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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환자' 도운 병원장 사기방조죄가짜환자가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수급받도록 도와준 의사에게 이례적으로 법원이 사기죄를 적용해 주목된다. 3일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2일 입원환자 행세를 하며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김모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또 환자에게 입원을 권유하고 가짜 입원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부천 B내과 병원장 조모씨에게 사기방조죄를 적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환자가 1주일에 3~4차례 점포에 나가 일을 하는 등 자주 외출했으며 입원기간 대부분 병원에서 잠으 자지 않았다"며 "병원장은 애당초 이들 환자 외출을 통제할 의사가 없었다"고 밝혔다.2006-02-03 11:02:4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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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수납처에서 처방전 발급 '편리'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고객편의를 위해 병원 내 모든 수납창구에서 원외 처방전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병원측은 이번시스템 도입으로 병원 이용객들이 수납과 처방전 발급을 동시에 받게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종합병원에서 처방전 발행은 수납창구에서 진료비 계산을 끝낸 후 무인 처방전 발행기에서만 가능했다. 고객들의 진료비 계산 대기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서비스의 일환이었으나 대부분의 고령 환자들이 기계를 다루는 것에 익숙치 않거나 다시 한번 다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에 불편이 뒤따랐던 게 사실이다. 이에 병원측은 무인 처방전 발행기와 병원 내 모든 수납창구에서 처방전을 발행할 수 있도록 발급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원무팀 함태훈 과장은 “환자를 직접 대하며 처방전을 발행해 주어 고령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계장치에 대한 불편감을 해소시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의를 밝혔다.2006-02-03 10:45:53송대웅 -
'민간보험의 현재와 미래' 주제 9일 토론회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오는 9일(목) 3층 동아홀에서 민간보험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사회 및 소득증가에 따라 의료비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민간보험의 도입이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는 시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이에 의협은 선진국의 민간보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민간보험의 문제점, 개선방향, 국민건강보험과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인협 의협 정책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오영수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 소장, 박용남 메드뱅크 대표이사 등이 주제발표를 하게된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종열 대한생명 상무, 김진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보건의료위원회 위원, 정기택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 이평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재무상임이사, 김계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상용 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등이 참여한다.2006-02-03 10:43:2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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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매주 어린이와 주부 위생교실 운영식약청은 오는 6일부터 매주 어린이와 주부들에게 식품위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식습관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및 주부 위생교실'을 연다. 또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제 식품이 생산되는 과정등을 현장에 찾아가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식품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HACCP 적용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매월 2회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와 주부로 위생교실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식중독 예방법, 가정에서의 위생적인 조리법 등에 대해 간단한 실험과 함께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인 HACCP을 적용하여 김치, 어묵, 냉동만두, 고추장 등을 위생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 위생교실은 매달 2, 4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부위생교실을 매달 1, 3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견학프로그램은 매달 2, 4주 화요일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위생마인드를 고취시켜 향후 국내 식품산업의 위생수준을 제고할 수 있고 HACCP 제도를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388-5816~82006-02-03 10:11:1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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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전문경영인 도입...3대혁신 추진적자운영으로 문제가 된 약사공론이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고 3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주재로 2일 열린 약사공론 운영위원회는 인적, 지면, 재정 혁신을 제시하고 최종이사회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구체적 방안을 제시키로 했다. 운영위는 또한 운영규정을 개정, 약사회원이 아니라도 운영위원이 될 수 있도록 전문경영인 임용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와 함께 이사회 보고토록 되어 있는 약사공론 회계내용을 대의원총회에 보고하도록 격상, 투명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희목 회장은 "단기간 내에 쇄신성과를 달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약사공론 경영문제로 인한 회원의 추가 부담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2006-02-03 10:09:3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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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야간가산 시간 환원 '눈치보기' 극심|야간가산 환원 약국가 표정 | 이달부터 시작된 야간가산 오후 6시 환원에 약국들이 눈치보기에 들어갔다. 야간가산 환원 시행 둘째날인 2일 환자와의 실랑이를 우려 야간 가산율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은 약국이 많았다. 특히 직장인을 중심으로 환자들의 불만이 표면화 되면서 당분간 야간 가산을 적용하는 약국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역약사회도 상임위원회나 반회를 열어 대책마련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남의 L약사는 "아직 환자와의 실랑이는 없지만 야간 가산대상 환자가 많지 않았던 약국들은 당황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악의 L약사도 "오후 5시 30분에 진료를 받고 6시가 넘어 약국에 왔을 경우 환자에게 할증된 본인부담금을 받기는 힘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문전약국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90일 이상의 장기처방 환자의 경우 야간할증을 적용 했을 때 환자 본인부담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때문이다. 강남에서 문전약국을 운영하는 J약사는 "야간 가산 적용을 받는 환자가 많지는 않지만 장기처방을 가져오는 단골환자의 경우 야간할증을 부담시키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에선 의약품을 저가약으로 변경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지역 약국엔 정당 130원대 소염제를 30원대 제품으로 바꿔 처방한 경우도 발생해 의원들도 단골 환자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별로 반회를 가동, 야간가산율 적용에 대해 숙의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즉 야간 할증을 제대로 적용하는 약국과 그렇지 않은 약국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분쟁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이후에 병·의원 및 약국에서 진료나 조제를 받을 경우에 내던 야간가산료를 평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1시로 앞당겨 적용하고 있다.2006-02-03 07:11:48강신국 -
일반약, 브랜드 확장통해 간판품목 키우기간판품목에 대한 시리즈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품목인 유판씨를 확보하고 있는 유유는 최근 일반의약품 외에 의약외품과 식품 형태의 유판씨 시리즈를 발매했다. 기존 정제와 산제로 된 유판씨(일반약) 외 식품인 ‘유판씨 핫’과 ‘유판씨 드링크’, 의약외품인 ‘유판씨 500’을 출시하며 유통라인을 확대했다. 또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발렌타인용 유판씨 500’도 의약외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동안 중단했던 대중광고(라디오)도 올 1월부터 재개해 시리즈 제품들의 매출신장 뿐만 아니라 브랜드 파워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창봉 홍보팀장은 “일반약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 탓에 간판품목인 유판씨의 성장률이 둔화됐다”면서 “성분구성을 달리한 시리즈 제품으로 유통을 다각화하고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한 대중광고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 영양제 토비콤 브랜드를 갖고 있는 안국약품은 지난해 소아용인 ‘토비콤 키드’를 발매하며 성인용인 토비콤S와의 시리즈 체제를 갖췄다. 또 올 1월부터는 텔레비전 광고를 재개하는 등 브랜드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준이 마케팅부장은 “눈 영양제하면 토비콤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성인이 되고나서부터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토비콤 키드 출시로 전 연령대를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부장은 또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진 것 역시 일반약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광고재개는 토비콤 시리즈 성장과 회사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레모나의 경우 2001년(레모나키튼정)과 2003년(레모나헬씨), 2005년(레모나드링크)에 각각 시리즈 제품을 발매하며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특히 작년 발매된 레모나드링크는 일양약품과의 판매제휴로 눈길을 끌었다. 경남제약 권기태 대리는 “키튼정과 헬씨의 경우 연령대를 기준으로 고객을 세분화하는 단순한 접근전략 때문에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며 “시리즈 제품을 비롯해 대중광고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대한 내부적인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비타민 아로나민골드가 대표품목인 일동제약은 혈액순환에 초점을 맞춘 아로나민이에프(2002년)와 항산화 기능을 부각한 아로나민씨플러스(2004년), 눈 영양제인 아로나민아이(2005년)를 발매하며 시리즈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강정훈 주임은 “기능을 다양화한 시리즈 제품으로 젊은층에까지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신제품이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업고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2006-02-03 07:10:1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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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IDs 경고 강화...제약사별 희비 교차2일 발표된 식약청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안전성 조치에 대해 제약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판중인 NSAIDs제제시장은 '아세클로페낙'성분이 500억원대로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선두제품인 대웅 '에어탈'은 2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보이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 '모빅'으로 대표되는 '멜록시캄'제제는 150억원대를, 화이자 쎄레브렉스는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조치가 전문약과 일반약을 모두 포함한 국내 시판중인 NSAIDs제품 대부분에 해당하는 것이여서 병원처방과 약국판매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콕스-2저해제 '쎄레브렉스(쎄레콕시브)'를 시판중인 한국화이자는 그간의 부작용논란에서 벗어날 것을 기대하며 식약청 조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즉 바이옥스 퇴출이후 유일한 콕스-2저해제로 단독으로 부각됐던 부작용논란이 마무리 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화이자 홍보팀 최경미 차장은 2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식약청 발표를 존중하며 다른 NSAIDs제제와 심혈관계 부작용이 통일됨으로써 쎄레브렉스의 안전성논란이 일단락됐다"고 긍정평가했다. 최차장은 이어 "심혈관 위험이 높은 2만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쎄레브렉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의 비교 임상연구인 '프리시전'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다른 NSAIDs제제를 시판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이번조치가 그다지 반갑지 않은 분위기다. '아세클로페낙'제제를 시판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 한 관계자는 "성분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모든 제제에 적용시키는 것은 유감"이라며 "심혈관계 부작용의 임상자료가 없는 약들까지 쎄레브렉스와 동일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실제 처방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다국적제약사의 한 PM은 "이번 조치는 작년 FDA의 라벨변경과 동일하게 된 것"이라며 "미국의 경우 모든 NSAIDs제제가 경고가 강화됐으나 그렇다고 쎄레브렉스가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실제 처방에 대해서는 "NSAIDs를 처방하는 의사들의 경우 모든 내용을 예전부터 알고 있던 터라 실제 처방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006-02-03 07:07:00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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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의료폐기물에 포함 안시킨다"의료폐기물(현 감염성폐기물)의 범주에서 폐의약품이 제외됐고, 약사회는 한숨을 돌렸다.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 최종 전문가 설명회'에서 약사회가 의료폐기물에서 폐의약품의 제외를 강력히 요구했고,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배일도 의원(한나라당·환경노동)측이 이를 수용한 것.이에 따라 약국가는 당분간(?) 폐의약품과 관련 현행 약사법에 의해서만 규제를 받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약사회는 폐의약품이 인체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나 일부 하천에서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원인에 대한 분석 없이 개연성만 가지고 법률로 규제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약국의 경우 대부분의 폐의약품 반품되거나 쓰레기 봉투를 통해 배출돼 소각처리되고, 하천에서의 의약품 성분 검출은 오히려 양어장이나 축산농가의 분뇨 등에 잔류된 의약품 성분일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또 폐약품은 약사법 체계에서 제약회사의 수거책임을 명문화하고 제약회사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의 경우 사업장폐기물로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서 의사협회측은 "선진국 등은 대부분 폐의약품이 의료폐기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 "진료행위로부터 나오는 것이 의료폐기물이고, 여기에 의약품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박했다.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약국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을 의료폐기물로 규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제한 뒤 "항암제나 백신 등 상온에서 관리가 필요한 것만 폐기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약사회측의 손을 들어줬다. 배 의원측은 "약사회의 지적에 일리가 있다"면서도 "다만 환경부에서 실태조사 등을 선행한 뒤 폐의약품 포함 여부는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련단체 전문가들은 의료용폐기물을 격리, 위해, 일반폐기물 등으로 분류한 뒤 위해성 정도에 따라 처벌규정을 달리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2006-02-03 07:06:36홍대업 -
식약청장·차장, 행시동기·동갑내기 궁합?식약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청장을 비롯해 차장, 본부장, 지방청장 등 고위직이 대거 교체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청장 발령을 받은 문창진(53) 청장과 지난해 9월 취임한 김명현(53) 차장의 경우 1953년생 동갑, 행정고시 22기 출신 동기동창이라는 점 때문에 이력상의 공통점이 많다. 또 복지부 관료출신들의 최초 식약청장, 차장 조합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업무 궁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청장과 김 차장은 지난해 9월 단행된 복지부 인사 이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직과 보건정책국장직으로 과천벌 같은 건물에서 재임한 바 있다. 특히 1978년 행정고시 출신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오랫동안 복지부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파 공무원이며, 온화하고 업무 추진력이 강점이라는 주위의 평도 닮은 꼴. 이때 문 청장의 경우 前김근태 복지부장관의 인사권 행사 시 운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사표를 제출한 상태. 같이 사표를 낸 인물중에는 전 변철식 식약청 차장도 포함됐다. 이날 인사를 통해 당시 문 청장은 복지부 정책관리실장으로, 보건정책국장이던 김 차장은 식약청 차장으로 발령받아 현재에 이르렀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오랫동안 복지부 업무를 담당했던 분들이기에 업무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면서 "식품, 의약품 등 낯설지 않은 분야로 빠른 업무 적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복지부 행시 출신 청장, 차장의 부임이 식약청 도약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창진 청장 발령으로 인해 공석이 된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 후임에 이상석 사회복지정책본부장, 이용흥 열린우리당 수석 전문위원을 비롯해 김명현 식약청 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청 차장직이 또다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06-02-03 06:44:2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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