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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공단, 이사장추천위 구성 '대립각'복지부장관이 건보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 민간위원 과반수를 직접 추천해 사실상 ‘입맛에 맞는’ 이사장을 대통령에게 제청하려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특히 최근 복지부의 산하기관 정기 감사 처분결과에 대해 공단이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거져, 양 기관 간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16일 복지부와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이사장추천위원회 규정을 신설하는 정관 일부개정 승인 안을 지난 4일 복지부에 제출했다. 공단 이사장의 임기가 다음달로 만료되면서 이사장 후보를 복지부장관에게 추천하기까지 업무를 관장할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에 따른 사실상의 요식행위에 해당한다. 복지부는 그러나 공단이 제출한 원안을 그대로 인가하지 않고 ‘위원회의 총 위원 정수의 과반수는 복지부장관이 추천하는 자로 한다’라는 규정을 산입, 수정 인가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건보공단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자율성을 침해한 월권행위’, ‘입맛에 맞는 이사장 임명 의도’ 등등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 공단 한 관계자는 “민간위원 과반수를 장관이 추천하겠다는 것은 입맛에 맞는 사람을 추천단계에서부터 걸려내겠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사장추천위원 구성과 관련한 논란은 지난 4월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임명과정에서도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관리공단 이사회는 환경부가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후 승인을 받도록 정관개정 승인 안을 수정인가 하자 인가내용을 거부, 결국 조항을 삭제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건강보험법에서 장관에게 제청권을 부여하고 있으므로 이사장추천위원회는 공단이 아니라 복지부에 두고, 추천위원도 장관이 위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다만 “정산법시행령을 고려해 공단과 협의, 이사장추천위원의 과반수를 장관이 추천하도록 변경인가 한 것”이라면서 “위원추천도 각계의 능력 있는 명망가로 구성된 중앙인사위 인재 DB를 활용하기로 한 바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원회를 공단에 전적으로 맡겨두는 것은 ‘권한과 책임의 일치’라는 원칙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사장 임명절차를 지연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연금공단 이사장 후보추천이 3차례 반려되면서, 최종 임명까지 5개월여가 지연됐던 사례를 이 관계자는 언급했다. 기예처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명문을 위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명확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이사회 관계자는 “복지부가 해명자료에서 공단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향에서 이사회 논의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잘 매듭지어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시민 장관이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장관이 제청권한을 갖고 있는 데 추천위원회의 구성이 잘못 됐다면 거부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밝혀, 민간위원 추천을 포기할 뜻이 없음을 간접 시사했다. 따라서 오는 18일 열리는 공단 임시 이사회에서 민간위원 ‘장관, 과반수 추천’ 규정 논란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추천위원회 구성은 물론 이사장 임명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2006-05-17 07:49: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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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 다른 스타틴보다 LDL 더 낮춰고위험군 환자에서 크레스토(Crestor)가 다른 스타틴계 약물보다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치만큼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비교임상결과를 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했다. American Heart Journal의 이번 달 온라인판에 발표되기도 한 이번 연구의 제목은 MERCURY II. 고위험군 고지혈증 환자 1,993명을 대상으로 처음부터 크레스토를 투여하거나 리피토나 조코에서 크레스토로 전환하여 16주간 무작위 공개임상 방식으로 LDL치 개선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리피토 10mg에서 크레스토 10mg로 전환한 고위험군 환자는 리피토를 계속 사용한 고위험군 환자보다 LDL치 목표치(고위험군은 100mg/dl 미만, 최고위험군은 70mg/dl 미만)에 도달한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피토 20mg과 크레스토 20mg, 조코 20mg과 크레스토 10mg, 조코 40mg과 크레스토 20mg을 비교했을 때에도 크레스토로 교체한 경우 목표 LDL치에 도달한 환자비율이 더 컸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베일러 의대의 크리스티 밸런타인 박사는 "이번 임상결과로 콜레스테롤 통제에 고도로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선택약(크레스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크레스토의 성분은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이번 임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은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다.2006-05-17 07:49:3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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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회장 "존경받는 의사로 거듭날 것"8만 의사회원의 수장이 된 신임 장동익 회장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기 위해 발로 뛰는 회무를 자임했다.또 의사협회가 지금까지의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대화로 풀지 못할 일이 없다며 정부와 직역단체 간 합의를 통한 정책추진을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 제34대 장동익 회장은 16일 롯데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진료실에서는 '선생님'으로 존경받지만 뒤돌아서 매도당하는 의사상을 벗어나 "국민과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장 회장은 "당선 후 철학, 경제, 사회학자 등 많은 인사들을 만났다"면서 "의협 8만5천 회원들이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죽는다"고 비장함을 내비췄다. "국민이 신뢰하는 의사상 확립 노력" 장 회장은 이어 "질병예방 프로젝트 등 국민들이 신뢰하도록 만들 것이며 이미 시행에 착수했다"며 "의사 회원뿐만 아니라 복지부 등 정부에서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의 회무방향을 역설하고 불법 사이비 의료행위의 척결을 위해 윤리위원회를 강화하고 자율정화에 역점을 둬 타 직역의 모범이 되는 협회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취임사 내내 복지부와의 관계를 여러번 언급하면서 "복지부와 의협은 많이 부딪혀왔지만 사실 복지부와 의협은 가족"이라며 "대화로 풀지 못할 일은 없으며 다툼과 분열은 국민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와 함께 취임 후 보름동안의 회무를 되짚으며 "생동시험 조작을 나무랄 의도는 없지만 국민 건강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생동기관에 재시험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잘 풀어가고 있다" 또 취임 후 복지부와의 논의를 통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간호사법 저지,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등 중점사안에 대해 "잘 풀어나가고 있다"고 못박았다. 취임사를 통해 의협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의사들의 소신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비를 털어 법률지원에 나서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의사들은 실사가 나오면 조사기간을 줄여준다는 말에 자인서를 먼저 쓰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자인서 작성 이전에 전문적인 법률적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2008년 의협 100주년을 앞두고 '남루한' 의협회관을 메디컬 컴플렉스로 건립하는 등 과거의 의협이 아닌 진정한 의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유시민 장관의 축사를 대신한 복지부 변재진 차관은 "복지부와 함께 대화와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기대한다"면서 "직역간 다툼이 많았지만 의협이 윈윈할 수 있는 주도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 문병호, 전재희, 정화원, 신상진 의원을 비롯해 강신호 회장, 신언항 심평원장, 김철수 병협회장,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 등 외빈이 대거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2006-05-17 07:42:10정시욱 -
"이 나라를 떠야겠습니다"과거 국내 굴지의 제약사 영업지점장으로 있었다는 한 택시기사가 한탄조로 던진 말이다. 제약 영업이라면 어딜가나 실적에 목매달아야 하는 처지라 쉬운 자리가 있겠느냐만 ‘토사구팽(兎死狗烹)’에는 도리가 없다며 손사래를 친다. 몸에도 중추기관이 있듯이 제약사의 근간을 떠받치는 요소가 영업사원임에도 불구하고 쥐어짜기식 영업전략을 고수하는 제약사가 한 두 곳이 아니다. 제약 영업사원이 겪는 심리적 고초가 타 직종에 비해 더 많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회사의 과도한 요구에 골머리를 앓는 영업사원이 존재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성과급을 몇 백퍼센트씩 받는 스타 영업사원이 등장하는가 하면 실적을 채우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 영업사원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오죽하면 회사에서 제공하는 실무교육조차 ‘자기계발’이 아닌 ‘회사욕심’이라고 표현할까. 분명한 사실은 회사 규모나 실적 등 외부로 비치는 이미지가 좋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회사’로 통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2~4년차 제약 영업사원의 이직률이 높은 것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보수를 받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최근에는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를 원해 과감하게 적을 옮기는 인재도 많다. 모 다국적제약사는 뒤떨어지는 역량을 채워주기 위해 직설적인 질책 대신 사원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팀원들이 조금씩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고 한다. 인재를 회사에 맞추기 보다 회사가 맞춰 나가는 방식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수많은 인재를 붙잡을 수 있는 근간이 된다. 일비가 얼마냐, 성과급이 얼마냐로 영업사원들의 복리후생을 모두 책임졌다고 안심하기 이전에 그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열린자세도 필요한 때다.2006-05-17 07:10:45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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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돼지우리도 괜찮다"▶복지부 유시민 장관이 관련부서가 분산된데 대한 대책과 관련 “공무원은 필요하면 돼지우리에서라도 일해야 한다”고 발언해 눈길. ▶유 장관은 16일 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련부서 통합 등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 ▶유 장관은 “공무원들이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국민들이 (좋은 곳으로)옮겨도 좋다고 하면 모를까 그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강조. ▶유 장관은 이어 “복지부 청사를 현재 옮기는 것은 어렵다”면서 “재임기간 중 해결할 자신이 없다”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복지부 공무원들이 좋은 청사로 이전하려면 국민을 먼저 감동시켜야 한다는 말인데...2006-05-17 07:00:2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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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복지부, 의약계 자율징계권 '시각차'자율징계권을 의약단체에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국회와 복지부가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국회는 자율징계권과 관련 권한의 폭을 크게 낮춰서라도 법 개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복지부에서는 법 개정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최근 자율징계권 부여와 관련 의료법 개정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미 법안 초안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행정처분권까지 각 의약단체에까지 완전히 넘겨주는 것은 아니며, 권한을 대폭 제한하는 상태의 자율징계권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김 의원측 관계자도 “변호사법처럼 회원을 제명시키는 수준의 강력한 자율징계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아예 법 개정작업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김 의원측과 마찬가지로 행정처분권을 넘겨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행정처분권의 행사는 정부의 고유권한이라는 것. 따라서 의약단체에서 요구하는 강력한 자율징계권보다는 수위를 한껏 낮춰 의약단체가 자율정화 차원에서 진행하는 내용을 적극 수용, 복지부가 행정처분을 하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약단체가 자율징계권을 요구할 만큼 자체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자율징계권으로 가야 하겠지만,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복지부에서는 의료법이 아닌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율징계권을 일부 인정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의원측은 늦어도 20일 이전에 개정안을 발의한다는 방침이다.2006-05-17 06:49:3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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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제네릭 '조코'보다 비용대비효과미국에서 조만간 제네릭 조코(Zocor)가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세계최대의 처방약인 리피토(Lipitor)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에 화이자가 리피토가 제네릭 조코보다 약물경제적이라는 분석결과를 내놓아 이목을 끈다. 화이자가 발표한 IDEAL 분석연구에 의하면 제네릭 조코가 이미 시판되고 있는 스웨덴에서 리피토와 제네릭 조코의 비용대비효과에 대해 비교했는데 리피토가 보다 경제적이라고 결론지어진 것. 이번 분석에서 대입된 약가는 리피토는 최고 사용량 80mg, 조코는 표준 사용량인 20-40mg을 사용할 때의 비용이었으며 제네릭 조코의 약가는 스웨덴의 경우 현행약가를 미국의 경우에는 현재 조코 약가보다 50%, 75% 감소한다고 가정해 계산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병원비, 결근일수까지 포함해 평균 4.8년간 전반적 약물경제학적으로 분석했는데 그 결과 리피토가 전반적으로 우월했으며 조코보다 심혈관계 발작을 6건당 1건 더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의 성분은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 조코의 성분은 심바스타틴(simvastatin)으로 모두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이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제네릭 조코가 시판되면 6개월간은 최초 제네릭 제품 개발사에게 주는 6개월간 독점기간 때문에 제네릭 조코의 약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리피토가 영향을 덜 받는 반면 일단 여러 제품이 들어오면 가격면에서 경쟁이 치열해져 리피토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2006-05-17 00:37:2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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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용 천식약 3종 일제히 FDA 경고강화미국 FDA는 흔히 처방되는 흡입용 천식약 3종에 대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중증 천식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강화된 경고로 라벨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고강화조처의 대상약물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애드베어(Advair. 한국 제품명 세레타이드), 세레벤트(Serevent), 노바티스의 포라딜(Foradil)로 모두 장기지속형 베타-2 아드레날린 효능약(LABA)이다. 이들 천식약 3종은 발생빈도가 낮기는 하지만 치명적인 천식발작 및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블랙박스 경고가 이미 조처됐으며 작년 11월 이들 약물에 대한 경고 강화가 제안됐었다. FDA는 흡입용 천식약은 다른 천식약으로 치료에 실패한 이후에만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2006-05-16 23:44:5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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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첫 성공전북대학교병원은 뇌수술기기 '감마나이프'를 이용해 두개골을 열지 않고 뇌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전북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16일 전북 임실에 거주하는 뇌종양 환자 J모(남·70)씨에게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 성공했다고 밝혔다. 뇌수술을 받은 J씨는 머릿속에 1~3cm 크기의 종양 다섯 개가 있어 평소 심한 두통과 구토증세를 호소했는데, 그는 폐암을 앓고 있던 중 뇌로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감마나이프 수술팀은 전북대 신경외과 최하영 교수, 고은정 전임의사, 김은성 방사선사로 구성, 수술을 집도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기계에 종양의 위치, 크기, 쪼여야 할 감마선의 양을 측정해 미리 데이터를 입력한 후, 환자가 기계에 누우면 버튼을 눌러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 201개의 감마선으로 총 8시간 동안 시술이 계속됐고 다섯 군데의 뇌종양이 완전 제거됐다. 환자 J씨는 "수술을 받으면서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며 "무거웠던 머리가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병증의 호전 상태를 설명했다. 이번 무혈 수술은 뇌종양과 뇌동정맥기형 등 뇌혈관질환, 파킨슨씨병이나 통증 등 뇌기능적 질환치료에 이용되며, 최근에는 간질치료에도 시술된다고 병원측은 밝혔다.2006-05-16 22:48:08박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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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보건소, 19일 암예방 무료강연 진행부천시 보건소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암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무료강연과 진료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로 손꼽히는 암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을 높이자는 내용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홍대식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강연자 홍대식 교수는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세포가 퍼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음식섭취,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암치료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큰 재앙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32-320-36542006-05-16 21:49:47박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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