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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생산 의무화 위반하면 품목허가 취소약사회가 소포장 비협조 제약사 명단 수집에 나선 가운데 소포장생산을 위반할 경우 최고 품목허가 취소까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비협조 제약사의 처벌을 식약청에 의뢰할 것이라는 약사회의 공언이 단순히 빈말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제약협회는 작년 10월 의약품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에 대해 식약청에 질의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식약청은 위반시 행정처분 기준이 무엇인지 묻는 제약협회 질의에 대해 "현행 약사법시행규칙 제40조의 '식약청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소량포장단위의 제품을 제조 공급할 것'을 위반한 사항"이라고 회신했다. 식약청은 "따라서 약사법시행규칙 제25호 '가'목에 의해 행정처분이 가능해 1차 위반시 업무정지3월부터 4차 위반시 해당품목 허가취소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이 같은 질의회신 내용을 각 회원사에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전체 제약사를 대상으로 소포장 해당 품목이 있는지, 있다면 생산공급을 하고 있는지 여부를 오는 15일까지 파악할 것"이라며 "늦어도 3월까지는 비협조사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사를 대상으로 압박을 가해 소포장 의약품의 공급을 조기 정착시키겠다는 일종의 포석인 셈이다. 이 관계자는 "엄연히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약업계가 소포장 기피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식약청도 소포장의무화 조기 정착을 위해 제약사를 대상으로 실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소포장 생산여부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며 "시행초기라 좀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협조 제약사 명단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힌 약사회 입장에 대해 이 관계자는 "문제가 생기면 그때가서 액션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2007-01-11 12:35:0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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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심평원, 노조 앞세워 '이기주의' 공방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노조를 앞세워 때 아닌 ‘기관 이기주의’ 공방을 벌이고 있다. 양 기관의 갈등을 불러온 것은 심평원의 직제 개편안 때문. 심평원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독자 연구센터 설치와 인력 68명 증원 등을 포함한 직제 개편안을 안건 상정, 조건부로 가결시켰다. 이와 관련 공단 사회보험노조가 지난 4일 “심평원의 직제 개정안은 조직이기주의의 극치”라고 먼저 포문을 열었고, 심평원노조도 11일 “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마무리된 직제개정안이 공단의 조직 이기주의 때문에 미뤄지고 있다"고 응수하고 나섰다. 사보노조는 이번 직제개편안이 통과될 경우 공단은 부과·징수 중심의 집행조직으로 전락하는 반면, 심평원은 건강보험 급여정책 및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하게 돼 결과적으로 심평원이 실질적인 보험자로, 공단이 보조기능으로 역할이 뒤바뀔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심평원은 표면적으로는 건강보험 정책수립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연구기능의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상은 보험자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려는 데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보노조와 공단은 이 같은 우려를 ‘심평원의 직제개정에 관한 검토’라는 문건을 통해 복지부와 심평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노조는 이에 대해 “심평원이 공단의 직제개정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듯이 공단도 심평원 직제를 두고 시시비비 할 수 있는 권한은 어디에도 없다”고 반박했다. 심평원노조는 이어 “공단이 막강한 인력과 조직을 갖고도 심평원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오지 못했다는 것을 실토하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스스로 반성부터 해야 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복지부에 대해서도 "이미 사전에 조직개편 필요성을 충분히 협의하고 공감을 가진 만큼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조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07-01-11 12:34: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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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무약, 한방 건강파우치 3종 출시조선무약(대표 박대규)이 신보원(몸살), 비감원(코감기), 기감원(기침감기) 등 겨울철 한방 건강 파우치 3종을 출시했다. 각 제품에는 쌍화엑기스가 함유됐으며 증상에 맞춰 필요한 생약을 첨가해 기능을 강화시켰다. 신보원은 자소엽, 길경이 주원료. 동의보감에 따르면 자소엽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며 땀 배출을 돕고 오한으로 인한 근육통증을 경감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말린 도라지 뿌리인 길경은 소염, 진통효과와 진정효과가 있어 초기 감기에 효과적이다. 기감원은 폐 열로 인한 기침, 가래를 삭이는데 효과적인 상백피와 진피가 주원료며 비감원에는 콧병에 효과적인 유근피와 축농증을 다스리는 금은화가 함유됐다. 조선무약 관계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겨울철에 신보원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력을 보호해 초기감기 완화를 도와준다"며 "150포 이상 주문 약국에 한해 전용 쇼케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07-01-11 12:33:41정현용 -
37년전 약대생 봉사활동 신문기사 눈길지난 연말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함께 백혈병 어린이 병동을 방문했던 장복심 의원의 37년전 신문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69년 5월20일자 신아일보에 게재된 덕성여자대학 사회봉사부와 관련된 기사가 올해초 발간된 장 의원의 ‘2006년 의정보고서’에 실린 것. 37년전 덕대 약학과 주간지 판매...불우청소년 합동생일잔치 열어 ‘5월의 메아리 해피·버스데이’라는 제하의 기사에는 ‘덕대생들이 베푼 생일없는 소년의 잔치’, ‘우리누나가 최고야, 결연도’라는 소제목이 달리기도 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덕성여대 사회봉사부(회장 장복심·22·약학과 4년) 학생 50명과 종로경찰서가 합동으로 생일도 없고 호적도 없이 살아온 고아 소년들 50여명에게 그해 5월19일 종로3가 종묘공원(현 탑골공원)에서 생일잔치를 벌여줬다는 것. 이 과정에서 덕대 약학과가 주축이 됐던 사회봉사부 학생들은 방과 후 다방 등을 돌아다니며 주간지 판매를 했고, 여기서 모여진 기금으로 이날 생일잔치에 떡과 과자, 사과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고 기사는 적고 있다. 당시 생일잔치에 참석했던 김을수(17)군이 "감화원까지 갔다 온 저를 동생으로 삼아준 누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되겠다"고 언급한 대목이 담겨 있어, 독자의 입가에 미소를 감돌게 한다. 덕대 사회봉사부는 또 종로경찰서 소년계와 상호협조로 이들 불우소년들에게 조그마한 공부교실을 마련,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및 중학교 과정을 가르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도 적시하고 있다. 아울러 기사는 종로구청은 이들 소년들의 생일을 매년 5월19일로 정해주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종로경찰서 소년계는 관할구청과도 협의해 호적을 만들어주는 한편 ‘여대생 누나들’은 주간지 장사를 계속하겠다고 다짐, 소년들을 보살피는데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고 말미를 장식하고 있다. 최은희·신상옥 부부에게 라면값 지원받아...순수한 봉사가 그리운 시대 장 의원은 당시 주간지는 ‘주간한국’이었으며, 일반 판매가는 40원이었지만, 이른 새벽 한국일보사 앞에서 24원에 이를 구매해, 다방 등지에서 100∼500원의 가격으로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을 하는 여대생이란 띠를 어깨에 두르고 판매활동을 폈던 만큼 일반인들도 선뜻 주머니를 털어주었다는 것. 또, 당대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이었던 최은희·신상옥 부부와 화신백화점, 신신백화점 등에서 라면값 등을 지원받기도 했다고 장 의원은 덧붙였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기금은 대략 2∼3만원. 덕대 앞 제동초등학교에서 불우청소년들을 가르치는데 사용하거나 현재까지도 서울시약사회에서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 소재 여맹원(여성 맹인시설)에 생필품을 제공했다. 장 의원은 "친구도 만나랴 공부도 하랴 바쁜 시간이었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립다"면서 "봉사는 미루는 것이 아니라 바로 현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특히 여맹원 방문과 관련 "여성 맹인들에게는 일년에 두어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몸을 씻기고 머리를 빗겨주면서 노력봉사를 했다"면서 "그네들이 보답으로 들려주던 노래는 천상의 소리였다"고 회고했다. 한편 신문기사에는 ‘고아’, ‘감화원’, ‘합동생일잔치’, ‘소년계’, ‘관내 선도회장’, ‘주간지 장사’ 등의 표현들이 사용돼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으며, 사진을 통해 율동을 하고 있는 '젊은 시절의 장복심 양'도 만나볼 수 있다.2007-01-11 12:33:00홍대업 -
한의사 시장개방 배수진, 타깃은 '한중FTA'최근 한의계의 강력한 반발이 한미FTA가 아니라 한중FTA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과천정부청사 앞 야외운동장에서 7,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집회를 개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한의사들은 물론 한의사협회가 배포한 자료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공식 언급하고 있다. 한의협이 이날 배포한 ‘한의사-침술사 상호인정 불가사유’에 따르면 미국 침술사의 한국 한방진료를 허용으로 한방의료의 수급문제 뿐만 아니라 한방진료의 질적인 담보와 검증이 전혀 없어 총체적으로 한의학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한미FTA 협상 과정에서 의·약사와 간호사 등의 전문직에 관해 상호인정을 받으면서 한의사 시장을 내줄 수 있다는 가능성에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한미FTA 협상결과는 올해 하반기 한중FTA의 성사로 이어져 중의사들과 중의사 자격을 취득한 한국유학생의 대거 입국이 예상돼 한방의료시장은 그야말로 무법천지로 변할 것이고, 이로 인해 한의학은 3류 의학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한의사와 침술사 자격 상호인정’에 관한 논의를 봉쇄함으로써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한중FTA에서도 의제로 협상테이블에 오르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한의협 관계자도 “한미FTA에서 협상체결을 위해 끼워팔기식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도 목표지만, 궁극적으로 한중FTA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한의협 관계자도 “한미FTA 협상이 체결되면, 동양철학에 바탕을 둔 한의학이 미국 기준에 맞춘 동양의학의 표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고, 결국은 한국이 아닌 미국 유학을 통해 한의학을 공부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는 기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는 한중FTA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지나친 기우”라고 선을 그었다. 이미 변재진 차관이 지난 9일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한의사와 미국 침술사의 상호자격인정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지만, 한의계에서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복지부의 달래기가 한의계를 설득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미FTA 협상결과에 따라 보다 강력한 저항을 불러올 개연성도 없지 않다. 실제로 한의계가 지난 1996년 한약분쟁 이후 이같은 대규모집회를 개최한 것이 처음인데다 내부적으로도 "칼이 너무 녹슬었다"는 강경한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향후 한미FTA와 한중FTA 협상에서 '한의계'라는 커다란 장벽을 어떻게 뛰어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007-01-11 12:31:41홍대업 -
현대약품, 불우이웃돕기 벼룩시장 '훈훈'현대약품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잇달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대약품 사회봉사단(단장 어윤호)은 지난달 29일 본사 7층 강당에서 이한구 회장과 윤창현 사장 등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현대약품 벼룩시장'과 '자선 찻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한구 회장과 윤창현 사장이 직접 CD플레이어, 와인 등을 기증한 가운데 직원들도 주류, 의류, 서적, 가전, 스포츠용품 등 총 2백여점의 물품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는 부산 화곡6동 사회복지과를 통해 모금액 360여만원을 부모가 없는 어린이 생활비와 강서구 천사양로원 유류비로 기부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전임직원들이 KBS를 통해 1,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법인 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어윤호 단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환경의 노인 분들과 어린이들을 돕고자 전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뜻 깊은 행사"였다며 "향후에도 현대약품은 사회에 공헌하는 책임있는 중견 제약사로서 주변 이웃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07-01-11 12:16:18정현용 -
"파스 비급여 저지, 의약계와 손잡는다"시민사회단체가 의료급여환자(1종)에 대한 파스류의 비급여화 및 본인부담금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의료급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저지에 의약계와도 연대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시민단체는 1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급여법령 개정안에 대해 헌법소원은 물론 이에 반대의견을 제시한 의약계와도 연대해 반드시 철회시키겠다고 밝혔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시행령 입법예고기간 동안 의약단체에서도 본인부담금제 신설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면서 “향후 의약단체와의 연대는 물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개악안을 저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의료급여법 어디에도 본인부담금을 수급권자에게 내도록 하는 규정이 없고, 급여제한이라는 위헌적 요소도 가지고 있다는 법률 자문을 받았다”면서 향후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조 대표는 이어 12일 오후 유시민 복지부장관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고 전하면서 “개악안의 부당함을 분명히 장관에게 인식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최인순 집행위원장도 “급여환자의 도덕적 해이로 의료급여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식의 잘못된 통계로 가난한 사람을 소외시키고 범죄자 취급을 하고 있다”면서 “이 법령 개정안의 폐기와 함께 유 장관의 사과도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참여연대 박원석 협동사무처장은 “12일 면담 과정에서 유 장관이 시민단체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편협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장관 퇴진’ 운동도 불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가난한 이들의 건강권확보를 위한 연대회의’ 정은일 목사는 “하루에 파스를 30여장을 붙인다는 식의 일부 사례를 들어 본인부담제 신설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정 목사는 “이것은 의·약사 등 공급자 차원에서 적정진료가 이뤄졌느냐에 대해서 언급돼야 할 문제이지, 파스를 붙이는 사람에 대해 본인부담의 책임을 지우겠다는 것은 을 시키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향후 무상의료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물론 의약단체와도 함께 의료급여법령 개정안을 저지해나갈 방침이어서 복지부의 방침에 급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007-01-11 12:12:58홍대업 -
'리피딜슈프라-IV글로블린' 100억 첫 돌파녹십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딜슈프라(Lipidil Supra)’와 사람 면역글로불린 주사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I.V. Globulin-S)주’가 매출 10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 따라서 녹십자는 ‘알부민’, ‘라이넥’, ‘인슐린’, ‘헤파빅주’ 등에 이어 매출 100억원이 기준이 블록버스터 반열에 10개 품목을 올려놓게 됐다. ‘리피딜슈프라’는 파이브레이트(Fibrate) 계열 고지혈증약으로 프랑스 후니어 솔베이(Fournier Solvay)로부터 도입했으며 인체흡수력을 개선, LDL은 낮추고 HDL은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TG(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피딜은 출시 2년여만에 파이브레이트 계열 약물시장의 70%를 점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비-글로불린에스 주’도 전년대비 16%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첫 돌파했다. 1983년 녹십자가 개발한 아이비-글로불린은 사람 면역글로블린으로 자가면역질환, 중증감염증, BMT(골수이식), RAS(습관성 자연유산) 등 질환에 처방된다. 녹십자는 그동안 감염학회 학술연구에 적극 참여,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닦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영역이 점차 넓어지면서 향후 10년내 사람 면역글로블린 시장규모가 200~3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아이비-글로블린의 매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OTC 본부를 총괄하는 조순태 부사장은 "리피딜은 보험약가가 500원대로 낮기 때문에 처방량으로 따지면 리피토나 크레스토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낸 것"이라며 "100억원대 반열에 오른 10개 약물을 바탕으로 올해는 매출볼륨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2007-01-11 12:10:43박찬하 -
긴급치료 필요한 고혈압·신장질환자 18만명건강검진을 받은 국민 100명 중 6명이 당장 요양치료가 필요한 유질환자로 나타났으며, 이중 고혈압질환자가 13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는 총 642만명으로 이중 38만명(6%)이 장단기 요양치료가 필요한 유질환자로 드러났다. 질환별 유질환율은 고혈압이 2.14%(13만명)로 가장 높았고, 간장질환 1.48%(9만명), 당뇨 1.04%(6만명), 고지혈증 0.97%(6만명), 신장질환 0.79%(5만명), 빈혈증 0.32%(2만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유질환율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고혈압은 지난 2001년 1.45%에서 2003년 1.28%로 소폭 감소했다가 2005년 다시 2.14%로 늘었다. 고지혈증과 신장질환도 같은 기간 각각 0.82%, 0.25%에서 ▲0.84%, 0.59% ▲0.97%, 0.79%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2005년에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판정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라는 게 공단 측의 추정. 반면 간장질환은 2001년 2.03%, 2003년 1.52%, 2005년 1.48%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암검진은 대상자 943만명 중 219만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이중 암치료 대상은 위암이 2,088명(1.2%)로 가장 많았다. 또 대장암 274명(0.04%), 유방암 148명(0.01%), 간암 105명(0.08%), 자궁경부암 121명(0.01%) 등의 분포를 나타냈다.2007-01-11 12:00: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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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마진돌 성분 비만약 '마자놀' 출시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11일 마진돌 성분의 식욕억제제 ' 마자놀정(Mazanor)을 출시하고 비만분야 제품라인업을 강화했다. 마진돌 성분 식욕억제제는 이미 미주 및 유럽 등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에 따르면 마자놀정은 1일 1회 또는 1일 3회 용법을 병용할 수 있고 불면증 등 부작용이 낮은 동시에 빠른 작용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제품으로,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부작용도 적어 기존 처방의 대안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아디펙스정, 아트라진정 등 비만치료제 6품목을 보유하고 있다.2007-01-11 12:00:1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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