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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내달 10일 문재인 케어 반대 집회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 의사회원에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 적극 동참을 독려했다. 총궐기 대회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개최 예정이다. 비대위 이필수 위원장은 의사들에게 전자우편을 통해 동참을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정책은 의료를 획일적으로 통제해 의사 진료권과 자율권을 말살하는 최악의 정책"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특히 문 케어는 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의료쇼핑을 가속화시켜 국가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국민의료비 폭등을 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발의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법에 대해서도 현행 의료체계를 정면 부정하는 행위라고 적시했다. 이 위원장은 "문 케어와 한의사 현대의료기 허용법 같은 비현실적인 정책과 법안을 13만 의사들은 좌시해선 안 된다"며 "의사회원들이 비대위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2017-11-05 14:31:40이정환 -
미용·성형외과 메카 신사역 주변약국 19곳 생존게임서울 강남의 대규모 미용·성형외과 밀집단지로 평가되는 신사동 전철역 인근에는 몇개 약국이 자리했을까. 3일 데일리팜 집계결과 총 19개 약국이 성업중이었다. 대기업 헬스&뷰티 스토어 3개를 합치면 22개 헬스스토어가 위치한 셈이다. 고층 성형외과 등 병·의원들이 도미노처럼 늘어선 신사동은 이처럼 수십여개 약국이 생존경쟁중이지만 약국 갯수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는 게 현지 약사들과 부동산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다진료과목 의원들이 빽빽히 자리잡은데다 오는 12월 지하 5층, 지상 20층짜리 성형타워 완공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대비 성형열풍이 가라앉은 탓에 침체기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이미 200여개 의료기관이 과밀집된 지역인 만큼 "아직까진 해 볼만한 시장"이라는 시각으로 약국 개설이 지속되고 있다. 신사역은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이 빽빽히 들어찬 의료빌딩 20여개가 둘러싸고 있다. 현재 경영중인 19개 약국은 성형수술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 10여년 전부터 의료기관 설립과 함께 차곡차곡 생겨나기 시작했다. 성형외과 대표지역으로 각인된 지금까지도 기존 약국이 경영인계 매물로 부동산 시장에 나오거나, 임대계약이 끝난 상가에 들어오려는 약국 수요도 끊이지 않고 있다. 신사동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신사역 약국 지형도는 계속 변화해 나갈 수 밖에 없다. 의료빌딩마다 약국 한 개씩은 들어 차 있고 추가 약국이 더 생기는 추세"라며 "각종 의원에서 발행되는 처방전을 소화하며 약국을 경영중이고 OTC매약 판매도 어느정도 꾸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사동 B약사도 "과거 대비 성형외과가 포화상태라고 볼 만큼 늘어났고 약국도 계속 생겨났다. 지상 지하를 가리지 않고 약국이 생기지만, 1층 대로변에 위치한 약국이 대다수"라며 "의료빌딩에 따라서는 건물안에 자리잡은 약국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사동 의료기관, 약국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였던 과거와 비교했을 때보다는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시각도 있었다. 초밀집된 의료기관이 무조건 약국 처방전을 쏟아낼 것이라고 예단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는 것. 강남구약사회 신성주 회장은 "2년~3년 전 성형수술이나 양악술 등이 큰 성행했을 때는 약국 유입되는 처방전도 풍부했다. 하지만 메르스와 사드 여파로 국내외 환자수가 크게 줄었다"며 "성형외과 등 의료기관이 많다고 무조건 처방전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병의원 별 환자수 격차도 크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의원숫자가 처방으로 바로 이어진다고 보기 힘들고, 4시간 이상 입원 시 원내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기관 내부에서 처방전이 소화되는 빈도도 높다"며 "특히 H&B스토어가 포화상태로 들어서면서 약국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렌즈용품, 팩, 립밤, 약국용 화장품 등 약국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신사동 약국 임대료는 어느정도 수준일까. 신사역에서부터 가로수길로 이어지는 신사동은 지대가 넓고 상점 별 접근성 차이가 커 임대료 격차도 다양했다. 하지만 10평 기준 약 500만원의 월세와 5000만원의 보증금이 평균 임대료라는 게 부동산업자들의 설명이다. 현지 부동산업자는 "신사역 임대료가 과거대비 4%~5%정도 떨어졌다. 사드 여파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중국인 소비자들이나 성형환자가 큰 폭 축소됐다"며 "그럼에도 강남 메인상권으로 평가돼 큰 평수 약국은 잘 매매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이 부동산업자는 "매물로 나온 약국도 몇 군데 있다. 인수인계가 아닌 새로 들어갈 수 있는 상점도 있다"며 "임대료는 월세 300만원~600만원, 보증금 4000만원~7000만원 가량이다. 권리금은 기영업중인 상점주에 따라 다르지만 1억원 이내"라고 했다. 한편 신사역 인근 쇼핑 번화가 가로수길에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밀집하지는 않았지만 기업형 헬스&뷰티스토어 3곳이 나란히 들어섰다. CJ 올리브영과 GS 왓슨스가 영업중인 상황에서 최근 롯데 롭스도 가로수길 스토어를 신설했다.2017-11-04 06:15:00이정환 -
[A/S뉴스] S제약 "일반약 처방 유도, 일부 사례...시정"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비타민제를 병원 처방이 나오도록 영업한 후 약국 공급가를 3배나 올린 S제약이 '극히 일부 유통업체의 영업방식'이라며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데일리팜이 보도한 S제약의 일반의약품 꼼수 처방에 대해 해당 제약사가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S제약은 최근 지역 모 도매업체에 일반의약품 A비타민제 총판을 맡겼다. 도매업체는 대형병원 처방에 A제품이 포함되도록 영업을 했고, 처방전을 받는 약국에 기존보다 3배 높은 공급가에 제품을 공급해 약국과 환자에 피해를 입혀왔다. S제약 측은 '확인 결과, 일부 지역의 모 도매업체가 이런 식으로 영업을 한 걸 알게 됐다'며 '본사 방침과 무관한 일부 도매업체의 영업결과'라고 주장했다. S제약 관계자는 "A제품의 공급가를 올린 적도, 한 도매에만 총판을 주지도 않았다"며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한 본사 방침이 아니라 일부 도매의 일탈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처방을 받은 약국들이 너무 높은 가격을 극복해보고자 다른 도매업체나 온라인몰에서 A제품을 찾았으나 매입할 수 없었다는 지적에 관계자는 "온라인몰에도 공급되던 제품이며, 한 도매에만 제품을 주지 않았다"며 "바로 시정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S제약의 답변 후 문제가 있었던 지역 총판을 맡았던 유통업체는 해당 약국들을 방문해 '앞으로 A제품 처방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의 한 약국은 "이번 일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제약과 도매가 영업방식을 철회했다고 하지만 작은 불씨만 해결했을 뿐, 일반의약품 처방 유도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의사 처방권에 약국이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구조에서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이런 결탁이 계속해서 나타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약국은 문제가 있는 처방이라 해도 병의원과 관계를 생각해 처방대로 조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구조를 악용한 영업이 점차 늘어나 우려스럽다"며 "제약사와 도매업체들이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원칙에 맞는 처방,조제 환경이 마련되길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2017-11-04 06:14:57정혜진 -
약국 등 사업주 최저임금 7530원 지원대책 '진통'내년도 최저임금이 16.4% 오른 7530원이 되자 정부가 내놓기로 한 최저임금 인상 대책이 곧 공개될 예정이지만 대책안 확정 과정에서 진통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내놓은 카드는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13만원씩 지원하겠다는 게 골자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영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 3조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하지만 지원 체계, 지원액, 지원대상이 확정되지 않아 최저임금 적용 사업장을 중심으로 혼란이 발생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2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일부에서 (종업원) 해고 움직임이 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적용을 앞두고 일자리 지원금의 대상, 신청절차, 제반 사안들을 소상하게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영세사업주와 근로자, 이해관계자 모두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있을 수 있는 우려를 덜어드리자는 취지에서 서둘러 대책을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의 발언은 3일 경제현안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 후속대책을 확정하겠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국세청장, 일자리 수석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후속대책 발표가 돌연 연기됐다. 참석자들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당초 5일 예정된 발표시기를 연기하고 실무적으로 추가 논의 후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발표하기로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최저임금 지원방안 의원과 약국도 포함될지, 지원체계, 지원금액 등 세부사안은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2017-11-04 06:14:54강신국 -
약사회, 제주도 장애인 체육대회서 건강부스 운영대한약사회 여성보건위원회(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 김종희)는 지난 1일 제17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체육대회는 제주도 지역의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 600여명이 참석했다. 약사회가 마련한 건강부스에서는 장애인들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궁금증과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주)한독에서 후원한 건강기능식품 복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약바로쓰기 십계명’ 안내문과 구급키트를 별도 제작한 장바구니에 넣어 전달했다.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청 및 교육청 등 관계자들은 축사를 통해 “15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구급키트를 기증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강부스에는 조덕원 부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성보건위원장, 배영임 여성보건위원회 총무와 제주도약사회 강원호 회장, 김경희 여약사위원장, 김명실 정책협의위원이 함께했다.2017-11-03 21:42:06강신국 -
성남시약, 분당서울대병원에 불우환자 성금 전달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강성희, 위원장 정호은)는 2일 분당서울대병원 ‘제14회 사랑나눔 자선바자회’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지원된 성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등 저소득층 환자치료비 지원에 쓰여진다. 행사후 한동원 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과 환담했다. 행사에는 한동원 회장을 비롯해 정호은 여약사위원장, 유덕임 여약사위원회 총무 등이 참석했으며, 이은숙 약제부장, 이정화 일반조제팀장, 남궁형욱 특수조제팀장, 최경숙 약무정보팀장이 함께했다.2017-11-03 21:32:52강신국 -
경기마퇴, 연극 통한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호평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가 평택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형태로 각색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마퇴본부는 평택시약사회, 평택시보건소와 연계해 ‘더 건강증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시 관내 총 12개 초등학교, 약 2,6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약물오남용 예방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연극 '니코카페'는 경기마퇴가 극단 ‘창작마을’과 함께 기획한 세미 뮤지컬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춤과 노래, 랩과 마임 등을 통해 흡연 및 음주, 약물 중독의 폐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퀴즈 대항전을 통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해 약물 오·남용과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김이항 본부장은 “최근 흡연 및 음주 경험률을 볼 때 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로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청소년은 어린 시절부터 그릇된 호기심으로 약물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보니 약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예방교육이 요구되는 시점에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컨텐츠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7-11-03 21:25:59강신국 -
"'이명‧난청'도 약사영역"...부산시약, 관련세미나 개최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2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이명& 8231;난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창욱 회장은 취임 당시 약사 역할이 'Total Healthcare Planner'로 확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약국의 Total Healthcare 서비스' 일환으로, 일선 약국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관리를 진행해 약국의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소리대장간 청력관리 시스템 개발자인 서울대학교 음향학 곽상엽 박사의 '청각 관리사 자격시험 인증 후 이명& 8231;난청 환자 관리' ▲기경연 약사(부산위드팜약국)의 '청각 관리사 교육을 통한 청각인증약국 활성화'가 진행됐다. 이날 난청 증상을 갖고 있는 약사가 검사를 통해 중고도 난청으로 판명되는 등 이명 및 난청이 현대인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인 만큼 참석한 약사들의 관심과 집중도가 높았으며, 강의 후 추첨을 통해 청력단련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최창욱 회장은 "앞으로도 임기 동안 이와 관련된 세미나, 전시회 등을 제공해 약국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2017-11-03 16:07:48정혜진 -
'국민병' 앓는 고혈압 성인 환자, 1000만명 돌파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내 고혈압 환자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고혈압학회는 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고혈압 Fact Sheet'의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아직까지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인 데다 2002~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진자료 분석이 진행 중이어서 완성본은 아니지만, 1998~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와 기발표된 논문, 학회 발표자료 등을 기반으로 국내 고혈압 현황을 종합평가한 데이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자체 평가다. 발표를 맡은 연세의대 김현창 교수(대한고혈압학회 역학연구회장)는 우리나라에서 주목해야 할 고혈압의 특징에 관해 3가지를 강조했다. 첫 번째는 고혈압 유병률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환자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1~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추정한 30세 이상 남녀의 고혈압 인구수를 살펴보면, 1998년 이후 고혈압 유병률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연령표준화 유병률 역시 느리지만 10년에 1% 수준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문제는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 2001년 790만명에 머물던 고혈압 유병인구는 2016년 118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 1회 이상 고혈압 진단명으로 건강보험을 이용한 이들도 2001년 310만명에서 2016년 890만명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전체 고혈압 환자의 39%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두 번째 특징 역시 노인 고혈압 환자 증가와 연장선상에서 이해될 수 있다.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이 비만이나 당뇨병, 공복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 심뇌혈관질환, 만성콩팥병 등의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다는 것. 전체 고혈압 유병자의 65%는 최소 1가지 이상, 44%는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김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고혈압 인지율과 치료율, 조절률이 향상됐고,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및 사망감소에도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노인 고혈압 환자와 다른 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며, "나이가 많은 고혈압 환자일수록 다수의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노인 고혈압 환자의 종합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 번째 특징은 젊은 고혈압 환자에 대한 관리 부분이다. 학회에 따르면 전반적인 고혈압 관리상태가 향상된 데 비해 30~40대 젊은 층에선 고혈압 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30~40대 연령대를 타깃으로 고혈압 인지율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김 교수는 "30~40대의 경우 본인이 고혈압이란 사실조차 알지 못해 치료에서 소외된 이들이 상당하다"며, "고혈압 치료 성공률은 성별, 연령, 사회경제적 특성, 동반질환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대상인구 특성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고혈압 예방 및 관리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고혈압학회는 3~4일 양일간 진행되는 추계학술대회를 기점으로 국제학회로서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ISH 학술대회를 브랜드화하자는 취지로 이번 대회명은 "Hypertension Seoul 2017 in conjunction with the 47th Scientific Conference of the 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으로 정했다. 대한고혈압학회 조명찬 이사장(충북대병원)은 "국민병으로 자리잡은 고혈압은 국가 차원에서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다. 학회 역시 정책파트너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혈압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수준 향상을 새로운 비전으로 세우고, 고혈압 관련 정책수립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2017-11-03 12:45:33안경진 -
"11월 한정 메뉴입니다"…박카스, 아이스크림으로국민 드링크 박카스가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 1일부터 신메뉴 '박카스향 소르베' 아이스크림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에너지 드링크 박카스를 소르베 형식으로 재해석했다는 이번 제품은 박카스 특유의 향과 맛을 우유 없이 과즙을 얼린 듯한 소르베 질감에 담아 청량한 맛을 살렸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번 제품에는 박카스 성분 중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물질인 타우린만 첨가하고, 배스라빈스 자체 기술로 향을 첨가해 박카스를 그대로 얼린 듯한 맛을 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크림의 색도 드링크제의 색을 그대로 살린데 더해 박카스 드링크 병의 대표적인 푸른색 라벨을 컵에 둘러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출시 이틀만에 주요 SNS와 블로그 상에는 이 제품을 시식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이번 제품을 개발한 비알코리아 측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자양강장, 피로회복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시즌 한정 메뉴인 만큼 11월 한달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의 조향이나 맛 개발 등은 배스킨라비스 측이 진행하고, 브랜드 사용권에 대해 동아제약 측 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콘셉트로 한 만큼 11월 한달 간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출시한지 얼마 안됐는데 예상 외로 소비자는 물론 언론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있다"면서 "아직 매출 추이는 분석이 안되고 있지만, SNS와 온라인 상에서는 화제가 많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2017-11-03 12:14: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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