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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 '늑대' 성큼…"강경투쟁만이 살길"[현장구호제창] "법인약국 허용되면 외국체인 못 막는다. 외국체인 못 막는다. 못 막는다." 오늘(5일) 오후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법인약국 저지를 위한 전국 분회장 긴급 결의대회' 현장.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 분회장 300여명이 결집한 가운데 정부의 법인약국 정책방향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법인약국 투쟁전략으로 강경노선보다는 대국민홍보와 대정부 협상론을 제시했습니다. [현장 녹취]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먼저 국민에게 법인약국이 무엇인가 그 실체를 이해시키는 것으로 시작합시다.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법인약국에 반대하는 후보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성원하는 운동을 전개합시다. 정부와 대화 창구를 열고 일단 대화를 통한 정책교정작업을 국민운동 1개월 차부터 병행해 나갑시다." 집행부의 이 같은 '회유론'에 분회·지부장들은 강경투쟁론을 주문했습니다. 다시 말해 오늘과 같은 '방안 퉁수식' 결의대회로는 이렇다할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재경 회장(울산광역시약사회): "우리 회원들이 느끼기에는 많이 불안하고 미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약사회에서 하는 일이 회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유재신 회장(광주광역시약사회):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적어도 국회, 보건복지부 앞에서 이야기를 해야지 우리들끼리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결의대회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터뷰] 전광우 회장(은평구약사회): "조찬휘 회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원칙론에 불과한 것이고, 은평구약사회장으로서의 입장은 강경 투쟁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최미영 회장(서초구약사회): "분회와 지부 다같이 강경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인약국 허용 시, 초래되는 결과는 대자본에 의한 기존 약국 괴멸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유영진 회장(부산광역시약사회): "예를 들면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대형 체인들이 종합병원 앞에 약국을 만들어서 약을 싸게 사입하면 약가 자체가 붕괴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문전약국들도 안전권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인터뷰] 유재신 회장(광주광역시약사회): "동네약국은 분명히 힘들어 질 겁니다. 왜냐면 대재벌, 제약사, 도매상들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 이것을 환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미영 회장(서초구약사회): "문전약국은 대자본의 제1 타겟으로 가장 먼저 피해를 볼 것이고, 동네약국도 대자본 체인약국으로 재편될 것으로 봅니다." [인터뷰] 이재경 회장(울산광역시약사회): "기존 약국들이 단시간 내에 몰락할 것이라고 봅니다. 노르웨이 예를 보면 10년 안에 90% 정도의 약국이 3개의 체인약국으로 전면 재편됐습니다. 우리나라도 급속도로 그렇게 재편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분회·지부장들은 독자적인 강경투쟁 노선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인터뷰] 유재신 회장(광주광역시약사회): "분회 총회나 지부총회에서 성명서도 낭독하고…. 총회에 분명히 정치인들도 오고, 유관기관장들도 옵니다. 이때 우리의 아픔을 사태의 심각성을 꼭 알리도록 할 것입니다. 성명서 발표와 궐기대회를 다시해서 국민들에게 법인약국의 심각성을 알리겠습니다." [인터뷰] 유영진 회장(부산광역시약사회): "지금부터 분회 총회가 시작되기 때문에 법인약국의 형태, 정부의 꼼수를 회원들에게 알려가면서 투쟁력을 모아서 강력하게 투쟁하겠습니다." [인터뷰] 전광우 회장(은평구약사회): "총회에서 다시 결의대회를 하고, 다함께 투쟁하겠습니다." 방안 퉁수식 결의대회만 진행하며 안일한 회유론만 고집하고 있는 사이, 이미 법인약국이라는 '늑대'는 약사들 앞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1-05 20:55:3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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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계, 정부 일방통행 정책 비판…"새해는 소통"3일 제약회관에서 열린 약계 신년교례회에서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연달아 나왔다. 2월 시행 예정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비롯해 사용량 약가 연동제, 법인약국 도입 등 현안들이 현장과 충분한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올 한해도 약계를 둘러싼 환경이 만만치 않다"며 "특히 폐지를 촉구했던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가 2월 시행 예정이어서 깊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양질의 의약품 개발, 생산유통, 수출 등이 활성화되며, 제약업계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산업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약업계를 비합리적이고 비정상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찬휘 약사회장은 현안해결에 임기를 걸기도 했다. 조 회장은 "정부에서 약사회, 제약업계, 도매유통 분야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앞선다"며 "요즘 현안 발생하는 것을 보면 임기를 채우기가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심지어 여당 의원들도 정부와 제약업계의 불통을 걱정했다.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정부가 5개년 계획을 통해 7대 강국 만들겠다고 했는데, 실현이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약가와 세제혜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정책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정책과제가 말뿐만 아니라 현장에 와닿도록 실현 계획이 나와야 한다"며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사용량 약가 연동제, 법인약국 문제 등 모든 과제가 충분히 의견수렴을 해야 하는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도 "갈등이 풀어져야 한발 앞으로 나가는데 꼬이는 방향으로 갈까 걱정된다"며 "정부와 제약업계가 함께 가야지, 각각 다른 방향으로 가다 사분오열되는 것은 막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 역시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하지만 약업계의 물음에 구체적인 답은 없었다. 대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했다. 최영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귀울이도록 하겠다"며 "신약가치를 인정하고 환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약에 대한 시장진입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토로 하겠다"고 했다. 뒤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정승 식약처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한해 소통을 잘해서 의약품산업이 발전하는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약계 유력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 식약처장, 최영현 복지부 실장, 문정림, 신의진 의원(이하 새누리당),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전 국회의원, 함문덕 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 서영거 대한약학회장,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장,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단장, 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김원배 제약협회 이사장, 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등이 한해 약업계의 행복을 기원했다. 작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찾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불참한 대신 화한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2014-01-03 17:52:22이탁순 -
의료계 영리병원 반대 공세에 진땀 뺀 문 장관국회와 의료계 반대에도 정부는 원격의료 추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3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원격의료, 제4차투자활성화대책 등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는 의정협의체 마련을 공식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원격의료는 대면진료 대체가 아니라 상호보완"이라며 "동네의원에서 원격의료를 진행하면 대면진료에 준하는 충분한 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원격의료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대정부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의료계 뿐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 또한 원격의료, 영리병원을 반대하는 상황이 벌어져 문 장관은 진땀을 흘려야 했다. ◆신년하례회 공동주최 의협, 병협, 여자의사회 이날 노환규 의협회장은 "원격의료, 영리병원 논란과 근본적으로 잘못 설계된 건강보험제도의 구조적 문제는 의료계와 정부의 신뢰회복을 저해하고, 결과적으로 의료발전을 막는다"며 "의료계는 대정부투쟁을 예고한 상태"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정부는 정상적인 진료를 하지만 손실이 발생하는 병원에 임대업, 호텔업, 화장품 및 건식 개발 및 판매 등 부대사업으로 손실보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며 "핸드폰 진료를 의사들에게 종용하는 등 의료를 바로 세우기 보다 무너진 의료를 일어나지 못하도록 못을 박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37년 전 만들어 어려운 시절 전국민 건강을 책임진 건강보험이 새롭게 온전하게 개혁되길 소망한다"며 "투쟁이 사라지고 국민과 의사, 정부가 만족하는 올바른 의료제도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수 병협회장은 "지속되는 규제는 의료계를 옥죄고 있다"며 "보장성 강화를 등 대선공약을 이루기 위한 제도개선이 이뤄지면서 병원계는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영상장비 수가 인하, 포괄수가제 확대, 4대 중증 보장성 강화, 선택진료제 및 상급병실료 개선 추진 때문에 중소병원,대학병원 가릴 것 없이 병원계 헤어나기 어려운 경영난에 빠져 있다"고 토로했다. 박인숙(새누리당) 여자의사회장은 "제가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한 개의 의대신설도 허락하지 않겠다"고 운을 뗀 이후 "새누리당 의원한테 영리병원, 의료민영화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여, 야의원 영리병원 반대 한목소리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영리병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보건복지 여당책임자를 하던 시절, 청와대에서 하자고 해도 (내가) 안된다고 하면 안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외국인병원 유치, 당연지정제 폐지 등 경제학자인 임채민 (전) 장관을 시켜서 편법인 시행령으로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설훈 의원은 "안홍준 의원, 박인숙 의원이 영리병원, 원격의료를 하지 않겠다며 주저하지 않고 딱 잘랐다"며 "문형표 장관은 하겠다는 재밌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당정 의견이 갈라선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라며 "정책을 실현하려면 여당은 충분히 상의를 진행하는데, 어찌됐는지 정부와 여당이 견해가 다르다. 분란만 일으키는, 설익어도 한창 설익은 정책은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유지영 의원은 "당정간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하겠으니 믿어달라"며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공공성을 흔드는것은 올바르지 않다"며 "특정 정당, 정권이 자신들의 목적을 훼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뿐 아니라 새누리당 안홍준, 박인숙, 유지영, 문정림, 신의진, 민주통합당 설훈, 최동익, 김현미,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참석했다. ◆신년하례회 이후 복지부, 보건의료단체 오찬 간담회 의협 회관에서 신년하례회가 끝나고 복지부와 보건의료단체장들은 12시부터 이촌동 하나일식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복지부 문형표 장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노환규 의사협회장, 변영우 대의원 의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김윤수 병협회장, 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2014-01-03 12:28:27이혜경 -
"법인약국, 선택분업 길 터주는 단초 될 것"정부의 법인약국 추진에 약사 밑바닥 정서는 한마디로 위기감 그 자체입니다. 일선 약국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역약사회 토론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구랍 27일 서울 성동구약사회. 8시가 좀 넘은 시각 2층 강당에 불이 환합니다. 이날 최종이사회에서는 기타 안건으로 법인약국 문제가 논의 됐습니다. [현장 녹취 : 양호 성동구약사회장] "(대한약사회의)잠정적인 로드맵은 나와 있어요. 1단계 2단계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첫번째는 영리법인약국을 반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실천 방안은 잡혀 있죠. 그런데 위(대한약사회)에서 생각을 해서 하면 결국은 또 실패하지 않나. 우리가 실패 했던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진짜 회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위에서 고민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법인약국 추진에 대해 약사가 느끼는 위기감은 컸습니다. [현장 녹취 : 유정선 약사] "위기 중에 위기라고 볼 수 있죠. 우리 약사들에게는 현 시점에서 너무 급변한 상황이기 때문에 유보한다 반대한다라는 결의를 도출해 내고." [현장 녹취 : 김흥순 약사] "저도 오늘 와서 듣고 기가 막힌데 젊은(약사)분들은 얼마나 더 기가 막히겠어요? (법인약국의 심각성을)모르니까 지나가는 거죠." 영리와 비영리 등 법인약국의 방식의 문제보다는 외부자본이 약국 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길을 터준다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현장 녹취 : 김영식 약사] "헌법 불합치를 받았으면 시행을 했야 하는데 그 틈을 타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등으로 해서 결론적으로 이것이 약사가 아닌 자의 자본이 들어와서 또 대기업이 들어와서 약국 체인화 시켜서 동네약국을 몰락시킨다는 데에 우려하는 거잖아요." [현장 녹취 : 김한욱 약사] "법인화되면 그 시간부터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약사직능이)말살되는 시발점이 되는 거다. 비영리다 합자다 유한이다 이거는 다 그냥 나중에 전개될 수 있는 과정을 얘기한 거지. 약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냐면 하다하다 안되서 법인약국이 되더라도 이런 안으로 되면 별 이상이 없겠구나 생각하지만 절대 아니다. 법인약국이 된다면 그 다음에 (내용이)바뀌는 것은 처음보다는 굉장히 쉽다는 거죠." 본질적인 약사 직능 변질과 대기업 약국 체인화에 대한 걱정도 나왔습니다. [현장 녹취 : 진교성 약사] "약사는 물주 앞에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약을 만지는 일은 할 수 있는데 모든 운영 시스템이라던가 주인으로서의 그런 거는 재벌한테 넘어간다 이거야. 내가 볼 때." [현장 녹취 : 김흥순 약사] (일부 약국들은)대기업이 들어와서 확장하는 줄 모르고 나도 돈 있으면 (법인약국)하겠다 이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어요. 큰 재벌에서 밀고 들어오면 내 돈 가지고 안되요. 약사들이 빨리 (약국법인 문제점을)이해할 수 있는 게 중요해요. 대한약사회의 적극적인 대응과 전략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현장 녹취 : 진교성 약사] "이론 무장을 해서 국민들 앞에 분명히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이런 것도 분명히 (대한약사회에)얘기해서. 정부에서 약사면허를 줬는데 어떻게 약사회와 의논도 안하고 법을 바꿔서 하루 아침에 약국을 어렵게 만드느냐." [현장 녹취 : 김영희 약사] "의사들은 데모를 하고 해서 저 사람들은 대게 불리했구나 이런 식으로 어필이 될 수 있는데 우리는 그런 게 없으니까." [현장 녹취 : 김한욱 약사] "정부에서 약사에 대해 큰 문제를 삼지 않는 것은 정부 나름대로 봤을 때 약사들이 저항 했던 몇 가지를 (감안한 거죠.) 우리가 되돌아 보면 심야(당번)약국을 비롯해서 의약외품이라는 명칭으로 나가는 (일반약 슈퍼판매)이런 거. 처음에서 우리 스스로 (반대한다고)떠들었지만 그 다음에는 아주 나쁘게 표현하면 정부에서 원하는대로 결론이 다 났잖아요." 동네약국 몰락이 의약분업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주장에 약사들의 표정은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현장 녹취 : 양호 회장] "우리한테 돌아오는 것은 의약분업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다는 거죠. 선택분업으로 가는 단초가 되죠. 동네약국이 없으면 동네의원들이 환자들이 어디가서 약을 짓느냐 자기들이 짓겠다라는 순서라는 것이죠. 영리다 비영리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안 자체가 상정되지 않도록 국민들에게 알리고 호응을 얻어야 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1-03 06:2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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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함께 새해를 노래하자 '희망의 나라로'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마다 한번씩 돌아온다는 '청마(靑馬)의 해'입니다. 365일의 시작을 밝히는 원단(元旦) 아침. 데일리팜이 대한민국 의약인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 음악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12명의 의약인들이 노래하는 '희망의 나라로' 릴레이송입니다. 릴레이송은 대한약사회 합창단(이순훈·백지원·어수정·김분자·박주만·류일선 약사), 대한약사회 김영식 前 사무총장, 서초구약사회 최미영 회장, 구리시 닥터김의원 김민주 원장, 구리시 위생치과 정석운 원장, 닥터김의원 김혜경 간호사, 영진약품 남창훈 PM 등이 참여했습니다. 릴레이송에 참여한 의약인들은 "하루의 시작인 새벽에는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며 "서로의 지혜와 용기를 뭉친다면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자! 의약인 여러분, 우리 함께 희망의 나라로 떠날 준비가 되셨습니까?2014-01-01 06:19:21영상뉴스팀 -
영상으로 본 지난 1년…의·약·정 갈등 점철2013년은 보건의료계와 제약업계에게는 갈등으로 점철된 한 해 였습니다. 지난 3월 노환규 의사협회장과 조찬휘 약사회장간 상호 방문으로 한 때 춘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상호 고발전으로 촉발된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의약품 청구불일치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로 화해와 협력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연말 정부의 원격의료와 법인약국 추진 발표로 의약정 갈등이 심화 됐습니다. 의사들은 거리로 나서 '의료민영화' 반대를 외쳤고 의약분업 파기를 주장 했습니다. 약사회는 의료계의 선택분업 여론화와 법인약국이라는 두 가지 위기를 동시에 맞았습니다. 제약업계도 평탄하지 못했습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유예 문제를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었지만 결국 타협점을 못 찾았습니다. 5월 한국얀센과 9월 웨일즈제약 사태는 허술한 의약품 품질관리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됐고 검찰의 리베이트 압수수색이 줄을 이었습니다. 경영 위기를 맞은 제약업계와 도매업계간 '마진 갈등'도 중요한 이슈로 등장 했습니다. 제약업계와 약사회 두 거물이 세상과 이별 했습니다. 6월 김명섭 약사회 명예회장과 7월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의 별세로 떠나 보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영상뉴스팀]2013-12-31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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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Astar, 글로벌 R&D 프로젝트 가동"[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제약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경원 싱가포르 지사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장경원 지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장경원 지사장]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최근 진흥원과 astar가 MOU를 체결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 부탁드립니다. [장 지사장] 네, 지난 12월 11일 싱가포르 총리의 한국 방한 시 astar 관계자들도 함께 와서 이날 복지부 장관실에서 진흥원과 astar 간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체결의 의미는 공동 R&D부터 글로벌 마켓 진출까지의 상업화에 대한 의약품/의료기기 개발과 마케팅 과정을 함께 한다는데 있습니다. 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은 싱가포르의 가장 뛰어난 부분인 상업화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국의 장점인 R&D 능력과 결부/공유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글로벌 마켓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물꼬를 튼 것입니다. [기자] 지난 11월 21일 진행된 진흥원과 astar 간 프리워크샵에서는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장 지사장] 올해 astar와 함께 두 번의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첫 번째는 8월에 개최해서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국의 기술을 싱가포르 연구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11월에는 한국의 바이오기술을 싱가포르 astar에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핵심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싱가포르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한국의 벤처기업들도 과연 우리가 싱가포르에 진출해서 무엇을 같이하고 얻을 수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진흥원과 astar의 mou에 따라 진행될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프로젝트 후보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4년부터 이 프로젝트가 진행됨으로써 한국의 많은 벤처기업들이 싱가포르에 진출해서 공동 R&D와 상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기자] 지난 11월 22일 열린 아시아과학자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들었습니다. [장 지사장] 한국인 과학자들은 200명, 외국인 과학자까지 합하면 약 30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 인원의 80%는 바이오과학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호주, 일본, 대만, 중국,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과학자들이 참가해 서로의 연구분야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었습니다. [기자] 아시아과학자총회에서 특히 주목된 한국의 바이오기술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장 지사장] 이번에 소개된 한국 기업들의 기술에 싱가포르가 관심을 보였던 부분은 댕기치료제입니다. 아직 완전히 개발을 마친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댕기치료제가 세계적으로 없는 상황이고 싱가포르의 경우 매년 2만명 이상이 댕기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GNP 6만불이 넘는 싱가포르가 댕기로 인한 각종 질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astar에서 관심을 보인 또 다른 분야는 한국 기업들이 선보인 각종 암진단기술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크게는 수천억 작게는 수백억 규모의 암치료제에 대한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방암진단기술, 대장암진단기술 등이 싱가포르의 신약개발 프로젝트와 연계돼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러한 진단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마켓포지션을 형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아시아 과학자 총회. 단순한 학술의 장이 아닌 상업화로 연결되기까지는 한계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숙제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장 지사장] 상업화 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astar와 진흥원이 공동으로 글로벌 공동 R&D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이 상업화 부분을 이끌어 내자고 협의함에 따라 아시아과학자총회 참석자들도 적절한 기술이 개발되면 진흥원과 astar 공동 프로젝트에 참가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많은 벤처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기자] 진흥원과 astar의 글로벌 R&D 프로젝트 참여 방법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 지사장] 이 프로젝트는 진흥원과 astar가 50:50으로 공동 출자해 업체를 선정해 지원합니다. 절차는 내년 초에 진흥원에서 공고할 계획입니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의 적절한 평가를 거쳐서 선정 회사의 자료를 astar에 넘기게 됩니다. astar에서 다시 리뷰해서 매칭할 싱가포르 연구자/기업들을 모집하게 됩니다. 최종 선정되면 한국 기업은 진흥원에서 싱가포르 기업은 astar에서 R&D 자금을 지원합니다. 목표는 2년 안에 완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자] 네, 장경원 지사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장 지사장]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3-12-30 06:2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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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판매왕도…"40·50대 여성고객 잡아라"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는 '계륵'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년간 건기식 판매 노하우를 습득한 약사에게는 경영활성화 파이프라인이지만 초보약사 또는 매약을 어려워하는 약사들에게는 접근하기 힘든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비자 구매 패턴만 파악하면 누구나 건기식 판매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영양상담전문기업 '좋은비타민'은 지난 1년간(2012. 11~2013. 11)간 전국 250여 약국 건기식 구매 고객 6만 8000명에 대한 구매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구매 연령대는 40·50대가 20·30%로 가장 많았고, 60대는 19%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70대와 30대는 9·13%의 비중을 나타낸 반면 10대와 20대는 4·3%로 낮은 포지션을 보였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 구매자가 78%로 남성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약국 건기식 구매비중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40~6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 1위는 비타민과 미네랄 제품(30%)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메가3·필수지방산(18%), 관절·뼈건강 제품(14%), 프로바이오틱스(12%), 항산화제(11%)도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하나 과장(좋은비타민 기업부설연구소): "3년 전만 하더라도 홍삼, 종합비타민, 오메가3가 차지하는 비율이 70%를 상회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괄적 인식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세분화된 기능 중심의 건기식을 찾는 소비패턴으로 바뀌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종합비타민 보다는 비타민B군 등 개인맞춤형 단일제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패턴 변화는 다음 분석 그래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분석기간: 2012~2013] 「종합비타민·미네랄: 32%→25%, 오메가3·필수지방산: 17%→19%, 관절·뼈건강: 15%→12%, 프로바이오틱스: 8%→15%, 항산화제: 13%→9%, 컬러푸드·초유·건강음료: 16%→20%」 약국 1회 방문 시 1인당 건기식 평균 구매금액은 15만원으로 조사돼 일반의약품 객단가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김혜경 약사(서초구 메디팜모니카약국): "건기식은 말 그대로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하게 공급해 주는 식품입니다. 저 같은 경우, 약국을 찾는 중년 여성 소비자들에게 1:1 맞춤형 상담 또는 고객병력관리노트 등을 활용해 꾸준히 건기식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는데요, 약사님들도 이 같은 방법을 활용해 보면 경영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건기식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되고 있는 40·50대 여성. 이들 중년 여성고객을 잡기 위한 약국만의 새로운 감성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2-27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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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약 슬쩍 후 환불사기 동에 번쩍 서에 번쩍가격이 비싼 의약품 등을 훔친 후 바로 현금으로 환불 받아가는 절도 사기가 극성입니다. 이른바 '환불 수법'을 악용한 이 같은 범죄 피해는 서울 강남, 동작구를 비롯해 경기 김포, 수원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약국 입니다. 이 약국은 며칠 전 환불 사기를 당할 뻔 했다며 기자에게 제보 했습니다. 지난 22일 일요일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약국 CCTV에 찍힌 화면입니다. 갈색 핸드백을 멘 한 여성이 약사 종업원과 제품을 두고 한 동안 대화를 나눕니다. 이 여성은 며칠 전 다른 약사에게 제품을 구입했다며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 했습니다. [인터뷰 : 피해 약사 / 서울 동작구] "저한테 제품을 구입했다고 말하면서 당시 근무약사에게 환불을 요구한 거죠. 일단 제품과 연락처를 남겨놓고 가라고 했어요." 이 여성은 종업원과 한 동안 실랑이을 벌이다가 가짜 휴대폰 전화번호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CCTV 화면을 자세히 보면 이 여성이 환불을 요구한 제품은 사실 훔친 것입니다. 약국에 들어서자마자 개방형 진열대에서 제품을 집더니 약사 앞으로 바로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환불을 요구한 제품은 판매가격이 10만원인 의료보조 제품입니다. 주저 없이 고가의 제품을 고른 것이나 약국 상황을 훤히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 수법이 전문적입니다. [인터뷰 : 피해 약사 / 서울 동작구] "어떻게 10만원짜리 제품을 바로 들어오자마자 알고 골랐는지. 지난번에 5만원짜리 영양제도 사갔는데 그 것도 환불하겠다고 협박하고." 절도 사기 용의자인 이 여성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약국가에 피해를 입혔던 동일 인물로 추정됩니다. 160센티미터의 키, 통통한 체형, 갈색 핸드백 등 인상착의가 거의 흡사합니다. [녹취 : 약사회 관계자] "경찰이 가져온 사진하고 우리가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니까 맞더라구요. 인상착의 보더니 그 여자 맞다고." 경기도 김포의 한 약국도 얼마전 이 여성으로부터 똑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신고가 접수되자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 약국을 중심으로 탐문을 벌이며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 김포경찰서 담당 형사] "저희 쪽에서 (피해약국)한 건이 있어서 수사 착수하게 된 거죠. 절도도 되고 사기도 되고 정확히는 의뢰를 해봐야 하는데 사기쪽에 가깝죠." 경찰은 빠른 시일내에 용의자 검거를 위해 피해 사실을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아울러 약국도 절도를 방지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해당 제품을 판매한 영수증을 확인하고 CCTV 등 보안장치 설치가 필수라는 지적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2-26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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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국과 한국 약국의 차이점 10가지는?미국과 우리나라 약국의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국 뉴저지 한인 미국약사들은 다음과 같은 10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인터넷·편의점·마트 등에서 모든 일반약을 자유롭게 구매 가능 ▲맥도널드 식 'Drive Through'를 통한 조제·일반약 구매 가능 ▲의원·약국 간 처방전 전산 연결 ▲조제약 배달 서비스 ▲약대생 인턴십 1050시간(131일-하루 8시간 근무) ▲철저한복약지도 시스템 구축 ▲24시간 연중무휴 약국 ▲대체조제·성분명 처방 활성 ▲화장품·향수·매니큐어 등 여성전용 코너 ▲약국 역매가 없다」 우선 인터넷·편의점·마트 등에서의 일반약 판매 부분입니다. 이 시장을 주도하는 곳은 아마존·월그린·CVS·라이트 에이드·타겟·월마트 등입니다. 소비자는 모든 일반약을 언제 어디서든 약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가격을 비교하며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이점은 동네약국에서 비보험자들에게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조제·판매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묵인하고 있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이른바 맥도널드 방식을 벤치마킹한 약국 'Drive Through'도 이색적입니다. 이 방식은 1990년대 월그린에서 최초 도입했으며, 월그린의 'Drive Through' 도입율은 90% 정도입니다. 환자는 클리닉 진료 후 편한 시간대에 차를 몰고 약국을 방문해 약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의원·약국 간 처방전 전산 연결, 즉 'E-스크립'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조제약 배달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당뇨·고혈압 환자는 보험회사와 조제약 배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환자는 3회까지 약국에서 해당 약을 조제·구입할 수 있고 4회째부터는 택배회사(UPS·FEDEX 등)를 통해 약을 배송 받는다.」 대체조제와 성분명처방 활성화는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중요 역할 담당자는 의사도 약사도 아닌 바로 보험회사입니다. 미국 처방전에는 '제네릭 권유' '오리지널 권유'라고 쓰여진 란이 있고, 의사는 처방권에 의해 '각 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에 의해 철저한 약가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 또한 약사에게 조제약에 대한 지명조제 의사를 밝힐 수 있고 약사는 이를 따를 의무가 있습니다. 한편 월그린·CVS·라이트 에이드(RITE AID) 등 3대 체인약국은 최근 여성전용 코너를(화장품·향수·매뉴큐어) 적극적으로 설치하며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2-24 06:24:57영상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