을 감안할 때 제조과정이 매우 중요한데,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항암제가 제조, 생산된다는 것은 환자나 의료진에게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무역행위조사 및 산업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국내에 등록된 특허권의 침해 사실이 있는 경우 누구든지 1년 이내에 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신청할 수 있다(제5조). 신청을 받은 무역위원회는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조사개시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며, 조사결과 침해행위가 있다고 판정한 경우에는 시정조치를 명하거나 과징금부과 등을 결정할 수 있다(제10조 및 제11조).2005-11-15 19:27:20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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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암로디핀 전쟁 가세...무한경쟁 돌입외자사와 국내 주요제약사들이 벌이고 있는 암로디핀 전쟁에 국내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이 전격 가세,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업계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오로트산 암로디핀제제인 ‘오로디핀정’에 대한 임상 3상시험을 끝내고 내달 전격 발매할 예정이다. ‘오로디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허가를 끝낸 뒤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결의를 거쳐 내달부터 새로 등재된다. ‘오로디핀’의 약가는 390원으로 암로디핀 제제의 오리지널인 노바스크정5mg(525원)과 한미약품의 아모디핀(396원)보다는 각각 135원과 9원 적지만 종근당의 애니디핀정과는 같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화이자의 노바스크의 독주에 한미약품을 필두로 종근당, 중외제약, SK케미칼 등 국내사의 맹추격 양상으로 진행되던 암로디핀제제 시장은 동아제약의 전격적인 가세로 인해 더욱 치열한 경쟁체제로 들어설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우선 내년의 경우 종근당의 애니디핀 수준이 120~14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다면 이 시장에서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쟁사보다 일년정도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금명간 따라잡을 것”이라며 “임상시험을 진행한 8개 대학병원을 필두로 런칭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임상시험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용출율이 뛰어나 노인환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혈압시장이 커지고 있어 처방대체보다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오로디핀정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데나와 함께 내년 가장 크게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아제약의 약가 담당자는 이에 대해 “선발제품이 있기 때문에기존에 있는 의약품군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등재신청 했다”면서 “현재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혀, 말을 극도로 아꼈다.2005-11-15 12:25:58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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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섰거라"..홍삼제품 약국유통 봇물KT&G의 '정관장'이 직영점을 통해 홍삼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건식업체들이 약국을 매개로 홍삼제품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국 숍인숍으로 무장한 비타민하우스를 필두로 오엔팜, 씨에치팜, 비트로시스 등이 홍삼제품 약국 유통에 나서고 있다.약국대상 가맹점 모집이 한창인 비타민하우스는 원한방제약 발효홍삼제품 8종을 선보였다. 업체는 비타민 제품을 통한 약국 숍인숍 성공사례를 근거로 발효홍삼의 약국시장 정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약 200여 약국이 원한방 발효홍삼 제품 취급을 희망해 왔다"며 "어린이부터 성인남녀에 이르기까지 제품이 세분화돼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숍인숍, 전자상거래, 약사대상 교육 등 약국판촉 안간힘 가장 먼저 약국시장에 진출한 오엔팜은 종근당건강의 '발효홍삼플러스'를 팜스넷, 메디온, 온누리몰 등 약사대상 전자상거래 통해 유통하고 있다. 오엔팜은 제품 구매약국에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편 제품 디테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업체 신완섭 대표는 "약국에서도 발효홍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삼·홍삼 시장에서 발효홍삼의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광제약 판매 법인인 씨에치팜도 최근 발효홍삼 제품인 '효삼'을 출시했다. 씨에치팜은 경기도약사회와 연계해 약사대상 교육을 마련하는 등 약국가 공략채비를 마쳤다. 회사 김좌진 대표는 "기능성이 뛰어난 발효홍삼 제품에 대한 취급은 전문가 그룹인 약사가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기식 전문업체인 비트로시스도 홍삼과 성격을 다르지만 사포닌 성분 중 Rg3성분을 강화한 '산삼배양근 플러스'와 '비트로시스 진생'을 시장에 선보이며 약국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약국가 "판매단가 너무 높다" 그러나 약국들은 잇단 발효홍삼 제품 출시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즉 원광제약이 제조한 제품을 이름과 판매망만 달리해 출시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또 홍삼제품을 약국에 접목하기엔 판매단가가 너무 높다는 점도 부담이된다는 게 약국가의 의견이다. 건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서울 잠실의 한 약사는 "여러 홍삼 제품을 알아보고 있지만 단가가 비싼 게 흠"이라며 "여기에 소비자들이 얼마만큼의 재구매율을 보일 것인가도 관심거리"라고 말했다.2005-11-15 12:22:49강신국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1월 가장 적절"질병관리본부는 15일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을 앞두고 우선접종권장대상자 가운데 미접종자는 이달말까지는 반드시 접종받을 것을 권장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5년간 주로 12월에서 4월 사이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접종후 예방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되는 만큼 11월이 예방접종의 적기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우선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광 만성질환자, 6∼23개월 소아, 임산부,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50∼64세 인구, 인플루엔자 전파매개자가 될 수 있는 의료인, 환자가족 등이다. 현재 전국 246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가지 약 400만명에게 접종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덧붙였다.2005-11-15 12:19:2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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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목적 짧은발가락 교정시술 급여대상"엄지발가락이 짧아(단지증)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환자가 미용목적으로 변형교정술을 시술받았더라도 요양급여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13부(재판장 이태종 부장판사)는 K정형외과가 “미용목적으로 시술된 중족골 단지증 변형교정술에 대한 환불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이 사건 상병에 대한 치료는 보험급여 대상이므로 심평원의 처분은 적법하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치료의 주된 목적이 미용을 위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통증이나 불편을 해소할 목적마저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보험비급여로 처리해 치료비를 수령한 원고로 하여금 보험급여비용 상당을 환불토록 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시했다. 또한 “환자가 미용목적의 치료임을 확인한다는 동의서를 원고에게 제출했다 하더라도 관계규정 등에서 보험급여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것을 환자에게 부담시키는 효력을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모(여·23)씨는 선천적으로 양쪽 엄지발가락이 짧은 등 중족골 단지증을 갖고 있어 오래 걸으면 복숭아 뼈가 시리는 증상이 나타났고, 기형적인 발가락 모양으로 인해 수영장 등에서 양말을 신어야 하는 등 생활상 불편을 겪어왔다. K정형외과는 그러나 김씨의 발에 대한 방사선 촬영 및 관찰 등을 통해 통증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병증에 대한 미용목적의 치료(비급여)로 보고, 외고정 장치를 이용해 뼈를 늘리는 변형교정술을 시술한 뒤 치료비로 645만8,000원을 받았다. 김씨는 앞서 수술을 받기 전에 ‘본 수술은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연장술 치료이므로 다른 수술이나 치료와 달리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함을 인정하고 있다’는 내용이 필요한 ‘수술 및 치료 동의서’를 제출했다. 심평원은 그러나 진료평가심사위원회 내 정형외과 분과위원회 및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요양급여 대상으로 판단, 원고에 대해 수령 치료비 중 549만원을 환자에게 환불하라는 처분을 내렸다.2005-11-15 12:16:3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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