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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등 전국 20개 병원 총파업 '직격탄'병원노사의 산별교섭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 각 지역별 파업거점으로 선정된 병원들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파업 첫날인 24일 오전 산별총파업투쟁지침(3호)을 통해 모든 지부는 오전 7시를 기해 산별총파업에 돌입하고, 지역본부별로 확정한 파업거점으로 집결하라고 시달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전국 11개 지역본부가 선정한 20개 병원이 파업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게 됐다. 서울지역의 경우 한양대의료원, 이화의료원, 보훈병원, 원자력의학원,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이 로비 파업거점으로 선정돼 파업 열기를 달구게 된다. 또 충북은 건대충주병원, 대전충남은 단국대의료원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이와 함께 전북은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원광대병원이, 광주전남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이, 대구경북은 상주적십자병원, 영남대의료원, 울산경남은 진주한일병원, 동강병원, 부산은 일신기독병원, 부산백병원이 직접적인 파업영향권에 들어갔다. 보건노조 홍명옥 위원장은 이와 관련 “1억5,000만원에 고용된 외부 노무사와 그를 추종하는 강경세력이 산별교섭을 파탄으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병원 사용자들의 불성실교섭에 쐐기를 박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고 천명했다. 홍 위원장은 그러나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교섭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자율교섭을 통해 산별교섭을 반드시 타결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병원노사는 24일 오후 노동부 서부노동사무소(서부지청)에서 본교섭을 속계한다. 이에 앞서 병원노사는 마라톤 밤샘교섭을 통해 산별5대 협약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했으나, 임금부분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결렬됐다. 노조 측은 임금 4~5% 인상에 지부별 교섭에서 추가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구한 데 반해 사측은 지부별 교섭으로 이어지는 이중교섭을 없애고, 산별협약을 통해 임금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임금인상폭을 4~5% 인상 선에서 마무리하자는 것으로, 이 문제가 합의되지 않을 경우 자율교섭에 의한 산별협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노동위원회도 병원노사가 이날 오후 교섭을 속계키로 한 만큼 일단 직권중재 회부를 유보한 채, 교섭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2006-08-24 12:23:31최은택 -
국내 연구진, 관절염 유발세포 규명인체의 전반적인 면역 기능을 제어해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면역 조절의 하나인 'NKT 세포'가 관절염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류마티스연구센터(SRC)의 정두현 교수(서울대 의대 병리학교실)연구팀은 24일 면역 조절세포인 NKT 세포의 표면에 발현되어 있는 FcgR를 통해 활성화 신호가 전달됐을 경우, NKT 세포가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NKT 세포는 생체 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세포로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를 제거하거나 암 전이 또는 자가면역질환을 억제해 인체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마우스에서 유발한 뒤 병이 진행되는 정도를 관찰해 정상 NKT세포를 가지고 있는 마우스와 유전자 조작에 의해 FcgR이 결핍된 NKT 세포를 갖고 있는 마우스와 비교했을 때 FcgR가 제거된 NKT 세포를 가지고 있는 마우스들은 관절염이 거의 생기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전형적인 T세포와는 달리 NKT 세포가 FcgR 수용체를 통한 신호를 이용, 활성화돼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하는 기작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 내 염증 반응이 증가돼 유발된다"며 "FcgR는 염증을 유발하는 세포들에 공통적으로 발현되는 수용체로 이번 연구를 통해 FcgR를 통한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방법을 관절염 치료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임상의학 연구학회지(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인터넷에는 지난 17일에 게재됐다.2006-08-24 11:57:2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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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연구중 백혈병, 업무상 재해"제약사에서 근무하면서 벤젠, 톨루엔 등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된 후 백혈병으로 사망한 경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특별8부(최은수 부장판사)는 모 제약사 정밀화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2001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신모씨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보상및장의비부지급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고법은 판결문에서 “신씨는 원료의약품연구실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다량의 벤젠과 톨루엔을 사용했다”며 “벤젠에 대한 만성적인 노출은 백혈병 발생의 중요한 인자라는 점, 신씨에게 백혈병 발병 원인이 될만한 다른 사유가 있었다고 볼 만한 자료도 없다는 점에서 사망과 업무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사망한 신씨는 의약품 합성공정개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퀴놀론계 항균제, 세파계 항생제, 에이즈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업무 과정에서 지난 87년부터 98년까지 10년간 벤젠 5,057.5ml, 톨루엔 3만3,605ml를 반응용매로 사용하는 등 다량의 유해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2001년 1월경 감기 및 빈혈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발열과 폐렴 등 백혈병 부작용으로 같은해 9월 사망했다. 이에 유족들은 신씨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보상금과 장의비 지급을 청구했지만 공단이 이를 거부하자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바 있다.2006-08-24 11:55:2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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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 지역노인 263명에 무료투약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원)는 매달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강동 한마음의 날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 지역 노인들에게 훈훈한 약손사랑을 전했다. 구약사회는 22일 강동구민회관 2층 강동문화의 집 문화관람실에서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개설, 지역 노인 263명을 돌봤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권준한, 정인돈, 신은희, 김은회, 신윤희, 김안자 약사 참여했다. 구약사회는 내달 19일 또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같은 장소에서 운영한다.2006-08-24 11:32:56강신국 -
내달 16·17일, 무주서 전국여약사대회 개최내달 16·17일 양일간 전북 무주에서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령사회와 e-헬스에 대비한 약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박해영, 위원장 송경희 사회참여이사)는 지난 22일 제2차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제31차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 세부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1차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를 전북 티롤호텔(무주 소재) 질레탈홀에서 9월 16(토)·17(일) 양일에 걸쳐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령사회와 e-헬스에 대비하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학계·언론계·약업계·정부·보건관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약사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행사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여약사장학기금 모금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2006-08-24 10:40:2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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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초속효성 인슐린 '애피드라' 출시사노피-아벤티스(대표 제즈 몰딩)는 1·2형 성인 당뇨환자의 식후 혈당 조절을 위한 초속효성 인슐린 유사체 ‘애피드라’를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애피드라는 기존 속효성 레귤러 인슐린에 비해 주사 후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며 짧은 작용 시간으로 식후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 저혈당 부작용도 낮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식사 전 15분 이내 또는 식사 개시 후에도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 편리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이외에 인슐린 리스프로와 비교할 때도 환자의 체질량지수(BMI)에 상관없이 효과가 빠르게 발현돼 다양한 체형의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부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애피드라는 바이알(10ml)과 옵티셋(3ml*5)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간형 인슐린, 지속형 인슐린, 경구용 혈당강하제 등과 함께 투여할 수도 있고 단독으로 인슐린 펌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노피-아벤티스 제즈 몰딩 사장은 “초속효성 인슐린 유사체인 애피드라는 기저 인슐린 유사체인 란투스와 상호 보완적인 이점이 있다”며 “애피드라 출시로 작년에 출시한 란투스와 함께 국내 당뇨 치료제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제품 발매에 앞서 부산, 대구, 서울 등 전국 당뇨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좌담회를 진행 중이며, 발매 심포지움은 내달부터 서울에서 시작할 계획이다.2006-08-24 10:30:21정현용 -
경기도, '팜뱅크' 사업 전국확대 시행경기도는 시범 운영 중인 팜뱅크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자원봉사단 등에 총 12억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팜뱅크 사업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외국인노동자, 노숙자 등 의료소외 계층의 아픔과 고통을 덜어주는 이웃사촌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국한된 지원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키로 하고 우선 서울과 충청권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팜뱅크(http://pharmbank.gg.go.kr)란 약국이나 제약회사가 재고 의약품을 인터넷상에서 기탁하면 사회복지시설 촉탁직 의사나 국내외 의료봉사단 등에서 필요로 하는 소요 의약품을 배송해주는 의약품 공급 정보망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4년 12월 전국 최초로 도입, 시범 운영 중인 사업이다.2006-08-24 10:28: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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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노사, 5대협약 놓고 막판 절충시도병원노사가 산별5대 협약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3시 노동부 서부지청에서 최종 타협을 위한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병원노사는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새벽까지 실무협상과 대표협상을 반복하며 밤샘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합의한 도출에는 실패한 상황이다. 현재 병원 노조원들은 사측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자 서울 지역 고려대병원과 이대병원, 한양대병원, 경희대병원, 보훈병원, 원자력병원 등 전국 17개 파업 거점 병원 로비에 모여 집회를 여는 등 파업에 돌입했다.2006-08-24 10:15:2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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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마약류 원료물질 취급자 교육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31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소재 청사 3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남지역 마약류 원료물질 취급업소에 대한 제2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마약류 원료물질로 지정된 품목을 제조하는 업소, 수출입 업소, 사용(판매업소 포함) 업소중 상반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인원이 해당된다. 내용은 원료물질 취급자에게 반드시 숙지가 필요한 수출입 승인사항, 거래기록 관리, 기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의 필요한 사항 등이 강의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대상업소가 교육을 가급적 많이 받도록 하기 위해 관련업소에 공문서 송부했고 홈페이지와 직접 운영중인 다음카페(http://cafe.daum.net/bskfda) 등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8-24 10:08:1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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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tore, 약국 2곳 연계...39·40호점 개장코오롱 W-Store(대표 임정오)가 서울 신촌 강화약국과 경기 남양주시 유명약국에 39·40호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가맹점 확산에 가속을 내고 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39호 노고산점은 최근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부근 그랜드 백화점 옆에 옵티마 강화약국에 입점했다. 강화약국은 인근 신촌터미널 내에 위치했던 약국이었으나 신촌역 쪽으로 이전하며 W-Store와 제휴하게 된 것. 강화약국 이민혜 약사는 "오랫동안 신촌터미널에서 약국을 운영해 주변 단골고객을 재흡수 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었으나 뭔가 부족한 것 같아 드럭스토어를 선택하게 됐다"며 "새로운 자리에서 다시 도약하는 약국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40호인 W-store 장현점은 경기도 남양주시 장현리에 유명약국과 함께 오픈했다. 유명약국은 장현리 현대병원 옆에 위치하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장현지구 상권에 맞는 약국으로 변신하기 위해 W-Store와 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W-Store는 이달에만 강서구청점, 상도점 등 4개점을 오픈했고 가맹을 문의하는 약사들이 많아 하반기에는 점포증가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방 개국약사들의 문의가 많다"며 "검토단계지만 조만간 지방 출점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8-24 09:40:2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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