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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연휴 앞둔 약국 "불황이지만 직원보너스 챙겨야죠"

  • 김지은·정혜진
  • 2017-09-29 12:14:59
  • 병원 상황 따라 영업여부 결정…명절 보너스 20~30만원대 가장 많아

장장 10일 간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앞두고 휴일 개문 준비와 명절 직원 보너스 정리로 약국들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29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사들은 연휴 기간 최소 4일에서 최대 10일까지 약국 문을 열고 환자를 맞을 예정이다.

대다수 약국들은 추석과 대체휴일로 이어지는 3일부터 6일까지는 당번약국에 맞춰 개문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 연휴에 포함되는 2일과 7일, 9일의 경우는 인근 병의원 영업 상태에 따라 개문 여부를 결정하는 약국이 많았고, 환자들이 문연 약국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 기간 모두 약국문을 열겠다는 곳도 있다.

경기도 부천의 한 약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연휴 기간 모두 문을 열기로 했다"며 "인근 병원이 문닫는 날은 약사 혼자, 문을 여는 날은 약사 2명과 직원 1명이 교대로 출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형병원 인근 문전약국들은 병원이 정상 진료하는 10월 2일은 일괄 개문하고, 약국에 따라 연휴 기간 중 하루이틀 더 개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병원 앞 한 문전약국 약사는 "연휴 중 2일과 4일 정상영업을 할 예정"이라며 "명절 당일인 4일은 당번약국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몇 년째 추석 당일에 약국 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문전약국 약사도 "병원 문전약국 내부적으로 휴일 기간 문을 열 당번을 정했다"면서 "병원이 운영되는 2일을 제외한 날들을 약국당 2일씩 나눠 문을 열고 환자를 맞기로 했다"고 말했다.

명절을 맞아 직원들에 지급하는 보너스는 약국 별로 천차만별이다. 기존에 별도 명절 보너스를 지급해왔던 약국들은 금액은 차이가 있지만 기존대로 보너스 개념의 떡값을 지급할 예정이란 곳이 많았다.

직원 보너스의 경우도 약국 규모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보너스 횟수는 연 2~3회, 1회 지급 금액은 20만원~30만원으로 나타났다.

일부 약국은 별도 보너스 대신 약국에 들어온 명절 선물을 직원들에 나눠주는 것으로 대체하는 곳도 있다.

서울의 한 문전약국 약사는 "직원과 약사 차등 없이 설, 추석마다 50만원 보너스를 지급한다"며 "이 밖에 창원기념일, 여름휴가 때에도 별도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의 한 대형약국 약사도 "명절 두 번과 여름휴가때 별도 보너스를 주고 있다"며 "이번에는 각 직원들에 상품권 30만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국장은 "약국장 입장에서 직원 보너스를 비용으로 처리하려면, 비정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해 설에 20만원을 줬으면 추석에는 30만원을 주고 이런 식으로 하라고 하더라"면서 "보통 약국장들은 비용, 금액보다 어떻게 처리하는 지에 더 관심을 가진다. 직원, 약사 간 보너스 금액 차이를 두기도 한다"고 했다.

김지은·정혜진(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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