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앞둔 약국 "불황이지만 직원보너스 챙겨야죠"장장 10일 간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앞두고 휴일 개문 준비와 명절 직원 보너스 정리로 약국들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29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사들은 연휴 기간 최소 4일에서 최대 10일까지 약국 문을 열고 환자를 맞을 예정이다. 대다수 약국들은 추석과 대체휴일로 이어지는 3일부터 6일까지는 당번약국에 맞춰 개문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 연휴에 포함되는 2일과 7일, 9일의 경우는 인근 병의원 영업 상태에 따라 개문 여부를 결정하는 약국이 많았고, 환자들이 문연 약국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 기간 모두 약국문을 열겠다는 곳도 있다. 경기도 부천의 한 약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연휴 기간 모두 문을 열기로 했다"며 "인근 병원이 문닫는 날은 약사 혼자, 문을 여는 날은 약사 2명과 직원 1명이 교대로 출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형병원 인근 문전약국들은 병원이 정상 진료하는 10월 2일은 일괄 개문하고, 약국에 따라 연휴 기간 중 하루이틀 더 개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병원 앞 한 문전약국 약사는 "연휴 중 2일과 4일 정상영업을 할 예정"이라며 "명절 당일인 4일은 당번약국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몇 년째 추석 당일에 약국 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문전약국 약사도 "병원 문전약국 내부적으로 휴일 기간 문을 열 당번을 정했다"면서 "병원이 운영되는 2일을 제외한 날들을 약국당 2일씩 나눠 문을 열고 환자를 맞기로 했다"고 말했다. 명절을 맞아 직원들에 지급하는 보너스는 약국 별로 천차만별이다. 기존에 별도 명절 보너스를 지급해왔던 약국들은 금액은 차이가 있지만 기존대로 보너스 개념의 떡값을 지급할 예정이란 곳이 많았다. 직원 보너스의 경우도 약국 규모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보너스 횟수는 연 2~3회, 1회 지급 금액은 20만원~30만원으로 나타났다. 일부 약국은 별도 보너스 대신 약국에 들어온 명절 선물을 직원들에 나눠주는 것으로 대체하는 곳도 있다. 서울의 한 문전약국 약사는 "직원과 약사 차등 없이 설, 추석마다 50만원 보너스를 지급한다"며 "이 밖에 창원기념일, 여름휴가 때에도 별도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의 한 대형약국 약사도 "명절 두 번과 여름휴가때 별도 보너스를 주고 있다"며 "이번에는 각 직원들에 상품권 30만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국장은 "약국장 입장에서 직원 보너스를 비용으로 처리하려면, 비정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해 설에 20만원을 줬으면 추석에는 30만원을 주고 이런 식으로 하라고 하더라"면서 "보통 약국장들은 비용, 금액보다 어떻게 처리하는 지에 더 관심을 가진다. 직원, 약사 간 보너스 금액 차이를 두기도 한다"고 했다.2017-09-29 12:14:59김지은·정혜진 -
서울발 1회용 비닐봉투 단속 여파…약국 20원 '속앓이'서울발 1회용 비닐봉투 단속 예고에 약국가 걱정이 커지고 있다. 무상제공이 안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현실에 적용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29일 대한약사회와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1회용 비닐봉투와 관련된 약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약사들은 '20원 때문에 고객들과 얼굴을 붉혀야 한다며 속앓이를 하고 있다. 특히 1회용 봉투 무상제공 신고포상금제가 폐지되고 한동안 잠잠했던 1회용 봉투 고민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서울 강남의 P약사는 "법을 지켜야 하는 것은 맞지만 현실적으로 유상제공이 무척 어렵다"며 "그냥 단속에서 지나가기를 바라는 게 자영업자들의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봉투값은 20원에 불과하지만 봉투는 무료라는 인식이 있어 고객과 마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도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1회용품 무상제공 규정에 대해 재안내를 시작했다. 공문에 따르면 약국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도매 및 소매업으로 분류돼 있어 원칙적으로 약국에서 제공하는 1회용 봉투는 유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약국 규모에 따라 법 적용이 달라진다. 약국면적이 33㎡(약 10평)이하인 경우 1회용품 사용억제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1회용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약국 내 면적이 33㎡(약 10평)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생분해성수지제품(환경표지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 ▲B5 규격(182mm X 257mm) 또는 0.5L 이하의 비닐봉투 ▲종이봉투 등은 무상제공이 가능하다. 결국 약국 면적이 33㎡(약 10평)를 초과할 경우 3가지 경우를 제외한 1회용 봉투 제공 시 돈을 받아야 한다. 무상으로 제공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과태료 부과기준도 약국 규모별로 달라진다. 1000㎡(302평) 이상 약국은 1차적발 30만원, 2차 50만원, 3차 100만원이다. 165㎡(50평) 이상 1,000㎡ 미만 약국은 1차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33㎡(10평) 이상 165㎡ 미만 약국은 1차 5만원, 2차 10만원, 3차 30만원이다. 한편 서울시의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종합계획에 따라 1회용 봉투 무상제공이 금지된 사업장인 33㎡(약 10평)초과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약사회는 "정부도 전국적으로 1회용 봉투 줄이기에 나설 계획이라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7-09-29 12:14:56강신국 -
광진구약, 추석연휴 당번약국 참여·준수 독려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26일 약사회관에서 2017년 제2차 반장·상임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조영희 회장은 "9개반 반장과 상임이사 연석회의를 통해 반장님들과 소통함으로서 반원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내 광진구약사회의 유기적 발전을 이뤄가길 바란다"며 "약사회 회무와 행사 마다 협조해주시는 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회원 전지연수 교육 및 단합대회 개최건, 추석연휴 휴일지킴이약국, 약국노무(근로 계약서 작성시 유의사항), 열광하라 스터디 강좌 개최 참여 등 안건을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 당번 약국 준수와 독거 노인 돌봄활동 시 청소년 봉사활동과 연계된다는 점을 공지했다. 아울러 10월21일~22일 좋은아침연수원(경기도 가평소재)에서 개최되는 전지 연수교육 및 단합대회 회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영희 회장, 손효환·김경훈·김태용·김경홍·한은경 부회장, 박미순 총무·김영숙 약국·최성욱 근무약사·나민정 학술정보통신·이영희 윤리·심혜경 문화홍보·이명숙 여약사이사, 1반 김수련·2반 홍춘기·3반 안경석·4반 이남희·6반 차현정·7반 전병국·8반 심혜경·9반 방정임 반장이 참석했다.2017-09-29 12:03:40정혜진 -
강남구약, 추석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 영양제 전달서울 강남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문영, 위원장 김은아)는 28일 청음회관에서 열린 청음회관 추석행사에 참가해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영 부회장과 한신지 윤리위원장이 참여했다.2017-09-29 11:53:45김지은 -
'문 케어 투쟁' 의협 비대위 출항…의료계 반색문재인 케어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법안에 강력투쟁 의지를 내비친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식 출범하자 의료계가 반기는 모습이다. 기존 추무진 집행부를 향해 "친정부적 밋밋한 정책 대응"이란 비판을 쏟아냈던 일선 의사회원들은 투쟁을 앞세운 비대위 방침에 일단 응원을 보내고 있다. 28일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비대위 첫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필수 전남도의사회장이 32명 투표 중 23표 득표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선출 직후 이 위원장은 "투쟁은 세개 해야 한다. 협상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을 때나 가능"하다며 "문 케어와 한의사 의료기 사용 저지 미션을 전력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4개 부위원장 중 일부 선출도 이뤄졌는데,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가 투쟁위원장에,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비대위원장이 홍보위원장 임명됐다. 문 케어 즉각철폐 입장을 견지중인 비급여비상회의 구성에 앞장선 최 투쟁위원장은 앞서 추 회장 탄핵에도 가장 선두에 섰던 인물이다. 특히 이번 비대위는 의협 대의원회의 압도적 지지와 탄핵안 상정으로 식물화 된 추 회장 레임덕이라는 분위기 속 탄생한 만큼 내년 새 회장 선출 직전까지 사실상 실질적 집행부 역할을 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이처럼 의협 집행부에게 전권을 위임받은 비대위가 강경투쟁 인사들로 채워지자 의사들은 대정부 의료정책 건의가 과거 대비 공격적일 것으로 기대중이다. 서울지역 한 개원의는 "이번 비대위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다. 단순히 투쟁의지가 강력한 점을 넘어 젊은 의사 참여율이 높아 활동적인 비대위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필수 위원장은 70%이상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돼 사실상 의협 투쟁권의 핵심에 섰다"고 설명했다. 다른 개원의도 "지금까지 추무진 회장에 대한 실망감과 의협의 맥빠진 정책 회무로 기대감이 없었지만 이번 비대위 인선을 살펴보고 다시금 기대가 커졌다"며 "최대집 대표가 다소 강성이지만 지금과 같이 의사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는 필요한 움직임"이라고 귀띔했다.2017-09-29 11:46:19이정환 -
대한중소병원협회, K-HOSPITAL FAIR 2017 참가대한중소병원협회는 지난 28일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7) 심포지엄에 참가해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문화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자로는 최금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장, 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팀장, 이재호 아산병원 교수, 조수민 메디통 큐피스 대표 등이 참석해 환자안전관리 평가시스템의 방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발표에서 최금희 차장은 입원환자 안전관리료에 대한 조정율에 대해 설명했다. 입원환자 안전관리료는 내달 1일부터 1750~2270원으로 책정된다. 이번 산정된 입원환자 안전관리료는 상대가치점수 인정조건에 부합하는 병원에 지급이 된다. 올해까지는 인력 조건만을 확인해 지급되지만 조만간 의료기관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안전활동 내용을 보고받아 평가할 예정이다. 병원에서는 체계적으로 환자 안전활동을 관리해야 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서정희 팀장은 "환자안전보고시스템이 2016년 8월 오픈 이후 올해 9월 20일 기준으로 총 2904건이 접수 됐고, 이중 2757건이 환자 안전전담자 보고접수로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일본의 환자 안전사고시스템 오픈 후 1년 추이와 비교해 보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재호 교수는 환자안전을 위한 공정문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 교수는 "시스템에 초첨을 맞추 돼 개인과 조직의 책임을 조화롭게 유지해 비처벌적 환경을 유지하고 시스템 중심의 접근법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수민 대표는 "환자안전위원회 관리기능, 환자 안전사고보고, 통계 관리기능, 환자안전확인율 조사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 같은 시스템은 환자안전평가를 위한 병원 수행 기능들을 체계적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7-09-29 10:33:02노병철
-
병원을 쪼개 묵히다 약국 임대?…지역 약사회 반발장기간 비워뒀던 병원 소유 점포를 층약국으로 임대하려하자 같은 상가 약사는 물론 지역 약사회까지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경기도 시흥시약사회(회장 김용하)는 시흥시보건소에 지역 내 A약국의 개설 반려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중심에 있는 A약국은 현재 한 상가 4층에 개설을 준비 중인 곳으로, 이 상가에는 현재 1층과 2층, 3층에 각각 약국이 있다. 앞서 4층에 자리잡은 산부인과 측은 기존에 운영하던 분만실과 산후조리원을 없애고 병원을 축소하면서 그 자리를 4개 점포로 분할했다. 이 자리는 병원장 소유 점포다. 한동안 공실로 있던 분할 점포 중 2곳에 마취통증과가, 한곳에는 심리상담센터가 차례로 들어왔고, 나머지 한 점포는 1년여 공실로 남아있었다. 그러던 중 몇 달 전 그 자리에 약국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돌았고, 실제로 약국 인테리어가 진행되더니 결국 개설 허가 신청이 들어간 것이다. 1층 약국 약사는 "2, 3, 4층에 의원 한두곳씩 있는데 2층과 3층은 그 층의 약국에서 처방전을 수용하는 정도고, 1층은 4층에서 나오는 산부인과와 비만클리닉, 정신과에서 나오는 50여건 처방전이 전부인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4층에 굳이 층약국이 들어오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무엇보다 병원이었던 자리를 분할해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다른 시설을 넣었다면 약국 개설이 가능하다는 상황이 문제"라며 "기존에 병원이었던 자리인 동시에 현재도 병원장의 소유인 점포에 약국이 들어온단 점에서 담합 소지는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지역 약사회도 이번 건과 관련 강력 대응에 나섰다. 28일 시흥시약사회 김용하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은 자문 변호사를 대동해 시흥시보건소 담당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약사회는 보건소에 A약국 개설 반려 요청과 더불어 이번 약국 개설 문제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하 회장은 "무엇보다 문제는 의사가 자신이 운영하던 병원 자리를 나눈 후 약국 임대를 주고 수익을 내려 준비해 왔다는 점"이라며 "법적인 문제를 떠나 의약분업 정신을 훼손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단순히 같은 건물 약사의 생존권 문제를 떠나 상가 1층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모든 약사들에 안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는 문제"라며 "보건소가 개설 허가를 내준다면 도약사회, 대한약사회에도 문제를 알려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보건소 측은 내부 논의와 자문을 거쳐 A약국 개설 허가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문제이기는 한데 4년간 공실이거나 다른 다중이용시설이 운영 중이었던 만큼 개설 허가를 내주지 않기도 쉽지 않다"며 "학원과 상담센터 등 다른 시설들이 운영 중인 만큼 전용통로로 보기 어렵고, 담합 소지도 물증이 없는 상태에선 기준이 애매한 게 사실이다. 현재로서는 개설 허가를 내주지 않을 뚜렷한 이유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2017-09-29 06:14:59김지은 -
교육부 "약대 학제개편, 이공계 공동화현상 완화 초점""약대 학제개편 정책자문위원회는 이공계 공동화 현상 완화에 무게중심을 놓고 논의할 방침이다. 2+4학제의 통합 6년제 전환을 목표로 상정하지는 않았다. 전도유망한 이공계 인재들이 약대로 과몰입되는 등 문제 개선을 위해 각 카운터 파트 목소리를 취합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최근 논의를 시작한 약학 학제개편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약학학제자문위) 가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지난 22일 약학학제자문위 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추석연휴 직전인 29일 2차 회의를 열고 약학학제 개편안을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자문위 운영방향에 대해 교육부는 약대 쏠림현상에 따른 자연계·이공계 공동화 현상 해소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통합6년제 전환을 최종목표로 상정한 채 자문위 회의를 진행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28일 교육부 관계자는 "약학 학제개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약대, 자연과학대 등으로부터 개편요구가 수 년째 지속된 데 따라 다양한 직역을 자문위원에 포함시켰다. 연말까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꼴로 회의를 열고 개편안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가 구성한 약학학제자문위는 총 13명이다. 약계 3명, 의료계 2명, 자연계 2명, 교육계 1명, 언론(기자) 1명, 학부모단체 2명과 함께 교육부와 복지부 담당 공무원 각 1명씩이 자문위원 위촉됐다. 자문위는 1차 회의에서 현행 2+4학제 관련 각자 견해 표명을 통해 상호이해도를 높이는 절차를 완료했다. 2차 회의에서는 각자 입장을 토대로 더 구체적인 약학학제 개편 방안을 주장하며 찬반 토론을 이어갈 방침이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각 카운터 파트 주장을 모두 취합한 뒤 효과적인 개편안을 짜내고 연말 공표할 계획이다. 9월 한달 내 자문위를 구성하고 두 차례 회의를 잇따라 진행한 이유는 이슈가 수면위로 부상한 타이밍에 맞춰 신속한 학제개편 의사진행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직역마다 주장하는 견해가 모두 다르고 학제가 바뀔 수 있는 큰 문제인 만큼 차분하고 꼼꼼하게 자문위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단계"라며 "추석전 한 차례 회의를 더 진행해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추석 이후에도 월 1회 회의를 진행하고 개편안에 반영할 것"이라며 "약계, 의료계, 자연계, 학부모단체 외 언론을 자문위에 포함시킨 것은 약학학제 개편이 사회적 분위기를 충분히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문위는 약학학제 관련 어떤 결과를 정해놓고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자연계, 이공계 학생들이 약대 등으로 너무 많이 유출돼 국내 교육환경과 기초과학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감안에 운영할 것"이라며 "약대정원 증가 이슈는 이번 자문위 회의에 주요사항은 아니다. 학제개편이 먼저"라고 했다.2017-09-29 06:14:58이정환 -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매수 논란 장기화 될 듯2012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관련 후보자 매수 논란에 대한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소집됐지만 논란은 장기화 될 전망이다. 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숙)는 28일 소위원회를 열고 최근 K약사가 제소한 후보자 매수 관련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일단 차기 위원회 일정을 조율하고 10월 중순 정식 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문재빈 의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두주 대약 정책실장에 대한 소명은 추후 일정을 잡기로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서면이나 직접 출석을 통한 소명이 가능할 것 같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차기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리위원 중 한명인 서국진 위원은 사건 발생당시 중앙대 약대 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서 위원은 신상 발언을 한 뒤 회의장에서 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2017-09-29 06:14:53강신국 -
약사회, 지체장애인체육대회 건강지킴이 활동대한약사회 여성보건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 8228;김종희)는 27일 제35회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전북 지역 14개 시·군 장애인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여약사들은 ‘(주)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덕원 부회장과 소현숙 전북 여약사담당 부회장은 김형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에게 3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구급키트를 전달했다.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약사회의 이러한 활동에 대해 ‘약사회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앞장서 건강을 챙겨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마련된 건강부스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한편 (주)한독에서 후원한 건강기능식품 복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약바로쓰기 십계명’ 안내문과 구급키트 등을 전달했다. 건강부스에는 조덕원 부회장, 이경숙 여성보건위원장과 여성보건위원회 김춘경 간사, 어수정·강현수 위원이 참석했다. 전북약사회에서는 서용훈 회장, 유귀옥 감사, 엄정신 총무, 이민경 사회복지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고 전주시약사호 백경한 회장, 이화정 여약사담당 부회장, 문영기 부회장, 임준상 총무, 박형규 윤리이사, 정용서 홍보이사가 참여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일곱 번째로 진행된 ‘지역 장애인 건강 지킴이‘ 사업은 앞으로도 지역 약사회와 연계해 계속될 예정이다.2017-09-28 21:53:16강신국
오늘의 TOP 10
- 1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임상·행정 감각 갖춘 전문가
- 2"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3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4정부 편의점약 확대 방침에 '반발'…경남도약 "국민 안전 우선"
- 5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6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7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8'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9"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10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GC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