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암로디핀 전쟁 가세...무한경쟁 돌입
- 김태형
- 2005-11-15 12:25: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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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디핀' 내달 5일 전격출시...종합병원 중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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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사와 국내 주요제약사들이 벌이고 있는 암로디핀 전쟁에 국내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이 전격 가세,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업계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오로트산 암로디핀제제인 ‘오로디핀정’에 대한 임상 3상시험을 끝내고 내달 전격 발매할 예정이다. ‘오로디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허가를 끝낸 뒤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결의를 거쳐 내달부터 새로 등재된다.
‘오로디핀’의 약가는 390원으로 암로디핀 제제의 오리지널인 노바스크정5mg(525원)과 한미약품의 아모디핀(396원)보다는 각각 135원과 9원 적지만 종근당의 애니디핀정과는 같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화이자의 노바스크의 독주에 한미약품을 필두로 종근당, 중외제약, SK케미칼 등 국내사의 맹추격 양상으로 진행되던 암로디핀제제 시장은 동아제약의 전격적인 가세로 인해 더욱 치열한 경쟁체제로 들어설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우선 내년의 경우 종근당의 애니디핀 수준이 120~14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다면 이 시장에서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쟁사보다 일년정도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금명간 따라잡을 것”이라며 “임상시험을 진행한 8개 대학병원을 필두로 런칭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임상시험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용출율이 뛰어나 노인환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혈압시장이 커지고 있어 처방대체보다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오로디핀정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데나와 함께 내년 가장 크게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아제약의 약가 담당자는 이에 대해 “선발제품이 있기 때문에기존에 있는 의약품군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등재신청 했다”면서 “현재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혀, 말을 극도로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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