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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봉사 마케팅, 영업사원 피로감 토로창조적 디테일 기법 찾기에 제약업계가 혈안이다. 디테일 패러다임의 변화와 진화는 당연한 것이지만 그로 인한 명암은 선명하다. 처방권한이 있는 의사의 감성을 자극해 매출을 올리는 감성마케팅의 민낯을 들여다 봤습니다. 사례1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김모(67)씨는 지난 5월 어버이날에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 A제약회사 직원이 집에 찾아와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 인사를 왔다. 이 직원은 근거자료가 필요하다며 김씨와 함께 사진을 한 장을 찍고 돌아갔다. 이 직원은 평소 B내과의원을 출입하는 영업사원이다. 김씨는 이 내과의원에서 이틀에 한번씩 혈액투석을 받는 이른바 '단골환자'다. 사례2 '신경정신과 김 교수 핸드폰이 고장나 서비스센터에 가져가 고쳐 줬다. 이 교수가 속해 있는 합창단 공연을 오후에 봤다.' 서울지역 종합병원을 담당하는 다국적 제약회사 영업사원 이 모씨의 하루 일과 스케줄이다. 앞서 보여준 두 사례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사내에서 공유한 감성마케팅의 일부 입니다. 감성마케팅이 제약 영업환경에서 중요한 이슈로 등장했습니다. 경쟁회사의 신선한 영업마케팅 방법은 영업사원의 중요한 정보보고 중 하나가 된지 오래입니다. 국내 B제약회사는 전 직원 아이디어 회의를 열어 신규 디테일 기법을 찾기도 했고, 또 다른 C제약회사는 '창조적 디테일'을 발굴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겉포장 감성마케팅, 속살은 '또다른 판촉' 불과 감성마케팅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에 따른 회사의 위험요소를 줄이면서도 '저비용'으로 처방 증대를 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감성마케팅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판촉의 또 다른 이름에 불과합니다. D제약회사 경인팀의 한 영업사원이 작성한 월간 영업계획 문건을 보면, '2인자 이벤트', '자녀공략'이라는 표현이 보입니다. 병의원은 사무장, 고참 간호사가 2인자로 이들에게 식사나 판촉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뜻입니다. 자녀공략은 유학이나 학원정보를 제공하거나 영양제를 공급한다는 내용입니다. 회사에 보고한 감성마케팅 품목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외국의 유명 태반크림 등 종전의 판촉 마케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몸으로 때우는 일종의 '봉사서비스'도 감성마케팅으로 포장돼 있습니다. 강요된 봉사 마케팅, 영업사원 피로감 토로 회사의 기대와 달리, 감성마케팅이 일선 영업사원에게는 또 다른 업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일종의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녹취 : 모 제약회사 영업사원] "우리도 실적 압박이 있어요. 매일 점검 하니까 어려운데요. 감성마케팅이니 이런 건 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하려면 돈이 들어가고 시간이 들어가니까." 회사 내부규정과 상충하는 문제도 영업사원의 고민입니다. [녹취 : 모 제약회사 영업사원] "하나 하나 회사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실적을 내서 목표를 해야하는 건 당연한 거고 (회사 윤리)규정을 지켜서 가는 건 더 당연한 거고..." 학술적인 디테일로 영업하는 제약회사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1-26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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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틈새시장 공략…2조 매출 대박 올려볼까미국 진출을 염두에 둔 국내외 제약사들이 공략할 만한 틈새의약품 시장은 뭘까요? 미국 임상·개발자들은 패혈증치료제와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IBS), 편두통치료제를 유력 품목으로 꼽고 있습니다. 우선 패혈증치료제입니다. 패혈증치료제 글로벌 마켓 시장규모는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며, 2010년 이후 이 분야 치료제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입니다. 2010년 이전까지 릴리의 패혈증주사제 자이그리스(Xigris)가 연간 200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시장을 독점해 왔지만 출혈 유도 부작용 등의 원인으로 최근(2010년 10월) 시장에서 퇴출됐습니다. 미국 내 1조원대 외형을 형성하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도 노려볼만 합니다. 그동안 이 분야 리딩 품목은 GSK 로트로넥스와 노바티스 젤막 등 양강체제였습니다. 하지만 로트로넥스는 지난 2000년 출시 4개월 만에 변비유발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됐습니다. 5000억 외형을 자랑한 젤막도 심혈관계 부작용 등의 원인으로 2007년 자발적 판매 중단 수순을 밟았습니다. 현재 미국 제약시장에서는 아스텔라스 이리보정과 다케다의 아미티자를 포함한 몇몇 군소 제품군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젤막 퇴출 이후 아미티자의 미국 내 평균 매출실적은 600억원 정도로 파악됩니다. 편두통치료제 시장 개척을 위한 빅파마들의 도전도 수포로 돌아가기 일쑤입니다. 최근 에자이와 포레스트랩은 편두통치료제 임상2·3상 단계에서 실패를 맛봤습니다. 현재 이 분야 글로벌 최강자는 GSK의 이미그란정으로 43%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동제약과 휴온스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편두통치료제(라스미디탄)와 패혈증천연물신약 임상3상과 1상을 진행(준비) 중에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22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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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첫 홍보·광고 공모전, 축제의 장으로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 제약산업 홍보·광고 대상'이 홍보 광고인들의 축제의 자리로 출발했다. 제약산업으로 한정된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두 달간 접수된 작품만 총 44편. 홍보부문에 20개 제약회사 20편 작품이 광고부문에 14개사 24개 작품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양적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우수했다는 평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정호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우수한 작품 속에서 아깝게 수상에 실패한 작품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공모작들의 수준이 모두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6일 데일리팜 회의실에서 한 교수를 비롯해 이행명 한국제약협회 홍보위원장(현 명인제약 회장), 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이 모여 심사를 진행한 결과, 홍보부문 대상에는 동아제약이, 광고부문 대상은 한국노바티스의 '라미실'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 2편과 우수상 4편이 나왔다. 홍보부문 최우수상에는 JW중외제약, 광고부분 최우수상은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홍보부문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한국애브비가, 광고부분에서 동국제약 '판시딜'과 경남제약 '레모나'가 치열한 경합 끝에 수상작으로 최종 결정됐다. 20일 저녁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수상작 발표에만 머물지 않고, 무대공연, 옛날 CF 감상 등을 통해 제약업계 홍보·광고인이 다같이 즐기는 무대를 꾸며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홍보맨 출신으로 대표이사직까지 오른 JW홀딩스 박구서 사장은 "평소 어려움이 많은 제약 홍보·광고인들을 위한 격려의 자리였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제약업계 광고·홍보 종사자들이 새로운 각오로 매진해 제약산업 이미지를 충분히 고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불법의 온상처럼 비쳐지고 있는 제약산업 이미지를 바로 잡고, 의약품의 가치 표현으로 국민들과 접점을 형성하는 등 막중한 역할을 띤 홍보·광고인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그대들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이번 시상식 환영사 메시지처럼 제약업계 홍보·광고인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자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2013-11-21 06:24:56이탁순 -
박 대통령의 '바이오 사랑' 끌어 낸 주역은?지난 MB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도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현재 바이오산업은 박근혜 대통령·국회·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직간접적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역할의 구심점은 한국바이오협회 배은희 회장이라는 것이 업계 중론입니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배 회장은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겸임교수 등 바이오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선기간 당시 박근혜 후보자의 '바이오산업 자문역할'도 담당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배 회장이 이끌어 낸 가시적 성과는 중국 북경생물화촉진센터(BPBC)와의 상호교류 협력 체결입니다. 여기에 더해 향후 한중 바이오산업투자협의체(바이오제약, 투자회사, 로펌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양국 각 10개사로 제한) 창단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에 따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지난 10월 배 회장의 호주바이오협회 방문에 따른 상호 MOU체결도 주목됩니다. 이번 MOU는 내주(25~29일)로 예정된 호주 1위 제약사 CSL과 국내 유력 바이오사 간 사업설명회에서 결실을 맺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제세·박인숙 의원 등 국회의원 5명이 주축이 된 바이오인더스트리포럼도 바이오산업의 든든한 지지단체입니다. 지난 3월 발족된 이 포럼은 현재 50여명의 회원을 유치했으며, 바이오 관련 법령정비를 위한 세미나를 매달 1회 열고 있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의 한 관계자는 "정치적 인맥이 탄탄한 배은희 회장과 황광구 부회장의 영입으로 협회 업무에 확실한 탄력이 붙은 것은 사실이다. 실무방향과 정부정책의 톱니바퀴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게 돌아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이 박근혜 정부가 주창하는 창조경제의 '옥동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20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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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평가인증…시범평가 없이 본평가 직행약대평가인증 시범평가가 무산위기에 놓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당초 한국약학교육평가원 계획은 오는 12월 중 1~2곳의 약대를 상대로 시범평가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약평원은 ▲(약국·병원)실무실습교육기관 평가인증 문제 ▲시범평가 지원대학 부재 등을 이유로 시범평가를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동안 시범평가는 약대들의 미온적 반응으로 3번이나 연기됐었습니다. 때문에 약평원은 35개 약대들의 '재청요구'가 없을 경우, 시범평가 없이 내년 7월부터 본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본평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며, 시행 원년은 4개 대학이 우선 선정될 예정입니다. 본평가 시행 첫해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각각 2개 약대를 선정해 실시됩니다. 나머지 31개 약대는 차기 2개년 동안 각각 15·16개 대씩 배분돼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인력은 약 180명 정도로 '10인 1조' 즉 18조의 평가인단이 개별 약대를 평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조별 인력은 약대교수, 교육평가전문가, 심평원 관계자, 식약청 관계자, (약사회·병원약사회·제약협회)관계 직능단체 추천인 1인 등으로 구성됩니다. 그렇다면 일선 약대들은 어떤 입장일까. 이와 관련해 A약대 학장은 "시범평가는 본평가 전 부족한 평가항목을 검토·보강할 수 있는 대처 매뉴얼 확보에 그 의미가 있다. 지금처럼 시범평가 자체가 무산되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약대에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반면 B약대 학장은 "시범평가는 미리 보완점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적 장점은 있다. 하지만 그 밖의 메리트가 없는 시범평가가 과연 참여 약대들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고 말했습니다.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약대평가인증 시범평가를 진행시키지 못했다는 평을 받아 온 약평원이 순조롭게 본평가를 진행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19 06:24:57영상뉴스팀 -
제약회사 영업사원 희망연봉 얼마나 되나제약회사 영업 마케팅직을 원하는 구직자의 희망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 될까요? 영업직의 중간층에 속하는 6~10년차 경력자의 평균 희망 연봉은 4400여 만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데일리팜 팜리쿠르트(http://job.dreamdrug.com/JobUsers/)에 등록된 제약회사 영업 마케팅 구직자 이력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신입~5년차 이하 경력자의 희망 연봉은 평균 3050만원, 6년차 이상~10년차 이하 경력자는 4433만원으로 두 구간 사이에 희망하는 연봉 차이가 1000만원이 넘었습니다. 11년차 이상~15년차 이하 경력자는 5250만원, 16년차 이상~20년차 이하 경력자는 5216만원으로 두 구간의 희망 연봉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구직자의 희망 연봉은 경력 6년차 이상부터 15년차 이하 사이에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각 구간에서의 최고 희망 연봉 금액은 경력 5년차 이하 3400만원, 6년차 이상~10년차 이하는 5500만원, 11년차 이상~15년차 이하 5500만원, 16년차 이상~20년차 이하는 7000만원입니다. 구직자 10명 중 4명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 상태에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자의 41.6%가 '회사에 재직 중'이라고 밝혔으며 '퇴직 또는 취업준비'가 58.4%로 나타나 영업직의 이직 욕구가 큰 것으로 추정 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1-18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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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바이오 1호 클로티냅…오리지널 아성 넘다이수앱지스 바이오시밀러 클로티냅(압식시맙·항혈전항체치료제)이 릴리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리오프로 매출실적을 뛰어 넘었습니다. 항혈전항체치료제 시장은 30억원 정도로 비교적 작은 규모로 형성돼 있지만 국산 바이오시밀러 1호격인 클로티냅이 오리지널의 실적을 능가한 점은 주목할 만 합니다. 특히 클로티냅이 출시된 2007년 이전까지 리오프로는 국내 항혈전항체치료제 시장을 10년 간 독식해 왔습니다. 6년 간 50억원을 들여 개발한 클로티냅이 출시 원년부터 오리지널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연간 매출 상승은 수직에 가깝습니다. 다음은 클로티냅의 연도별 매출실적입니다. 「*클로티냅-2007년: 4억, 2008년: 23억, 2009년: 18억, 2010년, 26억, 2011년, 21억, 2012년: 24억, 2013년 23억(회사집계) *클로티냅-2011년: 28억, 2012년: 33억(IMS데이터) *리오프로-2011년: 8억 1000만원, 2012년: 6억 8000만원」 실적 추월은 출시 1년부터 이루어졌지만 본격적인 점유율 굳히기는 2010년부터로 분석됐습니다. 그렇다면 오리지널의 아성을 꺾은 클로티냅의 힘은 뭘까. 먼저 오리지널과의 약효동등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제품 개발ㆍ기술력이 오리지널과 대등한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약가도 시장의 판도를 바꾼 원동력입니다. 클로티냅의 약가는 37만 8000원(10mg 기준)으로 리오프로(47만 2627원)보다 30% 가량 저렴합니다. 10명 내외로 구성된 전담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반면 릴리 리오프로의 실적 추락 원인은 특허 전략 실패로 관측됩니다. 글로벌 매출 4000억원 외형을 자랑하는 리오프로는 북미·유럽 등지에는 특허를 출원했지만 정작 국내 특허는 등한 시 했습니다. 특허 출원은 시장 수성 최후의 방패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리오프로는 약효동등성과 저렴한 약가라는 클로티냅의 무기에 그대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 준 클로티냅을 기폭제로 향후 제2·제3의 클로티냅 사례가 쏟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15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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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건기식 숍인숍…"월 매출 3천만원 도전"건강기능식품 숍인숍이 약국 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숍인숍은 환자 병력 관리를 통한 단골환자 유치, 전문 영양상담사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약국 매출 파이프라인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욱 관심이 가는 대목은 약국 건기식 숍인숍 월매출이 많게는 최대 3000만원을 상회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약국 건기식 숍인숍은 비타민하우스, 좋은비타민, 그린스토어 등 3강 체제로 형성돼 있습니다. 먼저 비타민하우스입니다. 지난 2000년 약국 건기식 숍인숍 컨셉트를 처음 도입한 비타민하우스 가맹약국은 3500여 곳 입니다. 이중 전문 영양상담사가 상주하고 있는 약국은 20여 곳으로 매년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약국 전용 제품은 148개, 수입완제품은 27개, 자체 공장 OEM 제품은 24개 등 250여 품목군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비타민하우스 유현정 팀장은 "차별화된 DIY시스템 개발과 냉장 유산균 유통을 기반으로 약국이 지역밀착형 헬스케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7년 숍인숍 개념을 약국에 도입한 좋은비타민도 현재 200여 지점망을 확보하고 꾸준한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좋은비타민은 OEM방식의 자체 브랜드 50여 품목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약국서비스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200여명의 영양상담사가 각 가맹점에 배치돼 있어, 상담약국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비타민의 숍인숍 모토는 ▲입점에 따른 약국 고정수입 발생 극대화(약국 내 숍인숍 공간 임대에 따른 수익) ▲약사의 건기식 판매 부담감 해소 ▲서비스 고급화 전략에 따른 건강관리약국 실현 등입니다. 좋은비타민 오미란 본부장은 "약국에 투입된 영양상담사에 대한 월별 보수교육과 책임실명제 도입으로 보다 차별화된 판매관리와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곧 병력관리를 통한 단골환자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그린스토어는 전국 4200여 가맹약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중 35개 약국에 숍인숍을 유치했습니다. 품목군은 'ODM(40개)·수입완제품(100개)' '도매유통(중외제약, 메디포스트 등의 제품 15개)' 등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그린스토어 정석빈 부사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약국은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영양상담사의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로 약국경영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처방전에 치우친 매출구조와 조제료 삭감 등 갈수록 척박해지고 있는 환경적 요인 속에서 건기식 숍인숍이 약국경영 활성화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14 06:2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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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약국 '억'소리…평당 2600~6500만원수도권 2기 신도시 약국자리를 분양 받을 경우 수 억원에서 수 십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층 약국의 분양가격이 2층 이상 의료기관보다 3~4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데일리팜이 수도권 2기 신도시 김포, 양주, 평택, 파주, 광교 등 5개 택지개발지구 분양가격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들 2기 신도시 중심상권 상가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평당(전용면적) 분양가는 2600만원에서 6531만원까지 다양했습니다. 총 분양가격은 최소 4억원에서 최고 10억4500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평당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신도시는 수원 광교로 6531만원입니다. 반면 양주 고읍지구는 평당 분양가가 2600만원으로 조사 대상 신도시 중 가장 쌌습니다. 의료기관 임대료는 층과 평형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인 가운데 광교 지역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포 장기지구 20평(전용면적) 2층 의료기관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230~260만원 가량 수준입니다. 양주 고읍지구 50평 4층 의원자리도 비슷한 임대료가 책정 됐습니다. 반면, 수원 광교의 40평 3층 의료기관 임대료는 보증금 1억원에 월 임대료가 290만원으로 여타 신도시보다 높았습니다. 같은 건물 내 1층 약국과 2층 이상 의료기관의 분양가격은 3~4배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파주 운정지구 A상가의 경우 전용면적 11평 1층 약국의 평당 분양가가 4182만원인데 비해 같은 건물 3층 30평 의료기관의 평당 분양가는 1133만원으로 약국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수원 광교 B상가는 전용면적 16평 1층 약국의 평당 분양가가 6531만원으로 같은 건물 3층 40평 의료기관의 평당 분양가 1505만원과 비교할 때 4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1층이 '로얄층'으로 불리며 약국 독점권이 보장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고가의 분양가 책정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1-12 06:48: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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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셋ER 복용 후 응급실…부작용 어떻길래얀센 울트라셋ER(트라마돌염산염·소염진통제) 복용 후 오심·구토 부작용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약국가에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모든 의약품은 용량과 용법에 따라 유효성과 부작용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울트라셋ER의 경우, 그 부작용 빈도가 높다는 것이 약국가의 한결같은 목소리입니다. [인터뷰] 정00 약사(부산시 00약국): "그 분이 (울트라셋ER을 복용하고)속이 안좋고 1시간 간격으로 구토를 하셔서 응급실로 실려 갔더라고요. 이 사례는 다른 부분 의심할 여지도 없고, 이 약을 빼고 나서는 괜찮아졌죠. 제가 시간도 적어 놨고, 그 (울트라셋ER)약 나갈 때는 꼭 복약지도 해야 해요." [인터뷰] 신00 약사(서울시 00약국): "심하신 분들은 정신이 몽롱해졌다고 하소연 하고, 속이 메스꺼우면서도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도 있고…. 그 다음에 걸을 때도 허공을 걷는 듯한 그런 느낌도 있다고 그러고…." 2010년 11월 출시된 울트라셋ER의 임상결과(임상3상 결과 논문-삼성서울병원·상계백병원 등)를 살펴보면, 오심·구토로 인한 투약중단 비율은 10%에 달합니다. 임상참여자 125명 중 314건의 이상반응이 나타났으며, 이중 경증은 261건, 투약중지·용량변경은 53건, 101명은 (안정적으로)계속 임상에 참가했습니다. 한국얀센은 "임상에서의 구역·구토 부작용은 매우 흔하게 10% 정도 발생했으며, 식약처 허가 사항에도 포함된 내용으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 이 같은 부작용은 간혹 체질에 따라 복용 후 초기 3일에서 일주일간 발현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도 울트라셋ER 허가심사 과정 중 임상결과에 대한 특이점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식약처 관계자: "통계처리 과정 중에서 통계처리 기법이 있는데, 그것 같은 경우에는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 있는 로직이 있어요. 그것을 보는 것이지 (식약처 심사관의)주관적 판단이 개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임상결과와 실제 처방에서의 오심·구토 부작용 빈도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인터뷰] 신00 약사(서울시 00약국): "글쎄요. 처방받은 사람 중에서 약국 와서 (부작용)얘기 안하는 사람 빼고 한 40% 정도…. 10명 중에 한 4명 정도가(오심·구토 부작용을 호소하죠)." [인터뷰] 이00 약사(부천시 00약국): "(울트라셋ER 오심·구토 부작용)심하죠. 심한 편이죠. 그것을 안쓰면 좋은데, 의사가 쓰니까. 약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죠." 18세 이하 연령대에도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도 울트라셋ER 부작용 사례를 높이고 있는 한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울트라셋ER의 임상 연령 밴드는 25~75세입니다. [인터뷰] 이00 약사(부천시 00약국): "(18세 이하도 울트라셋ER)처방 나오죠. 그것은 의사 마음이니까요." 이에 대해 한국얀센은 "영업사원들이 병의원 디테일 시 약물 부작용을 감안해 의사에게 저용량(울트라셋 세미정37.5mg)사용도 권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라마돌을 주성분으로 한 경쟁 제품들도 '오심·구토' 부작용은 있었습니다. A제약사 B제품의 경우, 임상3상에서 이상반응(오심·구토)으로 투약을 중단한 비율은 4.5%입니다.[임상 연령 밴드: 20~78세] 이와 관련해 A제약의 개발부장은 "트라마돌 성분은 오심·구토 부작용이 있으나 진통 효과가 뛰어난 약물로 인정받고 있다. 부작용 발현율 10%를 많다 적다로 개량화하기는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울트라셋ER '오심·구토' 부작용에 대한 식약처의 향후 판단은 뭘까. [인터뷰] 식약처 관계자: "시판 후 조사를 하는 이유가 그 계획된 임상 하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딱 제한된 조건 하에서만 임상을 하기 때문에…. 이것을 보편적으로 썼을 때 부작용이 어느 정도인지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그것을 보자라고 재심사를 하는 거잖아요. (약국으로 접수되는)이런 사례들이 (식약처로)많이 들어와 줘야죠." 뛰어난 진통 억제 효과와 오심·구토 부작용을 포함한 울트라셋ER. 재심사를 1년여 앞 둔 상황에서 과연 식약처는 유익성과 위험성 중 어디에 방점을 찍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11 06:24:57영상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