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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발병, 특정 유전자 변이 때문"아토피와 천식이 발병하는 것은 특정 유전자의 변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폐 및 호흡기 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순천향대 박춘식 교수)와 에스엔피 제넥틱스사(신형두 박사)팀이 아토피와 천식 발생의 유전적 요인과 관련, 특정 유전자 변이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연구진은 CD40 유전자에 존재하는 17개의 SNP(단일염기변이) 중 특정부위에서 C(씨토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T(티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아토피항체인 IgE(면역 글로블린) 양이 많다는 점을 발견해 냈다. 또 이러한 변이에 의해 CD40의 분비량이 달라지는 것도 새로 확인했다. CD40는 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로, 세포간 상호인식과 결합과정에서 아토피항체가 대량으로 생산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은 이와 관련 향후 아토피와 천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여러 유전적 소인을 규명할 수 있다면, 이들 정보를 이용해 개인의 아토피/천식 발생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유전자 진단, 개인별 맞춤약품 정보 개발, 신약개발 정보 등에 이용될 수 있어 국민보건 증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특허에 의한 막대한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폐질환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공식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Journal Impact Factor; 8.123)에 지난 1일자로 게재됐다.2007-02-07 16:23:4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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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국시 합격률 92%...수석에 박지수씨올해 제47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3,005명 중 1만1,956명(91.9%)이 합격했으며, 수석에는 영진전문대 간호과 박지수씨가 차지했다. 이 결과는 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발표결과에 따른 것이며, 올해의 경우 지난해 합격률 87.9%보다 4%p 높아졌다. 합격자 전체의 평균점수는 330점 만점에 238.2점(100점 기준 72.2점)이었으며,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72.19점이었다. 이번 국시에서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은 박지수씨는 296점(100점 기준 89.7점)을 받았다. 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3년 89.8% ▲2004년 89.3% ▲2005년 93.8% ▲2006년 87.9%였으며, 평균난이도는 ▲2003년 69.72 ▲2004년 69.88 ▲2005년 72.10 ▲68.37이었다. 또, 2007년도 조산사 국가시험에는 26명이 응시해 25명이 합격, 96.2%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수석합격의 영예는 2002점 만점에 165점(82.5점)을 받은 일산기독병원 정혜란씨가 차지했다.2007-02-07 15:49:5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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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간호국시 6년 연속 100% 합격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는 지난달 26일 시행된 제4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대학 응시생 6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 측은 특히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6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자축했다. 또 졸업예정자 전원이 을지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 조기 취업, 6년 연속 100% 졸업 전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2007-02-07 15:49: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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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항암제 에포틸론 제조공법 특허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차세대 항암제 ‘에포틸론(Epothilone)’ 제조공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에포틸론은 탁솔 계열의 기존 항암제보다 암세포 분열 억제에 높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기존 탁솔 계열의 비용해성과 내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차세대 항암제라고 휴온스 측은 밝혔다. 에포틸론은 현재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인 BMS사에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도 시판을 위한 최종 단계인 임상 3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향후 본 원료의 특허를 활용해 생합성 양산체제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이미 국제 PCT 특허도 출원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2007-02-07 15:04:3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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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노조, 의료법 반대 복지부장관 항의방문병원노동자들이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오는 14일 개최하고 복지부장관을 항의 방문키로 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이하 보건노조)는 7일 “의료법 개악저지와 올바른 의료법 개정을 위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건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의사협회는 투약과 간호진단 등이 의료법 개정의 핵심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복지부와 의협의 야합에 의한 의료서비스의 시장화가 더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보건노조는 특히 의료상업화를 촉진하는 독소조항으로 ▲병원내 의원 개설허용 ▲의료광고 확대 ▲환자유일·알선 허용 ▲병원간 인수합병 및 경영지원회사 설립 ▲비전속 진료 허용 ▲병원 부대사업 확대 등을 꼽았다. 보건노조는 따라서 의료의 상업화를 가속시킬 이들 조항을 삭제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의료법 개정을 위해 논의를 원점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기관 점거행위금지조항 등 병원 노동자들의 구조조정과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조항을 철회하고 병원시설과 인력기준을 강화하는 규정을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이 같은 주장을 내건 현수막을 전국 140여 개 병원에 설치하는 한편, ‘의료법 개악저지와 올바른 의료법 쟁취, 의료 상업화를 반대하는 집회’를 오는 14일 낮 12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집회직후 의료법 전면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복지부장관 항의방문도 갖기로 했다.2007-02-07 15:04: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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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진료비 삭감우려 환자에 덤터기의료기관이 심평원 심사과정에서 삭감을 우려한 나머지 환자에게 진료비를 덤터기 씌우는 일이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지난해 접수된 진료비 확인신청 민원을 처리한 결과, 2,670건 총 21억2,426만원을 환자에게 환불토록 의료기관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3,248건 14억8,138만원과 비교하면 건수는 600건 가량 줄었지만, 환불액은 약 1.4배나 증가한 수치. 환불사유는 건강보험 급여대상 진료비를 의료기관이 임의비급여로 처리해 환자에게 부당징수한 건이 55.7% 11억8,355만원으로 절반이 넘었다. 이는 심사과정에서 진료비를 삭감할 것을 우려해 환자에게 진료비를 전액 부담시킨 것으로 파악된다는 게 심평원 측의 판단. 결국 의료기관과 심평원 때문에 환자들이 진료비를 부당하게 덤터기 쓴 셈이다. 또 진료수가 등에 이미 포함돼 있어서 진료비를 별도로 징수할 수 없는 항목을 환자에게 불법적으로 부담시킨 사례가 15.4% 3억2,684만원이나 됐다. 심평원은 이과 관련 “민원 다발생 유형분석을 통해 알부민 등 11항목에 대한 급여(심사)기준 개선을 복지부에 건의하는 등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접수된 진료비 확인민원은 총 8,875건으로 이중 3,666건(41.3%)은 취하됐고, 1,889건(21.3%)은 의료기관의 징수가 정당했던 것으로 집계됐다.2007-02-07 14:43: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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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약제급여평가위 위원장에 신현택 교수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숙명약대 신현택 교수가 선출됐다. 7일 평가위원들에 따르면 신 교수는 이날 오전 열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첫 회의에서 전체 위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이에 앞서 평가위원회는 신현택 교수 외에 서울의대 신상구 교수를 후보로 추천했으나, 신 교수가 고사하면서 단일 추대 형식으로 결론을 내렸다. 신 교수는 이에 따라 약제전문평가위와 약제급여평가위 두 개 위원회 모두를 관장하게 됐다.2007-02-07 14:25:1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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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허가-특허연계 수용가능성 시사김종훈 한미FTA 수석대표가 의약품 허가 및 특허연계 문제와 유사의약품에 대한 자료독점권을 인정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쳐 주목된다. 김 수석대표는 7일 오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이 주최한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에 참석, 한미FTA협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뒤 플로어 질의시간에 의약품 허가 및 특허연계에 대해 호주방식을 언급하면서 “비합리적인 형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미국은 특허품목이 아닌 (제네릭)시판허가 신청을 하면, 허가대상이 된 품목이 기존 특허품목에 위배사항이 있으면 이를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재판으로 가는 것보다는 미국과 호주의 FTA처럼 특허권자에게 시판허가 품목이 있다고 알려주는 방법은 비합리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여, 미국과 호주의 FTA 수준에서 이를 수용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 수석대표는 또 지적재산권과 관련 “복제약을 개발해 시판허가를 신청할 때 기존의 특허자료를 어디까지 인정해줘야 하느냐는 것도 한미간 쟁점”이라며 “국내에서도 유사의약품까지도 포함된다는 판결도 있었다”고 말해, 역시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그는 특허심사기간에 대해 “미국은 특허를 신청해 비합리적으로 심사가 길어질 경우 그 기간을 특허기간에 포함, 연장시켜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심사기준으로 4년을, 미국은 2년을 요구하고 있어 양쪽간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이와 함께 “제약사를 다니는 친구로부터 불투명하고 불필요한 지출(리베이트)이 비용으로 들어간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우리 스스로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해 리베이트 척결 등 의약품 유통투명화에 대해서도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아울러 한미간 전문직 상호인정 문제와 관련 FTA 발효 직후 작업반을 설치, 1년내 논의를 개시하고 2년내 논의결과를 한미 공동위원회에 보고하는 운영계획에 합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한의사는 양국간 제도 및 자격요건의 차이로 인해 상호인정될 수 없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했다”면서 “다만 협상과정에서 (한의계가)너무 민감하게 반응해 오히려 미국이 더 큰 것을 요구하는 상황이 전개됐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 수석은 미리 배포한 강의자료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제7차 FTA협상(미국 워싱턴)에 앞서 한미 수석대표 등 고위급 협의를 최대한 활용, 이같은 쟁점을 조율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이번 7차 협상에서 의약품과 자동차 등의 빅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2007-02-07 13:54:07홍대업 -
"200ml 외용제 절반 소분, 남는 건 80ml"일부 조제용 외용제 중에서 용량부족 제품이 발견돼 약국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경기 시흥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P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다국적사의 외용제 N제품 200ml를 100ml 소분해 조제해보니 원 제품용기에 70~80ml 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즉 하루 종일 뒤집어서 또 용량을 덜어서 확인해 봐도 계속 70~80ml 정도 밖에는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약사는 용량을 덜어 확인을 해봐도 200ml에 턱없이 부족했다며 타 제품도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N제품은 지난해부터 조제용은 200ml, 판매용은 100ml로 분리됐다. 즉 약국에서 100ml 제품만 있을 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조제용 200ml 제품이 출하되면서 100ml를 소분 조제가 늘어났고 결국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 약사는 "일단 제약사에 연락해 제품교환 등 처리를 했다"며 "아마 약국에 유통된 묶음(Batch)에서만 발생한 문제인 것 같다는 제약사의 해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서는 202~206ml까지 제품 충전을 한다며 점도 차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수거, 분석한 결과 제품 충전상의 문제는 전혀 없었다"며 "100ml를 소분하고 난 뒤 점도 차이로 인해 100ml가 한 번에 따라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명했다.2007-02-07 12:30:02강신국 -
유효기간 6개월짜리 '카두라' 유통 빈축다국적제약사가 국내 공장을 대부분 철수하면서 결국 예견된 사고가 발생했다. 유통기한이 6개월 밖에 안 남은 전문약이 약국가에 유통되면서 일선 약국의 원성을 사고 있다. 화이자가 생산하는 카두라XL서방정4mg이 6개월 정도 유효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 고혈압 및 양성전립선비대증에 쓰이는 전문의약품으로 매출액만 100대 품목에 드는 의약품이다. 화이자는 지난해 9월 이 제품에 대한 국내 공장시설을 완전히 철수해 수입완제 체제로 100% 전환했다. 현지공장 사정에 따라 국내 수입의약품이 공급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바뀐 셈이다. 경남 마산의 S약국 S약사는 며칠 전 이 제품을 주문했다가 올해 8월31일까지 인 유효기한을 보고 기가 찼다. 가끔 나오는 처방 때문에 약을 주문했다가 고스란이 재고로 남게 된 것이다. S약사는 "약의 안전성 문제라면 모를까 6개월 남은 유효기간 약을 유통시키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고서 "혹시나 싶어 다른 도매상에 주문했더니 똑같이 6개월치 유효기한이었다"고 말했다. S약사는 "문전약국처럼 처방이 많이 나오면 상관없지만 동네약국은 처방 몇건 때문에 주문을 했다가 재고로 남기 일쑤"라며 "교품을 하려고 해도 유효기간이 너무 짧아 그마저도 힘들다"고 덧붙였다. 약국가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지만 화이자측은 "반품 받겠다"며 별 문제 아니라는식의 답변만 내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카두라XL서방정이 수입품으로 전환되면서 보통 수입되는데 6~7개월 정도 소요된다"면서 "유효기한이 1년 2개월 이상 남은 제품들만 국내 유통되고 있다"고 말해 실제 현장에서 공급되는 실태마저 파악 못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은 잘 모르겠지만 만약 약국에 유효기간이 짧은 제품이 나가고 있다면 성실하게 반품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도 다국적제약사의 국내 수급문제에 대해 "수입완제 체제로 전환되면서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 수급시스템 문제는 품절이나 유효 모두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공장철수를 하면서 결국 수입도매상으로 전락하면서 예견됐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정기국회에서 이 문제를 건의했고, 해당 다국적제약사 사례를 취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장지도를 하겠다는 식약청의 원론적 답변이 아닌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2007-02-07 12:29:45정웅종·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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